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결혼 못한 노총각 입장에서는 마냥 부럽습니당. 그래도 나 닮은 애 보면 마냥 좋을떄도 많을것 같네요.ㅎ
IP 116.♡.250.34
01-03
2022-01-03 23:58:27
·
@포스코더님 애가 있으니 견디며 살 수 있는 거죠
신촌동비타민
IP 112.♡.220.181
01-03
2022-01-03 23:58:19
·
공감합니다. 한잔합니다. ㅋ
두발뻗고잘자
IP 221.♡.71.15
01-03
2022-01-03 23:58:59
·
어떤 느낌인가요?
이 세상에 내 편 하나 없고, 오직 혼자인 기분?
Klaus
IP 61.♡.208.10
01-04
2022-01-04 00:04:16
·
@이꾹스님 안방 장식품입니다.. 가구..생각하시면..
잠시잊자.
IP 106.♡.66.188
01-03
2022-01-03 23:59:13
·
정치적관심사나 취미생활이나..서로 공통부분이 있으면 대화를 좀 많이 하게 되더라구여...치맥도 같이 하게 되고....공통 관심사를 한번 찿아보는게 어떨까요..
IP 221.♡.153.35
01-04
2022-01-04 00:00:52
·
부부끼리의 숙제를 하세요. ㅜㅜ 싫든 좋든… /Vollago
산을옮기다
IP 122.♡.84.10
01-04
2022-01-04 00:03:05
·
한잔하시죠…
싸이클라이더
IP 49.♡.241.43
01-04
2022-01-04 00:03:37
·
저는 심지어 밤일도 안 시켜줘서 못 해요. 7년 정도 된 거 같네요 ㅠㅠ
로이앨드리지
IP 49.♡.236.154
01-04
2022-01-04 04:16:45
·
@싸이클라이더님 힘내십쇼
>>IK
IP 121.♡.136.226
01-04
2022-01-04 00:11:28
·
전 여차하면 정리하자고 대놓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고싶은 것 합니다.
합의만 해준다면 그날이 내가 만세부르는 날이다라고 맘 붙잡고 살아가면 힘이 막 납니다. /Vollago
핫산V4
IP 211.♡.79.13
01-04
2022-01-04 00:12:38
·
아는 형이 해준 말이 생각나네요...
결혼하고 후회할 확률은 거의 10%도 안된다 근데 니가 bmw사서 불날 확률이 0.02%임 하지마 ㅆ...........
오늘도 미혼 결심 1스택 늘어갑니다...
삼혼4
IP 121.♡.34.148
01-04
2022-01-04 00:13:06
·
힘내세요...
mcsdi31
IP 223.♡.250.60
01-04
2022-01-04 00:17:19
·
힘내세요
비타민c
IP 182.♡.34.131
01-04
2022-01-04 00:20:37
·
힘내세요.ㅜㅜ
봄이아빠
IP 175.♡.45.57
01-04
2022-01-04 00:20:43
·
힘내세요.. 아내와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가져보세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함께 나갔다가 그냥 동네 한바퀴 돌기.. 주말에 둘이 나가서 길게 산책하기, 장 함께 보러 다니기 등등.. 5년 사귀고 결혼한지 이제 17년 되어 가는데.. 손잡고 잘 다니고.. 주말에는 거의 함께 있어요..
볶은양파
IP 175.♡.223.32
01-04
2022-01-04 00:31:50
·
1. 내 취미를 만들고 2. 가정의 의무와 스스로를 동일시 하지 마세요.
기대가 있으면 실망도 커지는 법입니다. 가정을 챙기는건 분명 좋은일이지만, 그게 전부가 되면 힘들어집니다.
slamb12
IP 223.♡.165.43
01-04
2022-01-04 00:44:10
·
힘내세요 기혼남의 반정도는 그렇게 기계가 되어 사는거 같아요 ㅠㅠ
바데니
IP 175.♡.96.247
01-04
2022-01-04 00:51:16
·
전 와이프가 0순위고 같이 노는게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데.. 새삼 감사하네요..
다른 얘기지만 부부간에 서로를 배려할줄 아는 언어 습관이 진짜진짜 중요합니다, 이거 안되면 부부간에 거리가 점점 생기게되요
앗싸조쿠나
IP 59.♡.202.210
01-04
2022-01-04 06:19:25
·
@바데니님 언어습관 정말 중요하죠. 같은 말을 해도 어떤 톤으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게 되죠.
