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의 이상형을 만나 첫눈에 반했는데
알고보니 13살 연하였고
알고보니 그녀도 이상형이고 첫눈에 반했고
게다가 알면 알수록 성격과 성향까지 너무 잘 맞아요.
며칠전에 고백해서 정식으로 교제하고 있습니다.
(이미 서로 마음을 확인한 뒤 형식적인 행위로서의 고백)
이게 꿈은 아닐까 자주 생각 합니다.
결혼이란거.. 저도 하고 싶어지네요.
(머리숱 아직 있을때 해야 하는데..)
선배님들은 요런 경험이나 요렇게 만나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조언도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잘 참았으면 아침에 출근 안 해도
저녁에 늦게 퇴근 안 해도 나름 잘 살았을 거 같은데.
아침마다 애들은 왜 그렇게 싸우는지. ㅋㅋ
그렇죠. 사실은 신장 빼가려고...
어후 위험해요!!
ㅋㅋㅋㅋ
명언 입니다 ㅋㅋ
와우 추천수 봐요 ㅎㅎㅎㅎㅎㅎ
점3개 구조신호 접수하였습니다 구조대 출동하였읍니다.
헤어질 수 있어서.
이 넓은 우주에서 서로룰 사랑하는 두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우주적 확률이니까요.
평생 그런 감정도 못가져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도 많아요ㅎㅎ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가시고 이야기 해주세요. ㅋㅋㅋㅋ
네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권태기일때 오늘 처음 감정 잊지 마세요. ^^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분과 얘기나눈게 있어요.
사람이란 무엇엔가 익숙해져 버리면 그 편안함이 어느덧 당연한게 되버려 자기도 모르게 그 편안함의 소중함을 망각하기 쉬운 동물이라 잃고 나서야 뒤늦게 깨닫게 마련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마주했을때의 최초의 환희, 교감에의 갈망, 연모할때의 간절함을 잊지 않고 언제까지나 간직해가는게 중요하단 생각이 들고 저는 그러고 싶다고요.
그분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저도 집사람이랑 그런 느낌이었어요
3개월만에 결혼하고 7년동안 두번정도 싸웠나봐요
빨리 결혼하세요~
쓴이님 이쁜 사랑 하세요~~~
조금있으면 쌔끈한 오징어에서 불어터진 문어로 승격되실 겁니다~^^
아름다운 불길을 향해 돌진하는 그대는 불나방~
지르세요~활활타오르세요 용사여~~
2. 내가 빼앗길 건강한 장기가 있는가
3. 내가 반복적인 전도에도 버틸 강인한 정신력이 있는가
4. 최악의 경우 아내와 자녀라는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수십년간 감내할 수 있는가
네 줄 요약!
능력자
160일 아가랑 살고 있습니다만.....
결혼은...
그렇습니다...
... 해보니 그렇습니다
전부 맞추어 주시고
모시면서 산다는 각오로!
하늘이 내게주신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셔야 ㄷ
지금은 모든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해도 같이 살아가면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 까진 사실이고요 ㅎㅎ)
이후에는 각자 하기에 달렸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사는 부부도 있고 불행하게 사는 부부도 있는 반면 못 참고 이별하는 부부도 있는 것입니다. ㅎ
사람들은 보통
OOO
으로 부르죠.
13살 차이라 하시니
연배가... 있으실거 같아요...
머리카락 오래 yuji가능 합니다.
어서 일어나세요 작가님!
뭐랄까 오로지 교제한다는 행위 자체에 자신의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을수 있고 그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시기?
아무튼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여기도 13살이네요
혹시 김현성씨?? ^^
하지만.. 결혼...
아무리 말해도 안 믿죠. 결혼하지 말라는 말.
그냥 직접해보고 당해보는 수 밖에.
결혼해서 신혼까지도 좋을수 있습니다만
애둘낳고 시작입니다.
후후...
정말 축하드리고.. 결말이 어찌 될지 모르나 나중에 후회가 안 남도록 성심성의껏 상대방에게 사랑과 배려를 해주시면서 알콩달콩 이뿐 사랑 하쎄어~~~
결혼이라는걸 해보고 싶어졌다고 말씀하시는데, 혹시 연애는 처음이신가요? 아니면 그간 수차례 연애를 해왔지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상대는 처음이신가요?
전자라면 섣불리 판단하지 마시고, 후자라면 인생의 짝을 만난 것이니 결혼을 추진해 보셔도 좋습니다.
13살의 나이차가 당장엔 서로 외형적으로 별로 차이도 안나고 젊으니 극복가능하다 판단할 수 있지만 이게 집안 대 집안과의 인사치례를 거칠때 의외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좀 험난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데 나이차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달콤한 말은 현실과 괴리가 생각보다 커요.
특히 여자 측 부모의 입장에선 아무래도 생각이 많을 수 밖에 없으니 이점은 각오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충분히 심사숙고 하셔야 할것이.. 분명 세대차이가 어느순간 발생합니다.
이 점에 대해 각자가 추구하는 인생관이 서로 다를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내가 정말 이사람과 평생을 살 자신이 있는지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서로 좋다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건 아니라서요.
특히 연애 경험이 적다면 남자 입장에서 여성의 심리나 관점등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스킬(?)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사소한 말다툼이나 이해관계가 맞지않아 다투는 일이 많아질 겁니다.
