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거 같나 보네요.
살아온 시대가 다르니 어쩔 수 없기는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기성세대 정치인들이 성장하던 1960~1980년대는
우리사회에 인권이라는 개념이 잡혀 있던 시절도 아니었고
특히 여성인권이라는 건 개념조차 없던 시절이니까는요.
교육의 기회, 노동의 기회 등등
여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사회가 아니었죠.
그래서 그 시대에 성장한 기성 정치인들이
여자들에게 부채의식이 있는 건 이해합니다만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도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그 시절이 아니라서
성별에 상관 없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 이상 모두 공평하게 기회를 부여 받는 시대입니다.
성별에 상관 없이 한 공간에서 교육 받을 기회가 있고
성별에 상관 없이 같은 기준으로 시험을 보며
성별에 상관 없이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 합니다.
2030 세대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같은 기회를 부여 받고
같은 공간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여자는 사회적인 약자라는 이유로
할당제를 비롯해서 각종 복지, 지원책이 따라오는데
성인이 된 남자는 사회적으로 약자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각종 복지와 지원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 2030대 남자들은
소외감에 분노하는 거고
그 원인을 제공한 페미들에 대해서 치를 떨고 있는 겁니다.
지금 2030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한 부채의식은 갖고 있지 않는 세대 이며
단군 이래 남녀가 가장 평등한 기회를 부여 받고 자란 세대입니다.
이 세대들 한테
여자들은 사회적 약자이니 양보하고 희생 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이 세대가 여혐에 찌든 세대가 아니라
남녀차별 없는 공평한 교육을 받으면서 자란 세대 니까는요.
정치권이 이런 점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2030세대가 왜 페미니즘에 분노 하는지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기성정치인과 여성계(페미)와의 손절은 요원해 보입니다.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이런 명언이 있죠 그냥 상황이 똑같습니다
그래도 그 세대는 그냥 그정도면 지금 있는걸 좀 나눈다 정도로 생각할겁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들아들 하던 사회랑
어렸을때부터 남자와 여자는 무조건 동일하다 를 배운 세대가 다른거죠.
이분들이 젊을때나 자기 부모세대때 마누라 뚜드려 패고 딴집 살림 차리고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다보니
일종의 자기 반성차원에서 저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사고만 치고 살았던 자기 세대때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될텐데 말입니다.
50대중반이지만 분노합니다
민주당과 문재인대통령을 지지하지만
부동산과 특히 폐미정책에 실망하여
3년전 탈당했습니다
폐미정책은 단순히 여성우대정책이 아닙니다 여경 여군 여성장관으로 이어지는
국가를 좀먹는 하얀개미같은 정책입니다
여성정책이 무엇이 공정입니까?
어째서 지금시대에 여성이 약자입니까?
부동산정책 실패에는 무능항 여성장관 김현미가 있고 여가부에 진선미 교육부에 유은혜장관이 있습니다
여성의 군복무청원이 올라갔을때
문재인대통령이 대하는 태도가 그대로 방송을 탔고 최악의 대응이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실책과 인사참사에 폐미가 굳건히.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정이라구요?
50대인 제가 봐도 웃긴데
20대들에겐 얼마나 참혹할지 가늠이 안됩니다 이재명후부의 닷페사건은
이러한 상황인식에서 출발해야하는데
그러지못해 많은걸 잃을겁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애석합니다
당신이나 일베를 가든 민노당을 가든 하쇼
난 열심히 이재명 지지하면서 깔건 까겠소
열린믽 당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해서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원이오
민주당속 수박들쳐내면서
민주당속 폐미들 쳐내면서
지지하는 후보가 엇나가지않도록
응원하고 쓴소리하면서 계속 갈것이오
세상이 바뀌어서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그냥 다 힘들어요.
전부다 힘들어서
고독사 하고 자살하는 일이 비일비재 한데
성별로 사회적 강자와 약자를 구별하고
남자가 사회적 강자니까는 더 희생하라고 강요한다면
누가 받아들이고 좋아할까요.
성별로 사회적 강자와 약자가 구별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니가 더 강하니까는 더 희생하라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정책으로 나간다면
민주당은 영원히 페미 정당이라는 딱지 때지를 못할 겁니다.
2030 젊은 정치인들이 많아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상황도 아니니 대의민주주의에서 2030이 페미니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죠.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민주당에 투표 안하는거 정도 밖에 없습니다.
