비음이 많이 섞여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래퍼/보컬리스트로서 전달력이 좋고
무엇보다 쫀~득하게 부르는 데 있어선 탑티어 같아요.
이 곡에서 벌스를 카리나 -> 보아 -> 슬기 -> 태연 순으로 부르는데
첫 테잎을 끊은 카리나의 도입이 가장 임팩트 있게 들리고 좋더라구요요.
보아, 슬기의 벌스 파트는 다소 평범하게 들릴 지경이죠. (글케 프로듀싱한거일수도 있지만)
아무에게나 맡기는 파트가 아닌데, 곡의 첫단추를 아주 잘뀄어요.
MR에 찐라이브로 부른 Savage의 라이브 영상인데
물론 네 멤버 모두 다 너무 잘 부른 영상으로 유명하지만
정말 노래 못부르게 생긴 카리나가 꽤 잘한단 말이죠. ㅎㅎ
근데 여기선 지젤이 더...
사실 카리나가 전반적으로 씹는 느낌으로 부르는 건
카리나 원래의 보컬적 특성이라기 보다는 프로듀서들을 통한 결과물이더라구요.
사실 카리나의 생김새를 보면 관상적으로 보컬적 능력이 1도 없어 보이는데
과거 1~3세대 걸그룹의 얼굴마담 역할 같이 입만 뻥긋거리는게 아니라
노래와 랩을 곧잘해서 요즘 놀라고 있어요.
특히 라이브를 참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1일 1영상하고 있는 그녀 ㅋㅋ
실력 어쩌구 하는걸 그냥 씹던 시대도 옛날부터 최근까지 계속 있어왔지만(이런건 주로 잘나가는 그룹에서나 나오긴 하죠 잘 안되는 그룹은 그런 얘기조차 할 필요가 없으니)
최근은 진짜 체에 거르고 걸러서 나오는 느낌이긴 하죠ㅋㅋㅋ
ㅋㅋㅋㅋ 뭐 글킨 한데
보통 성량이 부족하거나 노래를 못하면
마이크 볼륨이 커도 반주와 관객의 함성을 뚫고 나오질 못하거든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