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발력으로 상대방 말을 교란 시켜서 이기는 게 토론을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쇼미더머니를 보세요. 거긴 반박을 포함해서 무려 웃음까지 줍니다. 어떨 때는 명언을 인용도 하고요.
그래요 뭐 페미니스트들의 억지논리를 까는 정도라면 쓸만한 재주라고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
억지논리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누구라도 까부숴야 할 것이죠.
이준석은 그렇지 않은 정치적 주제의 토론에서도 늘 말 돌리기나 프레임 비틀기 같은 잔기술을 통해서 '이겼다' 라고 말하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의 진영, 지금껏 우리가 욕해왔던 그들,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을 보호하려던 거죠.
그들은 누굽니까, 2030이 말하는 불공정-불평등 그 자체입니다. 수십년간 벌여온 짓들이죠.
자신이 이기기 위해서 그런 사람들을 비호한 겁니다. 반대편 사람들을 비하한 건 말도 안할게요.
깡패들을 보호하려고 칼들고 싸워서 경찰을 쑤시면 와 저 사람 칼싸움은 잘한다 박수칠 겁니까.
박근혜와 두시간을 교육문제로 대화하고 2년을 갖다바쳤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다들 아시죠? "박근혜 키즈 벗어나려고 애 많이 쓰네" 하는 평가를 받는 토론도 했죠.
지금의 윤석열에게 입당제의를 하고 대선후보가 선출되게 놔둔 것도 이준석입니다.
그 말솜씨로 그 '내가 누굽니꽈'의 안철수도 못 이겨서 국회의원 한 번도 못해본 사람입니다.
그깟 말싸움 잘해서, 그 말솜씨로
윤석열에게도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어봤습니까? 김건희 건에 대해서 보호만 하려고 했죠?
혹은 국회의원이 되길 했습니까? 아님 사회정의를 위해서 뭐 시위를 하러 나가길 했습니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위해서 현장에서 뛰어본 적조차도 없습니다.
남성연대 같은 집회가 아니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운동과 집회를 통해 2030을 대변한 적도 없습니다.
그저 방송과 인터넷에서 그런 상황이 되니까 그제서야 말을 내뱉고 앞장선 척 하지만
하태경도 이준석도 정작 사람들이 찾을 때는 대답을 회피했죠.
특히 정쟁이 아니라 나라의 앞날과 국가의 원칙, 크나큰 정치범죄 등의 문제 같은 걸 두고 하는 토론에서는
말장난으로 그 하루 단판을 이길 것이 아니라 설혹 지더라도 그 토론을 보는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화두를 던지고 사람들이 생각해보게 하며, 혹은 유시민 작가의 말처럼
"일상에서 그 주제로 말할 사람들에게 총탄을 지급하는 역할"을 자처해야하는게 소위 말하는 '논객'일겁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준석이 진중권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그들의 말 중 남은게 있나요?
철학이나 절대적 사회정의같은 것들이 있었습니까?
이준석은 토론을 잘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협잡꾼에 불과합니다.
그냥 지저분한 토론 스타일 일 뿐입니다.
지금 하는 행동들도 박수 못받을 행동인거 본인도 알겁니다.
유시민도 색안경쓴 좌파협잡꾼 으로 변신한지 오래 됐습니다. 좌파중에 이념아닌 논리로 이기는 사람이 누가 있죠?
그게 바로 문제입니다. 그래서 알려주려고 하면 '가르치려 들지 말라' 고 하니까요.
정작 자신들의 뒷통수를 쳐온 사람인데도, 그 과거를 살펴볼려고 하지도 않고요.
오히려 일부러 '나는 과거의 일은 관심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친구들끼리도 약속 여러 번 깨면 안 보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옛날 일들을 무시하고 갑니까. 옛날 약속들을 깬 것에 관심없으면 어떡하자는 건지... ㅠㅠ
펨코가 이번에 시끌시끌 하다해도 완전히 깨우치고 변한다면 모를까
지금의 이준석과 딱 똑같은 수준인거죠.
새치혀로 가린다고 했던 행동들이 사라질까 싶네요
유세차요? 사실 있는지도 몰랐네요.
내가 오세훈시장을 만들었고 내가 문제인 정권을 찍은 2030중에 30퍼센트를 돌려세웠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이 만들어졌을뿐 이준석의 공 만은 아니죠
라디오에 나올때도 듣다보면 짜증이 날정도로 단어의 나열만 있지 알멩이가 하나도 없었어요...차라리 김태현이가 나았을정도...-ㅇ-;;;; 솔직히 주변에 저런거 있으면 한대 줘패고 안보면 그만인데....정치한답시고 나와서 하는거 보면 진짜...
저런 변설에 홀랑 넘어가는 것들 보면서 아들에게 책 많이 읽으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은 길게 하는데 요점이없고 횡설수설
본질 피해가고
그러면서 정작 자기 논리에 잡아먹히고...
이나라 민주당은 못참는 웃긴 녀석이죠.
저녀석이 지껄이는 걸 더불어민주당이면 모를까 그당에선 전혀 할 수가 없어요. 게다가 0선이니 법안조차 못내죠
2030업고 자신만 잘됐지, 그들에게 얘가 뭘하나 해준게 있기나 하나요.
물론 그 피리가 해악을 끼치는 멜로디니, 어떻게든 본모습이 까발려지고 정치생명이 추락하길 바랄 뿐입니다.
아마 지금쯤이면, 윤썩에 떨어져도 자기 정치자산은 문제 없다며 대선에 큰 관심도 없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희생양이 된 것 마냥 못 떠오르게 아주 싹 까발려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