정책적 후순위니까는
신경 안써도 되니까는
그런식으로 계속 접근하고
그게 정치공학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하면
민주당은 영원히 2030 세대 남자들한테 페미 정당이라는 오명 때지 못할 겁니다.
지금 국회의원 중에서 2030 정치인들이 몇이나 되나요.
얼마 없는 2030 정치인들 마저도 비례입니다.
다들 먹고 살기가 힘들고 어려워서
2030도 고독사 하고 자살하는 이 마당에
정치세력화는 정말 속편한 소리죠.
니들 목소리 들어줄 필요도 없고
들어줄 가치도 없으니
니들이 알아서 정치세력화 하라고
그런 식으로 문제 접근하면 죽어도 해결 안됩니다.
그 때 페미니즘, 여성운동 목소리를 냈던게 이미 사회에서 자리를 잡았던
이화여대 출신들이었고 그렇기에 빠르게 정치세력화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우리나라 페미니즘 운동이 서양의 페미니즘 운동 처럼
이름 없는 여자들의 희생 속에서 수백년간 이어져 왔다면
지금과 같이 단기간에 정치세력화 하는 건 불가능 한 일이었습니다.
당장 먹고 살기 힘든 2030 세대에
니들 목소리 내려면 니들이 정치세력화 하라니
참 속편 하십니다.
그런 접근으로 나서니 하태경이니 이준석이니 이딴 렉카들 지지율 뺏기죠.
3저 호황인 시대인가요?
임금 빼고 다오르는 시대인데요.
그렇게 노력하고 열심히 살려고 해도
발버둥 쳐도
현실의 벽을 극복하지 못해서
고시원에서 고독사 하고
자살하고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세대들한테
니들 목소리 따위는 들을 가치가 없다
정치공학적으로 니들 표는 쓸모도 없으니
짖던지 말던지 난 신경도 안쓴다
니들 목소리 내고 싶으면 정치세력화 하라
이딴 소리 하는게 지금 정상인가요?
진짜 답도 없네요.
정치세력화라는게 어디 학교 동아리 만드는 일인가요?
정치세력화라는게 사람만 모으면 되는 일인줄 아십니까?
진짜 속편하네요.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니까는 부러울 정도입니다.
고시원에서 고독사하고 자살하고 하는게 페미 없앤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텐데요.
만물 페미문제로 몰아가는거야말로 위선자들이 바라는거 아닐까요?
사람을 모아야 하고 사람이 모였으니 정당을 만들고 정당을 만들었으니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표를 국회로 보내야 합니다.
직접민주주의가 아닌 이상 이럴 수 밖에 없습니다.
국회에 진출하지 않고 시민단체로 활동한다고 해도
국고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운영비는 어디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정치세력화 한다는 건
학교에서 동아리 만든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뉴스 댓글 달고 키보드 워리어 카페 만드는게 정치세력화 한다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과 돈을 모아야 하는 일이고 생업을 포기하고 나서야 하는 일인데
이걸 이렇게 쉽게 말하다니 속편하다는 생각 할 수 밖에 없죠.
지금 2030 국회의원들도 찾아보기 힘든 마당에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다는게 참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 나오네요.
국회에서 법안 통과할 때 일베 하고 펨코 보고서 국회 법안 통과 시킵니까?
말도 안되는 어거지 그만 부리세요.
님이 먼저 2030 목소리를 내는 정치세력화 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2030 목소리를 내는 정치세력화를 할려면
사람과 돈을 모아야 하고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나와서 시민단체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입니까?
그게 안되니까는
그게 힘드니까는
자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입법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겁니다.
정치공학적으로 니들 목소리는 우리 당에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게 지금 정상인가요?
도대체 그럴거면 국회의원 왜 뽑습니까?
선거비용이 어디 한 두 푼인가요.
밑바닥에서 부터 이름 없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정치세력화 하는 걸 지금 동급으로 보시는 겁니까?
정치세력화가 쉬우면 도대체 대의민주주의 왜 하나요.
직접민주주의로 하지.
다들 정치세력화 해서 자기 목소리 내면 아무도 불만 없는데 왜 그러지 않고
대의민주주의 하나요.
