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모 기자가, "유명인(페미)가 나의 팬"이라고 하면서 "그가 나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밥을 사준다면 나갑니다. ㅋ
나갔는데 분위기가 싸늘해요. 그 페미는 '이선옥이 거짓말을 한다'라면서 불만을 토로합니다. 당시 저는 이선옥 작가와 함께 김용민TV에서 방송했거든요. 그러더니 모 기자는 덩달아 그 페미 편을 들면서 같이 저를 나무라는 거예요. 그 페미가 저의 팬은 팬이었나 봅니다. 안티팬.
그 모 기자와 친할 때여서 모 기자가 무안하지 않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해가며 들어줬지요. 그리고 얼마 뒤에 '거리의 만찬' 사태가 발발했고 저는 쓰레기가 됐습니다.
아, 제가 너무 아둔해서 그 말을 '최후의 통첩'으로 못 들었던 겁니다. 그때 이선옥 작가와 손절하고, 페미 비판 방송 중단 삭제했어야 했나봐요. 하여간 고맙습니다. 이선옥 작가와 함께 끝까지 방송하도록 마음먹게 해준 동기가 됐으니.
귀신같은 건 모 기자의 권력 냄새맡기입니다. 그는 권력을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민주당 권력위의 권력이 페미임을 명석한 그는 알았던 겁니다. 이번 대선을 맞아 가장 마음 편한 사람이 모 기자일 겁니다. 누가 돼도 내 편이 되는 거라고 생각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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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엄마가 가끔 급발진해서 수습못하긴 해도
페미에 관해선 아무도 얘기 못 할때
이선옥 작가하고 용기있게 방송했었죠.
이선옥도 극페미 출신이다 그러는데,
그나마 제 정신인 페미전문가 입니다.
이선옥 귀한 줄 알아야 할땐데 미리 색깔 칠하면 되나요
어제자 대선맥주 김용민 부분은 꼭 들어보시길...시원합니다.
/Vollago
모기자는 "주진우" 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