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언론이 문제인건 별개로 저는 이대남이 매우 이해갑니다. 두가지 사례를 기억해야 합니다. 1. 2014년 상반기 재보궐 순천 : 민주당 서갑원 vs 새누리 이정현 2. 2016년 호남에서의 국민의당 돌풍
공통점은 민주당 패배입니다. 그러나 전략적인 표심이었죠. 오죽했으면 호남에서 민주당을 배척했겠습니까? 당시 선거로 인해 민주당내 호남의 입지가 커졌습니다. 집토끼로 여기지 말라는거죠. 이대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대남에게 기본적으로 진보적인 태도는 있지만, 그보다 개인주의가 더 강합니다. 역사적 정의보다, 개인적 이해관계가 중요한겁니다. 특히 페미한테 휘둘리는 민주당에 대한 표심을 보여주는거죠. 호남이 민주당이 싫어서 안찍은게 아닌것과 같다고 봅니다.
@라기사님 언론뿐만아니라... 커뮤와 유튜브로 오랫동안 작업한 결과입니다. 뻑X 같은 넘도 저쪽에서 보조 받는 애들이죠...
라기사
IP 211.♡.189.141
01-18
2022-01-18 08:27:38
·
@TAMPA님 일베가 흘러 넘쳤다, 라고 표현합니다. 일이십대가 자주 가고 의지하는 커뮤니티들이요.
제가 언론이라고 표현한 건 그것까지 포함해서 한 이야기라, 말씀에 동의합니다.
니드
IP 223.♡.72.166
01-18
2022-01-18 07:13:16
·
이대남이 보기엔 그이명박근혜 찍은게 기성세대입니다. 이렇게 접근하면 그냥 서로 싸움밖에 안나요.
가을이지
IP 182.♡.223.61
01-18
2022-01-18 07:13:17
·
평화의댐에 돈과 애국심을 삥뜯겨본 적이 없어서 일까요?
lyusogee
IP 172.♡.22.195
01-18
2022-01-18 07:37:07
·
@가을이지님 님, 평화의댐이 37년전 일입니다. 그걸가지고 현세대를 논하시면 어쩌시려고... 80년대 중반에 625이야기하던 것과 다를게 뭔가요?
진광
IP 117.♡.15.129
01-18
2022-01-18 07:13:18
·
말하신거 다 태어나기도 전일인데요
사소한정의
IP 223.♡.164.43
01-18
2022-01-18 07:13:50
·
아무도 이대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있으니깐요. 40대인데 저는 이해가 갑니다.
으름덩굴
IP 175.♡.69.158
01-18
2022-01-18 08:23:38
·
@사소한정의님 저두요.. 투표때도 말을 안들어 주는데 무슨..
YKid
IP 175.♡.39.198
01-18
2022-01-18 09:20:41
·
@사소한정의님 오히려 하도 안들어준다 안들어준대서 다들 조용히 이해하려 노력하는데 이젠 그걸 넘어 내 말만 들어라로 들립니다. 저는.
재무재무
IP 211.♡.40.217
01-18
2022-01-18 09:33:41
·
@사소한정의님 유사이래 처음으로 이대남이 조명받는 시대 아닌가요? 우리가 20대 일떄는 누가 우리말 들어나 줬나요? 40대인 지금. 지금은 우리말 누가 들어 주나요?
ShawnSuh
IP 211.♡.214.66
01-18
2022-01-18 09:59:15
·
@재무재무님 산업화때는 산업화 세대가 모든 걸 휩쓸었고, 그 담론이 저문 후 민주화 세대가 모든 걸 휩쓸었고 이젠 다음 물결이 온것 뿐이죠. 지금 여당 주요 정치인중에 민주화 물결로 어린나이에 데뷔한 사람 많아요. 그 세대가 저물고 이제 새로운 물결이 올때가 된거죠. 그게 좋은것이든 아닌 것이든
@사소한정의님 그런 이유는 공감이 안 되는 게, 앞선 세대들이 20대일때에도 안 들어준 건 똑같습니다. 언론만 보면 투표는 이대남과 60대이상만 하는 것 같습니다 ㅎ 세대간 얘기가 나오면 할많하않으로 그냥 입닥치고 조용히 눈팅만 하는 경우가 많네요
Virgo
IP 125.♡.43.130
01-18
2022-01-18 11:44:10
·
@사소한정의님 공감합니다.. 같은 남자 선배(??)인 저희라도 들어 주고 잘못 된건 함께 고쳐 나가야죠
TAMPA
IP 143.♡.84.120
01-18
2022-01-18 12:35:05
·
@사소한정의님 그런데 지금은 이대남들도 민주당 후보말은 들으려하지도 않아요. 그냥 땡깡입니다. 그냥...나 화났어! 두고봐! 이 스탠스라서...
사소한정의
IP 116.♡.242.2
01-18
2022-01-18 13:48:51
·
@YKid님 여러분들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계시지만 그걸 이십대들이 파악할 수는 없죠.
사소한정의
IP 116.♡.242.2
01-18
2022-01-18 13:50:38
·
@재무재무님 그래서 어쩌면 지금의 40대는 투표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을 잘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우리야 저 쪽이 집권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아니깐 이쪽을 찍는데, 그걸 아는 정치인들은 이래도 40대는 우리를 지지할거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사소한정의
IP 116.♡.242.2
01-18
2022-01-18 13:53:07
·
@ShawnSuh님 현재의 20대는 30, 40대와도 다릅니다. 2019년도부터 이대남들의 소외되는 경향을 경고한 사람들은 많았고, 저도 그런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진보적 학계 및 정치, 언론 에서 이들을 외면한 것은 저도 현장에서 겪은 바입니다. 그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정의
IP 116.♡.242.2
01-18
2022-01-18 13:54:42
·
@TAMPA님 민주당 후보의 말을 언론이 제대로 전하고 있지 않고 그들이 정보를 접하고 있는 주류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많이 휩쓸리고 있습니다. 20대 중 취업을 했고, 주변의 선배들에게서 긍정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청년들은 또 다릅니다. (다만 직장에서 선배들이 제대로 역할을 할 경우에만 입니다.)
머갈이
IP 118.♡.5.193
01-18
2022-01-18 15:19:20
·
@재무재무님 지금 10대는 20대보다 더 매운맛일거에요 10대인 자녀들부터 역사교육하고 밭갈으셔야 됩니다.
이대남을 군대 취업 부동산 성차별 페미 이슈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역사끌고오셔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에 기대어 이해하려니까 당연히 힘들죠...이십대남자들 당장 이명박에도 관심없는데 구태어 현대사 타고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이대남 뿐만 아니라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승만을 격어보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당하고도 찍고싶냐라는 말이 성립이 되는지요...민주당이 여성의원들 앞세워 여성문제에 관심가진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문제에 관심을 덜가진거죠 오죽하면 군대도 현역으로 안가고 공부도 외국에서 한 평범한 이대남과 거리가 먼 준돌이가 이십대 대표한다고 설치겠습니까
저도 할 말은 많지만, 쟤네들 또 "우릴 이해못하는 꼰대"라는 같은 레퍼토리로 응수할 것 뻔하고, 우쭈쭈 우쭈쭈 하며 그들에게 한표라도 더 구걸하려는 30대 이상층들의 입단속령에..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현상이 참 신기해서, 스스로를 정치고관여층 (서울 상위권대학 정외과 학생)이라 칭하는 이대남과 꽤 긴시간동안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페미니즘과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실패에 대해서는 그토록 세세하게 짚어가며 성토를 하던 그 학생이..
'엄석대'와 '전태일'을 구분하지 못하고, 7,80년대 학생운동이 "한총련"에 의해 일어난거라 알고 있고 (전대협은 처음 들어봤다 함.. 단순히 조직 이름을 모르는 게 아니라, 학생운동의 시대별 성격차이에 대해 전혀 구분못함) 3저호황이 전두환의 업적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걸 보면서..
그냥, 더 말할것도 없이, 이해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얘네들한테 필요한 건 기성세대의 이해와 포용이 아니라,
@Bamho님 저도 교육 정책 자체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대만의 문제가 아니고,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hkhksy
IP 61.♡.190.125
01-18
2022-01-18 15:19:47
·
공감되네요@Bamho님
주소아빠
IP 211.♡.110.201
01-18
2022-01-18 07:21:55
·
당장 귀에 듣기 좋은 말, 원하는 말을 해 주니까요. 그런데… 저쪽 공약은 빈약속이라는 걸… (국회에서 잘 한 일은 표결에서 반대 했어도 현수막 장사를 워낙 뻔뻔하게 잘 해서…) 아마도 ‘이번엔 해 주겠지’라는 쓸데없는 희망을 가져서 아닐까요? 이 부분은 사실 겪어보지 않으면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은 것이 힘든 사람들의 특징이라… 그래서 역사가 중요하고 거기서 배우는게 중요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고약상자
IP 192.♡.86.237
01-18
2022-01-18 07:24:59
·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20대 때는 철딱서니 없기는 했었습니다. 솔직히 당시 후보들 나와서 정책 얘기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민정당 계열 (오늘날의 국힘당)을 지지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요. 제가 안타까운 것은 사실, 20대 청년들이 잘 모르고, 실수하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얘길 들으려고 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토론을 하려고 하면 꼰대라고 무시해 버리니,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으로부터도 배울 것이 있다면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곰푸
IP 218.♡.172.82
01-18
2022-01-18 09:21:43
·
@고약상자(FreeHK)님 저도 적극 동의합니다. 대화를 하지 않아요. 어떤식으로 얘기하려 해도 일단 꼰대와의 대화라고 규정 짓고 시작하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분명히 외곡되고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들으려고 하질 않으니 답답하고(직설적으로든 돌려서 얘기하든 10:1 비율로 얘기해도-듣는거 10 말하는거1) 일단 본인의 생각에 1이라도 다르면 꼰대 규정하고 걍 안들으려 해요.ㅠㅠ
나옹
IP 112.♡.26.69
01-18
2022-01-18 11:22:00
·
@고약상자(FreeHK)님
매우 동감입니다. 다른 세대를 꼰대라 칭하면서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게 제일 문제로 보입니다.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투표한다는 취지까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국짐당이네요........ 진짜로 국짐당이 그들의 이익을 대변해 줄거라 생각하나 봅니다. 세상에 믿을게 없어서 국짐당 세력을 믿나요. 그건 전 이해할수 없습니다. 아니 이해해서도 안됩니다. 국짐당의 본질이 뭔지 저는 잘 알기 때문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파라틴
IP 39.♡.230.122
01-18
2022-01-18 09:15:10
·
@너구리님님 공감합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더군요 세상에 공짜없다는 정말 만고의 진리인데 그걸 내가 금수저로 못태어나서 이게 다 세상이 잘못됀거다 이러더군요 포기했습니다 뭐 당해봐야죠
일자리 주세요.그러면 해결 됩니다. 배고프고 취업 안되면 민주 할아버지가 와도 안되는 겁니다.
