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개신교의 감리교파가...
한 때 몸 담았던 교파인데, 창시자가 이런 분이었군요.
교회 다닐 때 교회사를 딱히 배운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 같은데, 왜 안 알려주죠? ㄷㄷㄷ
여담으로 일부 현대인들의 주장과 개신교 신학자의 견해가 일치하는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성악설에 동의하게 된다는 말 말이죠. 이런 위 아 더 월드도 가능하군요. ^^;;
정확하게는 개신교의 감리교파가...
한 때 몸 담았던 교파인데, 창시자가 이런 분이었군요.
교회 다닐 때 교회사를 딱히 배운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 같은데, 왜 안 알려주죠? ㄷㄷㄷ
여담으로 일부 현대인들의 주장과 개신교 신학자의 견해가 일치하는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성악설에 동의하게 된다는 말 말이죠. 이런 위 아 더 월드도 가능하군요. ^^;;
성악설 아닌가요?
전적 타락으로 인해 구원받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인간관.
그 극단에 있는 쪽이 장로교고.
그나마 웨슬리는 구원에 관한 인간의 참여를 인정하는 편이라 알고 있는데요.
목사님들이 신학교에서 충분히 배웠을텐데
좀 전문적인 것에 대해서는 잘 설명해 주지 않는 경향이 있죠.
저도 잘 모르지만,
성악설은 인간이 본성적으로 악에 기울어질 여지가 크므로
법이나 규례 등을 엄격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 반면,
원죄론은 원래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선하게 창조되었지만
아담이 선악과를 먹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였고
이에 따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그래서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는 철저한 죄인이 되었다는 교리입니다.
그렇게 시대에 뒤떨어진 원리를 주장하는 교파들은 살아남지 못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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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구입합니다. 철학에서의 성악설과 기독교의 원죄론이 어떤 구체적 차이가 있나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인간 전체가 아닌 요즘 기성세대들 판단처럼 아이만을 특정하여 악하다한 이유가 무엇을까 궁금하네요. 인류 원죄설, 아동 성악설인가요? ^^;
감리교가 공식적으로 어린아이를 악하다고 규정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교집합에 흥미가 동했는데, 많이 두루 공부해야겠습니다.
현대 사람들이 누리는 풍요로움은 미국정도를 제외하면 불과 몇십년 안됐는데
이 풍요로움을 기준으로 과거를 이해하려 하는 경향이 꽤 많습니다.
예를 들면 수면에 관한것도 그래요 인류가 밤의 어둠을 정복한지 불과 200년이 안됐고
이전 20만년간은 밤의 어둠속에서만 살았는데 말이죠...
찾아보니 이미 이를 바탕으로한 기독교 사회주의라는 사상이 있나 보네요.
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다. 태초부터 의인이 하나도 없다는 개념이니까요.
일반인들도 아는 노아, 모세, 아브라함, 다윗, 솔로몬, 베드로, 바울... 다 최악이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었으니 너희도 노력해... 이정도 입니다.
근세 성자(Saint)라고 불리우는 사람들도... 그냥 악한자들 중에 좀 낫다 정도의 개념입니다. ^^
왜 아이만 콕 집어서 악하다 했는지가 궁금해집니다. 요즘 어른들 시각과 너무 유사해서 흥미로운 주제 같아요.
감리교는 그래서 좀더 사회 진보적 성향이 있는데.. 요즘은 좀 약해지긴해죠.
그걸떠나서 존 웨슬리도 거의 아동학대에 가깝게 얻어맞고 자랐다죠.
그 어머니 수재나 웨슬리가 1살때부터 애를 뒤지게 패서..
존 웨슬리 스스로 죄의식에 대해 유난히 민감하게 자라난 배경이 있지요.
웨슬리의 아동기가 불우했군요. 이런 부분도 참고해야겠습니다.
초기 자본주의의 폭력성과 야수성을 생각해 보면 당시 후원자들과의 관계 등을 따져볼 때 마찬가지로 핏빛 역사잉 수 밖에 없습니다.
자본주의로의 이행과 귀족의 몰락과 상인, 금본위제 등의 태동 등등 역사 전반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교회사만 뚝 떨어트려 놓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유럽은 아주 오랫동안 신정국가였습니다.
단지 저는 아동을 왜 저렇게 인식했을까? 현대인의 시각과 왜이리 유사한가 하는 순수한 신학적 교육학적 흐름만 궁금해서요. ^^;
생각해보니 영화 사바하의 실제 주인공 탁명환 <현대종교> 소장님의 아들들이 유튜브에 나와서 성공회도 개혁된 교회라 개신교라고 하더군요. 기독교하면 사전적 정의도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개신교로 해서 4개 종파는 꼭 언급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교집합을 만들어 볼 법도 한데, 서로 으르렁 대기한 하는 세태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교회는 다시 한번 개혁되고 현대인들이 다시 신앙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