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변 지인들이 살빼려면 체질을 알아야한다고해서 얼마 전에 온가족이 한의원(?)에 체질검사를 다녀왔어요
다이어트를 하고싶어서 체질같은거 안믿는 신랑을 제가 설득해서 다녀왔거든요.
결과 상담 들었는데, 남편체질에 닭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큰딸, 작은 딸도 남편이랑 체질이 같아서 닭이 좋지 않다 하네요.
결국 저희 집에 치킨이 끊겼습니다.
... 양념치킨이 먹고싶어요
....
하... 이혼 할 수도 없고...
ㅠ
한동안 주변 지인들이 살빼려면 체질을 알아야한다고해서 얼마 전에 온가족이 한의원(?)에 체질검사를 다녀왔어요
다이어트를 하고싶어서 체질같은거 안믿는 신랑을 제가 설득해서 다녀왔거든요.
결과 상담 들었는데, 남편체질에 닭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큰딸, 작은 딸도 남편이랑 체질이 같아서 닭이 좋지 않다 하네요.
결국 저희 집에 치킨이 끊겼습니다.
... 양념치킨이 먹고싶어요
....
하... 이혼 할 수도 없고...
ㅠ
요
3끼 --> 2끼 먹는 사람, 해주는 사람 서로 윈윈이죠.
근데 살뺄려면.....한의원 갈 돈으로 헬스장 피티를 지르셔야......
살뺄때 명심할건 코끼리는 채식입니다.
더이상 돈 흘리지마시고 피티 등록하세요
이 경우에는 한의사의 흠결을 찾아서 공격하면 됩니다.
국짐애들이 자주쓰는 수법인데 잘 먹히는것 같더라고요 ㅋㅋ
/Vollago
페리카나 양념 통닭은 킹갓짱 맛이죠.
치킨 한마리 시키면 혼자 다 드실 수 있잖아요~~ ^^
진지하게, 그런 거 믿을 거 못됩니다.
서양사람들은 체질 같은거 몰라도 살 잘만 뺍니다
모든 게 해피~~
진맥 하셧겟죠? 심각한 표정 지으셧을 한의사분 상상하니까......
ㅋ 윗분 말씀대로 절대량이 중요하지, 너무 과하게만 안 드시면 됩니다.
와이프가 애 낳고 살이 안빠진다고 투덜거리다가 간헐적 단식 시작하고 처녀때 몸무게로 돌아갔습니다.
안 힘드냐고 하니까 처음 몇일 힘들고 그 다음부터는 별 생각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먹을수 있는 시간이 되면 팝콘을... ㅎㅎㅎ
해롭지 않으니 편하게 먹고 시세용. 그래봐야 200년 못 살아요
작년 9월정도에 시작해서 지금 25Kg정도 감량 했습니다.
PT로 진행했구요. 하루 4끼 먹는 식단으로 진행했습니다.
PT하셔도 본인이 운동안하고 식단 관리 안하면 다이어트 못합니다.
약? 굶는거? 몸 상합니다. 운동시키세요
드세요.. 닭
1. 적게 먹고, 보통 움직이거나
2. 많이 먹고, 더 움직이거나
많이 먹었다면 많이 움직이면 됩니다 ㅠ
치킨 한마리를 온전히 혼자 드실 수 있게 되었네요~
체질에 맞는 음식은 먹어도 살 안 찐다... 를 믿고 마음껏 드시면 난리 납니다 ㅋㅋ
보통은 먹는 절대량이 많거나.. 칼로리 높은 음식을 좋아하시는 거죠?
난 많이 안 먹는데 살이 쪄 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집안 식구들도 체격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집에서 먹는 식단들이
고칼로리 식단이 많더라구요.
그냥 드시지 말고 칼로리 계산 한번 해보세요. ^^
아.. 야식이나 간식은 안됩니다. 살 빼는데 쥐약인거 아시죠? 체질 아니더라도 치킨 안되요 ㅋㅋㅋㅋ
한의원은 아닌것 같다고...가정의학과 다시 가보자고...
평소엔 상관 없는데, 몸이 안좋을때 먹지 말라는거 꼭 피하세요. ㅎㅎ
더 따끈따끈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치킨금지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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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일으킨 문제신데요 ㄷㄷㄷ
먹는거 다 기록해가면서요.
한두번 가서 진맥 스윽 해보고 당신은 무슨무슨 체질이네요. 이러면 솔직히 믿음이 안갑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 먹으면 살 안찐다는건
뭔가 모순인데요?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더 소화도 잘되고 영양분이 더 흡수도 잘되고
몸도 편안한데
살이 안찌는게 아니라, 살이 더 잘 쪄야죠.
그런데 돈버리지 말고, 먹는걸 줄이고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돈까지 들여서 한약먹고 뭐먹고
먹어서 빼려고 하지 말구요.
저녁 안먹고 아침 안먹고 점심만 드세요
과자랑 간식 없애시면 살이 저절로 빠집니다
안빠질수 없을거에용
반대로 뭘 안먹어도 살 잘 찌는 체질인 남편은 닭 잘 안 먹어요.. 닭 좋아하는 저에게 그렇게 먹고도 살 안찌는 거 보면 희안하다고 할 정도...
위에서도 어떤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입, 출의 문제 같아요.
저는 나오는 것(?)도 많고 좀 뭔가 하지 않으면 않 되는 성격인 반면에 남편은 뒹굴고 누워 있는 걸 너무 좋아해요..ㅎ
결국 에너지 소비량의 차이가 가장 큰 듯 합니다.ㅎ
한달만에 8kg 뺐습니다.
제 경험상 치킨 안 먹어도 일단 생존은 가능합니다만, 이 라이프스타일을 딱히 권해드리진 않습니다. 치킨 싫어한다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절 외계인보듯 쳐다보더군요.
윗 분들 말씀처럼 닭은 아무도 없을 때 혼자 시켜 드세요 ㅎㅎ
치킨을 어케 끊어요...
운동은 간단하게 하고 먹는거 조절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현 와이프 전 여친이랑 연애할 때부터 열심히 먹었더니 몇 년 사이에 전보다 10kg 가까이 쪘어요
체중을 줄이는 것도 좋은데 정말 먹는 음식 조절하고, 운동 많이 하면서 체지방량을 줄이는게 중요해요
약같은건 한 순간이고 힘들어도 결국 운동+음식 조절하셔야 오래오래 건강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딸을 아빠닯고 아들은 엄마 닯는다고 하지않습니까! (대충 무책임)
와이프가 60kg -> 40kg으로 감량했는데, 기본적으로 이 원칙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극단적으로 밥 안 먹고 고기만 많이 먹어도 찌지 않더라구요.. (대신 배고픕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