엽차
IP 221.♡.211.172
01-18
2022-01-18 07:51:32
·
20대를 끌어 안으려고 해야죠. 오히려 이런 글들이 20대와 나머지를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에 동조하는 거죠.
이번 선거 20대론은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굉장히 작위적이고 말이죠.
의도를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에릭핑거
IP 59.♡.203.50
01-18
2022-01-18 07:54:56
·
지금 이대남들에게 필요한 것은 가르치고 깨우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생각과 그들의 아픔에 공감해주는겁니다. 이승만이..박정희가.. MB가..근혜가... 이렇게 시작하면 오히려 역효과 나더라구요. 요즘 사는게 다들 힘들지만 40대 50대에 비하면 20대는 경제적 약자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그냥 주변에 이대남들 있으면 그들의 말을 들어주세요.
않x안o
IP 112.♡.111.130
01-18
2022-01-18 11:10:00
·
@에릭핑거님 권리와 의무, 권한과 책임, 공익과 사익, 공정과 상식 할많하않입니다
Hardcastle
IP 59.♡.27.238
01-18
2022-01-18 08:00:37
·
20대인 대학생 이한열 열사를 생각하면 참 많은 생각이 교차하네요
땅파봐
IP 112.♡.83.5
01-18
2022-01-18 08:02:32
·
불합리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죠.. 그리고..한번 악에 받쳐서..다른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뒹굴뒹굴0
IP 182.♡.12.97
01-18
2022-01-18 08:04:44
·
이게 민주당 지지자면 쓸수가 있는 글인가요? 1. 클리앙에서 이대남 비난하면 민주당 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가? 아니오 2. 이런 글이 캡쳐되서 이대남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민주당 표가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가? 네 지금 국힘 선거 운동 해주고 있는거죠? 좋다고 동조하는 사람들은 선거 때려친거죠? 가지가지 하네요.
cho사커보이
IP 180.♡.248.243
01-18
2022-01-18 08:06:09
·
예전 20대는 정치혐오가 있었고 다수가 여당에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투표를 안했고 지금은 그냥 투표를 많이 한다? 이 차이일뿐이라고 봅니다
꼭 아이들 문제만은 아니고 언론 교육 등등 .. 위에 여러 문제점 원인 분석이 잇지만 어쨌든 우린 지금 이 현실을 인정하고 그 위에서 선거운동을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내부의 페미는 단단히 단속하고 이재명 후보도 페미와 거대노조문제에 엄중을 찾는 수구적 입장에서 벗어나 과감한 개혁적 승부를 보여주엇으면 좋겟습니다
이게 정확하게 공산당, 빨갱이 타령하던 60~70대를 바라보던 현재 40~50대의 모습인거같네요.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런 자세가 오히려 젊은세대의 반발만 가져오실거라 봅니다.
MentalisT
IP 211.♡.224.17
01-18
2022-01-18 09:15:02
·
20~20대의 현 상황은 일단 정치에 대한 관심이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니 누가 뭘 했는지 이런 걸 잘 모릅니다. 물론 그들은 정보를 찾을 능력이 되긴하지만.. 평소에 알게 모르게 쌓인 확증편향이 여기서 작동을 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이 있습니다. 거기닥 20~30대가 현재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게 1. 페미 2. 부동산 3. 공정성 문제 입니다.1번과 3번은 연관되는건데..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20~30에서 남성들은 주로 페미 관련해서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큰 상태고, 전체적인 2030은 부동산이 가장 크죠. 취업세대들은 취업공정성 문제가 이슈가 됩니다. 페미는 다들 알다시피 민주당에서 삽질한거 맞고, 부동산도 전랴적으로 실패한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공정성 문제도 언론의 이슈화가 된 조민양의 문제 등으로 인식이 안좋은 상황이죠.
웃긴건.. 그런게 그들이 숭배하는게 홍준표와 이준석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무슨 대단한 사람을 지지하면 뭐 그렇다고 할 수 있는게.. 현재의 반문재인 기조에 더욱 더 특혜논란이 있는 인준석과 과거의 발언들과 행적이 있는 홍준표라니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일단 그들은 양 정당의 옳고 그름의 프레임 보다는 실제적익 이득과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후보 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빠르게 지지율이 왔다갔다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잘 캐치해서.. 이재명 후보는 페미관련 이슈를 털어낼 생각을 해야합니다. 확실하게 선을 긋는게 중요한데.. 예전 더페이스였나? 그때 이슈가 상당히 뼈아픈거였죠.
@MentalisT님 맞습니다. 확증편향이 작동하는 듯 해요. 그냥 민주당이 싫은 거고 페미든 부동산이든 공정성이든 불쏘시개일 뿐인 듯 합니다. 페미 이슈가 잠잠해지면 부동산이나 공정 들고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고고
IP 121.♡.95.91
01-18
2022-01-18 09:29:26
·
나한테 현재 영향을 끼치는 존재냐 아니냐 차이겠죠 당장 내눈앞 페미는 공정을 갉아먹는데 친일과 독재 세력 그것은 머나먼 과거 처럼 보이니깐요 이걸 가지고 김부겸처럼 가르치려 드니 더 튀는거고요
blumi
IP 222.♡.86.112
01-18
2022-01-18 09:29:34
·
서로 입장차이가 있으니 싫을수도 있고 사람은 원래 나이가 적던많던 자기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남의말 안들리는건 사실이라 봅니다. 그런데 이대남도 너무 혐오정서만 들이대면 타인이 동조하기 힘들다는거 페미가 욕먹고 배척당하는게 그거잖아요, 자기들말만 들어라 내 소중한 인권을 위해 남자들은 다 가해자다 xx가 날 힘들게 하니 xx를 죽여라..이건 머리로 이해해보려고해도 심정적으로 절대 동조가 안되더라고요.
파란김밥
IP 182.♡.232.99
01-18
2022-01-18 09:36:08
·
원래 입장 다른 남들 이해 하는거 힘들죠 그게 생각좀 해본다고 이해가 되는거였으면 세대갈등이 왜 있겠습니까
40대 이상 세대까지는 거악과 다투는 저항정신이 의식화된(잘 교육받은) 젊은이들의 시대정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대적 목표 즉 절차적 정당성을 획득한 민주주의가 달성되고 난 이후부터 투쟁의 상대였던 자들 또한 표면적으로는 절차적 민주주의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거악으로서 끌어주던 어그로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개인의 크고 작은 실패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을 거대한 권력보다는 좀 더 만만해보이고, 허술해보이는 상대로 정하려는 속성이 있죠. 시대정신이 시들자 그 빈 틈을 노리고 종전에는 지역감정 정도에 그치던 혐오장사가 활개치지 시작했습니다. 21세기 들어 혐오조장의 키워드가 성별(된장녀 등)로 옮겨붙은 후 장사가 너무 잘되자 저쪽 놈들이 대놓고 일베를 만들어 온갖 혐오선동을 생산해 냈습니다. 그리고 혐오장사가 잘 되는 것을 본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이를 벤치마킹했죠. 사실 상 미러링을 표방하며 벤치마킹을 한 반대쪽 극단주의자들까지 모두 포함하여, 대중심리에 정통한 자들이 대중의 분노 에너지를 어떻게 소진시켜야 자기들에게 유리한지 정확히 파악하고 기획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소름이 끼칩니다.
현 시점, 혐오조장의 양대 히트상품이 세대간 갈라치기, 성별간 갈라치기입니다. 현재의 2대남이라는 프레이밍은 이런 혐오선동 공작의 최대 아웃풋입니다. 그래서 이 프레임을 받아들여 그들을 싸잡아 한덩어리로 취급하면 절대 안됩니다.
사실 실제 20대 남성들을 접해보면, 강경한 일베충의 수는 매우 적습니다. 20대 남성들은 공부하느라 바쁘고, 노느라 바쁘고, 연애하느라 바쁘고, 일하느라 바쁩니다. 그래서 다른 세대에 비해 정치 저관여층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요. 다만, 혐오문화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 정서에 일부라도 동조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타집단 동질화 편향에 빠져서 그들을 싸잡아 비난하면, 윗세대 또한 싸잡아 그들의 적이 될 뿐입니다. 그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소통을 시도하고, 이간질한 자들의 간악함을 드러내 보여주어야 합니다.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해 맞서야 합니다. 지난 20여년간 대중심리와 공작에 정통한 자들이 쌓아 올린 프레임 안에서는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역사를 공부해라' 따위의 꼰대질은 역효과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않x안o
IP 112.♡.111.130
01-18
2022-01-18 11:16:37
·
@('_')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머갈이
IP 118.♡.5.193
01-18
2022-01-18 21:48:36
·
@('_')님 20대는 포기하고 아직 10대인 자녀분들부터 역사교육하고 밭가시는게 빠를거에요..지금의 10대는 모르긴 몰라도 더할거에요.
Whatsup
IP 223.♡.162.168
01-18
2022-01-18 09:57:57
·
전 그냥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전 국힘이 되던 민주당이 되던 상관없는 위치를 만들었지만.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건데 본인들이 지옥이 강림한 헬 조선을 원한다니 지옥이 한반도에 또 다시 강림해버렸으면 하는 마음도 반반이 되 갑니다.
20대는 그런거는 당한적이 없죠. 그냥 흘러간 역사죠. 다만 페미(=메갈)에게 당한건 많아요.
