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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부부간 집안일 문제.. 내가 속이 좁은건지... 26

2
2022-01-17 06:01:08 수정일 : 2022-01-17 06:03:03 223.♡.202.63
굥_씨새발끼

결혼을 하고  아기가 태어나고


딱히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집안일 / 육아에대한  서로간 암묵적인  룰이 생겨  잘 해오다가


요즘 부쩍 충돌이 많이 생기네요


와이프도  주변에서 들은거대비 상대적으로 내가 참여도가 높은건 인정해주고있는 상태였어요


근대...


간혹 와이프가 몸이좋지않거나  새벽에 아이가깨서 낮에 피곤할꺼같으면..


내가 먼저 암묵적으로 정해진 와이프가 할일을  내가 해주게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그 일이 내가 하늘일로 변하게되더라고요..


어제 다른일로 대화를하다가 이런말을하니


엄청서운해하던데  해답은없겟죠? ㅠㅠ  




굥_씨새발끼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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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
달걀밥
IP 58.♡.48.221
01-17 2022-01-17 06:05:26
·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계약관계처럼 산이 딱딱 그어지는 것도 아니고..
전 그냥 제가 할 수 있으면 제가 하고 다른 생각은 가능하면 안하는 쪽입니다.
그러는게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CLUVIC.SYS
IP 182.♡.97.3
01-17 2022-01-17 06:14:44
·
결혼 15년차입니다.

처음엔 도와주는 식으로 한두번 하다가 넘어오게 되서 지금은 빨래 빼고 전부 다 하고 있네요.

빨래도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리고 너는 것 까지만 하고 개지는 않더군요.

당연히 자기 일이라 생각하지 않으니 절대 손 대지 않으려고 하고 좀 너무 하는거 아니냐 하면 도우미를 1주일에 한 번 부르겠다 식기세척기를 사겠다 음식물 처리가를 사겠다 이러고 있네요.

남자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집안일을 오롯이 남편이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정말 짜증 나긴 합니다.

와이프가 하는말 밖에 나가서 애들 친구 엄마들 만나서 얘기해 봐도 요즘은 남편들이 다 한다고 한다라는 신빙성 없는 소라만 듣고 오네요.

전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집안일의 총량은 정해져있고 누구 하나가 편하게 살면 누구 하나는 힘들게 살고 있는 줄 알아라.

집안 일이면 호텔에 와 있다고 생각하지말고 가족이 함께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서로 조금씩 도와서 하는게 좋은거다 라고요.

하지만 바뀔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ㄷ ㄷ
굥_씨새발끼
IP 223.♡.202.63
01-17 2022-01-17 06:43:32
·
@CLUVIC.SYS님 이런 이유때문에 어느정도 선은 있어야 할꺼같네요.
정도가 심해지면 칼나누듯 딱 나누긴 힘들지만 어느정돈 리스트업 해서 분업화해야겠어요
맥대디
IP 38.♡.113.35
01-17 2022-01-17 06:53:20
·
음식도 하시나요? 집안일 엄청 많으실거 같네요. @CLUVIC.SYS님
CLUVIC.SYS
IP 182.♡.97.3
01-17 2022-01-17 07:03:53
·
맥대디님// 요리까지는 아니어도 간단한 음식 준비부터 식사준비까지 합니다.

다 먹고 치우는 것 설거지까지 합니다.

