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미국은 F-35를 최후의 유인전투기로 선언했고
아마도 F-35의 문제는 끝까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내버려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 공군도 이제는 거의 반 포기 상태로 보여집니다.
너무 시스템이 복잡해져서 손댈 인력도 없어요. 왜냐하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몸값이 너무 높아져서 이미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거든요.
오히려 지금 사활을 걸고 개발중인게 B-21 차기 스텔스 폭격기고 나머지는 죄다 무인기입니다.
왜냐하면 미래전에서 근접전은 아무 의미 없다는게 결론 났고,
차라리 대량의 스텔스, 극초음속 미사일을 투발할 수 있는 플랫폼만 있으면 되는 상황이 온거죠.
지금 개발중인 T-7 훈련기도 대부분 기동성 보다는 무인기 통제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두고 개발중입니다.
T-7은 이미 원격에서 무인으로 조종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얼마나 많은 무인 전투기들이 개발되고 테스트중인지 아무도 모를 정도입니다.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42949/secret-rq-180-stealth-drone-photographed-over-area-51
아래는 F-15에 탑재된 무인 항공기 입니다.
우리나라도 KF-21 개발 다 해놓은 시점에는 아무도 그 전투기를 필요로하지 않을 수 있다는걸 고민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현재 F-5가 맡고 있는 즉각 대응능력이요?
지금도 날씨 안좋으면 안띄우고 훈련도 취소되는데요..
그냥 장거리 무인 요격기를 24시간 공중에 대기시켜 놓는게 차라리 비용이 덜 들고 더 효과적이죠.
고공에서는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대기할 수 있습니다. 무인 공중급유만 가능하다면요.
(전투기용 1만 파운드급 제트엔진 개발하는것보다는 고고도 운항 가능한 2~3000파운드급 제트엔진을 개발하는게 차라리 더 쓸모있을꺼 같습니다.)
이미 미국은 그렇게 가고 있는 중이지요.
이 외에도 무인기로 가야할 이유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 수 조차 없네요.
미국 영국 독일이 만드는 6세대 전투기도 언제 나올지 모릅니다. 늦으면 늦었지 빨리 안나옵니다.
우리나라가 조선 강국이 된게 범선부터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해서 된게 아니죠.
무인기 플랫폼에 대해 우위를 점하려면 그걸 안정적으로 투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KF-21이나 T-50이나 무인기 투발 능력은 제한적이니까요.
6세대 전투기 기술이 있어야 폭격기를 만들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KF21를 통해서 운영데이터와 기술,생산노하우 ,업그레이드기술까지 완벽하게 한 후 더 발달된 기술로 갈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아직까지 제트항공엔진을 못 만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무인기를 개발하기 어렵더라도 그런 무인기를 장차 투발하고 테스트하고 운영하기 위한 발사 플랫폼이 필요하다는걸 이야기한거죠.
고공은 날씨의 영향을 덜 받지만 고공까지 올라가는데 날씨의 영향성은요?
무인기 운용의 가장 어려운점이 바로 이착륙입니다. 일단 띄우기만 하면 나는건 얼마든지 가능하죠.
그러니까 미공군도 무인기를 지상에서 띄우는게 아니라 공중에서 투발하려고 저렇게 여러가지 공중 투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거죠.
설마 날씨 좋은날에만 띄우려고 그럴까요? 관련 분야면 미공군 무인기 운용중이신가요?
본문에
"현재 F-5가 맡고 있는 즉각 대응능력이요?
지금도 날씨 안좋으면 안띄우고 훈련도 취소되는데요..
그냥 장거리 무인 요격기를 24시간 공중에 대기시켜 놓는게 차라리 비용이 덜 들고 더 효과적이죠."
이부분이 전체적으로 오류라고 생각이 들어서 댓글을 남긴 겁니다.
어느 부분이 오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무인기의 취약 부분이 바로 그 이륙과 착륙이라는 점이라서 공중 투발 능력을 갖추는거라고 설명을 드렸는데도 자꾸 엉뚱한 부분을 끄집어내시니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하죠...?
폭격기 같은 대형 비행기들은 얼마든지 공중 작전이 가능합니다. F-5나 F-16같은 소형 전투기가 문제가 되죠.
물론 미군은 악천후에도 F-16같은 전투기를 띄우긴 합니다만.