닐이
IP 175.♡.78.177
01-18
2022-01-18 10:06:41
·
안타까운 것 중 하나는.... 세월호 학생들 세대라는 겁니다....
plainee
IP 220.♡.70.4
01-18
2022-01-18 10:07:00
·
20대들은 아직 당해본 세대가 아니죠. 부모들이 당했지. 쓴맛 보고 또 후회하고.. 역사는 반복될듯 합니다. ㅜㅜ
IP 121.♡.91.105
01-18
2022-01-18 10:18:55
·
지금 민주당한테 당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과연 지금 국짐당이 집권했다면 얼마나 개판일지...
magicriver
IP 117.♡.11.141
01-18
2022-01-18 10:22:16
·
모르니까요.. 진짜 안타까운데 저 사람들은 정말 몰라서 저러는 겁니다. 비하가 아니라 그냥 사실이에요.
ZAHA
IP 101.♡.44.251
01-18
2022-01-18 1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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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다른 관점인데요 20대인데 40대 이상한테 뭔가를 요구하는 건 그렇다고 치겠는데 얼마전에 위문편지로 논란된 10대 여고생한테는 상대적으로 본인들이 어른인데 너무 가혹하게 굴더라고요. 모든 세대랑 다른 성별이 다 이대남 눈치를 봐야되요. 본인들 말이 다 맞고 반론을 하면 꼰대질이라고하고 반론을 못하게 막는 상태에서 자기주장만 펼친다는 건데 저는 이게 너무 이상하거든요. 이게 맞는 건가? 저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생각중이예요. 이거 뭐 눈치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보라는 건지...
프푸
IP 220.♡.61.179
01-18
2022-01-18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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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본인의 이익을 위해 투표를 한다는건 이해하는데... 120시간 얘기하고 최저시급 폐지 얘기하는 후보를 왜 뽑으려는 걸까요.
닉이름닉
IP 223.♡.212.19
01-18
2022-01-18 11: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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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푸님 내가 더 능력있다 or 다 같이 죽자 겠죠
한큐나리
IP 203.♡.116.19
01-18
2022-01-18 1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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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푸님 TK 20대 지인들의 의견은 대부분 1. 이재명은 문재인 민주당 후계자이니 죽어도 안뽑겠다 2. 홍준표가 최선인데 떨어졌으니 차악으로 윤석열이라도 뽑겠다 입니다. 몇개월 전 이야기였으니 최근 Yuji 사태 보고나서 생각이 바뀌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윤석열 뽑겠다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부분 민주당에 대한 반발표로 윤석열을 찍는 기조가 고착화된 것 같습니다.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떤 정책을 펼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리 말해봤자 귀를 닫더라구요.
카르마2021
IP 221.♡.177.226
01-18
2022-01-18 1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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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인식의 20대 정치관심세력들이 밭을 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20대 입장에서 보면 적극적으로 밭을 갈 원동력이 부족하구요.
어차피 대부분은 관심이 없는데 언론이나 적극적인 지인들 이야기가 반민주당 스럽기 떄문인게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하게 현타 옵니다. 내가 세금 더 내서라도 내 아이들이 더 살기 좋은 세상 만들고 싶은데; 그 분들은 희망보다 현실의 절망때문에 더 나쁜 선택을 하려고 하네요.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세대가 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성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보다 공감하고 들어주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인거 같아요.
windowlicker
IP 121.♡.235.23
01-18
2022-01-18 1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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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생 할아버지가 와서 '박정희, 전두환때가 살기 좋았는데..경험해보지도 않고.. 역사인식을 가져야된다!!' 라고 하면 무슨 생각드시는지 생각해보세요
그게 20대남자들이 클리앙보고 느끼는 감정이에요
세인트_Saint
IP 112.♡.134.145
01-18
2022-01-18 1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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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같이 살아본 적 없는 사람들 중 누군가는 팻로스증후군을 이해 못하고 '그냥 새 팻 키우면 땡 아냐?'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기도 합니다. 게임에 관심이 없는 어르신 중 누군가는 게이머들을 이해 못하고 '그냥 게임중독자 이용해먹는거 아냐?' 라고 아직도 말하곤 하죠. 인간은 자신의 자리가 바뀌면 보는 풍경도, 생각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저는 그 이야기를 믿습니다. 20대들에게는 아직 본 적 없는 풍경들이 우리에게는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죠. 욕심만 부렸다가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언론이 사실은 어떤 존재들인지. 자신의 일에 책임지고 성실히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국가대표선수
IP 220.♡.206.139
01-18
2022-01-18 1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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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 아재입니다.
저는 님의 이해보다 그들의 표가 더 절실해서
이해 해보려 노력중입니다. 기회 될 때마다 설득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마이갓_
IP 220.♡.91.35
01-18
2022-01-18 1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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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입장과 이익이 있는 만큼 이해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121.♡.209.193
01-18
2022-01-18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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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본래 자기가 가지지 못 한 것을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그냥 가지지 못 한 것을 갈망할 뿐입니다. 20대냐. 아니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아홉이
IP 218.♡.189.81
01-18
2022-01-18 1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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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이 지지하는것보다는 60대 분들이 지지하는 숫자가 훨씬 많을꺼 같습니다. 저도 이대남이 지지하는거 이해 못하지만...이대남을 탓하지는 않습니다.
진우원
IP 122.♡.242.238
01-18
2022-01-18 1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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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웃지요.. 이대남을 이해하신다는 분들... 대단하시네요. 민주화? 매국당?? 그런거 상관없어요. 그런걸로 이해시킬려고 안해도 충분히 괴랄한 논리로 주장하는 국힘 지지하는 이대남인데요.. 그들이 심각한 하다고 생각하는 취업불평등, 페미문제 심각하죠. 심각해요. 그런데 그래서 그들이 지지하는 당이 주120시간 최저임금폐지 비정규직 150만원 일자리를 주장하고. 페미심각하다면서 이수정, 황보승희, 신지예, 김건희 여자라서 옹호까지 지들이 끔찍히 싫어하는것 다 하는 당을 지지하면서 이해해달라고요?? 그리고 이걸 이해해요?? 지들이 심각하다고 하는걸 모조리 하고 있는 당이 국힘당이고.. 거기에 더 나가 기득권 대변, 민주주의 파괴, 일본옹호까지 더해져서 최악의 당인겁니다.
본인들이 이야기하는것과 모순된 당을 지지하는데 어떻게 이해들을 하시는겁니까?
sherylo
IP 125.♡.107.7
01-18
2022-01-18 1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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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들 볼때마다 정말 파편화된 사회화가 무섭다는걸 깨닫네요
CityCat
IP 125.♡.233.162
01-18
2022-01-18 10: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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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따지고 보면, 제가 20대 때 집회 좀 나갈 때, 40~50대 부모님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셨죠. 이해하는게 쉬운 일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않x안o
IP 112.♡.111.130
01-18
2022-01-18 1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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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Cat님 이해를 못 하셨다기 보다는 걱정을 하신 거죠
CityCat
IP 125.♡.233.162
01-18
2022-01-18 11: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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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땅님 뭐 둘 다셨겠지요. 저의 부친께서는 당시에 민주정의당 지구당 간부셨습니다. 데모하는 저를 이해하기 쉽지 않으셨을거에요
네페르타리
IP 106.♡.83.99
01-18
2022-01-18 1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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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역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황색언론들에게 세뇌된 결과라고 봅니다. 한국사를 배워도 현대부분은 잘 배우지 못하죠. 박근혜가 왜 탄핵되었는지, 김대중노무현정권이 어떻게 반민주국가를 이토록 발전시켰는지... 민주화교과 만들어서 교육좀 시켰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이승만 박정희찬양을 안하죠.
rbaos
IP 125.♡.8.114
01-18
2022-01-18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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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고 염원했던 여성징병제에 대해 "재미있는 이슈" 라고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면... 여성도 병역의 의무가 아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거라고 말장난 치지 않았더라면... 이대남의 분노 포인트를 정말 모르시는것 같아요.
PAPAGU
IP 183.♡.31.167
01-18
2022-01-18 1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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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부재, 이명박의 일베키우기에서 비롯된
그냥 일베 yo
롯데자일리트롤
IP 1.♡.50.83
01-18
2022-01-18 1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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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뽑아서 나라 망가트리겠다.. 나죽고 너죽자 이런 심보가 아닐까요?
고멍
IP 39.♡.28.175
01-18
2022-01-18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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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까지 가는건 거부감 드는 사람 많을겁니다. 간단하게 윤석열과 관련 사건들 보고도 왜 뽑고 싶은진 저도 의문이네요. 뽑는다고 남권신장되는것도 모르겠고.
베사장
IP 121.♡.201.35
01-18
2022-01-18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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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뿌가 일베를 필두로 뿌려둔 청년 보수화의 씨앗이 꽃을 피우는거라고 봅니다.
윤석멸망
IP 152.♡.213.30
01-18
2022-01-18 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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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이 메모했던것처럼 사람을 개돼지로 만드는 작업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일베도 태어날때부터 일베겠습니까. 메트릭스 영화마냥 진실을 모르고 어디서 가짜뉴스 쏘면 보고 믿고 선동 당하니 벌레가 되는거지요
같이사는세상
IP 121.♡.170.176
01-18
2022-01-18 11:06:21
·
디지털 세대의 세계적인 추세같기도 합니다.
세계화의 결과로 계층간의 빈부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부분도 있겠고...
모두가 힘들던 80년대와는 다른 것 같고...인스타그램등을 통해서 나를 제외한 모두는 행복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과정에 대한 무던한 기다림, 인내 이런 것 기대하기도 어렵고 또 해봐도 당장...나아질 것 같은 희망도 없죠.
완벽한 복지사회 사회주의 사회가 되지 않는 한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이해를 다 수용하기 어려우니
재벌 개혁, 정당한 과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재벌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으니......알다가도 모를 세상입니다.
전 오늘도 일자리의 소중함을 느끼며 재택근무중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고..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기원해 봅시다.
예체
IP 220.♡.141.132
01-18
2022-01-18 11:09:40
·
이해의 영역이 아니고 받아들임의 영역인듯해요.
스터플
IP 61.♡.213.7
01-18
2022-01-18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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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우선권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신의 이득이 우선이라면... 어떤 대의는 무시됩니다.
근데... 그게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좀 답답하기 하지만.. 이해는 충분히 합니다.
홍스터
IP 14.♡.27.145
01-18
2022-01-18 1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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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좀 갑갑해서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어제도 갑갑해서 이재명플러스에 글을 썻습니다.