그리고 조금씩 커지고 지난 보궐 때 20대 남자 국힘 몰빵이라는 경악스러운 사태까지 나왔죠
그게 온전히 페미 때문이라곤 못해도
일정 부분 분명 자리는 잡고 있을 겁니다
20대 남성 세대가 유독 심하게 몰빵이었죠
아마 계속 되는 선거에서 꾸준히 20대 남성들 표심이 그런 경향으로 흘러간다면 그땐 아마 원인 분석이 아니라 20대 개x끼론 펼칠 분들도 여럿 계실 겁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말하는게 너무 감정적이에요.
정치공학적으로 2030 남자 표는 중요치 않으니
니들 목소리는 니들이 내고
정치공학적으로 중요한 여성 표만 챙긴다
이건 진짜 공당으로써는 가져서는 안되는 최악의 태도죠.
정치공학적으로 중요하지 않아도
한사람 한사람 유권자의 목소리를 듣고 경청해야 하는 건 기본 아닌가요.
단편적으로 여성단체는 있어도 남성단체는 없죠.
1세대 페미니즘이 발원하고 2세대가 전파하고 3세대에서 유행했죠. 이 3세대가 현 3040 세대고요. 4세대는 페미 그 다음으로 넘어갔는데 정작 페미들은 그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해서 분란이나 일으키는 존재가 되어 버렸죠.
살아온 세상이 다르니 느끼는게 다르죠 ㅜㅜ
그래도 요즘애들 쪼잔하게 라는 말이 입에서 안나오는게
어딘가 싶어요 누구는 쉽게 그런이야기 하자나요
최소한 듣고 공감이라도 해야 하는게 그게 어려운가봐요
민주당은 이런걸 아는 정치인이 당내에 김남국 의원밖에 없나요?!!!
후보자 옆에서 누가 얘기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태아 성별을 알려주면 안된다는 법이 개정된게 1987년입니다.
왜 그 민주화의 열망이 크던 시기에 이딴 법이 생겼을까요?
당시만 해도 성별에 따른 사회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인식이 매우 저급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하더라도
혹시나 해서 법적으로
딸들이 나오기도 전에 죽을까봐
태아 성별 고지가 불법이 된 것이죠.
일베하는 아들 메갈하는 딸을 둔 부모 입정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관점에서 봐줘야죠..
대놓고 포기하기는 힘들죠.
어떻게든 안아야 한다는 생각일겁니다.
포용할 생각이 있다면
구시대적인 계급투쟁론에 벗어나야 합니다.
성별에 따른 계급투쟁론에 빠져 있다가는 영원히 해결 못하고 제자리 걸음입니다.
할당제를 비롯해서 각종 복지, 지원책이 따라오는데’
라고 하셨는데
저도 기성세대라서 그런지 여성이 차별받아온 시대를 알고 있고 어느정도의 여성우대정책은 필요하지 않나 막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유리천장을 깨뜨리기 위해 할당제가 각분야에서 실행되고 있다는건 알고 있고요. 그러나 2,30대남들이 깊은 피해의식을 느낄정도로 그게 어떤식으로 구체적 실질적 피해를 주고 있는지는 실감이 나지않는건 사실입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구체적으로 부당하게 심각한 피해를 본 주변의 경험담, 실질적인 사례를 얘기해주실수 있으실까요. 만약 가능하면 실질적인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주심 더 좋고요.
만약 그런 구체적인 부당한 경험이 계속 공유된다면 40대이상 기성세대에게도 공감을 일으키고 더 지지를 받을수 있을텐데요.
막연한 분노나 여혐(글쓴분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은 공감보다는 세대간, 성별간 갈등만 일으킬 뿐이지 않을까 해서요.
애초에 여성이라는 성별을 약자라고 프레임 잡으셨으니, 그런 사고 방식으로 연결된거 같거든요.
여성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것도 사실이고..
여성인권론자들이 득세해서 뭐 여성위주로만 쓸데없는 곳에 예산이 들어간다 뭐 그런걸까요?
사실 오래전에 클리앙에서 오해를 받은적이 있어서 이 주제에 관해 길게 논란을 얘기하고 이어가고 싶진않은데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어떤 지점에서 그렇게 분노를 느끼는지.
아 사회적약자라는 단어는 글쓴분께서 본문에서 먼저 사용하셔서 저도 인용했을뿐입니다-
물론 지금 현재 이시점에서 여성이 사회적 약자인지 아닌지는 진지하게 따져보긴 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거기서 모든 논란은 출발해야할꺼고요.
