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진 별 문제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음..너무 특정될까봐 용어들을 좀 바꿔서 설명 드리자면
일단 저는 이번달까지만 일하고 다음 달은 영끌해서
한달 쉬기로 했습니다..전부들 알고 있구요
근데 회사에 감리를 맞고 있는 직원분이 있는데 자기가 다음 달에 쉴거니까 자격있는 저 보고 자기 대신 다음달 일하고 3월달에 쉬라네요..
조율 다 된건데 갑자기 저나 저희 부서에 말 한마디 없이 윗선에 통보를 하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래서 그거 때문에 팀장님도 열 받고 팀원들도 열 받고
당사자인 저야 뭘 얼척이 없구요..
별 자격증도 아닌데 자기 말고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그 사람 2월달에 쉰다하면 짜르고 사람 구할 때까지 일은 할테니까 다른 사람 구하라 했습니다
2월달까지 일하고 3월달 쉬고 왔는데 그 사람 복귀해 있으면 저는 그냥 퇴사한다 했네요..
저보다 연장자라 평소 이거저거 다 챙겨 드렸는데 아무 소용없네요..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가 나가냐
내가 나가냐의 싸움인 거 같은데 이번만큼은 제가
이겨 볼려구요 ㅜㅜ
리플보고 갑자기 생각난 의심인데 이직기간 겹쳐서 마지막 한달 휴가로 땡긴거 아닌가요?ㅋ
요
개인적으로 일탈입니다? ㅋㅋㅋㅋ
출근하지 않은 타인의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죠? (뽀찌받고) ㅋㅋㅋㅋ
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