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큰 대로변에서 횡단보도 신호받고 건너와서
바로 골목길 횡단보도 건너는데(신호 없는 골목길 횡단 보도요)
택시가 골목길에서 나오면서 사람들 건너는데 비키라고 빵빵 거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점차 점차 앞으로 계속 오다가
다 건넜다 싶었는지 부와아앙 거리고 나가는데
횡단 하던 아주머니를 그대로 퍽 치네요..
다행히도 크게 안 다치신거 같은데
내리면서 에이 씨X 아줌마 차 나오는 거 안보여? 하고 소리치는데
와아.... 이딴 택시 기사분은 면허 뺏어야 할 거 같아요....
아 저 경우 경찰이 오겠군요
저는 얼마 전 신호 없는 횡단보도 건너다가 차에 치일 뻔 했는데 운전자라는 놈이 한다는 소리가 정지선이 없었으니 차가 먼저 가는 거라고 개소리를 하더라구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우회전 막 들어오는 미친놈들은 전혀 새롭지 않을 정도로 수두룩하고요.....
아주머니께서는 큰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고 택시 기사는 아주 크게 처벌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발, 횡단보도 위에서 조차 보호 받지 못 하는 보행자의 안전이 상식적인 수준에서 확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도 위로 보행기, 휠체어, 유모차 제외 바퀴 달린 것들 좀 못 올라오게 해야하고요. 차도 위로 사람이 내려가면 죽일듯이 달려들면서 인도 위로는 지들 마음대로 막 올라오잖아요. 이 부분만큼은 최악의 후진국 수준이예요 정말. 도로교통안전을 쓰레기 수준으로 방치하는 경찰과 행정 당국도 제대로 털어야 합니다.
택시는 두말할것도 없고, 버스도 사람칠듯이 위협 운전하고, 일반 승용차도 쓰레기 운전자들 진짜 많죠 .
웃긴건 자기가 쓰레기 인건 몰라요 .
자기가 쓰레기인 줄을 모르니까 운전을 그따위로 하면서도 당당하겠죠.....
횡단보도 신호에 걸리니 교차로 중간에 그냥 서서 버팁니다. 그럼 신호받아 오는 차들은 못가서 엉키고...
빵빵거려도 보행자 신호 끝날때까지 버팁니다. 그럼 직각방향 녹색신호는 이미 끝나고 혼파망..
강남대로 교차로마다 이모냥이더군요.
꼬리물기 단속도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면 저럴수가 없는데....
미개한 운전자네요.
분명, 최우선으로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거늘...
치인 아줌마는 치인 것도 억울한데 하필 또 그게 택시라니...
심지어 횡단보도 파란불이라서 기다리고 있는데 뒷차가 삘리 가라고 크락션을 울리더라구요. 뭐 늘 있는 일이라서 그냥 있었지만. 이런 운전자 너무 많아요.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너무 무시해요.
일단 횡단보고 사고냈으니, 최소한 한동안 밥줄은 끊기겠네요. 어쩌나... (ㅋㅋㅋ)
택시 기사가 창문 내리고 쌍욕하는데
옆에 아버지가 계시다가 바로 튀어나가서 욕하심
아버지 욕하시는거 올만에 들었습니다 ㄷㄷ
결국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사람을 치긴 했는데 다행이 완전히 부딛힌게 아니고 손에 들고있던 쇼핑백이 날아가고 사람에겐 큰 충격을 주진 않았습니다.
택시 자체도 그 순간 횡단보도 한가운데에서 정지해 명백한 증거를 남겼죠.
12개 항목에서 인사사고는 후유증이 매우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