그리고 지금 2,30대가 가지고있는 인식은 모르겠지만 제가 살아온 시대에 여성이 사회적 약자이었던건 누구도 부인하진 않을겁니다.
저도 40대입니다만 애시당초 유리천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지 항상 의문을 가져 왔었습니다.
남자들이 모인 영업직 사이에 능력있는 여성 부서장도 여럿 봐왔고 어떤 회사는 캐시카우를 담당하고 있는
직군이 여성에 최적화된 직군이라면 남자직원보다 여성의 진급 및 급여가 더 높았었으니깐요..
인사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이곳은 남녀능력 불문하고 대표자와 친분이
돈독한 사람위주로 돌아가니 이곳도 유리천장하고는 상관이 없을테니 열외로 하고요..
회사에서 하는일이 캐시카우에 가깝고 근무시간이 더 길수록 급여가 더 센건 당연할텐데
동일조건에서 여성이 유리천장에 막혀서 뭔가 손해를 봤다라는 케이스는 단 한번도 못본것 같습니다.
지금 2030은 성별 때문에 누군 살기 편하고 누군 살기 힘든 세대가 아니라 그냥 모두가 죽지 못해 사는 세대입니다.
모두가 힘들고 죽을 마당에
각종 사회안전망에서
남자라는 이유로 배제가 된다면
납득 하시겠나요.
모두가 힘든 시기라는 말씀 공감되고 잘 알겠습니다. 다만 그런데도 2.30대남들이 극렬하게 분노를 느끼는 지점이 어떤 부분인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점은 잘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남성들도 보호받아야하는데 사회안전망에서 배제된다고 느낀다는 말씀이시죠? 그렇다면 그런 사회안전망에 배제되는건 2,30대 남뿐 아니라 저포함 40대이상도 속할것 같은데 전 그런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어서요. 저또한 특별한 권력을 가지고 있거나 하지않은 평범한 소시민남성일 뿐이지만 말입니다.
죄송하지만 더 공감을 일으킬수있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그들이 어떤 피해를 입고있는지 알수있으면 좋겠네요. 주변이나 본인의 실질적인 경험담이면 더 좋겠습니다
제보기엔 여가부도 그렇고 꼴통 페미들이 사고를 많이쳐서 그런측면이 큰것 같습니다.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라는둥 말도 안되는 영상물 부터 시작해서 온갖 혐오컨텐츠를 만들어 낸게 컸었죠. 페미라고 자처하시는 분들이 여성운동을 아주 지저분하게 한거죠. 거기다가 대기업이 아닌 이상 급여 인상률이 인플레이션을 못 따라오는 현 시점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 외벌이에 대한 스트레스도 상당할텐데 이 상태에서 여가부에서 독박육아니 뭐니 이런 정신나간 싸움을 부추기는 워딩을 만들어 내면서 전쟁터로 만든거죠.
1. 대학생 때 같은 학비를 내는 상황인데도 단과대학, 동아리건물 등 각종 건물에 여학우휴게실은 있지만 남학우휴게실은 없음.
2. 여학생 전용 취업, 창업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남학생 관련 프로그램은 없었음
3. 여자들만 살 수 있는 임대주택 제도(내 세금 그렇게 쓰지 마쇼...남자들도 집없고 원룸 없긴 마찬가지입니다)
4. 여성전용주차장(이건 무슨 여자들은 다 병X이라고 취급하는 건가...)
5. 지하철 여성전용칸(같은 요금 내고 타는데 왜 여자들만 탈 수 있는 칸을 만들어주나요? 범죄가 걱정이 되면 단속을 더 잘 하든가, 처벌을 강화하든가..)
6. 여성안심귀갓길(남자는?? 남자도 칼맞으면 죽습니다)
7. 공무원 당직 남자 몰빵 및 여자는 목요일 당직 우선 배정
8. 여경 채용 관련 신체 검사 기준(경찰, 소방관을 뽑는 건데 왜 여자라고 가이드라인이 낮은가?)
사소한거 하나하나 기타 등등
내 어머니, 내 여동생, 내 누나가 혜택을 받는 거니 좋을 수도 있지 않냐..?
남자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누나가 없는 집은 어떻게 할까요?
여동생이 없는 집은 어떻게 할까요?
사회복지제도나 안전망 확보를 하는 일에 왜 성별을 기준으로 나눠서 어떤 성별은 혜택을 못받고
어떤 성별은 혜택을 받게 하나요?
