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기본인것이죠. 정신승리가 아니라.. 그 사람에 품격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걸 이야기 하는 사진 인거 같습니다.! 이정희는 핀트가 다른거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갑작스런 조문은 복장을 갖출수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들은 모두 알고 있었던 상황이고 참석하겠다고 그들은 엄지척에 박수까지 친 상황인데, 준비가 안된거 같습니다만?
@ZOMG님 제가 핵꼰대라서 그렇겠지만 저는 이 사진 하나에서 두 후보의 차이가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첫째, 후보 본인이 배려심 있는 사람이면 “초상집 문상 가면서 내 옷차림이 이게 뭐야? 이건 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보좌관아, 검은 타이 좀 얼른 구해와다오” 라고 했을테니 제일 큰 잘못은 본인입니다. 직장에서 일하다가 급히 조문가느라 의상을 챙기지 못하기도 하는 필부필부들과는 상황이 다르죠.
두번째 잘못한 사람은 보좌진이죠. 후보가 덜렁대는 성격이라 미처 챙기지 못하고 그냥 니트차림으로 조문가려한다면 “후보님, 여기 검은 타이 구해왔습니다. 그리고 니트는 벗으시지요” 라고 해야지요.
또는 보좌진은 검은 타이를 성실히 구해왔는데 후보 본인이 “아휴 귀찮아! 난 추워서 니트 벗기 싫어. 별로 중요한 문상도 아닌데 검은 타이까지 맬필요없어” 라고 거절했으려나요?
아니면 보좌관이 후보를 무서워해서 혹여나 검은 타이 매시라고 조언했다간 건방지다고 압수수색 당할까봐 두려워서 말도 못꺼낸걸까요?
세번째, 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는 밥말아먹어서 없다고 해도 최소한 상가에서 본인을 찍으려 카메라 플래시 터뜨릴 수백명의 취재진을 생각해보면 “내가 사실은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은 없더라도 국민들이 보기에 진심인 것처럼 슬픈 척 연기는 해야겠다, 그래야 지지율이 올라갈거야” 라는 전략적인 사고쯤은 해야되지않나요? 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배려가 없음은 물론 유권자를 개똥으로 보고 있다는 게 아주 잘 보이는 복장 차이인데요. 반격시 제가 틀린 겁니다.
@님 저도 에버그린님 입장에서는 꼰대입니다만, 꼰대를 떠나 유가족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사소한 거 하나라도 세심하지 않을수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큰 자리에 오르려는 일면식 없는 사람들이 조문하러 온다는데 유가족 입장에서는 그 사람들이 진정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유가족들을 뵙고 위로하려 왔다는 것을 무엇으로 먼저 판단할 수 있을까요? 감히 유가족들 입장에 선다면 복장부터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오기 전에 따봉 세레머니까지 해가며 온 사람들 뽄새가 곱게 보이지 않은데 저 모양으로 왔다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seperater
IP 211.♡.68.81
01-08
2022-01-08 02:37:44
·
랭무님// 예
seperater
IP 211.♡.68.81
01-08
2022-01-08 02:43:07
·
ZOMG님// 보시면 피드백 부탁드려요
랭무
IP 61.♡.210.56
01-08
2022-01-08 02:44:13
·
@님 맞습니다. 제가 예민한 것이겠죠. 그래서 오랜 친구 보낼때도 더 제대로 차려입고 있었죠. 너무 미안해서요. 그 땐 그것밖에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요.
ZOMG
IP 74.♡.205.224
01-08
2022-01-08 02:48:40
·
@님 찾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해석은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워니원이
IP 220.♡.203.58
01-08
2022-01-08 03:07:32
·
@랭무님 유가족이 사람 복장을 본다고요?? 복장불량 하나씩 걸러내나요?ㄷㄷ
하얀소망
IP 211.♡.11.238
01-08
2022-01-08 08:17:13
·
@JayXon님 공감합니다. 아무도 크게 신경 안 쓸걸 알면서도, 그 사소한 차이를 보는 것, 그걸 배려로 생각하는 것, 그게 생각의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봅니다.
