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봄에 대장암 수술하시고 3기 판정 받으셨는데 그때 아버지 몸상태가 안좋아서
항암은 보류하고 며칠전 검사 받고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간, 복막, 직장쪽에
조금씩 전이가 되서 이제 수술치료는 힘들고 항암치료로 연명하는 방법 밖엔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항암 치료를 해도 1년반에서 2년정도 사시고 항암을 안하면 6개월에서 1년을
앞으로 사실수 있다고 하네요...
연세가 81세지만 겉으로 보면 정신도 또렷하고 건강하신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서 괴롭습니다.
아직 아버지, 어머니는 결과를 모르시는데 아버지께 말씀을 사실대로 말씀 드려야 할지
뭘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나 막막하네요.
전 형제도 없고 부모님도 형제분들이 다 돌아가셔서 의논할 상대도 없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먼저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봅니다.
지금 말씀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ㅠ
아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표적치료제나 신약을 시도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대장암 환자의 가족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지요! 상황을 담대하게 받아들이되, 상황에 끌려다니지 마시길 기도합니다.
잘 선택하세요.
저희 집도 고생했어요.
힘내시고 선택에 죄책감을 가지지 마세요...
그리고 일일히 답글 못달아 드려 죄송합니다.
일단 다 말씀 드리시고.. 할 수 있는 치료 원하는대로 해드리시고... 여행(조심조심히) 다녀오셔요. 대부분 다른건 몰라도 움직일 수 있을 때 여행 다녀올걸 후회하시더라구요..
항암치료 반댑니다.
짧은 여생이나마 곱고 편하게 사시다 갈수있도록 해주시는게 나중에 마음의짐이 덜합니다.
가족이 현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갖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외람되지만 누구나 삶을 스스로 정리할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런 허망함보다는...
아무쪼록 마음의 평안을 잃지않길 빕니다.
안하는게나을수도있다는글봤어요
고생은고생대로하고....그시간에 가족과 더 좋은추억만드는게낫다고하는글도봤어요
저희장인이랑 글쓰신분이랑 상황이비슷합니다
아직50대이시긴하지만....
췌장암이전이가되셔서....항암 힘들어하세요
담낭 과 폐 인근에 전이 아닌 다발성 암이라서... 초반에 항암도 하긴 했는데 ( 서울 아산병원)
역시나 케이스가 거의 업는 경우라서 잘 않되더라구요
13년 첫해에 항암을 하셨는데 8개월 너무 힘들어 하셨습니다 67세에도 결국 그대로 진행이 된면서
정확하게 얼굴에 황달이 오고 소화불량이 일어나면서 6개월이었고
통증이 시작된 4개월 만에 호스피스병동으로 가시게 되고
15년 1월에 돌아가셨습니다 병 발견이 12년 12월 이니깐 25개월 정도 입니다....
그때 항암으로 고생시키지 말고 편하게 기력이 있으실때에 마음대로 하셨으면 하고 이야길 하시더라구요
자식된 입장으론 그 어떠한 선택을 해도 다 후회 스러울거 같습니다만..
본인이 빨리 확인하고 선택할수 있게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기적을 바라겠습니다
옆에서 잘 보살펴드리세요ㅠㅠ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주변을 정리하시도록 해드리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남은 소중한 시간들을 아버지와 어떻게 보낼지도 많이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 연세가 들면서 매일 매일 죽음이란걸 생각하게 되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죽음은 어쩔수 없는 순리지만 얼굴 많이 뵙고 대화 많이 하시고 자식들이 힘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살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건강히 더 오래 사실겁니다.
힘 내세요.
말씀드리는게 힘들텐데 결정 부분은 의사에게 조언을 받으시면 좋지 않을까요.
그런 상태로 생명연장을 하던가 말짱한 정신으로 단기간 몇달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가 결정하시는 겁니다.
좀더 오래 같이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환자분의 입장에서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한줄로 위로가 될리 없겠지만,
글쓴님께서 아버님께 잘 설명드리고, 받아들이실 수 있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족분들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발견했을때는 4기.