그렇게 성별을 기준으로 여자부터 먼저 해줘야할만큼 우리나라 여자 인권이 후진적이고 여권이 그렇게 떨어지나요?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저도 어려부터 남자와 여자에 대한 사회적 대우가 차별적이고 여자가 억압받고 있고
남자인 나는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난 가고 싶지 않은 군대 억지로 끌려가서 2년이라는 시간을 버리고 오는데 전역하고 나니 여자 동기들은 죄다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벌써 앞서가고 있고...난 2년이라는 긴 시간 공부도 못하고 머리는 굳고 손가락은 동상에 걸려서 잘라야할지도 모른다는 소리까지 듣고 왔는데
대체 내 2년은 누가 어떻게 보상해주는거지...?싶고..
어려서부터 니가 남자니까 참아라, 남자인 니가 좀 더 힘든 일을 해라, 니가 좀 더 돈 써라
남자인 니가 양보해라, (무거운 짐을 들 일이 생기면) 남자들 다 나와라
하다못해 회사에서도 뭔가 힘쓸 일이 생기면 여자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남자 직원들만 부릅니다
여자들에게 부채의식을 가진 기성세대들이 젊은 남성들의 것을 빼앗아서 여자들에게 먼저 주고 있는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그걸 그렇게 이용하는 정치권도 문제구요
근데 말씀하신 부분들역시 그게 2,30대남성 개인하나하나가 분노를 느낄만한 포인트인지는 조금 갸우뚱하긴 합니다.
첫번째 말씀하신건 대학내에서 해결해야할 문제같은데 요즘의 대학시스템을 제가 알수없어서 뜬구름잡는 소리를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남학우만의 휴게실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학생회에서 제대로된 의결을 거쳐서 남학우 휴게실을 만들면 되는거 아닐까요. 여학생회도 계속 폐지되고 있다고 알고있고 총학에 남성이 전혀없는건 아닐텐데요.
제 생각으로 여학우 휴게실을 만든건 여학생들끼리 그 필요성을 느껴서 그런것이고 남학우들은 그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학우만 쓰는 휴게실보다 그냥 남녀가 같이 쓰는 휴게실을 선호하는 남학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두번째는 역시 대학내부의 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학우만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남학우를 대상으로 한 취업, 창업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는건 아니지않나요. 그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남학우가 있다면 그부분을 지적하면 되는것이라고 봅니다. 남학우가 피해의식을 느낄정도로 그부분이 역차별을 느낀다면 말이죠. 다만 많은 수의 대학들이 다양한 취업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것은 알고있고 그게 남학우에 대한 차별인지는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세번째 특정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이런 부분은 당연히 역차별논란이 있을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그런 임대주택정책이 얼마나 많은 수의 여성에게 돌아가고 많은수의 남성에게 역차별을 느끼게 해주는지는 의문입니다. 찾아보니 전국에서 여성전용으로 임대되는 아파트는 2021,12월기준으로 전국에 4곳정도만 남아있네요.. 물론 수가 적다고 해서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고 여성전용 임대주택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의문을 품는건 중요하다고 여겨지긴 합니다.
말씀하신 지하철 여성전용칸도 요즘은 거의 사라진걸로 알고있고..
그외 여성주차장, 여성안심귀갓길 이런부분들이 2,30대남성 들이 자신이 그렇게 극렬하게 분노를 느낄정도로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고있다고 느끼는 지점인지는 의문이네요..
위에서 댓글을 쭉 봤는데 여러 예시를 말씀드리면 계속 이거저거 이해가 안 되신다거나 공감이 안 되신다고 할 것 같았거든요
필요하면 남학우들이 만들면 되지 않냐..