부부끼리 친한 케이스는 아주 적은거 같아요. 클량에 자주 보이는 이유는 그런 분들만 글을 적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의 골은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공동의 목표가 있다면 그걸 함께 이뤄가는 팀원으로서의 존중이나 남아 있다면 그거라도 감사할 따름이죠. 서로간에 힘들고 억울하고 답답하고 짜증나는 이런 기분으로 십수년을 살고 나서야 각자 알아서 살아갈 방법을 체득하기 마련입니다. 누구나 힘들지만 말하기 어렵고 용기도 안나죠 /Vollago
아내분께서는 애 엄마+살림하는 기계라고 느끼실지도 몰라요. 맞벌이면 돈버는 기계일 수도 있구요. 저도 가끔 왜 같이 사나..싶은데 안 친한 게 문제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네요. 적적하고 웃을 일이 없다보니 반려동물 키우고 싶다면 거부하고. 무슨 낙으로 살 지가 인생의 과제에요.
표준의역습
IP 180.♡.231.160
01-04
2022-01-04 02:32:10
·
너무 마음이 아프실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을 수 있으나 보통은 표면적인 대화 이상으로 조금 더 깊숙한 속 얘기를 할 수 있도록 나아가지 못하면 관계가 나아지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성토하거나 왜 날 몰라주느냐는 식으로 가지 않고 "나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 같은 대화를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잠깐 뭐 사러 같이 가자고 하면서 가볍게 얘기해보는 거죠. 근데 아내쪽에서 이런 진지한 이야기에 반응해주지 않고 뭔소리여~ 저리가 식으로 나오면 꽤 실망스럽겠지만, 대화의 창을 계속 열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따뜻한하늘
IP 131.♡.8.33
01-04
2022-01-04 06:30:36
·
하루라도 빨리 대화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연애도 오래 하셨다면 잘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랬을 것 같은데... 아내분도 같은 생각일지도 몰라요 ㅜㅜ
찌옹이
IP 182.♡.99.236
01-04
2022-01-04 07:00:27
·
ㅜ.ㅜ
카리스마빡
IP 211.♡.134.43
01-04
2022-01-04 07:14:12
·
전 나이들고 점점 아내가 좋아집니다. 스킨쉽도 자주하려 하고 외출시 손잡고 다니고 아이들에게 엄마 좋은 사람이고 너희들 엄마에게 잘해야 한다 하고요. 일단 긍정의 포인트를 찾아 칭찬하고 좋게 생각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얼마전 여기서 읽은 귤 한봉 사가서 이혼을 이겨낸 글처럼요.
노멀이즈베스트
IP 223.♡.27.7
01-04
2022-01-04 07:16:36
·
한잔...하고 싶네요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01-04
2022-01-04 07:18:58
·
전 '내가 1% 바뀌면 주위는 99% 바뀐다'는 말을 좋아해요. 살아갈 날이 많은데 부부끼리 안친하면 진짜 힘들어요. 아주 조금만 따뜻하게 대해주세요.(연애 때나 신혼 때로 돌아갔다~ 생각하시구요^^;;)
부인이 deeJ님 어떤 면을 좋아하셨나 생각해보세요^^ "자기가 내 ....(3:7 가르마, 벗은 양말 정리하는 , 부르면 바로 오는.. 등등 뭐든요)모습을 좋아했던 거 같아서 한번 해봤어." 뭐 이런 느끼한 멘트도 좀 날려주시고 ㅋㅋㅋ
칭찬도 좀 해주시구요. "자기가 해주는 ....(소소한 아무 거나)는 정말 최고야!" "키야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었어? 얼굴이 확 폈는데?" 넉살도 좀 부리시고요. ㅎㅎ
도라마나 영화보면 지나고 후회하는 연인들 나오잖아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후회없이 사랑할 수 있을 때 힘껏 사랑하시며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네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파랑피망
IP 58.♡.34.130
01-04
2022-01-04 07:21:27
·
부인께 예쁘다고 말 하신거 언제인가요? 연애때는 보고싶다고 밤중에 달려나가고 하던 남자들이 결혼하면 변합니다
연애시절 1/10만 해도 부부끼리 친하게 지냅니다 어색해도 예쁘다 꽃도 사다주고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말하고 말만해도 됩니다 그러다 보면 또 이뻐보입니다 그러다 동생은 조심하시고
직설화법
IP 220.♡.240.115
01-04
2022-01-04 07:23:16
·
오은영 박사 유튜브 영상 추천드립니다!
쭐량
IP 202.♡.150.19
01-04
2022-01-04 07:25:25
·
아이들과 먼저 친해져 보세요~
다꾸
IP 114.♡.6.225
01-04
2022-01-04 07:32:16
·
바꿀 수 있어요. 못하는게 아니라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건 바보같은 일이죠. 내가 변해야 상대방도 변합니다.
