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학교육연구소의 '대학 구조조정 현재와 미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입학가능인원은 2020년 46만4826명에서 2040년 28만3017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대학교육연구소 자료, 대학알리미 신입생 충원현황, 통계청 인구추계를 통해 추계한 결과다. 해당 기간 동안 18만1809명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덕원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현재 수도권대학과 지방 국립대학 입학정원이 약 26만명임을 감안하면 수도권대학과 지방 국립대학만으로 학생 충원이 충분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의미"라며 "단순 비교지만, 학령인구 감소 규모를 볼 때 대다수 지방대학은 위기를 넘어 몰락까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우선 고등교육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대학 정원 감축 규모'를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다 같이 정원을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전체 대학이 입학정원 10%를 감축하면 수도권 및 지방의 신입생 충원율이 모두 개선된다.
이와 더불어 연 연구원은 "재정위험대학 평가와 관련된 세부지표에는 다양한 대학의 위기를 진단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담아야 한다"며 "전체 대학 정원 감축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과연...
-> 나만 죽을수 없다. 다 같이 죽자는 얘기로 들리네요 ㅋㅋ
서울대를 전국화시켜서 전국 각지방마다 서울대가 있게 만들면 됩니다.
서울인프라가 중요하다는 것은 옛날이야기고 지금은 전국 어디나 좋은 인프라가 있어서 수도권 집중이 의미가 없습니다.
좋은 사람이 모이는 것 그곳이 수도권입니다.
환영합니다.
신규 임용도 힘들꺼고 타 대학 가고싶은 사람도 힘들어할꺼고
어디서 봤는데 틀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