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선구도에서 페미니즘은 작은 요소에 불과 합니다.
닷페 출연으로 지지율에 반향을 일으켰다 한들 이보다 훨씬 큰 사안들이 산재해있죠
현재 시점에 여론 조사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다른 이슈로 얼마든지 치고 나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 가지고 재탕에 삼탕 우려 먹는데 있다는거죠
네 문제 됐습니다. 인정하고 다른것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국짐당 yuji 터지니 반공 여성부 폐지 들고 나옵니다.
근데 이걸 잘한 일이라고 치켜 세우면서 거기에 매몰 되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욕 하고 있죠
상대 프레임에 갇힌 줄도 모르고요
이게 진짜 걱정하는건지 망하라 고사지내는 건지 모를영역에 다다른거 같습니다
본인이 십자군이라도 된마냥 페미들 다 조져야 속 시원하다는 인간들이 정작 문제임을 모르거 같네요
닷페가 전체 지지율 7프로 하락 요인이라는 생각 하는게 오히려 피해망상 같아요
선거는 그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죠.
때쓰는 것도 정도껏 해야 받아주죠.
저는 이럴 시간이 있으면 반대 진영 밭갈기를 하겠습니다.
지금 어디 설렁탕집 와서 바둑 두나요?
불리한 이슈 가지고 우리고 복기하고 자기 목줄 조르는 일 하고 있으니 짜증나는거죠
사촌동생들 20대 후반 30대 초반 친구들 하고 이야기 해보면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페미 = 민주당
페미는 무지성으로 절대 뽑으면 안되.... 라고 생각하죠 저는그게 무섭습니다 '
선거에서 지면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것 다 되돌리는것이니까요
프레임이라고 만 하시는데 그냥 그래서요 이건 프레임이 아니라 빨리 결론짓고 나아가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니 그럼 페미 얘기만 주구장창 할까요? 대선 이슈가 전부 페미도 아니고...
여기서 윤석열 지지 세력 만들려는 알바 있으면 알바비 착복이죠..
프레임을 저쪽으로 넘기고 싸워야 하는데 일부러 인지 아니면 몰라서인지 계속 그러고 있으니까 한소리 듣는 거죠
매일 매일 입을 안닥치니 문제죠.
오늘은 송영길이 또 입털었죠?
몇몇 인사들이 제발 좀 입만 좀 그만 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좀 조용해질것 같은데요.
매일 매일 국힘 지원중이니 이게 말이 안나올수가 있나요
그런데 그렇다고 페미이슈에만 계속 발목 잡혀 있을 수 없는것도 맞지 않을까요?
적당히 거리두고 (꼴페미 나대는거 막고).. 치고나갈 주제들로 공략하는게 선거전략 같은데요
이재명 후보는 당신들 보다 훨씬 똑똑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사는 방식을 찾아온 사람이기에 당신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이야기 들어 줄껍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같이 밭을 갈아 봅시다.
딸키우는 저도 페미, 여가부 싫어요. 진짜 진짜...
개짜증나는게 이재명의 문제는아닌데 민주당지뢰들과 언론들이 .. 참... 이재명의 문제로 둔갑시키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이것도 이재명의 몫이라고생각합니다. 그래서 같이 노력합니다.
또 여성들은 여가부라도 있는데 남성들은 어디 기댈데도 없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는데...
민주당 페미인사들의 강요가 심했다고 합니다. 몇번 거절하다 그래도 이야기나 듣자 싶어서 나간것이고, 또 이렇게 나가서 지지율좀 떨어져 봐야 앞으로 그런 페미인사들이 설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계산도 있었다구요.
암튼 페미는 민주당에서 뒤로 두고 쳐다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이슈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잡고 있으면 말리는것이고 반대급부로 이선옥작가를 만나야 한다는 말도 들으면 안됩니다. 졌으니 미련가지지 말고 깔끔하게 다른 이슈로 넘어가야 합니다.
아.. 그럴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지속적인 페미 타령... 뉴공에서도 또 문제되었는데...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니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 아닐까요?
과연 뭐가 문제일까요? 프레임에 갇힌 페미 타령? 아니면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사회악 페미....? 후자 같은데요?
그렇게 몰아가려는 세력도 있는건 저도 여러글들 보며 느끼기는 하는데
페미 문제가 작은 요소에 불과하다라고 치부하기엔 매우 민감한 주제입니다.
알았으니 그만하자거나 큰 문제가 아니다 라는 식의 글은 오히려 문제를 더 키우는거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해온 행보들을 나열하며 지금은 민감한 문제라 뚜렷한 의견을 내세우진 못하지만
결국엔 순리대로 될거다 라는 식의 설득글을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별 문제가 아니라는 식의 글은 괞히 자극하는 거 밖에 안되요.
비공감 만들면 일베에 점령당합니다
무한 긍정주의 인가요
페미타령이 도움이 되냐 라는 의문을 제기 했을뿐입니다만
지금 클리앙 뿐만이 아니라 페미 때문임 vs 페미 때문 아님에서 서로 모르면 닥쳐라는 식의 무한 도돌표이라는 것이죠. 서로 니들이 알어~ 라는 식으로 말이죠. 몰 뭐른다 조용히해라도 그런 것들 중 일부 아닐까요?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 더 중요한 것 많다... 등등.... 서로 그러니 도돌이표라는 것이죠. 누구에겐 중요하고 안중요하고 개인마다 다 다를테니깐요.
이준석이 말도 안되는 자신감 가지는 이유가 이런거겠죠 니들이 아무리 따라와봐야 이 이슈에서는 2등일거라는...
이제는 뭔가 확실히 선점할 이슈로 선거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와야 할텐데 빨리 그런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페미문제는 이재명에게가 아니라 클리앙의 약점입니다
보통인들이 안산선수 문제서 들어난 반페미 보는 시각은
여가부의 테트리스 수준입니다
그러나 여기선 발끈하는 부류가 있죠
평소의 객관적 분위기가 아닌거죠
그런 약점을 가지면 여초에서는 청소년 백신패스 반대가 먹히는 거구요 확장되면 카페전체가 먹히죠
여기선 말안되는 소리가 맘들에겐 내자식 보호라는 감정적 대응과 엮여서 먹혀 들었죠
다행인건 시간 지나니 제정신?!들이 돌아온다는거죠
백신패스 찬성여론 하나둘 자리 잡듯이
페미문제도 바른 방향과 판단이 결국 자리 잡겠죠
우리 표 안준다고 난리치는데
작작 좀 하시길
이명박근혜도 격었던 사람들이 고작 닷페 방송 했다는걸로 흔들릴 맨탈이 아닌데 몇일간은 심했네요
한두번은 그러지말자 알겠는데 이건 뭐 몇일째 글이 몇개가 쏟아지는건지
이젠 남자여자페미 소리만 나와도 징그럽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2030남성표도 아무리 잘해야 본절입니다.
지난번 대선때도 20대남은 보수진영쪽이 더 높았습니다.
이쪽에서 백번 조심해도 이준석이 막 던지면 그쪽에 훨씬 더 유리한데요,
이렇게 민주당 진영에서 난리치면 지난번엔 문통을 60% 가까이 절대지지했지만
아직 반밖에 안 온 여성표들도 오히려 나가버리겠습니다.
한번 매맞았으니 향후 거리두고 조심하겠죠.
'내 말 들어줘'
'안들어주면 깽판친다?'
'나도 아닌 건 아는데 니가 안들어 주니까 이렇게 깽판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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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부터 틀려먹은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