어려운 역사관. 바로들려오는 종편언론과 기레기들의 융단폭격.갈수록 힘들어지는 선진국형 일자리.(공장에서 일하는 개도국이 아니라 머리로 먹고살아야 하니 스펙싸움.자리싸움) 그리고 기득권들의 악랄한 공작등등 그들을 이해못할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잠재적 성범죄자는 피끓는 젊음에게 독약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거란게 분위기와 해결감을 갖어야 표를 주는경우가 많다보니 어려움이 잇는거지요. 20대가 빠지면서 활력도 의욕도 표도 빠지고 잇습니다. 욕하기 보단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쇼라도 해야하는게 정치 아닙니까? 이해라도 하는 액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증오의 정치를 끝내려면 일단 당선이...먼저 아닐까요?
여가부개편하고 성평등부를 만들겟다. 증오의 정치를 끝내겟다 하십니다. 아주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것은 여가부폐지하고 강력한 평등으로 페미란 말을 이 사회에서 없애겟다는 강력한 메시지면 됩니다. 이선옥작가? 저도 이번에 첨 알앗습니다;; 모셔오고 당내 페미들과 척지고 개혁하는 이미지아니면 아주 힘겨운 싸움을 하게되겟지요.
왜 이렇게 어려운 싸움을 하시려는건지...국민이 원하면 한다고 햇던 이후보 아닙니까?
실무형에 과제해결형인 이후보가 무엇인가 대책을 세우시겟지만 그리고 저쪽의 악재가 이어지고 잇지만 불안함이 밀려옵니다. 어우 전 항이 이기는걸 상상할때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이대남도 아니고 삼대남 그것도 중반입니다만 런승만 마사오는 커녕 전대갈 노태우에게도 당해 본 기억이 없을 이대남에게는 무의미한 논리 같습니다.
꼴페미가 커져간 과정처럼 일베들이 남성이라 당했다. 남성만 당한다. 역차별 당한다. 이런 논리를 몇 년 간 여러 이대남, 남중고딩들이 자주 다니는 커뮤니티에 꾸준히 살포한 것이 한 몫 했고 사실 이 점이 어느정도 와닿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어제 여론조사에도 항문침이 여가부폐지 이슈 꺼낸 날부터 지지율 추이가 확 바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대남이 보기에도 와닿는 이슈이긴 합니다만, 이거 원툴인 짜장은 도저히 못 찍죠.. 이대남은 '여가부폐지 그거 하나만으로....?? 윤석렬을....??' 이라는 점에서 이대남을 이해 못 하겠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으랴차차님 네? 말 못하게 한적 없는데요. 말 잘하고계시잖아요. 그리고 지금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이해안된다, 니들은 없는게 낫다 하는건 40대에요 20대가 아니라. 40대가 20대 밭갈려고하지 20대들이 40대 밭갈려고 하는건 못봤어요. 그냥 본인들 원하는 사람 지지하세요.
우니보스
IP 14.♡.30.177
01-18
2022-01-18 12:01:55
·
@으랴차차님 누가 말 못하게 했어요..? 게시판이나 댓글 쓰는 분들 대부분 40대일건데..ㅎㅎ
@lvdo님 이대남이 앞장서 주도했다고 한적 없고 민주당득표율이 60대 바로 다음으로 낮지도 않았네요.
그리고 님말대로 박근혜 이전부터 원래 20대가 남녀 정치성향 격차가 가장 큰 세대라면 20대남은 원래 그런세대인거고, 지금 떠드는 본인들도 20대때 그랬단 얘기니 더더욱 20대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이유가 없겠네요.
lvdo
IP 121.♡.192.128
01-18
2022-01-18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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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r님 60대 32.7으로 최저, 바로 그다음 20대 남성 47.7 맞네요. 표를 직접 들고와서도 왜곡이라니... 뭐죠?
현재 유일하게 20대만 남녀 정치성향 격차가 크게 벌어져 이대남의 우경화 경향이 더 심해지긴 했지만, 지금 3040 남성도 20대 때 비슷했던 것 맞습니다. 그렇다고 비판을 못해요? 왜일까요? 그런데 저는 님한테 사실호도하지 말라고 한거지 20대 남성한테 뭐라고 한 게 아니랍니다.
"그 이대남들 박근혜 탄핵시키고 문재인 뽑고 민주당 180석 만들어준 그 이대남들이에요." <– 이게 정국을 이끈 주역인 것처럼 포장하는 문장이죠. 그냥 대세의 끄트머리에서 따라간 걸 말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지지해줬는데 배신당했다'는 민주당 한번도 안 찍은 국짐지지자의 자기정당화 및 가짜 서사 만들기 레퍼토리.
dder
IP 59.♡.241.146
01-18
2022-01-18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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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do님 50대 여성은 사람이 아닌가요? 아깐 성별구분하자더니 왜 20대 남은 남자만, 나머지는 남녀통합으로 비교하시죠?
정국을 이끌었다는 말 처럼 들리신다면 일조했다고 수정하죠. 그 집단이 국힘보다 많은 수로 민주당을 지지했으니 문재인 대통령되고 민주당 180석만드는데 일조한건 사실이니까요. 그 절대치가 다른 세대보다 적다고해서 20대남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은 집단이 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아까는 원래 20대남은 그런 세대라더니 이젠 말을 살짝 바꾸시네요. 하긴 예전 이대남과 요즘 이대남은 다르다는 논리를 가져오지 않으면 같은 집단의 정권 초, 정권 말 지지율의 급격한 변화가 정권의 문제라는걸 인정하는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lvdo
IP 121.♡.192.128
01-18
2022-01-18 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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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r님 우경화 경향이 심해진 것도 맞고, 이전세대와 심리 구조가 별 다를 바 없는 것도 맞습니다. 같든 다르든 비판을 할 수 없는 게 아니다라는 말을 이해를 못 하시나봅니다.
뭐 그건 됐고, 나머지 세대는 세대별 경향을 따르니 구분할 필요가 없지만 20대 남성은 별개의 존재처럼 덩그러니 있죠. 그 총선때마저도 남녀 격차가 16%입니다.
자꾸 딴 이야기 하려 하시는데 제 말은 하나입니다. 저렇게 남녀지지도가 심하게 벌어져있고 평균을 깎아먹는데 통합 지지도 들고와서 이대남이 이렇게 지지했다라고 포장하는 건 의도적 사실 왜곡이고, 그런 식의 선동은 앞으로 하지마세요.
님이야말로 아까부터 정권 초기, 문재인 지지를 이대남이 주도했다/아니다로 계속 딴지를 거시는데, 전 "일조했다"로 수정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논지엔 변함이 없으니까요.
남녀지지도가 벌어져있고 지지도가 평균보다 낮고 어떻고 간에 정권초기 이대남이란 집단이 문재인을 지지했다는건 팩트이고 클리앙이 이대남을 욕하게된 원인은 (사실은) 이대남이 "정권초에 비해" 다른 층보다 확연히 많이 지지율이 떨어져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이지, "이대남이 원래 다른 층보다 지지율이 낮아서, 이대남이 그 당시 문재인 지지를 주도하지 않아서"가 아닌데도 님같은 사람들은 전자가 아니라 후자를 가지고 선동이니 뭐니 딴지를 걸죠. 정권초에도 이대남의 지지율은 (분명 문재인 당선에 일조했지만) 님 말대로 다른 집단보다는 낮았는데 당시엔 욕 안먹었잖아요??
그런데 전자(동일 집단의 정권 초 대비 엄청난 지지율 하락)를 파고들면 그 집단에 대한 현 정부의 실책을 말할 수 밖에 없으니까. 후자(이대남은 원래 다른 층에 비해 지지율 낮았다)를 강조해서 이대남을 원래부터 일베스러운 집단으로 악마화하고 정부의 실책을 감추며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잘못이라는 논리를 펴죠.
그리고 무엇보다 님이 거론하는 수치는 19대 대선 자료가 아니라 문정부들어 온갖 페미정책들로 들쑤신 3년 후 2020년 총선 수치아니에요? 19대 대선, 즉 정권 초기 지지율은 이대남만 따로나온 수치는 없지만 다른 연령과의 차이와 홍준표 득표율과의 비율을 고려했을 때 설사 당시에도 남녀차이가 심했다쳐도 최소 50대보다는 높고 심지어 40대와도 큰 차이가 없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즉 님이 가져온 수치는 오히려 "촛불집회 나가서 박근혜 탄핵시키고 문재인 뽑아준 이대남이 그렇게 당해서 민주당 안뽑나보죠" 라는 제 논지을 강화해주는군요.
지딸 외고 입학시키자마자 특권층이니 뭐니 하며 외고 폐지 주장하고, 외고는 어문계열만 가야한다더니 지 딸은 외고-이공계도 모자라 의전원까지 보낸 조국의 내로남불과 군대도 안다녀온 추미애가 남보고 지는 끌려가지도 않는 군대 맛을 봐야 철든다고한 남혐발언 아카이브까지 떠서 박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림1님 적절한 비판도 아니고, 이딴 소리는 앞뒤 없는 꼰대짓밖에 안됩니다. 꼰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인이 꼰대인지 모른다는 거에요.
