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러니까요. 문제가 일어나면 그걸 없애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 케이크 주면 병사들끼리 따로 케이크 안사도 되고 눈치 볼것도 없고 가까운 빵집 하나 없는 부대 같은 경우 대안이 되기도 하는데 국방부 본인들이 그동안 제대로 일 안해놓고 이제와서 없앤다니. 진짜 얘네들은 언제까지 답없을건지.. 보다보니 정말 화가 나더군요.
@님 군대에서 바꾼다 = 너프라 생각하면 되니까요 ㅎㅎㅎ... 장병들 더 좋은거 더 비싼거 먹여야 생고생하는 군생활중에 하나라도 만족스러운게 있을건데 전 케잌을 받아본적은 없지만, 상당히 좋은 취지이면서 목적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복지포인트... 뭐가 중요한지요 ㅎㅎ... 누구라도 한번 더 챙겨주는 느낌이 위로가 되겠죠... 저런 케잌 하나라도 오면 생활관에 다들 생일인거 알고 그래도 따뜻한 말 해주고요.. 안타까운 맘에서 주저리 한겁니다. ㅎㅎ
@탄수화물러버님 댓글달때 아이디를 잘 못 넣었다가 바로 수정 했었는데 알람이 갔었나 보네요ㅠㅠ 원래 @Carter님 님한테 쓴 댓글이었습니다.
탄수화물러버
IP 118.♡.12.164
01-14
2022-01-14 2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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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ㅎㅎ.. 네네! 저도 약간? 그랬는데 이해했어요 ㅎㅎ... 미국처럼 지원은 몰라도, 군생활하면서 월급 빼고는 서운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10년대 초반 군번이라..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paycho
IP 118.♡.12.144
01-14
2022-01-14 2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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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계열에서는 일이 줄지만 누군가의 일자리가 사라지죠
Mickey20
IP 182.♡.59.234
01-14
2022-01-14 21:23:52
·
진짜 전부터 그랬지만 아들 군대안보낼 방법 미리미리 찾아놔야 할것같습니다 저들한테 내새끼를 맡기기 싫네요
영솔
IP 61.♡.94.144
01-14
2022-01-14 21:42:52
·
진짜 나쁜새X들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으잉을줄이면읭
IP 27.♡.140.10
01-14
2022-01-14 22:09:31
·
저 소울베이커리 쌀케이크 꽤나 맛났는데 말이죠
IP 61.♡.186.98
01-14
2022-01-14 22:20:51
·
판매처을 찾게 시간을 달라는것도 안된다고 하다니.. /Vollago
청주동남지구
IP 125.♡.4.42
01-14
2022-01-14 22:33:37
·
03군번인데 케이크 같은거 없었는데요
따라란!
IP 1.♡.225.44
01-14
2022-01-14 22:34:30
·
20년 전역자입니다. 케이크 은근히 소소한 행복입니다. 포인트래봐야 끽해야 PX 정도에서나 쓸 법한 쿠폰 1-2만 원 남짓 주지 싶은데 차라리 케익이 훨 낫습니다. 사제 음식이 들어온단 것 자체가 꽤 크기도 하고 나눠먹기도 괜찮거든요. (그치만 맛은 평범합니다 소곤소곤)
Kaffeebonbon
IP 121.♡.219.214
01-14
2022-01-14 22:59:25
·
국방부... 진짜 정부 부처 중에서 이놈들만큼 세금 아깝고 안하무인에... 진절머리나는 부처는 없을 듯.. 모피아니 뭐니 해도... 걔네는 일이라도 잘하지.... 이 폐급들은.. 쓰려고 해봐도 쓸데가 없음....
