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점이 많은걸 보고 피부과가서 조직검사 받자고 자꾸 그래서
티격태격 하다가, 제가 한발 양보해서 알겠다 병원가서 검사 받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도 건강염려증 아닌가 좀 생각해보라고 나무위키 링크를 보냈더니 역정을 내내요.
유부남 분들의 현명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도망가기에는 이미 늦었으니, 돔황챠라는 조언 빼구요...
곧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점이 많은걸 보고 피부과가서 조직검사 받자고 자꾸 그래서
티격태격 하다가, 제가 한발 양보해서 알겠다 병원가서 검사 받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도 건강염려증 아닌가 좀 생각해보라고 나무위키 링크를 보냈더니 역정을 내내요.
유부남 분들의 현명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도망가기에는 이미 늦었으니, 돔황챠라는 조언 빼구요...
나리 나래 아빠입니다.
하라는건 제깍제깍해치우고 하지말라는건 안하면됩니다 가정의 평화를위해!
하는순간 돌이키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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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 좀 많다 싶으면 검사받고 제거하는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결혼하고 하자 생기는게 더 골치아픈겁니다.
성능기록부 꼭 받아보시길...
같이 해보세요 ...
인생에 그거에 투자할 시간과 여유가 되는 시점에 많지 않아요
결혼하면 반대로 병원 좀 다녀오겠다고 하면 왜 가냐고 그정도는 주말이면 괜찮아진다고 참으라고 합니다.
제가 결혼생활 하면서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싸운일이 거의 3번 정도? 연애 때도 한번도 싸운적이 없는데
2가지만 명심하면 행복한데요
1. 여자친구가 와이프가 되는 순간 군대 진짜 친한 고참 처럼 생각하면 화나가지 않는다
2. 아무것도 기대 하지 않으면 화나가지 않는다
였습니다
싸운것도 장인어른 장모님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육아랑 겹쳐서 ... ㅋ
외부의 요인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저는 와이프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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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안하시면 안하시면되고요 결혼하면 쉽게 되돌리기 어려우니까 신중하세요
반대로 3일 굶고 먹는 초코파이는 천국의 맛입니다 마음먹기 나름이죠
세상에 동등한 관계는 없습니다 군대 고참이라고 한이유는
나보다 아랫사람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분노가 차오르는일이 있고 섭섭한데
반대로 나의 상급자가 나를 배려 하고 챙겨 준다고 하면 너무 고마운일이니까요
내가 아플때 근무 한번 나가 주면 고맙죠 뽀글이 하나 챙겨줘도 고맙고요 이마음으로 살라는거죠
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은 찾아오는거 같더라고요
글쓴님이요 ㅜㅜ
이 경우는 부인되실 분이 굉장히 현명하신거에요.
어떤 점은 흑색종(암)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상담해보세요.
내 여자가 내 건강을 생각해주고 있다가 맞습니다.
점이 많다 => 결혼식 사진이 망할 가능성이 높다 => 점 빼는것은 피부가 안정될때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 일단 피부관리부터 시작하자
그냥 넹~ 하고 하라는대로 하시는게 편하십니다~ ^^
그럼 '내 말이 맞지?' 라는 말과 함께 좀 풀어집니다...
결혼 후에 어느 한쪽에서 심각한 건강문제가 발생하면 병수발 들 사람 필요해서 결혼했냐는 소리까지 나올수 있습니다...(실제로 제 주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