BEBOP831
IP 115.♡.239.210
01-08
2022-01-08 09:01:00
·
@ZOMG님 억지같은 말은 그냥 무시하시는게..
삭제 되었습니다.
도나텔로
IP 221.♡.158.14
01-08
2022-01-08 09:57:57
·
@ZOMG님 선택적 까 ? 입니까?
ZOMG
IP 74.♡.205.224
01-08
2022-01-08 10:51:19
·
@도나텔로님 ?
용갈통뼈
IP 121.♡.176.3
01-08
2022-01-08 02:08:55
·
명복을 달리 하신 분이나 조문을 간 사람들이나 모두 일반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급작스럽게 일하다 간 상황이 아닙니다. 어찌 생각하면 별걸 다 트집 잡는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정치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장은 바로 그 사람의 마음가짐의 표현이라고 믿고 있거든요. 조문 가기 전 각자 일정을 취소하고 갈 정도로 어떤 자리인지 아는 사람들인데 그냥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니죠.
Wka
IP 183.♡.27.233
01-08
2022-01-08 02:33:06
·
예의가 없어보입니다. 바로 눈에 들어오네요.
seperater
IP 211.♡.68.81
01-08
2022-01-08 02:38:37
·
Wka님// 예 예의가 없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랭무
IP 61.♡.210.56
01-08
2022-01-08 02:59:55
·
@님 혹시 유족이시거나 지인이시라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선량하고 정의롭게 가신 분들 앞에서 우리끼리 이렇게 논쟁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듯 하여 줄입니다. 함께 그 분들 가시는 길 평안하시길 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에 관련한 무슨 억하심정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대선후보가 공식일정으로 순직한 소방관들 조문가는거잔아요 내가 지인 조문가는게 아니고 최대한 준비하고 가야한다고 봅니다 작은 차이는 마음가짐에서 나오겠죠
IP 118.♡.156.36
01-08
2022-01-08 04:03:09
·
우습게 아는거죠. 대선후보가 일정 잡고 가는데 저런 복장이라? 많이 유하게 봐줘도 저 셔츠 깃은 뭡니까?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인간입니다.
멋진곰티
IP 121.♡.210.127
01-08
2022-01-08 04:11:11
·
법에 나온것도 아니고 이복장 저복장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다만 조금이라도 더 정중하게 조문을 간다면 그리고 대선 주자면 검정양복에 넥타이 정도는 준비 해둬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번 상을 쳤지만 검정 양복까지는 아니더라도 단정한 복장으로 오시는 분 하고 어디 야유회가는 복장으로 오시는 분은 섭섭함의 차이는 아주 조금은 있더 라구요
@타이니님 빈소를 방문한게 중요한게 아니고 복장이 문제라고 하다니 꼰대니 틀딱이니 하면서 남 욕할게 아니었네요.
아니면 이제 그말을 들을 나이나 시기가 온건가요?
lux
IP 211.♡.147.185
01-08
2022-01-08 04:58:24
·
본인 생각과 다른 사람이 보이죠? 첫 댓글의 중요성이 아니라 이게 뭔가 싶은 비교입니다
byrds
IP 116.♡.83.135
01-08
2022-01-08 05:12:02
·
꼰대니 뭐니 논란이 일어날 일인지 기가차네요. 철이나 영희가 아는 사람 조문 간 복장이 캐주얼하다고 까는 게 아니잖아요. 뭐 판단과 평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 예의나 태도를 떠나 정치인으로서 센스나 감각이 있는 쪽과 없는 쪽은 확실히 구분되네요.
