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금 거시기 합니다…
3차꺼지 맞은 저로써는 무조건 백신을 맞아야헌다 주의지만..
임산부들은 참 걱정되기는 하네요…
mRNa백신이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실 그 어떤 의사에게 물어봐도 확실하게 맞아도 문제없습니다 라고 하는 의사는 못봤거든요..부작용은 아무도 모르는거다…아직 연구결과가 없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임산부들에게는 참 고역 아닐까 싶습니다. 맞고 잘못됐는데 백신하고 관련없다고 하고 나중에 관련성이 밝혀지면…사실 그 누구보다 화가 날것 같고든요…
저같아도 많이 고민될것 같은데..참 걱정이네요
어렵습니다
나는 맞아도 아이들까지 맞으라고 하면 조금 망설여 지는게 사실이니까요
백신 안전하지? 라고 물어보면 답을 못할것 같습니다.
이 시국에 백신 안맞고 사람 많은데 가는 건 그냥 코로나 걸리고 싶다라는 같은 이야기 아닌가요.
매우 극악으로 낮은 백신 부작용 가능성조차 두려운 임산부라면 당연히 집에만 있는것이 논리적인듯 합니다만...
영국이나 미국처럼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아 사실상 전국민이 한번쯤은 노출된 국가의 임상결과를 보면, 임산부는 감염시 압도적으로 중증/사망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백신은 상당히 많이 놨는데 유산률은 차이 없고요. 백신 놓기 시작한지 일년 넘어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도 이제 꽤 많은데 아무 이상 보고가 된 적 없고요.
이런 기본적인 자료만 찾아봐도 당연히 백신 안 맞은 임산부는 집 밖에 안 나가는 게 맞습니다. 총알 무서워서 한국 군대 안 간 사람이 아프간/소말리아 여행가는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거든요.
예전에 일본에서 젊은이들이 풍진에 걸려서 임산부에게 전염시킨 사례가 많았습니다. 누구를 탓하지 못하니 임신중에는 조심하는 것이 최고죠.
여기서 풍진을 코로나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풍진 백신은 생백신이라 임신중에 맞으면 안되지만, 코로나 백신은 용기있는 미국의 임산부들께서 지원해주셔서 기본적인 안전성은 확보되었지요. 불가피하게 사람들과 접촉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백신을 맞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코로나에 걸려서 애기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백신패스 얘기를 한다는거 자체가 안전을 위해 집에만 있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하고자 한다는 말인텐데요.
이런 백신에 대한 두려움의 위에 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꺼야, 다른 사람들이 다 맞았으니 아마 안전할거야라는 무임승차의 심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건 제가 오만한걸까요?
그런 심리보다는 백신은 선택이니까 안 맞으면 피할 수 있다.
코로나는 내 선택과 무관하게 걸릴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으니 감안하겠다 이런 심리에 가까운 것 같아요.
모 대학병원 산부인과로 다니고 있는데 임신하자마자 담당 교수님께도 여쭤보고 이후에 맞기 전에도 한 번 더 여쭙고 진행했네요. 최근 조사보니 제가 백신 맞은 몇 안되는(?) 임산부더라고요;;
코로나 후유증이 더 상당하고 확률도 높을텐데 말이죠..
/Vollago
오미크론이다 뭐다 이런 시기엔 꼭 접종할 것 같네요...
코로나 시기엔 열나는 임산부도 응급실 가는 게 무지 어려워서요...
사실 기존 독감백신 같은 것도 유행기엔 임산부에게 필수적으로 권유되긴 한데.. 그것도 백퍼센트 안전하다는 이야기는 못하죠
다만 백신의 위험도와 감염 위험도 따졌을 때 이득이 높으니까 권유하는 것일 뿐이고요..
백신을 맞은 사람은 중증으로 갈 확률이 적고 백신 맞는다고 감염 및 전파가 안되는게 아니죠.
위험하긴한데 무조건 안맞는것도 정답은 아닌거 같고 어렵네요
막연한 공포 같습니다
백신 접종 안 한 산모가 다중이용시설 이용하는 게 훨씬 위험해 보입니다.
