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미용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오류입니다.. 본인이 매달 매년 수십 수백씩 비싼 약을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것 같은데요
둥글동
IP 211.♡.101.52
01-05
2022-01-05 10:34:09
·
겪어보지 않으면 전혀 이해할 수 없더라구요. 그 절박한 심정을...
rexmir
IP 106.♡.66.113
01-05
2022-01-05 10:34:14
·
일종의 정신건강... 이죠
공노B
IP 203.♡.217.231
01-05
2022-01-05 10:34:15
·
천만 탈모인들이 분노하실 거 같네요.
크리미널마인드
IP 175.♡.197.203
01-05
2022-01-05 10:34:22
·
현재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따르면 노화와 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신체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탓에 비급여 대상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천만 명이 넘었고, 2020년 기준 탈모질환자는 23만 3천여 명에 달하고 (남성 13만3 ,030명, 여성 10만 164명) 평균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탈모로 인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여성 산후 탈모 후유증 등 다양하고 심각한 부작용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탈모인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건 불가능해도 질환으로 앓고 계시는 분들이 20만 가량된다고 하니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봐요.
꼬꼬리코
IP 116.♡.55.53
01-05
2022-01-05 10:34:22
·
생명에 직결안되면 다 빼나요?;;탈모를 미용으로 보시다니...
삭제 되었습니다.
harmonica
IP 175.♡.48.244
01-05
2022-01-05 10:34:33
·
젊으신 분들은 갸우뚱할수도 있겠네요... 자기들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니까요
Stray
IP 223.♡.164.124
01-05
2022-01-05 10:40:18
·
A3S님// 20-30대가 더 탈모에 민감합니다. 연애 결혼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어서..
핫도리한조
IP 175.♡.18.114
01-05
2022-01-05 10:40:43
·
@A3S님 탈모는 발현하면 2030때 일어납니다. 오히려 4050이후엔 그러려니 받아들이는 거죠.
From_2071
IP 36.♡.249.95
01-05
2022-01-05 10:34:56
·
역시 대통령 될 사람은 따로 있군요.
핫산V4
IP 221.♡.182.71
01-05
2022-01-05 10:34:57
·
탈모는 봐줍시다..ㅠㅠ
using123
IP 39.♡.28.34
01-05
2022-01-05 10:35:11
·
라식 라섹도 성형 미용이라 보험안되서 비싸죠
IP 182.♡.157.48
01-05
2022-01-05 10:35:26
·
전 이게 아직도 건보가 아니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왜 이걸해야해? 가 아니라 접근법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medroa
IP 183.♡.173.215
01-05
2022-01-05 10:35:38
·
탈모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까지 상처 입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인이 되시면 충분히 이해 하실거에요.
디시에 김남국의원이 올린 글의 일부인데요 요거 보시면 생각이 좀 달라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탈모 1~2주만 겪어봐도 단순 미용목적이라는 생각이 확 달아날겁니다. 요즘 2~30대 탈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죠.
현재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따르면 노화와 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신체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탓에 비급여 대상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천만 명이 넘었고, 2020년 기준 탈모질환자는 23만 3천여 명에 달하고 (남성 13만3 ,030명, 여성 10만 164명) 평균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탈모로 인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여성 산후 탈모 후유증 등 다양하고 심각한 부작용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준군
IP 115.♡.95.124
01-05
2022-01-05 10:36:13
·
65세 틀니 지원이랑 임플란트 2개 지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얼반
IP 211.♡.68.32
01-05
2022-01-05 10:39:06
·
@준군님 언뜻 생각하기로는 그건 더 확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이 임플란트 2개로 정한 이유가 있을것같은데 그 이유를 들으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요.
@얼반님 우울증 등은 이미 지원이 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런 의견들도 다 받아서 합일점을 만들려고 하는것 같더군요. 이재명 캠프가 말뿐인 공약이 안되게 할려고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는것 같고 어제 나온 소식들 보면 재원 마련등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는 끝난것 같더군요.
혼자걷는다
IP 14.♡.141.59
01-05
2022-01-05 10:41:27
·
생명과 직결된 질병의 보험예산도 빠듯한데 뭔 탈모까지 지원하냐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비용대비 효과로 따지면 탈모관련 지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드카님 그건 생명에 직결된게 아니죠. 탈모도 탈모로 인한 인상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지거나 취직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구요.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외모가 중요하기도 하죠. 그리고 다친게 평생 가는것도 아니고 치료받는 동안에만 일을 못 하는거니 그런 부차적인 문제는 논외로 해야죠.
탈모도 질병코드가 있습니다. L63~L66 그래서 현행 규정으로도 탈모로 인해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로 판단되면 보험 급여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그 판단기준이 모호하여 비보험급여로 적용됐는데 현대에 들어와서는 시대적 흐름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탈모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곧 막대한 손해를 떠안고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한 예로 취업의 경우 면접이 중요한데 탈모로 인한 이미지 반감은 막대한 손해가 아닐 수 없겠죠.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모로 인해 결혼이 어려운 일은 심각한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탈모인이 겪는 손해와 스트레스는 무수하게 많습니다. 진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탈모는 더이상 미용의 영역이 아닙니다.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질병으로 봐야합니다.
