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로 거의 전국 대부분의 배달비가 올랐습니다. 이유는 뭐 배달대행 라이더들 세금을
가맹점에 전가하는거죠...그동안 꿀 빨다가요...
저희지역은 기존 3,300원(부가세포함) 에서 4,400원 됐고 거리가 좀 늘어나면 4,000원 -> 5,500원(부가세제외)
됐네요 ㅎㅎ;
그제부터 제가 갈수있으면 직접 다니네요 ㅎㅎ 3천원일때하고 4천원일때하고 차이가 크네요...진짜
배달 다녀보면 직접 배달하시는 사장님들도 가끔 마주치고요 ㅎㅎ
결국 가격 올려서 배달대행 건수가 줄고 라이더들 매출이 안나오면 라이더들이 떠날텐데말이죠...
배달대행업체들에 대해서도 민주당 선대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자영업자들에게 힘 좀 보태줬음 합니다.
뭐 횡포 수준이라서요 ㅎㅎ...갑질 당하며 삽니다..ㅋ;
플랫폼이 수수료 먹으려면 고객응대와 배송까지도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게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사장은 음식 조리 및 포장하면 거기서 끝인거고, 픽업 및 배송은 플랫폼의 의무입니다.
플랫폼에서 전화연결 안되고 대응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을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장 사장과 플랫폼과의 계약은 불공정 거래입니다.
배달시키긴 싫더라고요
코로나로 식당 사장님들 고생 많으신데…
그런데...때되면 올라오는 요기요, 배민 할인 행사를 보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낍니다. ㅠㅠ
그래도 한시간씩 기다리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수 있어서 픽업만 합니다.
엎어치기 해서 다 식은 음식을 받기 일쑤라 점점 꺼려지더군요...
앞으론 시장이 좀 변하지 않을까 싶어요
주차장편하다. 깨끗하다. 길들여진 후
손해는 비싸게 돈 써야하는 소비자들만 떠 안았는데
배달도 결국 똑같이 흘러갑니다
이래저래 요식업에 대한 제 살 깎아먹기 같아 안타깝습니다.
배달비용도 아끼고 플랫폼 수수료도 매장으로...
기분탓이겠지만 왠지 사장님들이 계산할때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
겨울이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주차할데없어서 지나치거나 아예 고려도 안하는데가 대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