"기상 악조건에서 전투기에 "중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기를 거치한 상태로 이륙을 할까요?"
바로 그러니까 폭격기 사양으로 개발하는게 더 낫다는겁니다.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거 같은데 6세대 전투기를 말하는게 아니고요, 안정적인 페이로드와 스텔스 성능을 가지고 무인기를 투발할 수 있는 KB-21같은 스텔스 폭격기를 만드는게 낫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KF-21 체급 키워서 폭격기급으로 만드는게 무슨 양자역학이라도 마스터해야 만들 수 있는 물건도 아닌데요?
비행제어에 안전성도 떨어지고 난리도 아니게 됩니다.
민항기 정도 되는 사이즈 항공기에도 동체 앞쪽에 연료 탱크를 넣진 않아요;;;
유인기를 무인화 하면 선택지가 있는 차원에서 예로 든겁니다. 캐노피 없애면 보통 전자장비와 센서가 그 자릴 차지하겠죠..
그냥 새 비행기라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캐노피를 없애면 전자장비를 넣고 센서를 항공기 이곳 저곳에 붙이는데 전투기 캐노피가 생각보다 공간이 많지 않아서 쉽지 않습니다.
동체 연료탱크는 기본적으로 설계가 되어야 하죠. 연료 주입구 및 드레인 밸브등 기본적인 것들은 동체에 배치를 하죠.
님이 캐치를 잘못하고 있고 넘겨 짚고 그냥 넌 바보다!라는 듯한 뉘앙스로 댓글들을 쓰셨는데 저도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죠?
제 댓글 어디에 경량급 항공기 동체 연료탱크를 동체 앞쪽에 놓는 건 말인 안된다?라는 논조로 글을 썼고 Flyer님도 그렇게 이해를 한건데 참 난독증 이신가 보네요.
연휴 잘보내시구요. 참으로 의미없는 댓글로 서로 기분 상할 필요 없으니 댓글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우선 F-5를 끌고 온 님이 그냥 정신 승리를 하고 싶으신 듯 한데요.
어쩔티비 급입니다.
댓글은 F-21 이야기인데 갑툭튀 F-5가 왜 나오는지...
댓글은 콕핏에 연료탱크를 만들자인데 댓글은 동체 연료탱크를 운운...
진짜로 시간이 아까워서 이제 무시할께요.
이정도면 사회생활 되십니까...
최근에 국군의 날에 CG로 조금 공개되기도 했었죠
그리고 잘 만들고 있는 KF21은 끝까지 잘해야죠
그래야 공대지 공대공 공대함 무기들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플랫폼을 획득하지요
씹고뜯고맛보고 맘대로 할려면 국산이 하나 있어야 됩니다
미공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게
한국 공군입니다 미국이 방향으러 가면 한국도 그리고 가요 다른점은 화력 우리 핵무기 없으니까 화력 정도 이죠
https://www.gukb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37
전세계가 미국같진 않잖아요.
그리고 알아서 개발하겠죠.
일반인이 생각하는 걸 전문가들이 모를까봐요.
그건 미 공군 조종사 양성 과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투기 조종 훈련보다는 무인기 운영 훈련이 더 많아져서 비행 훈련보다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채워지는 조종사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선 전투부대에서 신입 전투조종사들에게 기본적인 전투기동 훈련을 다시 해야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평시 초계는 유인기만이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해야 할 일들이 많아요.
F-5 대체야 사실 KF-16으로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INS 얼라인먼트를 충분히 못해서 항법 정밀도가 떨어질 뿐이지(요격 임무에선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음), 3분대로 출격하는 것도 얼마든지 합니다. 지만원 말처럼 F-15 도입하지 않고 F-16으로 도배질해버렸다면 이미 F-5는 퇴역했겠습니다만...
치가 떨리게 무서운 이름으로 정했으면 합니다.
듣기만 해도 오금이 저려오는 아득히 먼 기억저편의 두려움.
'맴매'
반대로 조종사 희생으로 막았던 민간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도 가정해야죠
고장나거나 제어 불능 상태에 빠지면 날개 달린 폭탄이 민가에 투하되는 셈이니..
