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이 기본이라는 게 참 아쉽습니다.
사실 5점이면 인생맛집이라는 뜻이여야 하는데,
5점이 기본이라는 건 좀 그렇죠.
배달앱 이벤트로 8000원 할인 들어갔던 치킨집에 치킨을 시켰는데
다시 튀긴건지 너무 오래 튀긴건지 딱딱하고 퍽퍽한 튀김이 와서 3점 눌렀더니
바쁜거 감안한 거 맞냐, 이벤트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사장님이 댓글을 남기시더군요.
어... 1점 줬으면 전화라도 왔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건너 일본 타베로그는 3점만 되도 갈만한 가게라는 식의 문화가 정착되서 좋던데
좀 솔직한 리뷰가 기본이 되면 좋겠네요...
배달앱에 한 만원 쓸때마다 별 더 주거나 깍을 수 있는 권리를 포인트 같은걸로 부여하는 식이여야 한다고 봅니다.
왜 다른 리뷰는 다 기본 5점 문화가 되었는지.. 그래서 리뷰로 진짜 좋은게 뭔지 알기 힘들어요.
리뷰가 많다 -> 주문량이 많다 -> 먹을만하다
리뷰이벤트를 한다 -> 리뷰가 많다
맛의 척도는 재무문율이 말해줍니다.
점주들 괴롭히는 목적의 리뷰도 많아졌습니다..
별 4개였는데도 전화와서 - 이벤트 없었고 품질과 맛에대한 불만이었습니다 - 음식도 맘에 안들었는데 더욱더 불쾌한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사장님도 욕한건 아니었고 하소연이고 다음에 주문할때 잘 챙겨주겠다는 거였지만 그 식당과는 다음 주문은 영원히 없을 예정이라 쓸데없는 통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