유족이나 고인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경우라면 문상 가는 복장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을 굳이 따르지 않아도 진심과 마음이 서로 전해지니까요. 사실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상가에 문상을 갈 일 자체가 거의 없죠.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관계에서 불가피하게 조문을 가는 길이 생긴다면 옷차림이 최소한의 예의를 표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죠.
느파
IP 218.♡.0.68
01-08
2022-01-08 07:13:52
·
일면식도 없는 관계에서 불가피하게 조문을 가는 길이 생긴다면 옷차림이 최소한의 예의를 표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죠. +1
삭제 되었습니다.
고개만디
IP 39.♡.46.40
01-08
2022-01-08 05:56:39
·
저게 뭔 문제라고요. 하다하다 별걸 다 따지네요. 본인의 시각이 세상과 동떨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나요? 저정도면 단정한 복장이지요.
cinema82
IP 219.♡.209.132
01-08
2022-01-08 06:19:08
·
글쓴이님께서 의도하신 차이는 굳이 이런걸로 비교안해도 확연합니다.
너무 애쓰지 마셔요.
노노재팬충북지사장
IP 106.♡.142.166
01-08
2022-01-08 06:47:01
·
급하게 간 것도 아니고, 일정에 있었다면 그냥 복장같은거엔 신경 안썼다는 증거죠 쉴드치지 마세요
HSSH
IP 39.♡.231.4
01-08
2022-01-08 07:05:03
·
지금까지 보여준 행실이 있으니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까임
IP 175.♡.64.123
01-08
2022-01-08 07:05:43
·
;;;; 좋은일에는 안가도 나쁜일에는 갈수 있음 꼭 가자 주의인데... 저도 그동안 못할 짓 한건가요? 기분이 안좋네요.
적어도 누가 더 고민하고 신경썼는지는 보이네요. 저 조문사진들은 언론을 통해 복장에 관대한 사람에게도 복장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보여지겠죠. 물론 갖춰입고 예를 다하는 모습엔 복장에 관대한 사람도 민감한 사람도 별말 안 하겠죠. 중요한 것은 복장이나 예에 민감한 사람도 분명히 다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금 이재명에게 지지를 보내지 않는 6070에 많을 가능성이 높겠죠.
댓글들 중에 사소한거랑 기본적인거를 혼동하시는거 아닌가요. 저거 일정 미리 잡아놓고도 저렇게 입고간겁니다. 전 갑작스레 장례식 소식 듣고 직장에서 바로 간 경우 외에는 개인적인 자리에도 저렇게 간 적이 없네요. 저 두 사진에서 느껴지는 건 죽음을 보는 무게감이 각각 다른거예요. 앞에서 지지자 넘어져도 눈길 한번 안주던 윤석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IP 222.♡.249.92
01-08
2022-01-08 09:15:43
·
일반인이라면 위와 같이 입어도 상관없죠. 대선후보인데 격식은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공무원이 직무중에 순직하셨는데요 ... 박수치고 엄지척하고 온건 빼고 얘기해도 말이죠.
가을의전설
IP 117.♡.10.218
01-08
2022-01-08 09:19:47
·
사소하다 나도 저렇게 입고간다......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문빤데여.
IP 223.♡.204.39
01-08
2022-01-08 09:19:59
·
술마시러 간거 아닐까요?
co-simpler
IP 210.♡.241.230
01-08
2022-01-08 09:24:17
·
출발 전에 박수치고 따봉이나 날리는 정신머리를 보여준 후에 저 복장이면 까이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고 윤짜장은 소시오패스가 확실하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평범하게 방문했으면 까일 정도는 아니고 이후보가 + 점수를 따는 정도로 끝났을텐데 자업자득이죠.
대한국인1969
IP 59.♡.159.82
01-08
2022-01-08 09:26:05
·
조문은 돌아 가신 분에게 예의를 갖춰 하는 게 맞다 봅니다. 하물며 국가의 이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의 조문은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국힘은 돈 많고 힘 있는 자에게 예의를 다하죠. 만약에 이재용이 죽었다면 절대 저놈들은 저렇게 못 갔을 것입니다.