저 신혼초기에 어머니께서 그러셨어요. 혹시 안이뻐 보여도(외모, 행동 등)...속으로 예쁘다 예쁘다 라고 자꾸 생각하면 밖으로도 그런 표현이 나오고 행동이 바뀌고 상대가 실제 더 예뻐 보인다고요. 그럼 상대도 애정을 느끼고 표정, 말투, 행동이 바뀌고 실제로도 예뻐진다고요. 이제 결혼 11년차에 접어들지만 신혼때보다 아내가 더 사랑스럽고 좋은게 이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에 내 편 하나 없고, 오직 혼자인 기분?
안방 장식품입니다.. 가구..생각하시면..
/Vollago
힘내십쇼
합의만 해준다면 그날이 내가 만세부르는 날이다라고 맘 붙잡고 살아가면 힘이 막 납니다.
/Vollago
결혼하고 후회할 확률은 거의 10%도 안된다
근데 니가 bmw사서 불날 확률이 0.02%임
하지마 ㅆ...........
오늘도 미혼 결심 1스택 늘어갑니다...
아내와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가져보세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함께 나갔다가 그냥 동네 한바퀴 돌기.. 주말에 둘이 나가서 길게 산책하기, 장 함께 보러 다니기 등등.. 5년 사귀고 결혼한지 이제 17년 되어 가는데.. 손잡고 잘 다니고.. 주말에는 거의 함께 있어요..
2. 가정의 의무와 스스로를 동일시 하지 마세요.
기대가 있으면 실망도 커지는 법입니다. 가정을 챙기는건 분명 좋은일이지만, 그게 전부가 되면 힘들어집니다.
다른 얘기지만 부부간에 서로를 배려할줄 아는 언어 습관이 진짜진짜 중요합니다, 이거 안되면 부부간에 거리가 점점 생기게되요
언어습관 정말 중요하죠. 같은 말을 해도 어떤 톤으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게 되죠.
최고의 친구이자 동지이자 연인이 되어야 합니다
/Vollago
저도 가끔 왜 같이 사나..싶은데 안 친한 게 문제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네요. 적적하고 웃을 일이 없다보니 반려동물 키우고 싶다면 거부하고. 무슨 낙으로 살 지가 인생의 과제에요.
스킨쉽도 자주하려 하고
외출시 손잡고 다니고
아이들에게 엄마 좋은 사람이고 너희들 엄마에게 잘해야 한다 하고요.
일단 긍정의 포인트를 찾아 칭찬하고 좋게 생각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얼마전 여기서 읽은 귤 한봉 사가서 이혼을 이겨낸 글처럼요.
살아갈 날이 많은데 부부끼리 안친하면 진짜 힘들어요.
아주 조금만 따뜻하게 대해주세요.(연애 때나 신혼 때로 돌아갔다~ 생각하시구요^^;;)
부인이 deeJ님 어떤 면을 좋아하셨나 생각해보세요^^
"자기가 내 ....(3:7 가르마, 벗은 양말 정리하는 , 부르면 바로 오는.. 등등 뭐든요)모습을 좋아했던 거 같아서 한번 해봤어."
뭐 이런 느끼한 멘트도 좀 날려주시고 ㅋㅋㅋ
칭찬도 좀 해주시구요.
"자기가 해주는 ....(소소한 아무 거나)는 정말 최고야!"
"키야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었어? 얼굴이 확 폈는데?"
넉살도 좀 부리시고요. ㅎㅎ
도라마나 영화보면 지나고 후회하는 연인들 나오잖아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후회없이 사랑할 수 있을 때
힘껏 사랑하시며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네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연애때는 보고싶다고 밤중에 달려나가고 하던 남자들이
결혼하면 변합니다
연애시절 1/10만 해도 부부끼리 친하게 지냅니다
어색해도 예쁘다 꽃도 사다주고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말하고
말만해도 됩니다 그러다 보면 또 이뻐보입니다 그러다 동생은 조심하시고
못하는게 아니라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건 바보같은 일이죠.
내가 변해야 상대방도 변합니다.
애 아빠 와 돈 버는 기계 앞에 '나'를 두시면 바뀔겁니다.
세상의 우선순위를 '나'로 두시고
다음은 아내 - 자식 - 부모 - 형제 순으로 재정리 하세요.
이 정리가 끝나면 가장 우선순위에 있던 나를 상황에 따라 위치변경하면서 사시면 됩니다.
인생의 공백은 언제나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것 사이에 있습니다.
행동하셔서 부러워하는 위치가 아니라 부러움 받는 위치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성공적인 결혼이란 매일같이 개축해야 하는 건물과 같은 것이다."
물론 한쪽만 한다고 달라지겠냐만은 균형을 깨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할거 같습니다
노부부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
10년쯤 전에 본 모습이지만
지금도 가슴에 짠하게 남아있는 이유는
내가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자신을 파국에 치닫게 되면서 크게는 그 희생으로 가족을 파멸시킬 수도 있습니다. 가족사랑이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