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용산역-신용산역 지하로 뚫어서 연결하면 출구 많은 역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4호선→서울역→용산역 가는 사람 숫자도 줄이고...)
IP 118.♡.153.149
01-17
2022-01-17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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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서 코인락커 이용을 했었는데 그거 다시 찾아내는데 시간을 다 보내버렸던...
캔따개
IP 220.♡.230.87
01-17
2022-01-17 1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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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진짜 길 잃어버립니다. 밤에 도착해서 나가는 출구를 못 찾아 호텔을 못 가서 발 동동거렸어요..
CHILD
IP 222.♡.174.149
01-17
2022-01-17 1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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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도착하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고 보는게 낫겠네요ㅋㅋ
플플레기
IP 126.♡.38.143
01-17
2022-01-17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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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처음 도일했을 때 도쿄직원이 마중나와준다고 약속장소를 지정한게 신쥬쿠역이었죠. 막 넘어온지라 핸드폰도 못 쓰는 상태에서 길잃고 두시간정도 헤메다가 겨우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무슨생각으로 신쥬쿠역을 지정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길을 잃기 쉬운 이유중 하나가, JR노선과 일반사철노선의 이정표가 재대로 안되어있다는 점입니다. JR노선에서 하차 후 사철 출입구에서 대기 같은 상황이라면....JR노선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사철노선 이정표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승시에는 노선색만보고 통로를 따라가면 도착하는 것과 정말 대조적이죠. 또 노선을 만드는 회사마다 역 플랫폼을 중구난방으로 만들다보니 미로화가 더욱 가속화됩니다.
하늘바라기
IP 110.♡.180.239
01-17
2022-01-17 1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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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신주쿠역 친구랑 신주쿠 3번출구인가에서 보기로 했다가 1시간 기달려 봤네요. 전화도 계속하면서 어디로 나와라 했는데 한번 헤메니 나오질 못하더군요.
왜 나가도나가도 건너편에 있었던건지...
역시..이케부쿠로역이신데 오래되셔서 잘못 기억하신듯 하네요.
신쥬쿠역 과 그 인근에는 케이오백화점. 오다큐백화점.. 타카시마야 루미네2 루미네에스트 마루이 그리고 살짝 거리두고 이세탄신쥬쿠가 있습니다.
1달반 오사카살이 하면서 첫주에 우메다서 엄청 헤매고 ㅠㅠ
중간쯤 고베 넘어갈땐 드뎌 제대로 길찾고
마지막주에는 마치 우리집 드나들듯.....
(4호선→서울역→용산역 가는 사람 숫자도 줄이고...)
막 넘어온지라 핸드폰도 못 쓰는 상태에서 길잃고 두시간정도 헤메다가 겨우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무슨생각으로 신쥬쿠역을 지정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길을 잃기 쉬운 이유중 하나가, JR노선과 일반사철노선의 이정표가 재대로 안되어있다는 점입니다.
JR노선에서 하차 후 사철 출입구에서 대기 같은 상황이라면....JR노선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사철노선 이정표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승시에는 노선색만보고 통로를 따라가면 도착하는 것과 정말 대조적이죠.
또 노선을 만드는 회사마다 역 플랫폼을 중구난방으로 만들다보니 미로화가 더욱 가속화됩니다.
한.. 한주 지나면 가는곳만 가다보니 익숙해지긴 하더라고요 ㅎㅎㅎ(물론 다른쪽으로 빠지면 클납니다.)
초행길에 레벨 70과 72를 한번에 겪은 거였군요...어쩐지..
아...여긴 지하철 탈곳이 아닌갑다...하고 왔더니...초고렙던전을 뉴비가 돌아댕겼으니..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으면서 걸은 적이 있는데... 그곳이 레벨 46이군요....하하....
신주쿠 역앞에 있는 호텔이라고 해서 예약하고... 나가보니 1.6km 걸으면서 욕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호텔 길 건너에 신주쿠역 지하도로 입구가 있어서 들어가 보니 플렛폼까지 직선거리로 960m (?)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지금 위에 있는 지도에는 표시도 되지 않았네요... 더 멀리 있는 입구입니다.
삼각지 4거리에서 서울역입구 지하도가 있는 경우입니다....
하여간 부동산은 무서워,,,,,,,
신주쿠역에서 나갈때 잘못나가서 동쪽으로 가면 전혀 다른 세상....아니면 왠 상가 한가운데,,,,
우에노역에서 아무 전철 탓다가.... 요코하마까지 갔던 것도 생각나요...
색깔따라 정신차리고 다니면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시대의 변화를 나타내는것일수도 있지만 사실 국철 사철은 핑계고 그냥 두서없는 개발의 결과인듯.....
정작 도쿄역이나 신쥬쿠역에 마중나오는 현지 일본인 지인들이 종종 길을 헤매서..ㅋ
일본 사는 일본인이 놀러나 오는 나보다 헤매면 어쩌냐 농담삼아 핀잔 주면... 아니...어쩌다 오는 주제에 길 한번도 안 헤매는 네가 이상한거라고 자주 이야기 들었습니다.
길 헤매는 분들은 현지인이라도 헤매고..안헤매는 분은 여행으로 와도 안 헤매는 듯 하더군요. 주변에 여행으로 가본 이들 이야기 들어보면 헤맸다 안했다가 반반 정도 나오는 듯..
요즘은 내비나 맵 어플이 더 좋아져서 지도나 여행가이드 들고 여행하던 시절 대비 길찾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는듯 하고요.
/Vollago
미로는 진짜 도쿄역이 미로같아요. ;;;
수도 없이 갔는데 진짜 매번 조금씩은 헤메면서 찾습니다.
그래서 놀랐습니다. 한 플랫폼에서 1호선도 타고 2호선도 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