멀쩡히 있던 통학생 쉼터를 없애고 여학우휴게실을 만들었었죠
오랜 기간 항의하니 결국 하나 만들어주던데 시설이 여학우휴게실보다 너무나 열악했습니다
그나마도 모든 건물에 있던 것도 아니었고요
취업 창업 프로그램도 가뜩이나 정원에 비해 희망하는 학생이 많아서 늘 경쟁이 치열했는데 그와중에 여자만 받는 프로그램이 생깁니다
대체 왜 여자라는 자격이 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용은 똑같던데 말입니다
차별이라고 느낄 수 있죠
예산과 시간의 한계상 프로그램이 무한정 늘어날 수 없는데 그와중에 여자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긴겁니다
대학에서도 이건 정상이 아니다 느꼈는데 사회에 나오니 더 심하네요
지금은 없어지거나 축소되었다지만 위에 언급되었던 것들
남자에게는 시도도 안 해보던 정책들입니다
지금은 없으니까, 규모가 줄었으니까 하고 넘어갈 수가 없지요
이런 것들은 시도했다는 기록과 기억이 남았으니까요
하나하나 따지면 별 거 아닐지도 모릅니다
혜화역 페미시위에는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나가서 의견을 경청하지만 여성 징병에 대한 국민청원엔 허허 재밌는 이슈군요 퉁치고 넘어가기
여성의 국방의 의무 그게 뭐 중요한가요?라고 발언하는 여당의 유명 정치인
하나하나 놓고 보면 그게 뭐 어때서?
이럴지도 모르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 작은 것에도 또 여자라고 특혜? 우린 대체 언제 챙겨줄건데? 여자가 벼슬이야?라는 분노가 생기는게 정상입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비례대표 우선순위 배정
(홀수에 배정한다고 되어있지만 1번은 홀수죠
그리고 능력있는 남자가 있어도 홀수 배정에 밀려 떨어질 수 있고요)
여성 의무 할당 등
따지고 들면 너무나 많습니다
능력있는 남자가 여성 의무 할당에 밀려 객관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여자에게 기회를 박탈당하면 그게 공정할까요?
공정한 경쟁이 아닙니다
요즘 젊은 남자들은 남자라는 이유로 핸디캡을 받고 시작하는 거죠
하나하나의 사안에 이건 이래서 이해가 안 되시고 저건 저래서 의문이시고 그건 그래서 잘 모르신다 하면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말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그냥 이해하고 싶지 않다는 태도로 보일 수 있거든요
뭔가 사례를 들면, "그래서 그걸로 실제적으로 피해를 본 남자가 얼마나 되냐? 소수 아니냐?"
"남자용 무언가가 없는건 남자들이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만들었거나 요구를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
같은 반박을 되풀이... 결국 답을 정해 놓고 반대 사례를 듣겠다는 거니 이해를 못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애초에 이해를 할 생각조차 없던 거죠.
전 이런 분들이 진정한 "여성차별주의자"라고 봅니다. 근본적인 의식 자체에 대전제로 "여성은 약자" 가
깔려있고 약자이니깐 우월한 남성들이 뭔가를 해줘야 한다, 배려해줘야 한다, 편의를 봐줘야 한다,
양보 해줘야 한다..(물론 그 양보의 주체가 자신이 될 일은 절대 없고 혹시라도 자신이 되면 관점과 태도는
180도 돌변하겠죠.) 는 남성우월적인 사상에 경도 되어있는데 단지 그걸 외부로 드러내는 방식이 적절히
포장해서 공정한 냥, 중립적인 냥 연출하는거죠. 웃긴건 이런 방식이 여성들에게는 잘통한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고충을 잘 공감해주는 남성" 으로요.... 실상은 자신(여성)을 무시하는 건데 말이죠.
당연히 갸우뚱 하실수 밖에요.
그 세대나 당사자가 아니고 내가 겪는일 아니니...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담론이 아니어도 저런 사소한것들이 모여 2030에겐 충분히 상처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귀하게 자란 아이들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군대에 끌려가서 최저임금도 못받고 ..
굴림을 당하고 오는데.. 심지어 아픈 사람들도 끌려가는 판에.. 여자가 뭔 약자라는 겁니까.?
1980년대가 아니죠. 남자들 군대 다녀오는 동안 머리 푹 쉬게 되구요. 동기 여성들 보다 2년은 늦어집니다.
공부력 회복하는 기간 포함하면 3년이네요.
그리고 보상은? 전혀없죠.
그리고 여성이 마음독하게 먹고 남자하나 보내려면.. 아주 일관된 진술하나만으로도 남자 인생 날려버릴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학교에서는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교육을 해대고 있구요. 요즘 아이들 보면 정말 불쌍합니다.
하긴 직장에서도 뭔 강사 초빙해서 의무교육 한답시고.. 어디 이상한 양성평등어쩌고저쩌고에서 나온 강사 초빙해서..
연수 때마다 사람 미치게 하는 페미니즘 강의를 하고 있는 판이니.. 아니 왜 직장에서 남성이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 당하는 강의를
비싼 돈주고 초빙해서 듣고 있어야 하나요?