동그리의꿈
IP 121.♡.107.9
01-18
2022-01-18 1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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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딱 4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만 20대와 40대는 사회에서 서있는 위치와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당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20대를 가르치려들고, 원망하고, 훈계할게 아니라 20대를 포용하는 정치를 하지 못한 정부여당을 압박해서 움직이게 만들어야 하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60대 70대를 원망하는 눈길이 앞으로 20년 뒤에는 그대로 우리가 받게될 원망이 될지도 모릅니다
tholstoy
IP 121.♡.219.109
01-18
2022-01-18 1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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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페미당이라는 프레임이 가장 어이없네요, 20대 군문제에 있어 그 어느 정부보다 많이 지원했지만 돌아오는 건 그 전 정부에도 있던 여성가족부와 기존에 있던 정책들뿐, 사법부와 국회에 물어야할 것도 싸그리 정부탓만 하고 있어요,
일상으로의복귀
IP 223.♡.146.172
01-18
2022-01-18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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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반페미 스탠스 한번만 제대로 취해주었다면 콘크리트 지지로 끌어올수있었는데 솔직히 아쉽습니다 이재명 후보께서 상당히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민주당이 너무 친페미인 모습을 보여주다보니까 이후보의 균형잡힌 모습이 매력적이지 않았나봐요 사실 20대 후배들 20대초반에 전부 촛불 들었던 문프 지지자였는데 왜 이렇게 되버린건지…
그렇지만 3.9까지 머리 쳐박고 호미질중입니다~ 30대 후반인데 슬쩍 2030에 끼어서 가는거 쉽진않지만 보람찹니다
라드카
IP 147.♡.1.1
01-18
2022-01-18 1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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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시절에도 요즘 젊은 애들은 말이야 라고 했었다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차피 서로를 이해 못 합니다
토이로
IP 59.♡.249.57
01-18
2022-01-18 11: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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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봐야'라고 쓰셨는데 이대남은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경험하지 않은 것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는 없죠. 저는 그동안 여성부나 페미들의 삽질에 대한 화살이 문재인대통령으로 향하고 있다고봅니다. 억울하더라도 이것을 챙겨야하는것은 현정부와 문재인대통령이죠.
않x안o
IP 112.♡.111.130
01-18
2022-01-18 1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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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무역액과 수출액 G7의 반열에 오른 경제력과 외교력 BTS와 오징어게임으로 대표되는 한류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국짐당이 이런 것들을 묻어버리기엔 세대간 갈라치가와 남녀혐오 조장이 특효약이죠 2030이고 4050이고 간에 딱 자기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뽑는 법입니다.
나루시마료
IP 112.♡.235.140
01-18
2022-01-18 1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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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라를 어떻게 팔아먹었는지 구체적으로 써주시면 20대들이 알아듣겠네요. 박근혜가 국정농단으로 탄핵을 당한게 우리나라입니다. 상대당이 나라를 팔아먹었다면, 그들은 저짝 안찍을 껍니다. 2. 역사학자들도 보수당을 찍는 분이 있는데, 님께서는 구분보다 역사를 더 잘 아시나보네요. 왜 그들이 보수당을 찍으면 안되는지 역사에 근거하여 설명해주시면 잘 알아들을 것 같습니다.
최용훈_
IP 125.♡.140.125
01-18
2022-01-18 1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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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그늘 일베에서 10대 시절을 보내거나 주변에 그런 애들이 존재함으로 일베 정서에 영향을 받았다고 봐야합니다. 군부독재 시절에도 깨어있는 사람들이 있었듯 일베에 빠지지 않거나 그 영향을 받더라도 그 사고를 따르지 않는 비율이 있는거구요.
민주당이 100% 다 못했다고, 1%만큼도 못할 국짐을 지지한다는게. 100%가 어디있습니까? 인간세상에, 계속 노력하는것이죠.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페미 문제 등을 이해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감은 오긴 하는데, 그렇다고 국짐을... 걔네는 공약 안지킬거라고 대놓고 얘기하는데도 그걸 믿는지..yo
명이나물
IP 223.♡.48.189
01-18
2022-01-18 1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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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스테레오타입의 갈라치기 글이네요
굥가카퇴진
IP 223.♡.17.114
01-18
2022-01-18 1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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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참 아직도 일베 타령인가요? 재보궐때 오세훈에 표를 준 70%이상의 이대남들이 다 일베라고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대남은 이명박근혜한테는 안 당했지만 페미에 초중고 시절 당한거겠죠 물론 20대때 반정부적 기질이 기본으로 있다하더라도 지난 재보궐 결과는 민주당이 결코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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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가을
IP 49.♡.80.98
01-18
2022-01-18 1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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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론도 문제지만 우리나라의 교육도 문제라거 생각됩니다 사회구조상 심한 경쟁을 통해 취업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 인성개발따윈 개나주고 수능위주로 20년 가까이 공부만 죽어라 하고 온 그들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올바를꺼라 생각하는데 더 이해하기 힘들죠…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이 가끔 똥볼 차도 몇가지 핵심가치때문에 결국 국짐 찍을 생각 안하고 민주당에 표주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정치적으로 다른 쪽에 서있다고 해서 못배운 등신 취급 하는건 별 도움이 안됩니다. 혹은 그냥 일베취급 하던가.(이게 너 빨갱이지랑 다른게 뭡니까?)
예전에 설훈씨나 그런 사람들이 툭툭 이런말을 내뱉어서 논란이 많이 되었는데 4050들의 이 특유의 선민의식을 걷어내든가 아님 최소한 입이라도 다물고 있으면 이대남 표 하나라도 더 호미로 캐오는데 도움이 되겠죠.
쉴거야이제
IP 218.♡.210.121
01-18
2022-01-18 1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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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ine님
네. 맞습니다. 하지만 이대남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내 맘에 드는 소리를 하는 곳을 지지할 뿐입니다. 그러니 등신이 아니고 현명한거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태극기만 흔드는 사람이나, 무조건 민주당을 찍는 사람이나 멍청하기는 매일반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이대남이 똑똑한건데... 그들을 매도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명청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정치라는건 냉정하게 이익관계 계산만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가슴으로 하는거죠. 그렇기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배우고 자산도 많았던 조국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서 본인이 속한 그룹에게 불리한 정책을 추진했죠. 그리고 본인이 속했던 그 조직에게 칼침을 맞고 쓰러졌고요. 이대남들도 그렇습니다. 정책들을 살펴보지 않습니다. 나에게 칼이 되어 돌아오는 집단일 수 있지만, 지금 당장 홧병이 나는 상황에 시원한 소리를 해 주는 정치집단을 지지하는 겁니다. 이걸 멍청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들꽃놀이
IP 61.♡.146.227
01-18
2022-01-18 1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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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영역입니다. 미국에서 트럼프가 괜히 당선된게 아니죠. 의외로 인간은 감정에 잘 휘둘립니다.
m500
IP 39.♡.25.140
01-18
2022-01-18 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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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개인 간의 이해도 어려운 판국에 세대를 이해한다는게 가당키나 하나요? 그냥 그런 관점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오히려 이 글이 세대 갈라치기에 분열 조장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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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탓할 수만은 없습니다.
글쓴이 과거 글 내역보고 판단하세요.
타사이트로 퍼가기 위한 글로 의심이 갑니다.
1. 2014년 상반기 재보궐 순천 : 민주당 서갑원 vs 새누리 이정현
2. 2016년 호남에서의 국민의당 돌풍
공통점은 민주당 패배입니다. 그러나 전략적인 표심이었죠. 오죽했으면 호남에서 민주당을 배척했겠습니까? 당시 선거로 인해 민주당내 호남의 입지가 커졌습니다. 집토끼로 여기지 말라는거죠.
이대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대남에게 기본적으로 진보적인 태도는 있지만, 그보다 개인주의가 더 강합니다. 역사적 정의보다, 개인적 이해관계가 중요한겁니다. 특히 페미한테 휘둘리는 민주당에 대한 표심을 보여주는거죠. 호남이 민주당이 싫어서 안찍은게 아닌것과 같다고 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1180064712373&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6Gg-1ghXRKfX2h4a9GY-gLmlq
본인인진 모르겠는데 퍼갔네요.
저도 명박근혜빼곤 안당해봤어요
다 이해하는데서 시작해야하는게 힘들긴 합니다.
산업화/민주화에 깊은 인상을가지고 그 유산정당에 지지를 보내는 60대이상과 40~50대의 감성은
20~30대에겐 근현대사교과서의 한 단편일뿐
진영논리는 모르겠고 정당들이 나태어나기전에 뭘했는지는 모르겠고, 지금 내말을잘듣는 정당에게 표를주겠다. 어찌보면 당연한 민주주의 원리지만 반대로 사건 하나에도 표심이 휙휙변하죠.
나 먹고살기 힘든데.. 앞으로 4년동안 나한테 잘해주겠다는 후보, 당 찍어야지요...
역사의식은 경험해보지 못한세대에겐 특히나 먹고살기 팍팍한 세대에겐 그냥 소귀에 경읽기 이지 싶습니다 .
정당도 정치도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의 20대는 누구보다 정보습득은 빠르지만 정보를 변별력있게 습득하는 능력은 글쎄요 ...
습득하는 정보의 양보다 질을 판단하는 능력은 그만큼 성숙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는 비단 20대만의 문제는 아니지만요 ...
다만 20대는 역사의식에 기대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이득만을 계산해서 표심을 행사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빠르고 유연한 정당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오해없이 가감없이 20대 유권자들한테
신속하게 전달하고, 그에따른 피드백을 발빠르게 반영하는 등 소통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경험도 안해보니 그런 실수를 한다, 역사의식이 떨어진다, 토론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꼰대취급만 한다...
20대의 성격을 이해하려 하지않고, 시도도하지 않고 그들을 단정짓고 소통도 하지 않으려 하면서
그건.. 꼰대가 맞지요...
어렵다기 보다 자기들만의 특색이 뚜렷하고 자기들과 다를수록 배척하는 문화가 더 두드러지는것 같습니다.
저두 입사6년차인데
팀막내들보면 더이상 끼기 힘들어요....
그냥 업무이외에 사생활같은부분은
터치안하려고합니다.
먼저다가오지않는이상
섣부른친절은 오지랖
섣부른조언은 꼰대
라는소리 들을까봐 ...
아직 30초반인데
근데 그냥 그들세대의 문화이고 특성이고
굳이 저들은 내가바로잡겠다 하지않으면 되는문제 같습니다
저들도 우리처럼 속된말로 똥인지 된장인지 찍먹해보고 배워보면 달라지겠지요
그때까지 어르고 달래서 진짜 자신의 실리에맞게
유권자 한표를 행사할수있도록
도와주는게 우리의 일이지않나 싶고
그러러면 필요한게 조언이나 간섭이아닌
그들의 소통창구에 더 많은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고 빠르게 제공하는게 아닐까싶어요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그저 그런 것'으로 치부한다는 것 자체도 아주 큰 문제가 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20대는 얼마 전까지 고등학교 다니던 세대인데, 아무것도 몰라요.
언론뿐만아니라...
커뮤와 유튜브로 오랫동안 작업한 결과입니다.
뻑X 같은 넘도 저쪽에서 보조 받는 애들이죠...