출발 하기 전 술 먹기 좋은 장소 있다고 추천해 따봉을 외치며 회식 하러 가는 분위기는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는 절대 이해 할 수가 업죠..
참 더럽게 보이네요..
카페인쇼크
IP 1.♡.85.49
01-08
2022-01-08 09:27:11
·
선대위 폭파되어서 알바들 잠잠하다 했더니... 다시 총출동이네요 ㅎㅎ
초코크러쉬
IP 221.♡.65.189
01-08
2022-01-08 09:28:00
·
사소한게 아니죠. 대선후보 조문인데, 순직하신 소방대원과 그 가족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네요. 일반인의 조문과는 다르죠.
골든멍멍
IP 180.♡.46.254
01-08
2022-01-08 09:29:11
·
꼰대 어쩌고 지적하는게 무슨 전가의 보도마냥 나오는데 그것도 꼰대짓이죠.
킵스
IP 1.♡.102.118
01-08
2022-01-08 09:36:10
·
놀러왔나.
삭제 되었습니다.
routeK
IP 211.♡.150.148
01-08
2022-01-08 09:43:02
·
이정도 복장으로 깔일은 아닌것 같아요.
[휴면]ori9
IP 74.♡.241.228
01-08
2022-01-08 09:46:31
·
윤가랑 준돌이가 직전에 무슨 쑈를 하고 왔는지 아니까 이런 것도 안 좋게 보이는 거죠. 자업자득입니다. 맥락 빼고 사진만 놓고 보면 윤가가 잘못했다기보단 이재명이 잘 했네요.
아이폰12owner
IP 122.♡.179.48
01-08
2022-01-08 09:47:35
·
저들이 조문을 갔다는거 자체가 이미 유족들에게 모욕입니다.
sukkatto
IP 210.♡.91.175
01-08
2022-01-08 09:48:45
·
일단 이슈화시켜야죠 그런거 가릴때가 아닙니다
오차원고양이
IP 211.♡.0.230
01-08
2022-01-08 09:49:18
·
저들 눈에 서민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것 같아요. 복장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인데 국민을 위해 순직하신 소방관에 대한 기본적 예우가 없네요. 그러니 국가직 공무원 전환을 반대한거겠네요. 그들눈에 사람처럼 보이지 않으니.
박근혜 깔때. 박근혜가 당선 안돼지 않았을까요?....
정신승리라는것은 졌을 때 하는 겁니다만?
기본인것이죠. 정신승리가 아니라..
그 사람에 품격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걸 이야기 하는 사진 인거 같습니다.! 이정희는 핀트가 다른거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갑작스런 조문은 복장을 갖출수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들은 모두 알고 있었던 상황이고 참석하겠다고 그들은 엄지척에 박수까지 친 상황인데, 준비가 안된거 같습니다만?
그 빨강 후드 입고 간줄 알았네요
저쪽은 사소한거 하나하나 따지는데 우리도 따지면 좀 안되나요..?
조문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의 차이..
진정한 애도를 한다면..그만큼 소소한것도..중요할 수가 있지요!
일반인의 잣대와 대선후보 잣대는 다르죠
윤은 그냥 지나가는 길에 들린 느낌이고
이재면 후보는 장례식장 방문을 목적으로 한 것 같습니다.
옷 차림 보면요.
윤씨 복장은 저기에서 나가서 어딜가도 되는 복장으로 보이네요.
제가 핵꼰대라서 그렇겠지만 저는 이 사진 하나에서 두 후보의 차이가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첫째, 후보 본인이 배려심 있는 사람이면 “초상집 문상 가면서 내 옷차림이 이게 뭐야? 이건 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보좌관아, 검은 타이 좀 얼른 구해와다오” 라고 했을테니 제일 큰 잘못은 본인입니다.
