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윤 스피커 진중권 씨가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며
윤석열 정용진 멸공 캠페인을 쉴드치고 나섰다.
친윤 스피커로서의 성능을 선보이며 도움도 주려는 거겠지만
오너 리스크와 주가 폭락, 당내에서도 선 긋기 당한 이들 입장에선
어떻게든 조용히 발 빼고 싶을 텐데 다시 불씨를 키우는 꼴이다.
보니까 "농담한 걸 확대 해석해 억지 명분을 만들어 상대를 공격한다",
"농담 한 마디 한 걸 가지고 정색하고 육갑들"이라며 수준을 운운하던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진중권 씨는 '농담 한 마디'라는 명분을 입에 담아서도 안 되는 거 아닌가.
우울증으로 두려움과 고통 속에 괴로워하던 사람을 대놓고 조롱하다가,
그가 끝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후에도 제대로 된 참회 한 번 안 했던 사람이 누구였나.
이걸 두고 "그건 내가 욕먹어도 싸" 정도로 대충 퉁치고
넘어가려고 하던데 이런 인간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그것도 표현의 자유고 그냥 농담 한 마디 정도였으니
대충 퉁치고 넘어갈 수 있었던 문제인가?
그래놓고 이재명 공격하겠다고 '로봇과 감정이입'
같은 칼럼이나 쓰고 있으니 기가 찰 따름이다.
게다가 멸공에 대해 마음에 안 들면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된다 해놓고
정작 본인은 발광, 정신병, 돌대가리라는 이야기를 막 던지던데 이런 태도는 바람직한 건가?
나베라는 댓글로 네티즌 무더기 고소해놓고
일베 옹호한답시고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던 나경원 씨나,
패닉 상태인 사람에게 같잖은 조롱 날리며 사고 쳐놓고
윤석열 옹호한답시고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는 진중권 씨나,
참 끼리끼리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저래놓고 아직까지도 '친윤 스피커'는 인정도 못 한 채
'진보'라는 타이틀은 끝까지 부여잡으려 애쓰고 있다.
혼자 발작 버튼 눌려서 '개나 소나' 타령하다 제대로 망신당한
인간이 수준 타령하는 건 무슨 코미디인지 모르겠지만
어디까지 막장으로 치닫는지 계속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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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만은 못하지만 아직도 이렇게 언론이 열심히 전달해주니,
무관심으로 대응할 단계는 지났다고 보는 겁니다.
대신 부고를 부탁드릴게요.
헬마우스가 4시간동안 패는데 다 듣고 나면 척척이가 하찮게 느껴집니다.
바닥이 도대체 어디인지 모를 사람이네요
무슨 말을 하든지 '고작 석사가 육갑하네' 한마디만 해주면 딱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