일이십대가 자주 가고 의지하는 커뮤니티들이요.
제가 언론이라고 표현한 건 그것까지 포함해서 한 이야기라, 말씀에 동의합니다.
투표때도 말을 안들어 주는데 무슨..
언론만 보면 투표는 이대남과 60대이상만 하는 것 같습니다 ㅎ
세대간 얘기가 나오면 할많하않으로 그냥 입닥치고 조용히 눈팅만 하는 경우가 많네요
공감합니다.. 같은 남자 선배(??)인 저희라도 들어 주고 잘못 된건 함께 고쳐 나가야죠
그런데 지금은 이대남들도
민주당 후보말은 들으려하지도 않아요.
그냥 땡깡입니다.
그냥...나 화났어! 두고봐! 이 스탠스라서...
구태어 현대사 타고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이대남 뿐만 아니라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승만을 격어보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당하고도 찍고싶냐라는 말이 성립이 되는지요...민주당이 여성의원들 앞세워 여성문제에 관심가진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문제에 관심을 덜가진거죠 오죽하면 군대도 현역으로 안가고 공부도 외국에서 한 평범한 이대남과 거리가 먼 준돌이가 이십대 대표한다고 설치겠습니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51002CLIEN
60-70대의 전쟁, 40-50대 민주화 운동, 30후반 - 40대 노무현의 죽음(MB, 503 등장) 정도가 굵직한 사건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게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아니면 지금 세대가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경험이 페미 이슈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Vollago
쟤네들 또 "우릴 이해못하는 꼰대"라는 같은 레퍼토리로 응수할 것 뻔하고,
우쭈쭈 우쭈쭈 하며 그들에게 한표라도 더 구걸하려는 30대 이상층들의 입단속령에..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현상이 참 신기해서,
스스로를 정치고관여층 (서울 상위권대학 정외과 학생)이라 칭하는 이대남과 꽤 긴시간동안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페미니즘과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실패에 대해서는
그토록 세세하게 짚어가며 성토를 하던 그 학생이..
'엄석대'와 '전태일'을 구분하지 못하고,
7,80년대 학생운동이 "한총련"에 의해 일어난거라 알고 있고 (전대협은 처음 들어봤다 함.. 단순히 조직 이름을 모르는 게 아니라, 학생운동의 시대별 성격차이에 대해 전혀 구분못함)
3저호황이 전두환의 업적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걸 보면서..
그냥, 더 말할것도 없이, 이해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얘네들한테 필요한 건 기성세대의 이해와 포용이 아니라,
한국 현대사에 대한 교육이구나.. 느꼈거든요.
20대만의 문제가 아니고,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당시 후보들 나와서 정책 얘기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민정당 계열 (오늘날의 국힘당)을 지지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요.
제가 안타까운 것은 사실, 20대 청년들이 잘 모르고, 실수하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얘길 들으려고 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토론을 하려고 하면 꼰대라고 무시해 버리니,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으로부터도 배울 것이 있다면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하지 않아요. 어떤식으로 얘기하려 해도 일단 꼰대와의 대화라고 규정 짓고 시작하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분명히 외곡되고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들으려고 하질 않으니 답답하고(직설적으로든 돌려서 얘기하든 10:1 비율로 얘기해도-듣는거 10 말하는거1) 일단 본인의 생각에 1이라도 다르면 꼰대 규정하고 걍 안들으려 해요.ㅠㅠ
매우 동감입니다. 다른 세대를 꼰대라 칭하면서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게 제일 문제로 보입니다.
이명박근혜는 누가 뽑았는지.. (물론 저는 안뽑았습니다)
이런 글도 이해는 가는데 누구는 그 표라도 구해 이겨보겠다고 열내는데 솔직히 어디가서 밭간다고만 안하셨음 좋겠어요. 밭 갈릴리도 없고 힘도 빠지고.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정답으로 모두가 향할수 있다면 다들 엄마말 듣고 공부 열심히했겠지만 그게 쉽게 되는 일이던가요)
정치잘못하면 사대강사업으로 돈날리고 물가폭등하고 imf터지고 사드배치한한령등 생기는거인식못합니다. 아직도 사드배치가 중국이그냥 한국싫어해서 한줄아는사람이 태반인걸료 ㅋㅋㅋ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더군요
세상에 공짜없다는 정말 만고의 진리인데
그걸 내가 금수저로 못태어나서
이게 다 세상이 잘못됀거다
이러더군요
포기했습니다 뭐 당해봐야죠
툭하면 꼰대... ㅎㅎㅎ 회사에서 보니 무슨말만 하면 윗사람들한테 꼰대 라고 하던 직원이 후배 기수한테 꼰대짓해서 그 후배기수가 꼰대라고 치를 떨더군요...
꼰대라는게 상대방이 진짜 꼰대라기 보다는 그냥 자기 방어, 공격수단인 느낌입니다.
이래서 잘못됐다 이게 아니고 그냥 꼰대라서 나쁜 사람..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배고프고 취업 안되면 민주 할아버지가 와도 안되는 겁니다.
이번 선거 20대론은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굉장히 작위적이고 말이죠.
의도를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이승만이..박정희가.. MB가..근혜가... 이렇게 시작하면 오히려 역효과 나더라구요.
요즘 사는게 다들 힘들지만 40대 50대에 비하면 20대는 경제적 약자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그냥 주변에 이대남들 있으면 그들의 말을 들어주세요.
할많하않입니다
그리고..한번 악에 받쳐서..다른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클리앙에서 이대남 비난하면 민주당 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가? 아니오
2. 이런 글이 캡쳐되서 이대남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민주당 표가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가? 네
지금 국힘 선거 운동 해주고 있는거죠?
좋다고 동조하는 사람들은 선거 때려친거죠?
가지가지 하네요.
위에 여러 문제점 원인 분석이 잇지만
어쨌든 우린 지금 이 현실을 인정하고
그 위에서 선거운동을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내부의 페미는 단단히 단속하고
이재명 후보도 페미와 거대노조문제에
엄중을 찾는 수구적 입장에서 벗어나
과감한 개혁적 승부를 보여주엇으면 좋겟습니다
근본적 원인인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
인식을 해야 하는데,
혈기왕성한 20대는
이성문제가 안풀어지는 것,
사회적 문제 모두 남녀혐오나 폐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언론이 정상이면 국힘은 진작 정의당 수준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역사를 알고 현실을 알고 국힘을 찍을 사람은 지들 세력들 뿐 입니다.
저는 모든게 언론때문이라 봅니다
"걍 다 같이 뒤지자"
-- 추가 --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싶어서 덧붙이자면,
서울대 다니고 있는 20대 학생에게 직접 들은 말입니다.
나라 팔아먹는당 찍으면 다 같이 피보는거고 민주당 찍으면 나만 피보는거 같으니까요
피씨주의도 글코 페미니즘도 글코.. 끝없는 꼰대탓도 답답합니다. 세상에ㅜ정답은 없어도 명백한 오답은 있는데..
아무리 정치가 만족스럽지 못해도 국짐당이라니요..
구한말 황실이 싫다고 친일을 하는것과 다를게 없어요
아무리 얘기해도 민주당에서는 들은 척도 안해주는게 몇년간 지속되다가 돌아섰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고 하면 그냥 선거에서 20대 표는 버리고 가자는 거겠죠?
그리고 십년 뒤에는 20대가 아니라 2030이 다 그렇게 되겠죠
웃긴건.. 그런게 그들이 숭배하는게 홍준표와 이준석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무슨 대단한 사람을 지지하면 뭐 그렇다고 할 수 있는게.. 현재의 반문재인 기조에 더욱 더 특혜논란이 있는 인준석과 과거의 발언들과 행적이 있는 홍준표라니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일단 그들은 양 정당의 옳고 그름의 프레임 보다는 실제적익 이득과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후보 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빠르게 지지율이 왔다갔다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잘 캐치해서.. 이재명 후보는 페미관련 이슈를 털어낼 생각을 해야합니다. 확실하게 선을 긋는게 중요한데.. 예전 더페이스였나? 그때 이슈가 상당히 뼈아픈거였죠.
20대는 집을 거래할정도는 아니라 그런 정책이 더 와닿는겁니다.
20대 남자애들한텐 1,2,3번이 아니라 그냥 1번의 세부문제로 받아들여지더군요.
당장 내눈앞 페미는 공정을 갉아먹는데 친일과 독재 세력 그것은 머나먼 과거 처럼 보이니깐요
이걸 가지고 김부겸처럼 가르치려 드니 더 튀는거고요
사람은 원래 나이가 적던많던 자기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남의말 안들리는건 사실이라 봅니다.
그런데 이대남도 너무 혐오정서만 들이대면 타인이 동조하기 힘들다는거
페미가 욕먹고 배척당하는게 그거잖아요, 자기들말만 들어라 내 소중한 인권을 위해 남자들은 다 가해자다
xx가 날 힘들게 하니 xx를 죽여라..이건 머리로 이해해보려고해도 심정적으로 절대 동조가 안되더라고요.
그게 생각좀 해본다고 이해가 되는거였으면 세대갈등이 왜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시대적 목표 즉 절차적 정당성을 획득한 민주주의가 달성되고 난 이후부터
투쟁의 상대였던 자들 또한 표면적으로는 절차적 민주주의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거악으로서 끌어주던 어그로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개인의 크고 작은 실패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을 거대한 권력보다는 좀 더 만만해보이고, 허술해보이는 상대로 정하려는 속성이 있죠.
시대정신이 시들자 그 빈 틈을 노리고 종전에는 지역감정 정도에 그치던 혐오장사가 활개치지 시작했습니다.
21세기 들어 혐오조장의 키워드가 성별(된장녀 등)로 옮겨붙은 후 장사가 너무 잘되자
저쪽 놈들이 대놓고 일베를 만들어 온갖 혐오선동을 생산해 냈습니다.
그리고 혐오장사가 잘 되는 것을 본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이를 벤치마킹했죠.
사실 상 미러링을 표방하며 벤치마킹을 한 반대쪽 극단주의자들까지 모두 포함하여,
대중심리에 정통한 자들이 대중의 분노 에너지를 어떻게 소진시켜야 자기들에게 유리한지
정확히 파악하고 기획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소름이 끼칩니다.