직장에서 일하다가 급히 조문가느라 의상을 챙기지 못하기도 하는 필부필부들과는 상황이 다르죠.
두번째 잘못한 사람은 보좌진이죠. 후보가 덜렁대는 성격이라 미처 챙기지 못하고 그냥 니트차림으로 조문가려한다면 “후보님, 여기 검은 타이 구해왔습니다. 그리고 니트는 벗으시지요” 라고 해야지요.
또는 보좌진은 검은 타이를 성실히 구해왔는데 후보 본인이 “아휴 귀찮아! 난 추워서 니트 벗기 싫어. 별로 중요한 문상도 아닌데 검은 타이까지 맬필요없어” 라고 거절했으려나요?
아니면 보좌관이 후보를 무서워해서 혹여나 검은 타이 매시라고 조언했다간 건방지다고 압수수색 당할까봐 두려워서 말도 못꺼낸걸까요?
세번째, 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는 밥말아먹어서 없다고 해도 최소한 상가에서 본인을 찍으려 카메라 플래시 터뜨릴 수백명의 취재진을 생각해보면 “내가 사실은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은 없더라도 국민들이 보기에 진심인 것처럼 슬픈 척 연기는 해야겠다, 그래야 지지율이 올라갈거야” 라는 전략적인 사고쯤은 해야되지않나요?
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배려가 없음은 물론 유권자를 개똥으로 보고 있다는 게 아주 잘 보이는 복장 차이인데요.
반격시 제가 틀린 겁니다.
이런건 잘잘못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구요.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시면 됩니다.
갓을 안쓰고 갔다고 까시죠..
큰 자리에 오르려는 일면식 없는 사람들이 조문하러 온다는데 유가족 입장에서는 그 사람들이 진정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유가족들을 뵙고 위로하려 왔다는 것을 무엇으로 먼저 판단할 수 있을까요?
감히 유가족들 입장에 선다면 복장부터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오기 전에 따봉 세레머니까지 해가며 온 사람들 뽄새가 곱게 보이지 않은데 저 모양으로 왔다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유가족이 사람 복장을 본다고요??
복장불량 하나씩 걸러내나요?ㄷㄷ
그리고 급작스럽게 일하다 간 상황이 아닙니다.
어찌 생각하면 별걸 다 트집 잡는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정치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장은 바로 그 사람의 마음가짐의 표현이라고 믿고 있거든요.
조문 가기 전 각자 일정을 취소하고 갈 정도로 어떤 자리인지 아는 사람들인데 그냥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니죠.
혹시 유족이시거나 지인이시라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선량하고 정의롭게 가신 분들 앞에서 우리끼리 이렇게 논쟁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듯 하여 줄입니다.
함께 그 분들 가시는 길 평안하시길 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에 관련한 무슨 억하심정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더 정중하게 조문을 간다면 그리고 대선 주자면 검정양복에 넥타이 정도는 준비 해둬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번 상을 쳤지만 검정 양복까지는 아니더라도
단정한 복장으로 오시는 분 하고 어디 야유회가는 복장으로 오시는 분은 섭섭함의 차이는 아주 조금은 있더 라구요
정치가가 국민을 최대한 예우 한다면 저렇게는 안 해야죠
빈소를 방문한게 중요한게 아니고 복장이 문제라고 하다니 꼰대니 틀딱이니 하면서 남 욕할게 아니었네요.
아니면 이제 그말을 들을 나이나 시기가 온건가요?
첫 댓글의 중요성이 아니라 이게 뭔가 싶은 비교입니다
유족이나 고인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경우라면 문상 가는 복장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을 굳이 따르지 않아도 진심과 마음이 서로 전해지니까요. 사실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상가에 문상을 갈 일 자체가 거의 없죠.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관계에서 불가피하게 조문을 가는 길이 생긴다면 옷차림이 최소한의 예의를 표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죠.
