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사견이지만,
그동안 보아온 이재명후보는
지지 여부를 떠나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알리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는 후보라 생각합니다.
지지층에도 소통해야 하지만,
지지층이 아닌 유권자에게도
본인의 생각, 비전, 공약들을 알려야하죠.
그러기 위해서 펨코에도 글을 올리고,
채널A에도 나가고,
삼프로, 백토에도 나간 거 아닌가요?
이재명 후보는 편한 자리만 골라 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좀 지켜보시고 판단하면 어떨까요.
근데 지지자들이 고개를 드네요 ㅠㅠ
너무 실망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참석 자체는 많이 아쉽지만, 이제는 수습을 잘 하시길 믿고 기다려 봐야죠
이재명의 스타일은 '돌파'입니다.
인터뷰 내용에 문제만 없다면 굳이 참석한 것만 까지고 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그런 곳에서도 본인의 비전과 지금 문제가 되는 페미들에 대해서도 피하는게 아닌 돌파를 통해 남녀노소에게 모두 지지받을수 있는 후보가 되려고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후보님을 믿어봅시다.
이후보님이 고개를 들었다는 의견에는 진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선대위 안에 고개드는 세력이 있는 것 같네요.
지지자들보다 정무적 감각이 떨어지는 정치인들 참 많네요.
지지자도 소중하지만, 지지하지 않는 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죠.
메갈은 더 위험한 측면이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2030 남자들에게도 트리거이고요.
일단 이재명 후보가 여러 부류와 소통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 와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랍니다.
이 후보님은 그동안 많이 단련되셨으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분위기도 다시 돌아올겁니다.
페미관련 유투브에ㅡ인터뷰는 너무 많은 공격거리와
역시 민주당은 페미를.위한 당이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될겁니다
지금 네이버도 분위기 역시 페미의본진는 민주당이라는 댓글이 도배가 되다시피하네요..
삼프로 게임지식백과로 얻었던 표가 많이 떨어질꺼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20대도 다시 등돌리고요.
원래 민주당지지분들은 이게 무슨 큰일이야 하면서
계속 지지하겠지만요..
심히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