와이프는 쓰레기를 어디다 분리수거해서 버리는지 모르고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조차 15년간 한 적이 없습니다.
골드문트
IP 49.♡.39.213
01-17 2022-01-17 08:21:03
·
@CLUVIC.SYS님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와이프분은 뭘 하시나요.
sanoi.com
IP 91.♡.86.33
01-17 2022-01-17 06:16:25
·
아이가 태어나면 아내에게는 그 이상의 변화가 생깁니다. 쉬워보일 수도 있지만 목숨을 걸고 새로운 생명을 창조해 낸 배우자분은 남은 여생을 편하게 뒹굴거리며 지내도 사실 부족합이 없어야 합니다. 내사랑하는 아내에게 달도 따 주고 손에 물 한방울 묻지 않게 해 주겠다며 결혼한 당신...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차례입니다. 모든 집안일을 100% 한다는 각오로, 혼자 살았어도 어차피 내가 했어야 할 일이라는 각오로 임하십시요. 집안일은 하면 할수록 손에 익고 운동도 되고 생각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분담은 아쉬움만 남길 뿐... 이와 같은 각오로 지내온 지난 10년(아이가 셋이라..), 아내가 조금씩 회복하며 이제는 서로 먼저 집안일을 처리합니다. 저 또한 주부 8단정도의 내공으로 모든 집안일을 처리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습니다. 집안일 분담에 대한 해결책은 '내가 다 할게' 입니다.
굥_씨새발끼
IP 223.♡.202.63
01-17 2022-01-17 06:20:28
·
@사노이님 전 그릇이 작은지 동의못하겟네요
불로케리
IP 39.♡.25.71
01-17 2022-01-17 06:26:18
·
@사노이님 내가 다할께의 현실판은 호구 입니다. 출산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크겠지만,아이를 낳아준 것이 아니고 우리의 아이를 낳은 것 입니다. 남편도 아내에게 집안을을 떠넘기고 노는게 아니라 일을 해서 가정을 부양중 입니다.
배려가 의무가 되는 상황에서 내가 다 할께는 호구가 되는 방법 입니다
내가너아빠
IP 175.♡.83.90
01-17 2022-01-17 06:30:30
·
@사노이님 그닥 동의가 안되네요. 해결책이 '내가 다 할게'라니...
sanoi.com
IP 91.♡.86.33
01-17 2022-01-17 06:51:30 / 수정일: 2022-01-17 06:52:24
·
제 덧글이 조금 농담조이기도 하고 진지하지 못했나 봅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 15년차 외벌이 아이 셋 아빠입니다. 아내는 제왕절개로 2년 터울 아이들을 낳았구요, 엄마로서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집안일을 미루거나 나누거나 요구하지 않구요, 제 불만은 제 사랑하는 아내가 몸생각 안하고 육아와 집안일을 무리해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난 뒤로 아내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 해도 늘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하루 종일 같이 놀아줬는데 둘째는...셋째는.. 그러면서 또 우리 첫째는 내가 동생들 봐주느라... 출산 후 망가진 몸매와 떨어진 체력, 최선을 다해도 늘어만 가는 죄책감, 육아에 전념하며 고립된 사회생활들은 나중에 아내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도 이상할것이 하나 없을것 같았습니다. 비슷하게 전업으로 저와 저의 형님을 키우신 제 어머니가 나중에 우울증에 걸려 힘들어 하셨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조금 겁이 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첫 덧글에 적어놓았던 것처럼 아내와 결혼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있었거든요(그런 약속을 하지는 않았지만). 부부의 연으로 만나 '우리'의 아이를 목숨걸고 낳아준 아내에게 제가 집안일을 100% 하더라도 아내가 겪었던 출산의 고통과 모든 변화들에 비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제가 100% 집안일을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따지지 않고 눈에 보이는 모든일을 합니다. 요리 청소 빨래 등등.. 그래봐야 많으면 반 하는것 같아도 더할때도 덜할때도 있겠지만... @별들에게물어봐님 께서 말씀하신게 동감이 가구요, 저의 경우 부부사이에 자꾸 무언가 정하기 전에 서로 배려하려고 한다면 좀 더 정신적으로 편하게 가정이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인썬
IP 106.♡.130.74
01-17 2022-01-17 06:59:30
·
사노이님// 첫째글이 그렇게 보이진않네요. 농담조의 글도 아닌거같고요.
sanoi.com
IP 91.♡.86.33
01-17 2022-01-17 07:08:38
·
@인썬님 원글님의 상황에 대한 저의 의견을 적이놓은게 인썬님을 기분나쁘게 하였나요? 제 생각을 강요하거나 모든 부부가 동일한 상황일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라는 생각을 덧글에 남겼다가 제가 의도한 생각과 다르게 전달된것 같아 부연설명을 더한것입니다.
icemaner
IP 115.♡.16.183
01-17 2022-01-17 06:26:41
·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이거 느끼시느거 같은데 애기 클때 까진 100프로 다한다는 생각으로 하느게 맞지않을까요?
CLUVIC.SYS
IP 182.♡.97.3
01-17 2022-01-17 06:40:14
·
별들에게물어봐님// 애기 클 때까지 내가 다 한다 하다가 애들 이제 초4 초6인데 지금도 다 합니다.