현 시점, 혐오조장의 양대 히트상품이 세대간 갈라치기, 성별간 갈라치기입니다.
현재의 2대남이라는 프레이밍은 이런 혐오선동 공작의 최대 아웃풋입니다.
그래서 이 프레임을 받아들여 그들을 싸잡아 한덩어리로 취급하면 절대 안됩니다.
사실 실제 20대 남성들을 접해보면, 강경한 일베충의 수는 매우 적습니다.
20대 남성들은 공부하느라 바쁘고, 노느라 바쁘고, 연애하느라 바쁘고, 일하느라 바쁩니다.
그래서 다른 세대에 비해 정치 저관여층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요.
다만, 혐오문화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 정서에 일부라도 동조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타집단 동질화 편향에 빠져서 그들을 싸잡아 비난하면, 윗세대 또한 싸잡아 그들의 적이 될 뿐입니다.
그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소통을 시도하고, 이간질한 자들의 간악함을 드러내 보여주어야 합니다.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해 맞서야 합니다.
지난 20여년간 대중심리와 공작에 정통한 자들이 쌓아 올린 프레임 안에서는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역사를 공부해라' 따위의 꼰대질은 역효과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솔직히 전 국힘이 되던 민주당이 되던 상관없는 위치를 만들었지만.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건데
본인들이 지옥이 강림한 헬 조선을 원한다니 지옥이 한반도에 또 다시 강림해버렸으면 하는 마음도 반반이 되 갑니다.
다만 어리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봐줘도 자기중심적입니다.
세월호 학생들 세대라는 겁니다....
쓴맛 보고 또 후회하고.. 역사는 반복될듯 합니다. ㅜㅜ
내가 더 능력있다 or
다 같이 죽자
겠죠
1. 이재명은 문재인 민주당 후계자이니 죽어도 안뽑겠다
2. 홍준표가 최선인데 떨어졌으니 차악으로 윤석열이라도 뽑겠다 입니다.
몇개월 전 이야기였으니 최근 Yuji 사태 보고나서 생각이 바뀌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윤석열 뽑겠다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부분 민주당에 대한 반발표로 윤석열을 찍는 기조가 고착화된 것 같습니다.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떤 정책을 펼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리 말해봤자 귀를 닫더라구요.
제대로 된 20대 입장에서 보면 적극적으로 밭을 갈 원동력이 부족하구요.
어차피 대부분은 관심이 없는데 언론이나 적극적인 지인들 이야기가 반민주당 스럽기 떄문인게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하게 현타 옵니다.
내가 세금 더 내서라도 내 아이들이 더 살기 좋은 세상 만들고 싶은데;
그 분들은 희망보다 현실의 절망때문에 더 나쁜 선택을 하려고 하네요.
그게 20대남자들이 클리앙보고 느끼는 감정이에요
팻로스증후군을 이해 못하고 '그냥 새 팻 키우면 땡 아냐?'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기도 합니다.
게임에 관심이 없는 어르신 중 누군가는
게이머들을 이해 못하고 '그냥 게임중독자 이용해먹는거 아냐?' 라고 아직도 말하곤 하죠.
인간은 자신의 자리가 바뀌면 보는 풍경도, 생각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저는 그 이야기를 믿습니다. 20대들에게는 아직 본 적 없는 풍경들이 우리에게는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죠.
욕심만 부렸다가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언론이 사실은 어떤 존재들인지.
자신의 일에 책임지고 성실히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저는 님의 이해보다
그들의 표가 더 절실해서
이해 해보려 노력중입니다.
기회 될 때마다 설득합니다.
그냥 가지지 못 한 것을 갈망할 뿐입니다. 20대냐. 아니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저도 이대남이 지지하는거 이해 못하지만...이대남을 탓하지는 않습니다.
민주화? 매국당?? 그런거 상관없어요. 그런걸로 이해시킬려고 안해도 충분히 괴랄한 논리로 주장하는 국힘 지지하는 이대남인데요..
그들이 심각한 하다고 생각하는 취업불평등, 페미문제 심각하죠. 심각해요.
그런데 그래서 그들이 지지하는 당이
주120시간 최저임금폐지 비정규직 150만원 일자리를 주장하고.
페미심각하다면서 이수정, 황보승희, 신지예, 김건희 여자라서 옹호까지
지들이 끔찍히 싫어하는것 다 하는 당을 지지하면서 이해해달라고요??
그리고 이걸 이해해요??
지들이 심각하다고 하는걸 모조리 하고 있는 당이 국힘당이고..
거기에 더 나가 기득권 대변, 민주주의 파괴, 일본옹호까지 더해져서
최악의 당인겁니다.
본인들이 이야기하는것과 모순된 당을 지지하는데 어떻게 이해들을 하시는겁니까?
이해하는게 쉬운 일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데모하는 저를 이해하기 쉽지 않으셨을거에요
한국사를 배워도 현대부분은 잘 배우지 못하죠. 박근혜가 왜 탄핵되었는지, 김대중노무현정권이 어떻게 반민주국가를 이토록 발전시켰는지...
민주화교과 만들어서 교육좀 시켰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이승만 박정희찬양을 안하죠.
이대남의 분노 포인트를 정말 모르시는것 같아요.
그냥 일베
yo
뽑는다고 남권신장되는것도 모르겠고.
일베도 태어날때부터 일베겠습니까. 메트릭스 영화마냥 진실을 모르고
어디서 가짜뉴스 쏘면 보고 믿고 선동 당하니 벌레가 되는거지요
세계화의 결과로 계층간의 빈부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부분도 있겠고...
모두가 힘들던 80년대와는 다른 것 같고...인스타그램등을 통해서 나를 제외한 모두는 행복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과정에 대한 무던한 기다림, 인내 이런 것 기대하기도 어렵고 또 해봐도 당장...나아질 것 같은 희망도 없죠.
완벽한 복지사회 사회주의 사회가 되지 않는 한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이해를 다 수용하기 어려우니
재벌 개혁, 정당한 과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재벌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으니......알다가도 모를 세상입니다.
전 오늘도 일자리의 소중함을 느끼며 재택근무중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고..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기원해 봅시다.
자신의 이득이 우선이라면... 어떤 대의는 무시됩니다.
근데... 그게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좀 답답하기 하지만.. 이해는 충분히 합니다.
어려운 역사관. 바로들려오는 종편언론과 기레기들의 융단폭격.갈수록 힘들어지는 선진국형 일자리.(공장에서 일하는 개도국이 아니라 머리로 먹고살아야 하니 스펙싸움.자리싸움) 그리고 기득권들의 악랄한 공작등등 그들을 이해못할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잠재적 성범죄자는 피끓는 젊음에게 독약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거란게 분위기와 해결감을 갖어야 표를 주는경우가 많다보니 어려움이 잇는거지요.
20대가 빠지면서 활력도 의욕도 표도 빠지고 잇습니다. 욕하기 보단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쇼라도 해야하는게 정치 아닙니까? 이해라도 하는 액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증오의 정치를 끝내려면 일단 당선이...먼저 아닐까요?
여가부개편하고 성평등부를 만들겟다. 증오의 정치를 끝내겟다 하십니다. 아주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것은 여가부폐지하고 강력한 평등으로 페미란 말을 이 사회에서 없애겟다는 강력한 메시지면 됩니다.
이선옥작가? 저도 이번에 첨 알앗습니다;; 모셔오고 당내 페미들과 척지고 개혁하는 이미지아니면 아주 힘겨운 싸움을
하게되겟지요.
왜 이렇게 어려운 싸움을 하시려는건지...국민이 원하면 한다고 햇던 이후보 아닙니까?
실무형에 과제해결형인 이후보가 무엇인가 대책을 세우시겟지만 그리고 저쪽의 악재가 이어지고 잇지만 불안함이 밀려옵니다. 어우 전 항이 이기는걸 상상할때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20대를 이해하지말고, 쇼맨쉽 잘하는 사람이 미국대통령이 되는것을 이해해주십시요.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
런승만 마사오는 커녕 전대갈 노태우에게도 당해 본 기억이 없을 이대남에게는 무의미한 논리 같습니다.
꼴페미가 커져간 과정처럼 일베들이 남성이라 당했다. 남성만 당한다. 역차별 당한다.
이런 논리를 몇 년 간 여러 이대남, 남중고딩들이 자주 다니는 커뮤니티에
꾸준히 살포한 것이 한 몫 했고 사실 이 점이 어느정도 와닿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어제 여론조사에도 항문침이 여가부폐지 이슈 꺼낸 날부터 지지율 추이가 확 바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대남이 보기에도 와닿는 이슈이긴 합니다만, 이거 원툴인 짜장은 도저히 못 찍죠..
이대남은 '여가부폐지 그거 하나만으로....?? 윤석렬을....??' 이라는 점에서
이대남을 이해 못 하겠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그렇게 당해봐도 모를수 있냐고요? 그렇게 당해서 민주당 안뽑나보죠. 간단하지않나요?
무슨 20대 아니면 말도 못하게 하나요?
평균득표율보다 적게 지지한 이대남을 보고 민주당 지지를 앞장서 주도한 것처럼 말하면 안되죠. 사실 왜곡으로 현혹하지 마시고. 펨코 가면 원천적 국짐지지자들이 합리화 밑밥까는 용도로 맨날 떠드는 말이군요.
+ 아, 이미 수차례 박제되어 유명해진 분이셨네요? 계속 수고하십쇼. 고생 많습니다.
그리고 님말대로 박근혜 이전부터 원래 20대가 남녀 정치성향 격차가 가장 큰 세대라면
20대남은 원래 그런세대인거고, 지금 떠드는 본인들도 20대때 그랬단 얘기니
더더욱 20대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이유가 없겠네요.
현재 유일하게 20대만 남녀 정치성향 격차가 크게 벌어져 이대남의 우경화 경향이 더 심해지긴 했지만, 지금 3040 남성도 20대 때 비슷했던 것 맞습니다. 그렇다고 비판을 못해요? 왜일까요? 그런데 저는 님한테 사실호도하지 말라고 한거지 20대 남성한테 뭐라고 한 게 아니랍니다.