나는 관대하다며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해도 결국 그게 마음 한구석에 점점 쌓이다보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가다 헤어지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선 연애하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연애경험이 많다면 이 기간은 짧아질거고, 반대로 연애경험이 적다면 이 기간은 길어지겠죠.
이걸 무시하고 한순간의 감정에 이끌려 결혼하는건 제일 안좋은 시나리오입니다.
어쨋든 화이팅하세요.
결혼해서 딱히 크게 트러블없이 서로 의지하며 살다보면 혼자일때보다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을 함께 공유하고 그만큼 내 삶의 질도 올라갑니다.
결혼하면 인생 끝난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장난이건 진심이건 많지만, 그건 그 사람들의 인생인거고 나는 내 인생을 내 인생의 동반자와 알콩달콩 잘 살면 그만인겁니다.
예쁜 사랑하세요~
저도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띠동갑은 아니지만 두 자리수로 차이가 납니다만, 남편 부모님도 나이차이 때문에 걱정하시고, 저도 저희 엄마 아빠 설득한다고 엄청 힘들었었네요.
후회하기 전에 잘 생각(생각 잘) 하십시오!!!
축하드려요 ^^
그래도 잘 해보세요. ㅇㅂㅇ;
재산 3%를 한국, 나아가서 전 세계 탈모인을 위해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ㅠㅠ'
ㅠㅠ
ㅜㅜ
끝까지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꿈에서 깨기전에 바로 결혼하세요.
13살 차이면 알만큼 아는 나이고 모든건 때가 있으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다면 빨리 하세요 너무 재면 어무것도 안됩니다
여기 댓글중 꽁깍지가 씌워서 결혼한 사람 거의 없읍니다
정말 다들 부러워서 한마디 하는 겁니다 좋나 부럽다
결혼 하세요 결혼은 세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관문 입니다
자기의지로 자기의 삶을 살아보세요 그게 찐짜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결혼을 강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뭐 이런 건가 봅니다.
호다닥 결혼하세요!!!
결혼했어요 나이차이 별거 없어요 ㅋㅋㅋ
전 비슷한 나이 또래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행복한 연애하시고 결혼까지 가시길 ^^
어쨌든 축하드려요.
언능 후다닥 결혼에서 출산까지 논스톱으로 죽 가세요. ^^
날개옷 잘 숨겨놓고 아이둘셋 놓고 나면,
매일매일 말로 매맞으면서 남은 인생을 즐기실수...
경험자로서의 충고..
아..아닙니다.
사연은 저와 상관없는 일이니 댓글이나 읽으며 즐기겠습니다.
+) 10년 뒤에 다시 모여서 얘기해봅시다 ㅎㅎ
앞으로 각별하게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네요 ㅋㅋ 축하드립ㄴ디ㅏ.
때를 놓치지 말고... 결혼 추진하세요.
가슴 두근거리는 사람을 게속 만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 시절이... 20살에 온 사람도 있습니다.
속칭 첫사랑.... 그런데 그게 현실이 됐습니다.
행복합니다. 주변에선 지금도 의문투성이 이지만.
정신 연령은 생물학적 나이와 많이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호적상 동갑인데
정신 연령은... 만날 때도 5년은 차이가 났고 (여자 해맑음)
이제는... 한 30년 나는 것 같네요.
다 하기 나름입니다.
결혼은 60대 이후를 위해서 하는 겁니다.
그 사이에, 아이도 키우고 별별 일이 다 있습니다만
늙어 갈수록, 친구도, 돈도, 취미도
심지어는 갖고 있는 주식 가격 오르는 것 조차 재미가 없습니다.
이런데, 혼자 있다 치면... 참 안타까운 인생 됩니다.
조언 드리자면
싸울 일은 쎄고 쌨으므로
유사시 중재해 줄 사람 있어야 되고
여자분 친구 지인 중에 섭외 필요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진짜 아낌 없네요....
ㅎㅎㅎㅎㅎ
이카린 상병님! 이카린 상병님! 근무 나가실 시간입니다.
=========== 농담절취선 ===========
행복한 사랑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결혼은 그때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래 보고 결혼할수록 실패 확률이 낮아진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도 참으세요.
글쓴이 인생이니까요.명복을 빕니다.
저도 저희 남편이랑 진짜 잘 맞고, 가치관도 잘 맞고 다 비숫하다고 생각했지만 살아온 방식이 있고, 경험해본 인생의 차이가 있어서 오래 연애하다보니 확실히 다른 건 있더라구요.
6년을 연애했고, 이제 갓 1년이 넘은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남편을 잘 모르는 게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도 남편이랑 두 자리수로 나이차이가 납니다 ㅎㅎ 띠동갑까지는 아니지만요.
무튼 축하드립니다
저는 싱크로니시티의 힘을 느낍니다
축하드리구 이쁜연애 하시길 바랄께요:)
(제가 봐도 헉소리 나는 엄청난 미인에 키도 170가까운..)
하지만 당시에 그 여인의 나이가 중3이었습니다.
지금은 제친구 소식을 모릅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두 분의 관계도 잘 살펴보시고 성향도 잘 살펴보시면 그게 여자친구한테 다 묻어나 있을거에요. 결혼 전에 알기 힘든 여자친구 결혼 후의 모습도 거기 있을거에요.
좋은 만남 잘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