요 며칠 페미 관련해서 글 올리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많은 경우에 니들 기성세대가 잘 몰라서 그러는거야라고 하면서 자꾸 가르쳐들려고 하시니까 너무 피곤하네요.
그만큼 그동안 많이 답답하셨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저도 인간인지라
애써 경청하려고 하는데 자꾸 기성세대를 계몽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보이거나
그러니 너네가 페미정당에서 못 벗어나지, 그러니 지지율을 못 가져오지 등의 표현을 보면 진짜 좀 꼰대스러워요.
맨날 우리 세대보고 꼰대라고 하시면서 지금은 2030분들이 꼰대가 된 것 같아요.
조금만 덜 저돌적으로 글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섭섭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물론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긴 했지만요
아마 서로 섭섭할 겁니다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지 못한 기성세대들 입장에서는 2030과 같은 온도로 공감하기는 아무래도 힘들겠지요. 그런 점을 이해해주시고 님도 섭섭한 마음을 잘 추스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많이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하네요.
공부와 이해가 무슨 상관이죠?
공부 많이 하신 판사 검사 나으리들이 일개 소시민 이해 잘하나요?
상대의 감정,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는것은 공부와는 무관합니다.
계속 보다보니 잘 물들어졌고
혐오의 시대로 탈바꿈
수세기 전부터 균열의 시작은 이간질이라고 현대사회도 똑같죠
솔직히 여성정책이라고 할게 모 특별히 있나요 ?
엄청나게 피해본것도 없어요
근데 갠적으로 가산점은 공무원을 지망하는 특정직업군에게 부여되는 제도라 군대다녀온 모든 남성에게 주는 혜택이라고 보긴 힘들것 같은데..
무엇보다 시험볼때 가산점 폐지는 전 잘 했다 보는 시각이라서요
그렇다고 해서 공무원이나 공기업,대기업이 합격 하고 군대 경력은 인정 안해주는것도 아니구요 호봉으로
다 인정해주고 있죠
'남자만 군대'라는 지극히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가 설득력을 가졌던 건 '남성우월'사회였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군대에서 3, 4년 손해 보더라도, 어차피 세상의 주인은 남자이고, 같은 남자들끼리만 경쟁하니까 억울할 게 없었죠.
고추 달린 놈이 그 정도도 못 참냐는 말을 누구나 쉽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젊은 남자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다릅니다. 기성세대가 누리는 권리는 온데간데 없고, 오직 기성세대가 지운 부채의식만 떠맡아버렸어요.
젊은 남성들은 왜 남자만 군대를 가야하고, 왜 남자가 집을 장만해야 하고, 왜 남자라는 이유로 갖은 불합리를 참아야 하며 모든 제도적 혜택은 여성에게만 집중되어 있는지 납득하지 못합니다. 이 당위적인, 실존하는 분노에 귀 막고 눈을 가리면서 '갈라치기 당했네요'라는 말만 읊어댄다면 글쎄요, 그거야말로 갈라치기이자 혐오조장이 아닐지.
여전히 서로 공존해서 살고 있는 만큼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율해야지, 서로 일방적인 요구만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진정한 양성 평등이 되려면 양쪽 다 손보고 고쳐야죠.
한쪽만 손해보고 있고 그런 문제가 아니예요.
만약 병역의 의무를 남녀 공평하게 했다면 2030의 남녀 갈등은 크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러니 망하지…
듣는척이라도 해라 좀…
건강한 여성 운동은 사라지고 남성혐오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극우와 한 몸이 되었습니다.
동나이대 여자애들이 군대얘기 조금만 희화화해도 미친년처럼 보이고 그렇습니다. 여성인권 얘기 하나만 꺼내도 멀리하고싶고요
여자한테 대들면 찌질하다는 소리 듣는 세대거든요. 그니까 숨은표가 생각보다 더 많다 생각합니다
하신 말씀에도 그런 경향이 강하다라고 느끼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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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그렇고 그냥 페미성향 조금만보여도 짜증나고 아예 생각속에서 격리시키고 싶은 정도입니다. 그정도예요 그냥.
동나이대 여자애들이 군대얘기 조금만 희화화해도 미친년처럼 보이고 그렇습니다. 여성인권 얘기 하나만 꺼내도 멀리하고싶고요"
페미니즘을 언급하고 옹호하고 치켜세울때 떨어져나가는 표보다 새로 들어올 표가 더 많다고 생각하니 그런거라 봅니다.
