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집값 만족하시나요?
최근 5년간 집을 살 수 있는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집을 더 싸게 사고 싶다는 욕심때문에 이 기회를 놓친 분들이 많죠
집을 거주가 아니라 투자로 봤기 때문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내가 살수 있는 집을 먼저 사고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그 집을 이용해서 더 좋은 집으로 바꿔가는게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라면 투자입니다
'집값이 떨어질거 같으니 내가 살고 싶은 집의 가격이 떨어지면 사서 큰 차익을 누려야지' 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집은 사서 이익을 내려는게 아니라 거주공간을 시장가격을 지불하고 산 후 그 다음 더 좋은 집으로 가는거에요
이번에 집값이 떨어져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대부분 내집 마련하는데 실패할 수도 있어요
1.집을 사야할 때 대부분의 자금이 전세에 묶여서 집 살 기회를 놓치거나
2.집값이 떨어지니 살수 있는 좋은 기회에 더 떨어질까봐 못사거나
3.하락하다 반등했을때 이미 더 낮은 가격을 봤기 때문에 기회를 놓쳐서 못사거나
집이 없다면 지금 살 수 있는 수준의 집을 사서 대출 갚으면서 오르던 내리던 더 조은 집으로 옮겨가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닙니다
무주택자분들 건투를 빕니다
이번 정권들어 부동산 관해서는 정부 정책, 공약 반대로만 움직였으면 무조건 돈을 벌었으니 믿고 버틴 사람들만 바보가 되어버렸죠.
주택도 소비재의 일종으로 보아 가치 하락하는곳에 현금을 넣기 싫어했던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 시점에서 어느쪽이던 모두 자발적 피해자가 되어버렸지만요.
맞습니다 투자의 결과는 본인 책임이죠.
그로인해 이익을 취하려는 일련의 행위는...
아이들의 미래를 팔아...
오늘의 유흥을 즐기려는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진짜 능력 있으신 분들은...
집값 오르고 내리는거에 구애받지 않죠.
나머지 절대 다수의 사람들만 집값을 고려하는거고요.
아마도 증여같은 건 아닐까 추측중입니다.
하도 주변 아파트 거래량이 없다보니 눈팅만 하던중 뜬금없이 일년전 가격으로 거래된걸 보니 이건 뭐지? 싶네요.
인천 모래네시장 인근 이라 대충 어딘지 바로 알지 싶네요.
만원짜리 물건도 싸게 사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데, 수억짜리 사면서 무작정 시장가격 지불하라는 건 억지논리죠.
자칭 전문가(부동산 투자가?)들도 잠시 멈추라는 이 시기에 이런 억지를 부리시는 걸 보면....
많이 급하신가봐요.
그런 정보는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런 반응이 급하시다는 겁니다.
자꾸 뭔가를 조급하게 주장 하려 하니까, 쉽게 반응하고 쉽게 단정하고 쉽게 대답하시는 듯 합니다.
좁은 집에 살아보니 알겠더라고요. 제가 살고 싶은 집는 40평대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