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초, 롯데월드 어드벤처내 놀이기구 아트란티스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한 대국민 사과 차원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06년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무료 입장 및 이용 이벤트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무료 입장 첫 날이 26일인데 하필이면 그날이 일요일이었습니다.
무료 입장일 첫날이 일요일인 만큼 당연히 관람객이 많을 것은 확실했으며 무료입장하러 전국에서 몰려온 사람들은 새벽 4시부터 그야말로 바글바글 몰려들어 출입구에 대기하며 진을 쳤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많은 인파가 입장 대기로 몰리자 롯데월드 측은 질서 유지에 나섰으나, 오전 7시 20분쯤 롯데월드와 잠실역을 연결하는 지하에서, 확성기를 통한 안전요원의 말이 잘못 전달되어 혼란이 가중되면서 7명이 넘어져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
이후에도 롯데월드 쪽으로 앞다퉈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바닥에 넘어지거나 출입구 유리창이 깨져 초등학생 등 35명이 골절 등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의경 400여 명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서면서 비로소 사태가 수습됐고,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장 10분만인 오전 9시 40분쯤 입장객 수가 3만 5천 명을 넘어서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테마파크 장내는 그야말로 사람으로 꽉 차서 움직이기도 힘든 상태며 실제로 포화상태에 꽉찼습니다
결국 롯데월드는 개장 10분만에 입장을 중단시키고 대기중이던 손님들에게 귀가할 것을 요청했으나, 사람들은 출입구 셔터 앞에서 진을 치고 이용권 지급 등을 요구하며 항의했던 사건이었습니다
공짜라면 진심인 사람들 많았죠.
저때 제 기억으론 당시 네이트 뉴스에 계속 상위권이었습니다.
당시 네이트면 싸이월드 + 네이트온이어서 이용자가 엄청났었죠.
고위층 승인까지 거쳤겠지만
직원들 죽어나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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