아버지가 항암치료를 너무 힘들어하셨습니다.
희망둥이님의 아버지가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아마도 항암치료를 엄청나게 힘들어하실수 있습니다.
아무튼 사실그대로 얘기를 하고 선택을 하시게 하는게 좋습니다.
주의하실점은 병원 가까이에 거주하는게 좋습니다.
간에 복수가 자주 차더라고요...
그때마다 병원가서 복수빼주고 해야 합니다.
암환자들이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져서 응급실을 여러번 갈수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회원님들 정말 감사 합니다.
처음부터 아버님께서는 수술 및 항암치료를 안 하신다
하셨고 그리고 6개월은 괜찮으셨으나 그후 9개월간
병원에서 고생하시다 돌아 가셨습니다.
치료를 안 한다 하시더라도 그나마 건강한 삶은 얼마 안되고
돌아가시는것도 쉽게 가시는게 아니시더라구요.
오죽하면 통증에 괴로워 하시면서 이럴거면 차라리 수술할걸
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했지만 상황이 많이 안 좋아져서 요양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 때 아버지께서는 이제 그만하자면서 집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고 하였지만 요양병원에서 상황이 좀 나아지면
다시 병원에 입원 치료를 하려고 준비 중이었죠.
입원 치료 중간 중간에 어머니와 여동생이 아버지를 간호했는데 장기간의 투병으로 많이 지쳐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양병원에 입원하시고 한 달도 되지 않아 돌아가셨습니다. 온갖 튜브를 매달고 있는 마지막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서 떠나고 싶다고 하셨는데 자식들 욕심으로 쓸쓸하게 병원에서 돌아가신 건 아닌지 후회했죠.
물론 또 집에 모신 상태로 돌아가셨다면 병원에 모시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어머니는 아버지의 임종 순간에 집에 모시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계십니다. 아무쪼록 잘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많이 괴로우시겠습니다.
아버지랑 시간 많이 보내시고 영상이나 사진 등 많이 찍어보시는 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정작 보고 싶을 때 못 볼 수 있으니까요....
뭐라 위로 드릴 말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저희 아버님은 췌장암 핀정받고 수술하고 항암치료로 2년을 잘 견디시다가 지난주 토요일에 운명하셨습니다.
좋은기억 많이 만드시고요.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 두세요. 남는게 그것 뿐이에요.
아직도 먹먹합니다.
체질이 몸이 찬게 있고 따뜻한 몸이 있어요. 몸에 열이 있는 체질로 바꾸시는게 암에는 좋더군요.
주변에 암으로 돌아가신분들 여러분 봤는데 그렇더군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아빠가 대장과 직장 연결부분에 암이 생기셨는데 돌아가신지 10년 되갑니다.
저나 가족은 3년여 투병하시는거 보면서 잘되면 좋겠지만
혹시나 하면서 다들 각자 나름의 마음의 준비를 했었던거 같네요.
반대로 암의 진행이 더디므로 급격한 악화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식사 잘 하시고 체중 잘 유지하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글쓴이님은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버님 본인의 남은 삶 스스로 결정하고 준비하실 시간을 드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겨내고 받아들여야 해요…ㅠㅠ
말은 쉽지만 결국 답은 그거라서…
끝까지 힘내시고요~
끝이라는 단어가 참 웃기지만 그 전까지 하나라도 좋은
추억 좋은 기억 많이 만드세요…
제가 뭘 해드리면 좋을지 생각을 많이 해보려구요.
댓글 달아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1년 가량 표준항암 치료로 고생 고생하셨습니다. 응급실도 몇 번 가셨구요.
지금은 면역항암 치료 중이신데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암이 없어지면 좋겠지만 전이 없이 현상 유지해 주는 것 만으로도 좋네요.
표준항암은 지켜보기 힘들었구요, 면역항암이나 표적항암은 환자분 고통이 좀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희망둥이님....