그래서 실망감이 더 크다고 봐요.
평등이 필요하면 평등을 외치길 바랍니다...
기성세대들이 페미니즘을 바라보는 관점도 같습니다. 쉽게 바뀌지 않을 거에요.
아직 까지 일반 사회 진출의 공정성은 심각하게 남성에게 치우쳐 있습니다. 일반 사기업이 남녀 평등으로
구인을 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8:2? 심하면 9:1의 성비가 일반 흔한 제조업의 구성 비율 입니다.
사기업이 이런 구조를 바꾸려는 노력도 별로 안 하기 때문에 기회의 공정성 회손을 공적인 영역이나 법적으로
일부 지원해 주는 것이 어찌보면 타당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병원에 가서 여긴 간호사가 죄다 여자네...남자에게 불공정하다!
초등학교에 가서 어떻게 된게 선생님은 전부 여자냐....남자에게 불리하다!
이러면 어떤 취급을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어떤지 모르게습니다만 제가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입시원서를 쓰던 시절에도 여자애들을 보면 죄다 인문계열 상경계열 진로를 꿈꿨지 이공계열을 꿈꾸는 학생은 손에 꼽았습니다
애초에 관련 직종 희망하는 사람도 적고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사람도 적으니 종사하는 여자도 적은 것이 아닐까요?
사회 진출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남성에게 치우쳐있다는 말씀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군대 갔다 왔더니 이미 여자 동기들은 다 취업했던걸요
남자 동기들 중에 제일 취업 늦게 한 친구는 졸업하고도 무려 1년 반이라는 시간을 놀았습니다
제가 모든 제조업을 대변 하지는 않지만 주변(다 제조업....) 기업 대부분 9:1은 기본 입니다.
대부분 사무직(연구 포함)에 근무하니 신체적 차별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일반 제조업 경영진 마인드는
남성 우선 일꺼로 봅니다.
남자 직원 선호는 거의 불변 입니다... 아마 변하지 않을 겁니다. 여성 직원과의 문제(특히 성희롱 등)는 해고 사유 까지도 되기 때문에 조직 내 인간 관계에 리스크를 안고 가고 싶은 리더는 거의 없습니다.
제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제가 학교 다닐때 과 40명 중에 1명이 여자였습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나이일테며 면접도 봅니다. 일단 여성 지원자가 별로 없습니다.
제조업에서 여자의 비율이 낮고 고용의 기피의 이유는 오래 전부터 언급되었기 때문에 제가 더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불과 20년 전만 해도 9.5:0.5정도였습니다만....?
지금 기업의 주축 세대가 제 나이대일텐데요? 40전후
여성 다수의 기업이나 조직 보다 남성 다수의 기업이 많은 것(일반 대기업/중견 기업)은 사실 입니다
어디가 사실이죠? 사실이면 사실답게 근거를 제시해주시고
남자 직원을 선호한다는 뇌피셜이고
성희롱을 남자가 여자한테만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세요. 여자가 남자한테 할 수도 있고 남자가 남자한테 야한 농담하는것도 성희롱입니다
우는 아이에게 젖을 주는게 세상 이치입니다.
노동자에게 노조가 있듯이 남성단체가 있어서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구제대책을 요구해야죠.
그런데 저는 기성세대에 고전적인 직군에 속한
사람이라 제 세상에서 보면 여성이 차별받는다 생각합니다.
입사와 초반 승진에 여성이 유리할 뿐
위로 올라갈수록 남성들의 세계입니다.
싸우세요. 아무도 떠먹여주지 않습니다.
남성들도 연대해야 합니다.
근데 돌아온 것은 20대 개xx론이었기도 하고...
이쯤 되면 대체 뭘 어떻게 더 보여줘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그 많은 20대 남성들이 죄다 일베는 아닐 텐데 말입니다
흠...
여성이라는것 자체를 열등한 장애로 보고
정상인 보다 보호받아야하고 챙겨줘야한다는,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인간으로 안보는
가부장적인 마인드에서 나오는 핸디캡 특혜에요.
2030이 낡은 정책을 바꿔야 하는거지 성대결로 가는건 현명하지 못한 일인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은 특정 집단들에게 이득을 보게 할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