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을 마친 강동원은 "종종 연락을 드렸고 영화 끝난 직후에도 찾아뵌 적이 있다. 원래 올해 꼭 찾아뵙기로 했었는데 통화만 했다. 소식 듣고 바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열사 어머니들은 강동원에게 "오느라 애썼다", "감사하다", "어머니가 내주시는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말하며 반겼다.
강동원은 생전 배 여사로부터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강동원은 2017년 영화 '1987' 개봉 이듬해인 2018년엔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익명으로 2억원을 기부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IP 106.♡.240.90
01-10
2022-01-10 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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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출연 영화는 묻지마 관람입니다.. ^^ 송강호랑 정우성도 그렇구요~
폴라티
IP 183.♡.251.211
01-10
2022-01-10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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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잘한 일이네요. 칭찬합니다.
IP 175.♡.107.225
01-10
2022-01-10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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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남 강동원.. 모든걸 다 가진 남자...
샤다라빵
IP 123.♡.190.212
01-10
2022-01-10 1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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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역시 믿고보는 배우
설무시기 배우들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컵스타이거
IP 221.♡.10.117
01-10
2022-01-10 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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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조상의 친일파 이슈때도 인정하고 사과도 했었죠. 모쪼록 훌륭한 연기자가 되길 바랍니다
foronly
IP 211.♡.241.183
01-10
2022-01-10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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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타이거님 강동원은 2017년 11월 일본 매체 '에끌라(eclat)'와 인터뷰에서도 배우의 사명감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사회적 과제나 정치 문제에 대해서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며 "배우는 연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아픔도 표현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자신을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대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야 하고, 그들의 아픔까지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동원의 진심은 결국 통했다. 이한열 열사 측은 2017년 4월 '1987'에서 강동원을 빼달라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외증조부 일로 배우를 교체하는 것은 너무 편협하다"고 밝혔다.
동안은무죄
IP 112.♡.38.252
01-10
2022-01-10 15:09:25
·
@컵스타이거님 맞아요. 이렇게 한다면 친일파의 후손이어도 용서가 됩니다. 멸공 독재 이러고 있는 친일파자식들은 참말로..
강동원 씨는 예전에 외조부 이종만 씨의 친일 논란이 불거졌을 때 논란의 시초가 된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한 민족문제연구소 측에 외조부의 실제 행적을 문의했다고 합니다. 후손으로서 역사적 진실을 알고 싶다고.. 이후 연구소 측은.. 오랜 연구 및 재검토 끝에.. 이종만을 친일파로 간주하기 어려우며, 독립운동 행적이 더 두드러진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답변을 들은 강동원 씨는 연구소 측에 사의를 전했으며, 이후 영화 '1987' 출연을 비롯, 반듯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거로 압니다.
얼굴만 잘생기라고!!!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열사 어머니들은 강동원에게 "오느라 애썼다", "감사하다", "어머니가 내주시는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말하며 반겼다.
강동원은 생전 배 여사로부터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강동원은 2017년 영화 '1987' 개봉 이듬해인 2018년엔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익명으로 2억원을 기부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송강호랑 정우성도 그렇구요~
설무시기 배우들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모쪼록 훌륭한 연기자가 되길 바랍니다
이어 "배우는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대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야 하고, 그들의 아픔까지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동원의 진심은 결국 통했다. 이한열 열사 측은 2017년 4월 '1987'에서 강동원을 빼달라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외증조부 일로 배우를 교체하는 것은 너무 편협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만은...;;;
착한나쁜놈 ㅋㅋㅋ
아마 베이직안주 시키면 만들기만 하고
프리미엄안주 시키면 강동원이 직접 서빙까지 하지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여학우들에게 물어보면
누가 나쁜놈 인지는... ㅜ.ㅜ
이제는 응원합니다
진심이 느껴집니다
저는 10대20대가 610항쟁역사를 좀더많이 알수있게 되겠구나 기대를 했습니다
논란의 시초가 된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한 민족문제연구소 측에 외조부의 실제 행적을 문의했다고 합니다.
후손으로서 역사적 진실을 알고 싶다고..
이후 연구소 측은.. 오랜 연구 및 재검토 끝에..
이종만을 친일파로 간주하기 어려우며, 독립운동 행적이 더 두드러진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답변을 들은 강동원 씨는 연구소 측에 사의를 전했으며,
이후 영화 '1987' 출연을 비롯, 반듯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거로 압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852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