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대충 검색한 책/작가 소개 기사 서두입니다. =================================== 서울시 젠더자문관인 여성학자 김고연주는 소설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지음)의 말미에 작품 해설을 쓰면서 “특수성이 아니라 보편성을 추구하는 것이 이 소설의 특수성”이라고 표현했다.
여자 인생의 보편성. 분홍색 옷을 입고 얌전하게 굴 것을 세뇌받는 어린 시절을 지나, 고기반찬은 오빠·남동생 쪽에 놓인 밥상을 보고 자라면, 몰카를 찍거나 소라넷·일베 경험이 있는 애인을 만날 가능성과 직면한다.
남성보다 낮은 임금과 성폭력 위험 속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맘충’ 소리를 들을까 집 밖에서 아이가 울면 놀란 손으로 입을 막기도 한다.
@PWL님 젠더 이야기하면서 여성 얼굴만 띄워놓고 있고.. 하단에는 "다이어트에서 내 몸을 지켜줘!" 라고 하고 있으니...
표지만 봐도 중립적으로 다름도 수용해야한다.. 라는 방향이 아니라고 알 수 있죠. 그럼에도 "내용이 중요하다"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길래 좀 찾아봤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모닝9
IP 203.♡.3.251
01-10
2022-01-10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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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L님 물론 해당됩니다.
일단은 저 책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니.. 책 표지 자체에 중립적으로 보이는 흐름이 있을 때구요. 성두개, 여성들 얼굴로만 구성된 표지, 거기에 다이어트..면 중립적으로 보려고 하는게 더 어려울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도 책 소개 기사만 봐도 중립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구요.
sAmAchUn
IP 106.♡.194.75
01-10
2022-01-10 11:06:51
·
현실이죠
카유
IP 106.♡.66.191
01-10
2022-01-10 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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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미안해... 저딴 쓰레기를 만들어서... ㅠㅠ
밍구
IP 118.♡.206.66
01-10
2022-01-10 11:19:12
·
아, 마침 제가 이 책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 대충 들여다봤는데 레디칼 페미니즘적인 책은 아닌 것 같네요. 대충 읽어보니 어른들은 상식적으로 다 아는 성인지 이론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쓴 책 같군요. 예를 들어 여성다움 남성다움을 가르치기보다는 고유의 성향을 존중하자. 외모평가하지말자. 아기는 부모가 같이 키우는거다. 성별에 따라 어울리는 직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등 뭐 이런 내용이 있네요. 참고하세요.
@모닝9님 ㅎㅎㅎ저 인터뷰 내용은 지극히 동의하기 힘들긴 하네요. 그런데 책 내용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 그런지 내용이 상식적인 선에 머무르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자세하게 읽어보진 않았으니 또 어딘가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취급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책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가 아니긴 합니다ㅋㅋ
모닝9
IP 203.♡.3.251
01-10
2022-01-10 1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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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님 뭐... 책 멀쩡히 쓰고.. 밥먹고 살자고 페미코인 타려고 저런 인터뷰를 했을 수는 있겠으나.. 그러면 역풍도 같이 맞기는 해야죠...ㅎ
@모닝9님 그런데 책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작가가 편향적인 분이라면 그것도 좀 문제가 될 순 있겠네요. 학교에서 추천하는 책이라면 더더욱 신중해야하는데...근데 또 그렇게 다 따지고 들면 성인지교육쪽으로 애들에게 읽힐 책이 얼마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참 어려운 문제네요. 머리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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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책은 "다이어트에서 내 몸을 지켜줘!" 부분에서..
이미 그냥 '젠더'..성평등 관련된 부분을 넘어서서 다루고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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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젠더자문관인 여성학자 김고연주는 소설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지음)의 말미에 작품 해설을 쓰면서 “특수성이 아니라 보편성을 추구하는 것이 이 소설의 특수성”이라고 표현했다.
여자 인생의 보편성.
분홍색 옷을 입고 얌전하게 굴 것을 세뇌받는 어린 시절을 지나,
고기반찬은 오빠·남동생 쪽에 놓인 밥상을 보고 자라면,
몰카를 찍거나 소라넷·일베 경험이 있는 애인을 만날 가능성과 직면한다.
남성보다 낮은 임금과 성폭력 위험 속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맘충’ 소리를 들을까 집 밖에서 아이가 울면 놀란 손으로 입을 막기도 한다.
이기사 확인해보니 문제 없어보이네요
페미는 LGBTQ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전에 트렌스젠더분이 여대 입학 스스로 포기하게 생난리를 칠 때,
트렌스젠더 지지하는 성명 내는 페미단체나 유명 페미인이 거의 없었을겁니다.
예전에 군가산점 폐지 시킬때, 장애인 언급도 그냥 병풍처럼 썼어요.
정치에 결합된 페미는 아주 악질들이라고 봅니다.
별로 만질게 없다고 봅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819498.html
안봐도 유튜브라는 말이 왜있는지 알게 되는거죠.
젠더 이야기하면서 여성 얼굴만 띄워놓고 있고..
하단에는 "다이어트에서 내 몸을 지켜줘!" 라고 하고 있으니...
표지만 봐도 중립적으로 다름도 수용해야한다.. 라는 방향이 아니라고 알 수 있죠.
그럼에도 "내용이 중요하다"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길래 좀 찾아봤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물론 해당됩니다.
일단은 저 책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니..
책 표지 자체에 중립적으로 보이는 흐름이 있을 때구요.
성두개, 여성들 얼굴로만 구성된 표지, 거기에 다이어트..면 중립적으로 보려고 하는게 더 어려울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도 책 소개 기사만 봐도 중립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구요.
대충 읽어보니 어른들은 상식적으로 다 아는 성인지 이론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쓴 책 같군요.
예를 들어 여성다움 남성다움을 가르치기보다는 고유의 성향을 존중하자.
외모평가하지말자. 아기는 부모가 같이 키우는거다. 성별에 따라 어울리는 직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등
뭐 이런 내용이 있네요. 참고하세요.
위에 어떤 댓글에 보면 네이버 블로그도 그런 내용이 많이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작가 본인이 소개 기사에 위에 제가 댓글 단 거 같은 인터뷰를 한거 같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8194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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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젠더자문관인 여성학자 김고연주는 소설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지음)의 말미에 작품 해설을 쓰면서 “특수성이 아니라 보편성을 추구하는 것이 이 소설의 특수성”이라고 표현했다.
여자 인생의 보편성.
분홍색 옷을 입고 얌전하게 굴 것을 세뇌받는 어린 시절을 지나,
고기반찬은 오빠·남동생 쪽에 놓인 밥상을 보고 자라면,
몰카를 찍거나 소라넷·일베 경험이 있는 애인을 만날 가능성과 직면한다.
남성보다 낮은 임금과 성폭력 위험 속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맘충’ 소리를 들을까 집 밖에서 아이가 울면 놀란 손으로 입을 막기도 한다.
뭐... 책 멀쩡히 쓰고.. 밥먹고 살자고 페미코인 타려고 저런 인터뷰를 했을 수는 있겠으나..
그러면 역풍도 같이 맞기는 해야죠...ㅎ
중학교에서 본다는데 내용은 멀쩡한게 많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