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나 어떤 말들을 놀랍도록 동시에 같이 내뱉는데 서로 내 머릿속좀 읽지말라고 투닥거리면서 웃네요 ㅋㅋ
아마도 나름 오래 같이지냈던 시간동안.. 축적된 경험들이 어떤 계기나 자극에 동시발현되는거 같더라구요.
신용거래
IP 218.♡.161.110
01-10
2022-01-10 0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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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와 트리니티
IP 61.♡.223.206
01-10
2022-01-10 0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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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저녁 고기 먹고싶다 생각하면 아내가 높은 확률로 고기 먹자고 합니다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다크메시아
IP 211.♡.159.139
01-10
2022-01-10 08: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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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킹님 안타깝게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진 않습니다.
보기만 하면 으르렁거리거든요. ㅋㅋㅋㅋ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IP 121.♡.241.142
01-10
2022-01-10 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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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내랑 심지어 딸이랑도 이게 종종 반복되다보니..뇌가 보정했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내가 머릿속으로 부르던 부분을 딸이 실제 육성으로 부르니 신기하고 소름끼쳤지만, 이게 반복되니까 오히려 아 ~ 딸의 육성을 듣고 나서 내가 그 노래를 머릿속으로 부르고 있었던 것처럼 생각하게 되는 거구나 싶습니다.
그게 프로토스 연결체
머리속에서 선창하고 있었던게 맞습니다.
요.
저도 아내랑 그런 경험 가끔씩 겪는데, 티비나 라디오 등에서 살짝 나온 게 둘 다 기억에 남아서 그랬던 것 같애요 ^^
자다 깨서, 혹은 조용한 공간에 둘이만 있다가... 등등 그 외의 현상도 많이 있었습니다.
노래나 어떤 말들을 놀랍도록 동시에 같이 내뱉는데 서로 내 머릿속좀 읽지말라고 투닥거리면서 웃네요 ㅋㅋ
아마도 나름 오래 같이지냈던 시간동안.. 축적된 경험들이 어떤 계기나 자극에 동시발현되는거 같더라구요.
보기만 하면 으르렁거리거든요. ㅋㅋㅋㅋ ㅠㅠ
머리 속에서 푸른 하늘 은~ 그러고 있으면
실제 와이프는 은~하수~ 하얀 쪽배엔~을 부릅니다.
이런 식입니다.
하지만 저랑 해석이 다르신 거죠.
당면하는 어떤 상황이나 단어,
이런것들이 오래 지내온 배우자분과
동일한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Vollago
아내에게 뇌파 동기화로 모든 생각이 읽히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이 말이 맞다면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오늘 일 안하고 뭐했어?? 라고 하더군요.
심장이 발에 떨어졌습니다. ㄷㄷㄷ
이런겨우였습니다.
최근에 가까운 시간에 두명 같이 그 노래를 들었을경우
나도모르게 그 노래를 흥얼거린걸 상대가 들었음 이것또한 무의식중에
얼마지나지 않아 무의식중에 같은노래 같은구절을 불렀는데 상대가 때마침 그 노래를 생각하고있었음
Sync가 정확히 맞는다는거죠. 생각이야 비슷하게 했을수 있지만 육성으로 튀어나오는 순간 같은 구절 같은 박자자나요..
저도 항상 신기하다 생각했어요
뇌파 동기화 말고는 이해하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