저는 케이크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저는 못 받았거든요. 독립기지쪽 누군 받고, 누구는 못 받고 이런 게 발생해서 짜증났습니다. -__- 이게 계약 만료된 이유가 배달조건때문에 공급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생일자가 한명만 있어도 직접 갔다주는 조건인데다가, 가격도 최저가 입찰이라 업체들이 입찰을 거부해서 발생한건데 여러모로 꼬인게 많더군요;;
CHILD
IP 222.♡.174.149
01-15
2022-01-15 03:44:14
·
@카슈밀님 저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있던곳은 사단 예하부대의 제일 아래였는데 그당시 부식도 제대로 안오는게 빈번했어요. 사단으로 파견갈일이 있었는데 거기선 부식도, 생일케이크도 제대로 나오더군요. 씁쓸했습니다. 그 생일 케이크에 촛불 꽂은거 아직도 기억 나네요.
@스물님 케이크를 입에다 일부러 넣게 하는게 아닌이상 불만 가질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병사들이 왜 분노했었나요. 와야할게 제대로 안오고 누군가 빼먹으니까 그랬던거잖아요. 군 생일 케이크의 목적이 생일자 챙겨주면서 쌀 소비도 하자는 측면도 있긴 하더군요. 다만 군부대 또한 공공성을 띄는 기관인 만큼 이정도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마저도 희생으로 보기엔 병사들이 딱히 생일 케이크로 인해 피해 받는게 없지 않나요? 말씀하신 조류독감 닭고기는 정말 그랬는지는 모르겠고요. 이건 저 직원들이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일방적으로 공급하던걸 끊어버리는 행위 자체가 문제 되는거기도 하죠. 결국 국방부 내부에서 일을 못해서 이렇게 된건데, 정작 국방부쪽은 피해 1도 없고 장병들과 업체들만 새되버리는 결과가 나왔네요.
@CHILD님 장병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쌀케이크 일괄구매를 그만두는것이지 않습니까. 쌀케익을 먹을지 다른걸 먹을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쌀케익 밖에 선택지가 없어진다면 그건 피해라고 봐야죠. 실제로 복지포인트가 어떻게 굴러가고있는진 몰라서 여쭤보는건데 장병이 새됐다고 느낄 정도로 막장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공급계약의 기간이 정해져있었는데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거라면 저 업체가 억울할 수도 있고 계약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액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내용에서 추측하건데 그건 아닌 것 같네요. 단순히 일정 기간 꾸준히 구매해왔었다는 이유만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을 보장해 줄 의무는 없지 않을까요.
주제를 넘는 얘기지만 군 홍보성 대민지원, 남는 재고 짬처리, 저품질의 공산품 사용 강요 이런 것들은 전역한지 한참 됐지만 지금도 볼때마다 넌더리가 납니다. 국방을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박탈했으면 국방에 필요한 만큼만 최소한으로만 강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노예도 아니고 온갖 "좋은 일"에 동원하지 말구요.
쌀케익이 정말 맛있고 경쟁력이 있으면 정식으로 구매가능한 판로를 뚫어서 납품하면 됩니다. 군 장병은 복지포인트로 그걸 선택하면 되구요. 초콜렛을 먹고싶은 사람한테 군인이니까 쌀케이크 먹으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구요.
나인시
IP 58.♡.3.207
01-15
2022-01-15 0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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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익 존맛탱인데.. 게다가 이런건 나오면 꼭 파티를 하기때문에 전우애에도 많은도움이 되는데 도저히 이해가안가네요 저거 가격도 엄청저렴하게 받아오는건데 복지포인트를 얼마를줘야 저 가치를 할수있나 안타깝습니다 군부대에서 케익구할수도없는데
늙었단증거인가....
중간에 착복한 놈들은 멀쩡하고 어이가 없네요
이런건 국회일도 아닌데 행정부 수반이 철회 좀 시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방부? 아니면 예산을 주는 국회? 국가는 선진국 대열에 올라가는데
언제까지 20대 남성의 일방적인 희생을 당연하게 여길건지요.
페미문제가 심각해지는건 이런것들 하나하나에서 시작입니다.
군 입대 자체가 희생 아닌가요?
글만 봤으니 기사는 안본게 맞습니다.