당연히 남편이 해야할 일이라고 굳어졌네요.

애들 초1 초3까지 목욕 다 시켰고 심지어 애 엄마가 모유 유축해서 얼려놓고 자면 새벽에 녹여서 먹이고 트림 시키고를 다 했었습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이 굳어지는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그 굳어진 생각을 깨기 위해선 더 큰 마찰과 충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전 솔직히 이번 생은 포기하고 다음 생을 노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
굥_씨새발끼
IP 223.♡.202.63
01-17 2022-01-17 06:40:10
·
싫으면 미래를위해 반패미 하란 정신나간 쪽지가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암도시엔
IP 110.♡.15.183
01-17 2022-01-17 06:43:19
·
여력이 되는 사람이 많이 해주면 좋은 거예요.
부부란 그런거죠 ^^
굥_씨새발끼
IP 223.♡.202.63
01-17 2022-01-17 06:46:09 / 수정일: 2022-01-17 06:46:36
·
@s2j2님 제가 딱 이런생각으로 부부란 그런거겠지 란 걸로 하다보니 어느순간 와이프가 해야했던일을 내가 하고있고 와이프는 폰을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뒤론 내가 안하니 왜 안하냐고..뭐라하네요..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Nalto
IP 223.♡.86.237
01-17 2022-01-17 06:54:23
·
아이가 생기면 아이엄마는 대개 아이한테 올인하게 되서 아빠의 집안일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죠. 그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 한 마디만 해줘도 아빠들은 스스로 호구(?)가 될텐데 그게 안 되는 아이 엄마들이 너무 많죠.
육아의 어려움도 알고 남편이 돌아오면 쉬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지만 남편도 회사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쉬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집안일 도와주는 건 왜 모르는지?
싸우젼
IP 173.♡.140.242
01-17 2022-01-17 07:07:01
·
힘내세요!
그리고 혹시 나중에 잘 해결되시면 여기에 방법/팁도 공유해주세오 서로서로 배울수있게요
제이액션
IP 114.♡.207.30
01-17 2022-01-17 07:11:35
·
집에서 스트레스받으면 어떻하나요. 서운해도 얘기해야죠.
길을가다가
IP 110.♡.119.31
01-17 2022-01-17 07:25:56
·
저는 빨래 빼고 제가 다 해요
최대한 전자기기 많이 사세요 ㅠㅠ
그리고 힘들면 사람 썼어요
4시간 4-5만원 주중에 2/3번 부르면 안싸웁니다
니가가라하와이로
IP 39.♡.28.51
01-17 2022-01-17 07:40:14
·
저도 빨래정리 설겆이 요리등 다 해주는데 제대로 못하니 도로 가져가더군요 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17 2022-01-17 08:30:12
·
육아 애들 어릴적엔 사람쓰는것도 답입니다. 놀러다니고 그래도 힘든 시기인데 집안일로 다투고 그러면 정말 힘들어요..
라드카
IP 118.♡.3.214
01-17 2022-01-17 08:40:03
·
전 그냥 제가 다 합니다
육아 너무 힘들거든요 ㅠㅠ
대신 3신기는 다 샀고 주 1회 청소 이모님 불러요
lalalasunny
IP 112.♡.149.141
01-17 2022-01-17 09:17:58
·
도우미 부르시면 해결될건데 아쉽네요

서로 부부가 합의하면 좋을 거 같아요

다른 돈을 아끼시고 집안일에 도우미 쓰시는게 가정의 평화를 만드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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