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처럼 이준석을 정치 효능감이 있는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이준석을 보면서
느낀건 말잘하는 일베 청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 였지요.
예전에 세월호 시절에 일베에 대해서 어떠한 조직이길래 그토록 반사회적인 행태를 보일까 분석한 적이
있었습죠.
이전에 했었던 직업적인 궁금증이기도 했고, 어쩌다 그러한 반사회적인 집단이 확산 되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던터라 제가 나름 판단한 건 그들 스스로 박탈감, 피해 의식, 분노가 가득한게 첫번째이고 이것을
적절하게 선동시켜가며 밈등을 통한 특유의 가벼움을 통한 죄의식의 해방감을 주입하고 다른 한 양태로
혐오를 증폭 시켜온 서브 컬쳐의 한 형태로 성장해 왔다고 느꼈습죠.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사고의 수준이 성장해 나가야 하고 이것이 하나의
도덕적인 기준으로 만들어 질때 비로소 성숙해 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유시민님이 이준석을 바라보며 비판하는건 다른게 아니지요.
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음에 있습죠.
제발 부탁인데 그나마 클리앙은 혐오의 키워드가 정치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동감합니다. 이번에 나서 주셔서 누구보다 감사 드립니다.
양쪽으로 나뉘어서 서로 256억을 차지하겠다고 죽이기 시작하면, "우리 이러다가 다 죽어~" 이게 됩니다.
클리앙은 그정도로 정치적인 성숙도가 높은곳인데 이상하게 그동안 꾸준하게 작업해온 젠더갈등엔 여지없이 무너지네요. ㅎㅎㅎㅎ
/V
클랑은 그래도 의식있는 분들이 많으시니 알아서 변별력을 가져서 저는 큰 걱정 안합니다. ㅎㅎㅎㅎ
그 갈등을 화합으로 온전하진않더라도 메꾸어 가는방향으로 살아가야하는데,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말을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 안타깝습니다.
아니면 작업을치는건가? 싶기도하구요.
어느분은 오늘 첫글이 페미인것만 봐도 이것이 약한 고리라고 달려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결국 뽀롱나더군요. ㅎㅎㅎ
가끔은 벌어진 현상들보다 먼저 왜? 라는 질문이 필요한 시대인데 말이지요 ^^
요즘은 너무 그러한 질문을 안하는 시대가 아닌가 해요.
사실 좀 표현은 완화했습죠. ㅋㅋㅋㅋ
그렇지요? 저들은 정치를 정말 더럽게 하는 거지요 ^^
죄의식의 정확한 표현은 범죄의식이 아닐까 싶네요.
어르신 아직 안주무셨는지요? ㄷㄷㄷㄷㄷ
부스터샷을 맞았더니 팔이 욱씬거려서 잠이 안 옵니다.
독거 노인이시니 혹시 아프시면 글 올려주세요. ㅜㅜ
유시민님의 본글의 평가가 정말 날카로운 지적이지요. 이 말씀 하실때 솔직히 저는 짧지만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해서 소름 돋았습죠. ㅎㅎㅎ
이준석은 저쪽 기준에서는 그냥 소모되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요. 본인은 아직 잘 몰르겠지만요.
준석이는 그 안에서 헛점만 찾아서 훼방을 놓는 존재죠.
당 내에서도 왜 자기가 바지사장인지 자기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남이 봤을 때 기분 나빠지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나는 옳다. 너는 틀렸다. 이걸 기본 전제로 말하는 사람을 누가 호감가지겠습니까.
유시민님의 지적엔 한편으론 안타까움도 묻어나는 것이 아닌가 해요. 정작 당사자는 자신이 엄청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정치쪽에서는 저런식으로 숱하게 사라진 사람들이 참 많았습죠.
그러니 그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원래 인간이라는게 실패하고 반성하게 됩죠.
되려 앞으로도 사회의 증오를 부추기고 사람들의 혐오와 갈등으로 먹고 살게 될겁니다.
가세연처럼요.