하지만 군생활로 개인의 삶을 희생하는것과
그 군생활에서 당연히 받아야할것들은 다르게 봐야죠.
군대에서 바꾼다 = 너프라 생각하면 되니까요 ㅎㅎㅎ...
장병들 더 좋은거 더 비싼거 먹여야 생고생하는 군생활중에 하나라도 만족스러운게 있을건데 전 케잌을 받아본적은 없지만, 상당히 좋은 취지이면서 목적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복지포인트... 뭐가 중요한지요 ㅎㅎ...
누구라도 한번 더 챙겨주는 느낌이 위로가 되겠죠...
저런 케잌 하나라도 오면 생활관에 다들 생일인거 알고 그래도 따뜻한 말 해주고요..
안타까운 맘에서 주저리 한겁니다. ㅎㅎ
ㅎㅎ.. 네네! 저도 약간? 그랬는데 이해했어요 ㅎㅎ...
미국처럼 지원은 몰라도, 군생활하면서 월급 빼고는 서운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10년대 초반 군번이라..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Vollago
모피아니 뭐니 해도... 걔네는 일이라도 잘하지....
이 폐급들은.. 쓰려고 해봐도 쓸데가 없음....
군인분들 선택권도 좋지만 사회적기업에 시간을 좀 줘도 좋을거같은데요 ㅠ
군인 비하 문제는 손놓고 있으면서~
쓸데없는데서 존재감 찾고 있는 듯 싶네요.
그리고 편의점에 나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도와야죠.
저분들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적어도 납품하던 업체가 살아남을 수 있게 돕는 것 정도는 해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맛이 있으면 다른곳에서 시키겠죠
다른 군납용품들 품질을 기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요
공장사장님 말대로 최소한 거래처 바꿀 시간이라도 줬어야죠. 그거 천천히 바꾼다고 문제될것도 전혀없는데.
사기업과 사기업의 거래도 아니고 공공기관이라는 정부부처 하는 짓거리가 한심합니다.
지금이라도 유예기간 주면서 장애인분들 타격을 줄여야해요.
이게 계약 만료된 이유가 배달조건때문에 공급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생일자가 한명만 있어도 직접 갔다주는 조건인데다가, 가격도 최저가 입찰이라 업체들이 입찰을 거부해서 발생한건데 여러모로 꼬인게 많더군요;;
소비자인 군장병이 원하면 예전처럼 혹은 예전보다 더 많이 팔수도 있을 것이구요.
원치않는데 장애인 복지를 명목으로 선택권을 제한하는건 군인에게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하는게 아닐까요.
소문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조류독감 유행할 때 닭고기 자주나오고, 남는 쌀 재고처리한다고 밀가루빵 말고 쌀빵 먹게하고 그런게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것도 국방의 의무인가요
실제로 복지포인트가 어떻게 굴러가고있는진 몰라서 여쭤보는건데 장병이 새됐다고 느낄 정도로 막장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공급계약의 기간이 정해져있었는데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거라면 저 업체가 억울할 수도 있고 계약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액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내용에서 추측하건데 그건 아닌 것 같네요. 단순히 일정 기간 꾸준히 구매해왔었다는 이유만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을 보장해 줄 의무는 없지 않을까요.
주제를 넘는 얘기지만 군 홍보성 대민지원, 남는 재고 짬처리, 저품질의 공산품 사용 강요 이런 것들은 전역한지 한참 됐지만 지금도 볼때마다 넌더리가 납니다.
국방을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박탈했으면 국방에 필요한 만큼만 최소한으로만 강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노예도 아니고 온갖 "좋은 일"에 동원하지 말구요.
쌀케익이 정말 맛있고 경쟁력이 있으면 정식으로 구매가능한 판로를 뚫어서 납품하면 됩니다. 군 장병은 복지포인트로 그걸 선택하면 되구요. 초콜렛을 먹고싶은 사람한테 군인이니까 쌀케이크 먹으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