백신 안맞았으면 스스로 더 더 조심해야겟어요
백신패스가 아니라 방역패스 인거죠
백신 맞기 싫으면 PCR 검사라도 받아야죠
그거마저 거부하는건 이기주의고 무임승차죠
백신 꼭 안 맞으셔도 됩니다
코로나 감염에 의한 위험 >> 잠재적 백신위험 입니다
이건 100프로 팩트죠
임산부 코로나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해준 임산부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건 논할 문제가 아니에요
출산할때 코로나 양성이면 출산하고 애기얼굴도 못봅니다. 바로 격리에요. 출산도 어려워지구요 (받아주는 병원이 제한적)
백신을 맞고 높은 확율로 발생하는 발열과 근육통 등을 약을
사용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 부담되기는 할 겁니다
쓸수 있는 약 꽤 많습니다. 타이레놀은 많이 쓰기도 하구요 참을 필요 없습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
"임산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접종 권고 대상에 해당한다"
"미접종 임신부 사망 등 안타까운 사례도 있어서 임신을 의학적인 예외로 인정하긴 어렵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 후 임신부의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현재까지 30건 정도, "파악된 사례는 대부분 경증"
"발적(피부가 붉게 변하는 것), 통증, 근육통 등이 이상반응으로 신고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연구진은 최근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서 백신 미접종 임산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입원 가능성뿐만 아니라 신생아 사망 가능성도 높아진다
"임산부 14만4천여 명의 기록을 연구한 결과 전체 임산부 확진자 중 77%가 백신 미접종자였다"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환자의 9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연구에서 검토된 모든 신생아 사망 사례 또한 코로나19 확진 당시 백신 미접종 임신부가 출산한 태아들로부터 발생했다"
백신 접종이 훨씬 안전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 경험상 백신 접종하는 의사들은 그냥 책임회피형이 대부분입니다.
여러번 얘기했지만, 제 어머니도 기저질환 있으신데 병원에선 접종 안할려고 하더라고요. 다니는 대학병원에 문의하니 "백신 접종하는게 압도적으로 이익이다"고 답했고요.
백신패스가 강제하는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백신을 맞아도 본인의 코로나 감염, 중증화및 시망할 확률은 확연히 낮춰주지만, 다른사람에게로의 전파 차단 효과는 그만큼 높진 않아요.
그러니 백신 미접종자는 시람들 모이는데는 가지 말란거에요.
보호차원에서.
임산부는 고위험군이니 더더욱이요.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죠.
저기는 위험하니 가지마라.
백신안맞으면 더 위험한 상태이니 가지마라는 겁니다.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면 위험하다는 거죠.
임산부는 외식도 못하냐? 라시는데. . .사실 이 시국에 저는 접종자이지만 외식안해요. 불안해서요. 접종보다 무서운 것이 감염이니까요.
내가 그 위험 알아서 감수하겠다! 는 분도 많죠. 미접종자 위중증 비율이 접종자보다 높다는 것은 사실이고 현재 감염자 치료는 나랏돈이죠.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는 겁니다.
안맞았으면 더 조심하며 밖에서 마스크 안벗어야죠.
미 FDA나 WHO는 오히려 고위험군들은 백신을 우선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입장이고..
오히려 일부 임산부 입장에서, 백신이 걱정 된다면서 안 맞고, 외부 외출을 최대한 삼가하지 않고 돌아다닌다 라는 입장이 이해가 안 되는거죠..
본인 뿐 만 아니라 또 다른 생명이 있는데..
다만, 아무도 못모이게 하자니 산업 자체가 문제될 수 있어서 운영을 하긴 해야하므로, 상대적으로 덜 취약한 백신 접종자 위주로 집단 장소에 모일수 있게 하는 것 뿐이죠. 미접종자 강제로 맞으라는 데에 초점이 있는게 아니라, 그런곳 위험하니 미접종자는 방문을 삼가는게 건강에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솔직히 백신 안맞고 밖에서 마스크 벗는 일 하려는 사람들보면 자기가 무슨 철인28호인줄 아나...싶을 때가 많았어요.
태어나는 아기도 면역을 일부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신생아도 자연적으로 접종자가 되는 베네핏!)
두 분 모두 성인이시니까... 스스로 판단하시는 것으로...
백신 후유증이나 부작용보다 코로나 걸렸을 때 부작용이 훨씬 더 크고 그 확률이 더 높다면 백신 맞는 게 이성적인 판단 아닐까요?
임산부가 코로나 위험군에 속하는데 더더욱 백신을 맞아야죠.
어리석군요
백신접종 시기 결정은 임산부 맘입니다.
남들이 뭐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백신 부작용 오면 임산부는 쓸수 있는 약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알아서 판단할겁니다.
부작용와서 면역억제제 및 스테로이드 같은거 임산부 한테 쓸수 없잖아요
이런글 볼때마다 세상은 아는만큼 겪어본만큼 보이는거 같습니다.
그럼 코로나는 안무섭냐로 응수라니ㅋㅋㅋㅋ너무 저급한데요
제가 1차맞고 39도까지 올라갔으니까요
그게 아내나 뱃속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몰라서
아이낳고 접종했습니다
식당이나 백신패스는 못가는건 아쉽지만 또 생각하면 그게 더 가족을 위한 길이라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