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습이
남자, 여자가 신청 가능한 시간대는 아침 6시 7시 8시, 저녁 7시 8시 .....5타임
여자'만' 신청 가능한 시간대는 오전 10시 11시 12시...
오전 시간을 원하는데 왜 남자는 안되냐 어차피 탈의실 따로 쓰는데 수업 같이받는데무슨 문제가 있느냐..물어보니
돌아오는 대답이..
여성분들이 '거부감'을 들어해서 남자분들은 아예 안받기로 했다네요
YMCA고 사회복지관이고 다 물어보니까 다 비슷한 상황인거 같은데
기분 참 거시기합니다...수영 가지 말아야겠네요
주차장에 여성전용자리, 지하철에 여성전용칸이 생긴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수영강습할때 남자강사가 손으로 가슴등에 터치까지 하지 말입니다
사실 남자회원은 적고 여자회원이 많아서 그럴 겁니다.
남자 하나 잡겠다고 여자 여럿 날아갈 수 있어서..
제가 연락한곳들은 상업시설은 아니긴한데...그렇다 하더라도
남자회원이 적은 시간대면 어차피 '거부감'이 생길 이유도 적을텐데요
그래도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그래서 남성은 이용못하는 경우가많아요
그리고 여러곳전화해봤다면 거부감때문이 아니라 저런 사유때문이라고 들었겠지요
아뇨 제가 탈의실 어차피 따로 쓰고 강습만 같이 받으면 되는데 무슨 이유로 여성분들만 접수받으시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얘길하니
여성분들이 '거부감'으로 어필을해서 여성분들만 받기로 했다고 분명히 얘길하더군요
요
요
예전에 그 시간대에 수영장을 쓰는 분들이 대부분 여성 주부였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는 여성 전용으로 돌리고,
왜 남성회원은 못쓰냐면 수익성이 안되어 그렇다더군요.
인권위원회에 직접 문제제기해서 시정권고 받은 수영장이나 일부 시 수영장은 바뀐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가 한둘 끼면 거부감으로 아예 안오는 여성분들이 있다는 얘기가 되나요? ㅎ
남자가 그 시간대에 별로 안와서 수익이 안난다는 이야기지요. 아마 90년대 얘기일 것 같은데, 지금은 재택근무도 많아지고 일하는 여성분도 많으니 다르겠지만요. '이리오너랑'님의 경우처럼 그렇게 확실하게 여성의 거부감 때문이라는 대답을 들으셨다면, 그걸 녹취해서 언론사에 제보하고,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으면 바뀔 거라 생각됩니다.
그쵸...시간대를 나누던지 레인을 나누던지 하면될텐데...
거기에 대한 답변이 그쪽에서 얘기하길...
그 시간대엔 남자분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라는군요...말이 안되져..남자가 거의 없으면 '거부감'이 생길일도 거의 없는데 아예 남자는 안받는다는게 말이죠
원칙대로 운영을 해야 하는데.. 예민하면서 집요한 분들때문에 관리측에서 두손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