저희 아버지는 암 말기때 집에 오고싶다고 하셨는데. 목아래에 구멍을 내고 식사하고 세척등을 하는 장비가 없어서 집으로 모시고 오질 못했는데 후회가 됩니다.
저라면 집에 모시고 많은 시간 보내는게
병원 항암 치료한다고 하면서 괴롭힘 당하는거 보다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슨 요양원 같은데는 절대 비추합니다….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일단 간, 복막, 직장... 중에 간과 복막쪽은 암이 잘 치료가 안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 예전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담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나갔네요. 사실 항암약이 있으면 해보시는게 맞지만 아마 연세가 있으셔서 약 양을 줄이실 겁니다. 1-2사이클 해보시고 잘 안된다 싶으시면 같이 보내는 시간을 가지시는 편도 좋구요. 저희는 병원에서 균이 검출되서 집에도 못가보고 돌아가셨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고인의 사망 후 경찰조사를 받거나 번거로운 일이 있겠지만 그래도 가정호스피스...가 가능하다면 권해드려요.. 전 어머니 마지막 2달 반 입원해 계실 때 간병인을 쓰기도 했지만 제가 매일매일 갔어요. 사실 암환자는 암보다 감염 염증 등으로 잘 못 되시는 경우가 더 많아서요.. 지금부터 병원이나 이런 약은 의사를 믿으시고요...
평소 위생이나 음식 이런거에 신경을 써주세요. 그리고 이야기 많이 하시구요. 신변정리도 필요하시겠지만, 저희 어머니는 암이신진 모르고 떠나셨지만, 당신께서 떠나실 운명임을 보름 전쯤에는 눈치채셨어요.. 그저 저는 손 잡고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 해드렸네요.. 무엇을 하셔도 후회는 남으실 거예요. 그러면 그냥 그 순간에 최선을 다 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후회는 될 거니까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세요.
저도 아버지는 표적치료제가 맞으셔서 지금 5년차신데.. 어머니와는 불과 1년 조금 남짓한 시간만 보냈네요. 부디 소중한 추억과 기억 그리고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쪽지주세요~
전 아버지께서 췌장암이 간,복막 전이에 폐에도 약간 소견이 있었는데 4기이고 워낙 늦게 발견해서 한달만에 항암도 못하시고 돌아가셨어요.
아프시다고는 하셨는데, 외과가셔서 진통제 먹으면 괜찮다고 하셔서.. 가족들 누구도 암이라고 생각치 못하고 몇달을 보내서 완전히 시기도 놓쳐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어요.
아무것도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던데.. 입원전에 연말에 여행이라도 같이 다니고 했었으면..
혼자 얼마나 아프셨는데 참으셨을까, 아직도 아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부디 아버지와 좋은 시간, 같이하는 시간 많이 만드세요. 꼭 기적이 일어나길 빌겠습니다.
여전히 세상사 잘 모르겠고, 하고 싶고 보고 싶은 거 많은 철없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제 아버지 나이 곧 여든이지만, 당신도 때로는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렇지 싶습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혹은, 의학적으로 주어진 시간이라도 그분께서 온전히 원하시는 대로 다 쓰고 가시도록 해드리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주제넘게 말을 보태봅니다...
갑자기 아버지 얼굴이 떠올라 쓸쓸해지네요.......
수술을 하셨다면 이미 어느 정도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아실 겁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고, 본인 원하는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같이 있어주시길 바랍니다.
2. 환자에게 사실 대로 이야기해야 하는지 대해
위 링크는 서울대의대교수 정현채 교수의 강연인데 전체영상을 보셔도 유익하지만 21:18 초부터 보시면 비슷한 경우가 나옵니다. 환자에게 알리지않고 가족들이 거짓말하면 환자는 죽음을 준비하고 정리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후회가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나중에 시간나실때 유튜브에서 죽음학강의(정현채 ,최준식 교수 등) 여러편이 있고 임사체험 관련영상도 많은데 시청해보시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실 수 있습니다. 환자분께서도 직접 이런 영상을 보시면 준비하시면 두렵지않고 위안이 되실 수 있는데 (쉬운일은 아닐듯..) . 저를 포함해서 어차피 우리 모두가 맞이할 순간입니다.