여고생 규탄하는 친구들이랑 입씨름좀 했습니다. 내일 징계좀 먹겠네요.ㅜㅜ
제발 젠더갈등 빨리 정리좀 되었으면 합니다.
남여가 서로 혐오의 대상이 된다는게 전 아무래도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유시민 작가님 방송은 두번 봤지만 내일 한번더봐야겠네요
글쓴이님을 잘 모르지만 젠더갈등은 클리앙에서 꽤나 오랜시간 동안 씨앗 뿌려온 작업이였습죠.
유시민 작가님 평도 다 듣고....
개발에 편자네 ㅋㅋㅋ
“나는 이미 망했고 미래도 없으니 기성세대, 꼰대들도 같이 망해야지. 전쟁해도 상관없다”는
복수심에 가득찬 우리 아이들이고 그들을 이해하고 아껴주지 않고 지금처럼 여자애들만 물고빨고 편애하면 그 댓가는 톡톡히 치룰 겁니다.
일베나 팸코 유저들이 윤석열이 바보고 범죄자인거 몰라서 편드는게 아니라 “그래서 뭐? 민주당이 집권하고 정의로운 놈이 집권해서 나한테 무슨 득이 있는데? 나도 망했으니 너희도 같이 망해봐” 라는 복수인 겁니다.
페미와 여성 편애 성향을 이젠 멈춰야 합니다. 젊은 남성들의 분노와 좌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법률, 정책과 인사에 반영해야합니다. 아니면 서울 부산 시장 선거의 재판이 될겁니다. 가정에서도 한 아이만 편애하면 다른 아이는 반드시 비뚤어지게 되어있어요.
지금 40-50대가 전두환에게서 겪은 불공정과 탄압의 감정을 20-30대는 페미들한테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지금 20-30대 남성들은 이 선거를 이성으로 판단하고 대하지 않습니다. 남은 건 악 뿐이에요.
이재명 후보가 정치는 분배를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하셨던 거 같은 데 그게 참 맞말인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배워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원래 그런놈이예요.
저 지니어스때도 보고,하버드 가는과정이나 그 이후에 과정을 보면
그냥 배운게 아니라 원래그런놈인거 같습니다. ( 물론집안에서 그렇게 배웠다라면 배웠다가 맞겠죠?)
자기들만의 기득권을 위해서 권력을 탐하는 거지요.
그런데 모공도 서울 사람. 유주택자. 부동산. 기업. 에 대한 적폐 몰이와 갈라치기보면 유시민 선생입장에서 매우 불편할 곳이겠죠.
그래서 국힘당에서 살아남은거죠. 너무나 친숙한 환경일테니까요.
말싸움에 이기는 방법이 논리로 이기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공격해서 이기려드니까요. 말싸움꾼. 아가리파이터죠.
이준석이가 세대 갈라치기를 하고 더러운 정치를 하는건 맞는데, 최소한 이번 선거에서는 필승의 방법입니다. 민주당은 페미정당, 평생 돈모아도 집한채 사지 못하게 만든 주범이라는 원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부동산 정책 근본적으로는 틀리지 않았다. 페미도 국민이니 포용해야 한다 이런식의 생각으로 선거에 임한다면 윤석열이 동면에 들어가서 3월 10일에 깨어난다고 해도 이길 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당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세제 개편 얘기하고 패미단체와 얽히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여줬었는데 뜬금없는 페미 유튜브 출연으로 본인의 지난 행보를 부정하는 상황이 벌어진거죠. 아직 영상조차 올라오지 않은 상황인걸 생각하면 이 중요한 시기에 최소 열흘이상 이 문제를 가지고 시달려야 합니다.
국짐당 당내갈등과 윤석열 연말망언으로 지지율이 10프로이상 떨어진 여론조사도 있었습니다. 이번 민주당의 삽질로 국짐당의 악재들은 대거 상쇄가 됐죠.
근본적으로는 왜 20대들이 분노하는가에 대해 관심없었던 정부와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이 큽니다. 정치의 옳은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건 좋은 일이지만 청년세대가 느끼기애는 본인들이 잘못해놓고 책임없다 빠져나가려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