헤에
IP 211.♡.1.202
01-05
2022-01-05 11:29:19
·
치질 수술도 비보험으로 해야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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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매달 매년 수십 수백씩 비싼 약을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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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건 불가능해도
질환으로 앓고 계시는 분들이 20만 가량된다고 하니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봐요.
탈모는 발현하면 2030때 일어납니다.
오히려 4050이후엔 그러려니 받아들이는 거죠.
왜 이걸해야해? 가 아니라 접근법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요거 보시면 생각이 좀 달라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탈모 1~2주만 겪어봐도 단순 미용목적이라는 생각이 확 달아날겁니다.
요즘 2~30대 탈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죠.
현재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따르면 노화와 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신체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탓에 비급여 대상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천만 명이 넘었고, 2020년 기준 탈모질환자는 23만 3천여 명에 달하고 (남성 13만3 ,030명, 여성 10만 164명) 평균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탈모로 인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여성 산후 탈모 후유증 등 다양하고 심각한 부작용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면 몰라도 중복지원은 오바예요
그리고 탈모로 우울증 오는건 어떤가요
우울증 치료를 받으라니 근본 원인이 그대론데 우울증 약만 먹는 다고 나아질리가요. 정신 질환 치료를 전혀 모르시네요.
의사아니라도 우울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게 우울중 치료 중 중요한 방법이란건 알죠.
우울증으로 병원가면 프로작 처방받으면 끝인줄 아시나 보네요.
이걸로 우울증 걸려서 병원다니는 사람도 많아요.
내는게 더 많은세대일거고 고민이 없을 나이때는
건보를 내는거보다 더 낭낭하게 타먹는 나이일텐데
건보에서 탈모약 해주는거 정도는 해줘도 좀 형평성차원으로 고민해볼 문제인거 같긴해요
이것도 유전병이라서요
이재명 전공이 쓸데없는 예산들 잘라내서 필요한데 투입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도 집안내력이 탈모로부터 자유롭지 않아서..ㅠㅠ 그냥 뻘글 던진건데 덧글이 너무 많이 달려 일일히 답글은 못달고 이 덧글로 제 생각을 갈무리합니다.
우울증 등은 이미 지원이 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런 의견들도 다 받아서 합일점을 만들려고 하는것 같더군요.
이재명 캠프가 말뿐인 공약이 안되게 할려고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는것 같고
어제 나온 소식들 보면 재원 마련등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는 끝난것 같더군요.
비용대비 효과로 따지면 탈모관련 지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탈모는 정신적 충격이 좀 큽니다.
팔/다리 하나 부러져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데요..
둘 다 생명에 직결되지는 않죠.
그리고 팔/다리 하나 부러진게 생명 유지에 어떤 지장이 있죠?
제가 안 겪어본 일에 대해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대답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네요.
님도 탈모 한번 겪어보시죠.
댓글 그만 달겠습니다.
맥락을 전혀 파악 못하시거나 말장난 하시네요.
팔다리는 비유일뿐 생명에 직결되지 않고 생활에 불편한 질병이지만 보험 급여 포함 질병은 많습니다.
아예 지장이 없다 말할 수 없는데요
그건 생명에 직결된게 아니죠.
탈모도 탈모로 인한 인상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지거나 취직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구요.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외모가 중요하기도 하죠.
그리고 다친게 평생 가는것도 아니고 치료받는 동안에만 일을 못 하는거니 그런 부차적인 문제는 논외로 해야죠.
적은 예산으로 만족도를 많이 높일 여지가 있어서 만들어진 공약인 것 같습니다.
제가 검색해보기로는
복제약은 월 2만원 정도에 직구 가능해서 많이들 이용했는데 이걸 또 금지시켜서 구입하기가 어려워졌고,
오리지널은 5~7만원 하는데, 효과에 비해서 부담이 크고 부작용도 좀 있어서 실제 국내매출은 연간 1000억이 안되나 봅니다.
사용자들은 복제약만이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아서,
예산에 크게 부담없이 어느정도 개선안을 찾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의견수렴하고 예산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개선해도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행 규정으로도 탈모로 인해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로 판단되면 보험 급여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그 판단기준이 모호하여 비보험급여로 적용됐는데 현대에 들어와서는 시대적 흐름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탈모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곧 막대한 손해를 떠안고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한 예로 취업의 경우 면접이 중요한데 탈모로 인한 이미지 반감은 막대한 손해가 아닐 수 없겠죠.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모로 인해 결혼이 어려운 일은 심각한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탈모인이 겪는 손해와 스트레스는 무수하게 많습니다. 진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탈모는 더이상 미용의 영역이 아닙니다.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질병으로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