하다하다 별걸 다 따지네요.
본인의 시각이 세상과 동떨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나요? 저정도면 단정한 복장이지요.
너무 애쓰지 마셔요.
쉴드치지 마세요
저 조문사진들은 언론을 통해 복장에 관대한 사람에게도 복장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보여지겠죠. 물론 갖춰입고 예를 다하는 모습엔 복장에 관대한 사람도 민감한 사람도 별말 안 하겠죠. 중요한 것은 복장이나 예에 민감한 사람도 분명히 다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금 이재명에게 지지를 보내지 않는 6070에 많을 가능성이 높겠죠.
따 봉~!
게다가 뒤에서 돕는 분들도 한둘이 아닐터라 차이라 하면 상황에 대한 준비성과 구체성이라곤 보이네요
아무렴요 저게 뭔 중요한 자리라고 신경쓰겠습니까 조문하러 간것도 아니고
다들 잘하고계십니다 더 분발해주세요!
근데 눈에 띄는게 있네요.
제일 왼쪽에 계시는분. 무궁화 3개 이신분.
두 사진에 같은분으로 보여지는데... 다르네요.
의전관련인지 모르겠지만...
(같은 분 맞죠?)
대선후보인데 옆에서 그런거 하나 챙겨주는 사람
하나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어디 이장님도 아니고 대선후보인데, 미디어에 노출되는 순간순간이 국민 앞에서의 면접이 아닌가보죠? 뭐 ㅎㅎ
에리 하나 삐죽 내놓고..
지난번에 망월동 갔을땐 보좌관에게 넥타이 안챙겼다고
뭐라 하더니..
윤석열에겐 모양세를 갖춰야 하는 조문과 대충 시늉만
하고 와도 되는 조문이 따로 있는거겠죠..
1. 중요한 선거전략상으로 대한다.. 악수하고, 웃으면서 장례식장으로 간다...어떤당
2..선거전략이지만, 고인의 대한 예의를 갖춘다...민주당
나이들어 보니 복장이 마음가짐이더군요.
대표자와 일반인의 느낌
아무렇게나 하고 조문하는 사람 천지던데
저걸 뭐라하겠어요?
대선후보인데 격식은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공무원이 직무중에 순직하셨는데요 ...
박수치고 엄지척하고 온건 빼고 얘기해도 말이죠.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하물며 국가의 이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의 조문은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국힘은 돈 많고 힘 있는 자에게 예의를 다하죠.
만약에 이재용이 죽었다면 절대 저놈들은 저렇게 못 갔을 것입니다.
출발 하기 전 술 먹기 좋은 장소 있다고 추천해 따봉을 외치며 회식 하러 가는 분위기는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는 절대 이해 할 수가 업죠..
참 더럽게 보이네요..
나오는데 그것도 꼰대짓이죠.
유족들에게 모욕입니다.
복장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인데 국민을 위해 순직하신 소방관에 대한 기본적 예우가 없네요.
그러니 국가직 공무원 전환을 반대한거겠네요. 그들눈에 사람처럼 보이지 않으니.
준석이가 운전해서 가는중에 문제나 개선에 대한 논의 같은것도 없이 쳐 잤다는게 더 가관 입니다.
같은 인간이라는게 부끄럽네요.
'이어 이 대표는 "후보가 진짜 피곤하셨는지 이야기를 활발하게 하다가 길이 막혀 수원쯤 지나는 구간에서 잠이 드셨다"며 "그래서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총괄본부장과 이야기를 좀 했다"고 말했다.'
저런 사소한거 지적해줄 사람 없다구요?
네, 없는거 같습니다.
이정도는 넘어가도 괜찮다? 아뇨 이런 사소한것도 지적해야죠.
저런 복장은 그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과 같은게 아닐까요?
사람만 잡을 줄 알지 '사람 마음'을 잡지는 못할겁니다! 옆에 있는 젊은 성상납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