미국 신형 무인전투기도 아직 공중전 할 능력 안됩니다
아직 개발증이고요
이제 3.5세대 전투기 개발 막 시작하는 나라에게 다때려치고 무인기 개발해라?
이제막 걸음마 하는 애한테 100m 단거리 대회 나가라는 꼴이고 왜 못달리냐고 하는 꼴입니다
모든 기술엔 선행기술이라는게 있어요
무인기 투발 능력이 더 중요하니 전투기급으로 만들지 말고 폭격기같이 더 여유있는 기체로 만드는게 차라리 더 낫겠다는 거죠.
왜냐하면 무인기 투발 능력이 없이는 미래전에서 대응이 어렵거든요. 그렇다고 KF-21 외장에 무인기 주렁주렁 달면 스텔스가 안되잖아요.
공중전 가능한 무인기 모함이면 무인기와 비슷한 속도와 기동성 스탤스 능력은 기본이고 적 전투기와 공중전이 가능한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도 그런 기체 없어요
모함 피격되서 격추되면 무인기 편대 전체 무력화 되는데 그게 가치가 있을까요?
그리고 회수는 어찌 할건데요
프로펠러기 공중 회수도 난이도 극악 입니다
이미 공중모함은 50년대 60년대에 미소 양국에서 개발하다 답없어서 포기한 거에요
고속 고 기동 중에 수납 못합니다
그리고 항공기는 크기 키우는데도 한계가 있어 불가능 하죠
괜히 미국이 항모 운영 기준으로 무인기 개발 하는거 아닙니다
F5보다 덩치큰 녀석들도 있습니다
미군개발 무인전투기도 웬만한 소형전투기보다 커요
그거 모함 역할이면 헬리케리어 급은 되야합니다
스텔스 폭격기가 왜 고기동성이 필요하죠? 어차피 무인기/미사일 투발을 위한 플랫폼일 뿐인데?
뜬금없는 공중항모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미 공군은 왜 B-21을 개발하고 무인 전투기를 왜 전투기에 묶어서 투발 테스트를 하고 있을까요?
다 쓸데없는 걸로 보이시나요?
불필요하게 흥분중이신거 같은데 그 잘난 미공군도 회수는 낙하산으로 잘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게 발상의 전환이죠.
어떻게 집어치우라는 말인지 예를들어 설명해 주세요.
영국만 해도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힘으로 통치하다가 세계역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국고도 텅텅비고 확보한 석유 유전도 광물권도 토해냈습니다
한국이란 지정학적 조건상 군사력 강화는 주변 강대국의 무장력 강화만 부를뿐입니다 방어적 군사작전이 될 정도로 소수 정예화 시키는게 맞습니다
첨단과 무인이 만능키인거 처럼 업종불문 안가리고 적용하자는건 무쓸모 입니다 결국 인간이 필요하지 않다는건 인간에게도 필요하지 않는일 입니다
그런곳에 막대한 국력을 투자해서 무얼 얻을건가요 이런 주객전도가 왕왕 생기니 사대강 같은 국방비리가 넘쳐 날수 밖에요
하고 끝날까요?
자동차 업계도 전기차가 미래인걸 몰라서 여전히 내연기관차 만드나요.
몇십년에 걸쳐서 전환될수도 또는 실패 할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KF-21을 아예 체급을 키워서 폭격기 수준으로 만드는게 무슨 퀀텀 점프같은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닌데 호들갑이 너무 심하시네요.
한국의 상황은 다릅니다. 위에 북한이라는 시한폭탄이 있고 한반도 주변 4개국은 전부 세계패권국이던가, 세계패권국과 맞먹어 본 적이 있는 나라죠. 재래식 군사력을 유지하지 않는 한국의 미래는 러시아가 도발할때마다 나라가 흔들리는 우크라이나의 동아시아판이 될 겁니다. 거기에 우리는 러시아 받고 중국과 일본까지 더해졌으니 상황은 훨씬 더 극악할거고요.
답니뛰해서 성공한다면 떼돈 벌거라고...
모든 군이 그렇지만 특히 공군과 해군은 단계를 밟지 않고 건너뛰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 우리 군은 정석대로 잘 나아가고 있다고 여깁니다만...왜 매번 이런식의 섣부른 초치기 의견들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우리군의 전략자체가 고슴도치인데 무기 개발 기준이 왜 늘 미국이 되는지...-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