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6를 구입하면서, 데이터 유심을 새로 2개 받게 되었는데..
U+ Shop에서 굉장히 불합리하고 부당한 정책을 안내받아서 공유합니다.
저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2018년) 셀룰러 모델을 쓰다가, 지난 주말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셀룰러 추가 구입한 상황입니다.
패드 프로는 데이터 쉐어링을 먼저 신청해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렇고 저런 이유로 신규로 태블릿 유심 2개를 신규 신청했습니다.
메인 회선 요금제는 '5G 시그니처 (월 13만원)'입니다.
>> 요약 : LTE기기와 5G 기기를 사용하고 있음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로 두 회선을 신청했고,
기기 정보를 알려줘야하는데 해피콜은 아침 일찍 왔고,
미니6 택배는 저녁쯤 오는 바람에 하나는 오늘 수령, 하나는 내일 수령 예정입니다.
>> 요약 : LTE 요금제로 회선 2개를 신청함.
저는 미니6를 주로 휴대할 예정이므로 U+ Shop에 전화해서 먼저 수령한 유심을 미니6에서 사용해도 되는지 확인했습니다.
태블릿이면 상관 없다는 안내를 받았고, 오늘 수령한 유심을 미니 6에 유심 삽입 후 확인해보니 5G 신호를 못잡는 것을 발견합니다.
>> 요약 : 5G 기기에서 5G 사용이 안되는 것을 발견함 (LTE요금제니까 당연함)
다시 U+ Shop에 전화를 걸어서 5G 사용이 안된다고 물어봅니다.
가입된 요금제인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는 LTE 요금제로 5G사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럼 5G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는지 문의했는데, 담당자에게 확인 후 연락 주겠다고 안내합니다.
>> 요약 : U+ Shop에 회선 하나를 LTE > 5G 요금제로 변경 요청함
잠시 후 연락이 옵니다. 5G 요금제 가입하면 추가 요금 11,000원이 부과된답니다.
이유는 22,000원 짜리 요금제인 '5G 태블릿 4G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로 변경해야한다는 것인데,
그러면 제공 데이터가 없는 5,000원 짜리 요금제로 변경해주면 되지 않냐고 되물으니 그건 불가능하답니다.
그럼 5G 요금제 가입 후 LTE기기에서 LTE만 쓰겠다고 말하니 그것도 불가능하답니다.
왜 안되는지를 계속 물었으나 결론은 아무튼 불가능하답니다.
>> 요약 : 변경 불가, 변경 시 추가 요금 부과됨.
>>> 덧 : 메인 회선이 5G 요금제일 때 데이터 쉐어링 회선 중 하나가 LTE이면 모두 LTE로 사용해야함 (매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참 불합리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13만원짜리 요금제에 총 22,000원 데이터쉐어링 요금 할인이 되는건데,
22,000원짜리 하나는 되면서 11,000원짜리에 5,000원짜리 해서 16,000원짜리 요금은 할인불가하다는건 참 웃기잖아요?
또 11,000원짜리 하나에 22,000원짜리 하나는 가능한거고요.
>> 요약 : 월 13만원짜리 기본료 요금제에서 LTE 단말 하나를 데이터쉐어링 하려면 11,000원을 매달 더 내야함.
상담사분 말은 '해당 부분을 건의하겠다' 였고, 상담사분과 씨름해봤자 해결 안될 것 같아서 황당한 뉘앙스만 풍기고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멀쩡한 기계를 데이터 쉐어링 하나때문에 5G 기기로 교체할 순 없는 노릇아닙니까?
5G 단말기를 팔아먹기 위한 수작입니까? 정말 황당하네요.
내일 114에 전화해서 확인 다시하고, 불가능한게 정말 맞다면 소비자원이던 국민신문고던 불공정거래 민원 넣어볼 생각입니다.
U+ 홈페이지 어디에도 제가 확인했을 때는 이런 내용은 안내가 안되어있습니다.
제발 U+ Shop에서 착오가 생긴거면 좋겠네요.
기대는 안하지만 ㅜㅜ 개선은 되어야하는 부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