92세 엄마, 죽음이 가까이 오면 이렇게 하세요
임종 직전의 사람 앞에서 이런 말과 행동은 하지 말아야 | 최준식 교수의 임종학강의
저는 영상이라도 찍어놓을 걸 하는 후회가 많이 들었습니다
아버지 핸드폰 정리하다가 실수로 녹화된 짧은 영상이 있었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두 번은 겪는 과정이니 담담해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사진이나 영상이나 메세지를 많이 남겨두세요
그래도 저와 달리 아버님께서 정신이 멀쩡하시니 현재 상황을 의사와 함께 아버님께 자세히 말씀해 드리고, 결정을 하기 위해 아버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아버님과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시고, 많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영상도 찍어두시고, 이런 때이지만 같이 여행도 한 번 다녀오세요. 맛있는 것도 드시고요. 아무리 해도 나중에 후회 하는데, 다 못하면 더 후회합니다 ㅎㅎㅎ (제 이야기에요 ㅎㅎㅎㅎ ㅜㅜ)
제 경험으로는... 병원에 거의 살다시피 하며 항암치료만 받다가 몸도 마음도 망가져 우울하게 돌아가시기 보다는..
남은 시간 동안 하고싶는것도 많이 하시고 바람도 쏘이시고 가족들도 만나시고 아쉬운대로 남은 기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떤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과 동영상도 많이 남기시구요.. 특히 동영상...
항암치료 정말 못할짓이더군요.. 거의 한계가 올때까지 몸을 약하게 만들어요. 고통을 참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까지 써야 하고, 정신이 말짱하기 어렵겠더라구요. 방사선 치료는 받을수록 몸이 녹아가는 게 보이고...
저는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조용한 시골에 가서 혼자 쉬려고 합니다. 연락이 안되면 한번 들러 거두어 달라고 하고...
이 모든 과정동안 의사의 제안을 듣고 선택과 결정을 본인이 직접 하셨기에 슬프지만 저 스스로 후회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코로나로 병문안을 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은 언제든 올 일이니, 그때까지 하고 싶으신 것, 좋은 것을 함께 하시고, 동영상과 사진 많이 남겨 놓으시길 바랍니다. 슬프고 보고 싶은 감정이 생길때마다 컨디션이 그나마 괜찮으실 때 더 많은 영상을 남겼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쉽더라구요.
모쪼록 아버님과 글쓴이 모두 잘 버티시길 바라며, 남은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길어지길 기원합니다.
작년 12월쯤 소화불량때문에 검사받아보니
담관암4기 판정받으시고..시한부 6개월로 보시고있습니다..
그당시 마음이 너무 힘들어 글을올렸어요
지금 집 - 병원 항암치료 주기적으로 퇴원하고 그러시고있는데..
코로나때문에 방문도 안되고..
퇴원하는날쯤 본가로 올라가고 그러고있는데..
언제 갑자기 돌아가실까봐도 불안하고..
마음이 답답하네요..
후.. 사진이랑 목소리가담긴 영상같은거 살아계실때 많이많이 찍어놓으세요
저도 그리한다고 스마트폰 용량이 많아져서
나스 하나 장만할까할정도니까요
코로나땜에 정말 사람 여럿잡습니다..
병원방문도 안되고
환자는 보호자외에는 혼자만의 싸움..외로움..
힘듭니다..
내일 퇴원하시는데 모레쯤 가려고요..
그담주가 설날인데... 또 몰라서 설날에 병원에계실지몰르니까요
그리고
글쓴님은 가능하시면 너무 마음아파 하지마시길바랍니다
글쓴님 건강도 지켜야하니까요
현재 저와 같은 심정이시겠네요...
꿈꾸던그날까지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같이 힘내도록 해요.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