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가 진짜인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냥 제가 드는 생각입니다. (딱히 근거는 많이 없습니다 ㅜ) 그냥 제 상상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1. 제 경험상 예술/디자인 하시는 사람중에 진보쪽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2. 그리고 진보적 성향은 자신의 지위/재산/집안 과는 상관 없는 경우도 은근히 많습니다. 부모가 강남의 다주택자고... 친일파 집안 출신인데도... 진보 성향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3. 김건희가 지금껏 컨택하는 기자들도 오마이뉴스라든가, 진보관련 매체 기자들과 많이 엮이는 것 같습니다.
3+: 이건 확실하지는 않지만... 또 페이스북 진짜 계정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계정이 김건희 본인이 맞다면 like찍은 것을 보면... 진보성향 매체를 확실히 선호하네요.
4. 집안이 친일이든 무슨 부패세력 출신이든간에... 절대 부모님만 보면 진보세력일 수도 없는 사람이.. 본인은 진보성향을 가진 경우도 주변에서 꽤 많이 봤습니다. (약간 2번과 겹침)
5. 약간 윤석열로 넘어가서...
윤석열이 똑똑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원래 윗사람이 사건 맡기면 어떻게든 처리하는 검사였다가... (그냥 기소하는게 목적... 사실 관계 상관없이 유죄 판결만 이끌어내면 유능한 검사라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진..)... 또한 이전의 표현대로 검찰조직을 중시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때까지는 민주당이나 진보 성향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단... 본인 조직을 위협하지 않는한...). 심지어 박근혜한테도 반항도 하고 그러면서요.
검찰총장 되고 나서.. 권력 생기니깐, (자신이 하늘처럼 모시던) 전직 검사 선배들이나 여러 윗사람들이 조국 조지라고 하니깐 말을 들은 듯 합니다. 그냥 수사를 하면 무조건 기소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파고파서 조지다보니... 민주당쪽 성향이 욕을 하고 대선 지지율이 올라다 보니...
정말 윤이 말한 표현대로... 어쩔 수 없이 야당 후보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김건희씨 클리앙도하시지는 않았겠죠? ㅎ
그냥 제 상상력을 발휘한 소설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김문수도 진보정당 출신이고요
차명진도 진보정당 출신이예요
박형준도 진보단체 출신이고요
김성태는 진짜 촉망받던 진보 노동계 인물이었죠
그냥 원래 아무 생각이 없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어울리는곳에 안착한 놈들입니다
심지어 518 유공자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것일까요.
부동산으로 그렇게 돈을 벌었는 데
진보일리가요...
그냥 좋아보이는 거 쫓는 ㅅㄱ꾼이죠
아무튼 요는 동의합니다... 결과적으로 본인 스탠스에 맞는 곳으로 가게 된 거죠..
문제는 살아온 환경이 다 구라이고 비리이고 범죄라는거
주어는 없습니다. ^^;;;
정황이 나오는거 같아요
양주 사건이나 저축은행사건등
총장 전에도 이상한 정황등이 현재 많아서요
또는 평소 생각/가치관도.. 본인 이익과 배치되면 그냥 던져버리고 사는..
검찰총장 할 시절 생각하면..
실제로 친했던 기자에게 별 쓰잘데없는 시시콜콜한 허세부리는 얘기들을 쏟아냈던걸로 보이는데
윤이 국짐으로 갈아타면서 기자가 찌르는 용도로 사용했지요
타이밍도 윤석열에 실망해 안철수로 갈아타는 시점에서 사용됬으니 사용시점으로 벼르고 벼르다가
꺼낸 카드로 보여요
안철수를 높여서 단일화 불발로 다자구도 가면 필승이거든요
재밌는건 아내나 윤총장이나 둘 다
대통령을 걱정해서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조국교수님 수사를 지시했다고 말하는 부분이에요
집안 식구들에게 터 놓고 한 얘기가 녹취로 터져나온건데 밖에서 한 얘기, 안에서 한 얘기 모두 동일
하다는 얘기거든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던걸까요?
생각하는 구조가 일반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별 생각이 없다면.. 그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마도 윤석열이 박근혜 시절에 좌천되서 굴러다니고 있을 때가 있어서
박근혜를 미워했을 시기가 있었기에 나온 말일 것 같습니다.
또 박근혜 특검으로 인해서 부활했고 그걸 기회로 중앙지검장이 되고 검찰총장까지 됐으니
그 때 까지는 나도 민주당 편이지 이런 생각을 했을 거라고 봐요.
조국을 치고 문재인 정부를 배신한 건 그들에게는 자신의 출세와 영달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서 이쪽 편 저쪽 편 하는 것일 뿐이지 다른 의미가 있을 수 없어요.
애초에 모 건설회사 회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소리가 있는데 김건희의 소위 말하는 출세가 그 회장님이 없었으면 아예 불가능했는데 솔직히 말이 안되는 소리죠. 윤가도 최강욱 증언을 들어보면 절대 그렇지 않고요. 최순실이랑 무슨 부자 사모님들 사교클럽에도 엮여있었다는 썰도 있는데 박근혜 시절 분위기에 자기는 돈 있지만 개념있는 민주주의자다 이렇게 잠시 이미지 세탁하고 다녔을 순 있겠죠. 그러니 검찰총장까지 갈 수 있었겠고요. 하지만 또 상대방에게 그냥 사기치는 말에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제가 진보성향인 사람도 절대 진보 아닐 것 같은 그룹에 있는 경우가 있는 경우를 봤는데,
친한 후배가 보수언론에서 일하는데, 기사도 항상 기레기와 같은 기사 (그룹의 분위기나 압박.... 아직 신입이라 힘이 없네요)를 쓰지만, 속으로는 진보적 생각을 하는 사람도 봐서요..
하지만 즐겁게돈벌자님 의견이 좀 더 맞아보이네요. 너무 생각이 많았나 봅니다 ㅎ
김건희씨 때문이 아니라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과 많이 일치하네요.
이른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1. 순수하다
2. 감수성이 예민하다
3. 욕구가 강하다
이 3가지가 두드러지는데
1,2 때문에 막연히(?) 진보 성향을 동경하고 또 지지합니다.
그러나 3번, 아 내가 이참에 뭘 좀 해봐야겠다 하고 큰물(정치판 또는 조직사회) 에 뛰어드는 순간
구태보수나 다름없는 구태진보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접하고 1,2에 큰 충격을 받고 보수가 되는 경향이 정말 많습니다.
원로, 중견 예술가들이 상당수 보수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돌연 보수적인 발언을 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특히 기성 미술계ㅡ화랑가는 돌아가는 시스템 자체가 개꼰대보수 성향과 물질주의 그 자체 입니다.
모임에 나가면 짐짓, 깨어있는 척 민주시민의 선봉인 척하면서 젊은 작가나 직원들 쥐어 짜고 핍박하는 행태는 친일성향 지식인, 양반가가 무지랭이 백성들을 이런 식으로 깔봤겠구나 실시간 유튭 보는 기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