"그 이대남들 박근혜 탄핵시키고 문재인 뽑고 민주당 180석 만들어준 그 이대남들이에요." <– 이게 정국을 이끈 주역인 것처럼 포장하는 문장이죠. 그냥 대세의 끄트머리에서 따라간 걸 말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지지해줬는데 배신당했다'는 민주당 한번도 안 찍은 국짐지지자의 자기정당화 및 가짜 서사 만들기 레퍼토리.
정국을 이끌었다는 말 처럼 들리신다면 일조했다고 수정하죠. 그 집단이 국힘보다 많은 수로 민주당을 지지했으니 문재인 대통령되고 민주당 180석만드는데 일조한건 사실이니까요. 그 절대치가 다른 세대보다 적다고해서 20대남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은 집단이 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아까는 원래 20대남은 그런 세대라더니 이젠 말을 살짝 바꾸시네요. 하긴 예전 이대남과 요즘 이대남은 다르다는 논리를 가져오지 않으면 같은 집단의 정권 초, 정권 말 지지율의 급격한 변화가 정권의 문제라는걸 인정하는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뭐 그건 됐고, 나머지 세대는 세대별 경향을 따르니 구분할 필요가 없지만 20대 남성은 별개의 존재처럼 덩그러니 있죠. 그 총선때마저도 남녀 격차가 16%입니다.
자꾸 딴 이야기 하려 하시는데 제 말은 하나입니다. 저렇게 남녀지지도가 심하게 벌어져있고 평균을 깎아먹는데 통합 지지도 들고와서 이대남이 이렇게 지지했다라고 포장하는 건 의도적 사실 왜곡이고, 그런 식의 선동은 앞으로 하지마세요.
님이야말로 아까부터 정권 초기, 문재인 지지를 이대남이 주도했다/아니다로 계속 딴지를 거시는데, 전 "일조했다"로 수정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논지엔 변함이 없으니까요.
남녀지지도가 벌어져있고 지지도가 평균보다 낮고 어떻고 간에 정권초기 이대남이란 집단이 문재인을 지지했다는건 팩트이고 클리앙이 이대남을 욕하게된 원인은 (사실은) 이대남이 "정권초에 비해" 다른 층보다 확연히 많이 지지율이 떨어져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이지, "이대남이 원래 다른 층보다 지지율이 낮아서, 이대남이 그 당시 문재인 지지를 주도하지 않아서"가 아닌데도 님같은 사람들은 전자가 아니라 후자를 가지고 선동이니 뭐니 딴지를 걸죠. 정권초에도 이대남의 지지율은 (분명 문재인 당선에 일조했지만) 님 말대로 다른 집단보다는 낮았는데 당시엔 욕 안먹었잖아요??
그런데 전자(동일 집단의 정권 초 대비 엄청난 지지율 하락)를 파고들면 그 집단에 대한 현 정부의 실책을 말할 수 밖에 없으니까. 후자(이대남은 원래 다른 층에 비해 지지율 낮았다)를 강조해서 이대남을 원래부터 일베스러운 집단으로 악마화하고 정부의 실책을 감추며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잘못이라는 논리를 펴죠.
그리고 무엇보다 님이 거론하는 수치는 19대 대선 자료가 아니라 문정부들어 온갖 페미정책들로 들쑤신 3년 후 2020년 총선 수치아니에요? 19대 대선, 즉 정권 초기 지지율은 이대남만 따로나온 수치는 없지만 다른 연령과의 차이와 홍준표 득표율과의 비율을 고려했을 때 설사 당시에도 남녀차이가 심했다쳐도 최소 50대보다는 높고 심지어 40대와도 큰 차이가 없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즉 님이 가져온 수치는 오히려 "촛불집회 나가서 박근혜 탄핵시키고 문재인 뽑아준 이대남이 그렇게 당해서 민주당 안뽑나보죠" 라는 제 논지을 강화해주는군요.
지딸 외고 입학시키자마자 특권층이니 뭐니 하며 외고 폐지 주장하고,
외고는 어문계열만 가야한다더니
지 딸은 외고-이공계도 모자라 의전원까지 보낸 조국의 내로남불과
군대도 안다녀온 추미애가 남보고 지는 끌려가지도 않는 군대 맛을 봐야 철든다고한 남혐발언
아카이브까지 떠서 박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꼰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인이 꼰대인지 모른다는 거에요.
20대와 40대는 사회에서 서있는 위치와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당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20대를 가르치려들고, 원망하고, 훈계할게 아니라
20대를 포용하는 정치를 하지 못한 정부여당을 압박해서 움직이게 만들어야 하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60대 70대를 원망하는 눈길이
앞으로 20년 뒤에는 그대로 우리가 받게될 원망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재명 후보께서 상당히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민주당이 너무 친페미인 모습을 보여주다보니까 이후보의 균형잡힌 모습이 매력적이지 않았나봐요
사실 20대 후배들 20대초반에 전부 촛불 들었던 문프 지지자였는데 왜 이렇게 되버린건지…
그렇지만 3.9까지 머리 쳐박고 호미질중입니다~ 30대 후반인데 슬쩍 2030에 끼어서 가는거 쉽진않지만 보람찹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차피 서로를 이해 못 합니다
G7의 반열에 오른 경제력과 외교력
BTS와 오징어게임으로 대표되는 한류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국짐당이 이런 것들을 묻어버리기엔 세대간 갈라치가와 남녀혐오 조장이 특효약이죠
2030이고 4050이고 간에 딱 자기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뽑는 법입니다.
박근혜가 국정농단으로 탄핵을 당한게 우리나라입니다.
상대당이 나라를 팔아먹었다면, 그들은 저짝 안찍을 껍니다.
2. 역사학자들도 보수당을 찍는 분이 있는데, 님께서는 구분보다 역사를 더 잘 아시나보네요.
왜 그들이 보수당을 찍으면 안되는지 역사에 근거하여 설명해주시면 잘 알아들을 것 같습니다.
군부독재 시절에도 깨어있는 사람들이 있었듯 일베에 빠지지 않거나 그 영향을 받더라도 그 사고를 따르지 않는 비율이 있는거구요.
팩트에 근거한 것인지,
10대때 일베 등의 가짜밈으로 근거한 것인지부터
궁금해지더군요.
어느 세대나 힘든부분이 있는데
그 원인을 특정그룹으로 대상화 시키는
작업?이 장기적으로 있어 왔다고 확신합니다.
여기에 동조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국힘당이 광주가서 호남 사람들이 왜 이렇게 우리를 싫어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 이해가 가시는지요.
심지어 자기들한테 좋은 감정이 있을 거라고 착각하는 수준이던데
1%만큼도 못할 국짐을 지지한다는게.
100%가 어디있습니까? 인간세상에,
계속 노력하는것이죠.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페미 문제 등을
이해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감은 오긴 하는데,
그렇다고 국짐을...
걔네는 공약 안지킬거라고 대놓고 얘기하는데도
그걸 믿는지..yo
스테레오타입의 갈라치기 글이네요
이대남은 이명박근혜한테는 안 당했지만 페미에 초중고 시절 당한거겠죠 물론 20대때 반정부적 기질이 기본으로 있다하더라도 지난 재보궐 결과는 민주당이 결코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20대 지지율이 지지율이 이후보님이 윤석열 안철수 보다 낮게나와요.
본문글이랑 똑같을걸요.
각자 위치에서 능력껏 밭갈면 됩니다.
더도말고 "자신의 아들 딸들부터" 역사적 사관 잘 가르치셔야되요. 자라나는 10대는 20대가 순한맛으로 보일 정도일테니깐요.
대기업 아니면 안가고, 아파트 아니면 가정꾸리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죠.
자본이 세상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내가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죠...
잘 달래가면서 해도 모자랄판에, 무려 조롱식 워딩을 하는걸 보고 진심 미쳤나 싶을때도 있었어요.
빡칠만한 짓을 자꾸하면 당연히 빡돌죠.
그냥 페미에 대한 적개심이 있을 뿐이고....
그에 대해 원하는 키워드를 주는 곳은 국힘당이라서... 국힘당에게 표를 주겠다는 겁니다.
국힘당에서 지금 쥴리 이슈로 나오는거 같이 낄낄거리면서 비웃어요.
하지만...
표는 국힘당에게 줍니다. 왜냐면 복수해야 하니까요.
민주당이 페미당이라는 이미지를 버리지 못하면 그냥 망한겁니다.
밑도 끝도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 이 키워드 하나로 통쾌해서 지지를 굳히는 이대남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답이 없습니다.
윤석열이 집권해도 그거 폐지 안된다... 말해도 의미가 없어요. 그냥 지금 당장 통쾌하거든요. 그럼 된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이 가끔 똥볼 차도 몇가지 핵심가치때문에 결국 국짐 찍을 생각 안하고 민주당에 표주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정치적으로 다른 쪽에 서있다고 해서 못배운 등신 취급 하는건 별 도움이 안됩니다. 혹은 그냥 일베취급 하던가.(이게 너 빨갱이지랑 다른게 뭡니까?)
예전에 설훈씨나 그런 사람들이 툭툭 이런말을 내뱉어서 논란이 많이 되었는데 4050들의 이 특유의 선민의식을 걷어내든가 아님 최소한 입이라도 다물고 있으면 이대남 표 하나라도 더 호미로 캐오는데 도움이 되겠죠.
네. 맞습니다. 하지만 이대남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내 맘에 드는 소리를 하는 곳을 지지할 뿐입니다.
그러니 등신이 아니고 현명한거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태극기만 흔드는 사람이나, 무조건 민주당을 찍는 사람이나 멍청하기는 매일반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이대남이 똑똑한건데... 그들을 매도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명청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정치라는건 냉정하게 이익관계 계산만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가슴으로 하는거죠.
그렇기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배우고 자산도 많았던 조국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서 본인이 속한 그룹에게 불리한 정책을 추진했죠. 그리고 본인이 속했던 그 조직에게 칼침을 맞고 쓰러졌고요.
이대남들도 그렇습니다.
정책들을 살펴보지 않습니다. 나에게 칼이 되어 돌아오는 집단일 수 있지만, 지금 당장 홧병이 나는 상황에 시원한 소리를 해 주는 정치집단을 지지하는 겁니다. 이걸 멍청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트럼프가 괜히 당선된게 아니죠.
의외로 인간은 감정에 잘 휘둘립니다.
그냥 그런 관점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오히려 이 글이 세대 갈라치기에 분열 조장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