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 가족은 캐나다에 장기 거주중 입니다.
여기 온 목적중에 큰 비중이 잘 놀리고 잘 먹이기 위해서라 아낌없이 먹이고 있습니다.
삼시세끼 집밥이고요 외식이나 배달음식은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
아이들이 학교가면 모두 도시락입니다. 그것도 메인도시락+아침간식+저녁간식 3개씩 12개를 매일 싸야;;;;
매주 금요일에 코스트코를 가서 냉장고 2개를 가득 채워도 다음 주 수목되면 텅텅 비어버립니다;;;;
서양인들도 이정도로 식재료 사가는 사람은 드문지
직원들이 파티하냐고 자주 물어봅니다;;;
저나 아내나 가계부 쓰는 습관이 없다보니 지난 금요일에 장을 보고 집에 오니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우리 얼마나 먹고 있지???
우선 거의 매주 fix 되는 제품군
돼지고기 12.5kg
소고기 7kg
햄 1kg
계란 2.5판 (60개)
올리브오일 2L
피자치즈 1kg 기타치즈 1kg
토마토+방울토마토 3.5kg
파프리카 2kg
우유 12L
버섯 1.2kg
요거트 2.4kg (100g 24개)
파스타소스 2L
김치 2kg
양파 1kg
과일 1kg
그리고 채소와 닭고기는
동네 마트에서 그때그때 구입
닭고기 1.5kg
양고기 격주로 1.5kg
쌀 한달에 20kg
한 달에 1-2번 대형 한인마트에서 장을 보면 보통 600$ 정도
한 달 순수 집에서 먹는 식재료 비만 8000$ 정도 나가네요
댓글보다 이상해서 다시 계산해보니 4500$ 정도네요;;;
고기와 과일 가격이 한국의 절반 정도라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라는 하하하....
이날 저녁 한끼에 처리 해버린 삽겹살...
촵촵촵촵촵촵촵촵촵
한 입에 넣고 막 먹는데 비슷해 보여서요.. --;;;
죄송합니다.
제 꿈도…
캐나다 도시별로 6개월~2년씩 살아 보는 게 ㅎㅎ
애가 먹는 걸 보면 행보해요
마트 주인도 구하신듯해요 ㅋㅋㅋㅋ
여기 삼겹살이 100g에 천원정도에요
그거 보려고 돈 벌잖아요
화이팅입니다
낮은 온도로 보관하면 보름까지 가더군요. 2℃ 이하... 우리집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Vollago
캐나다가 아이들 키우기에는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입시 부담도 적구요.
멋진 단풍과 머리 깨지게 추운 겨울이 많이 생각 납니다. 눈 오면 아이들 데리고 공원 언덕에서 눈 썰매 타고 그랬었는데...
먹는 모습만 봐도 흐뭇~ ^^
근데 부부2+자녀4 아니셨나요?!? @ㅂ@?
집렌트비 300~400만원 정도 추가..통신비에 차보험료....ㄷㄷㄷ
정말 한달 천만원은 쉽게 넘기시겠네요.
보기 좋습니다 ㅎㅎ
언제봐도 이쁜 따님입니다.
어릴떄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자랄 수 있는 것도 큰 복이더군요.
아이에게 참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월 800만원 넘게 식비가 든다고요??
와 이 무슨.. ㄷ ㄷ
아윤시윤태랑아랑
먹는 모습이 넘나 귀엽습니다~~
좀 많네요 ㄷㄷ
공산품은 한국이 훨~씬 쌉니다;;
저도 나중에 해외 여기저기 1-2년 살아보는게 꿈입니다
5년안에 월 천만원만정도 파이프라인 만들어서 은퇴할 생각입니다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ㅠㅠ
혹시 집은 어떤방식으로 구하시나요??
비자문제도 궁금하구요
연예인이라고 하시니 역시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