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헤드님 2019년 IMF 발표 기준 국내총생산 아프리카 1위이자 경제순위 세계 37위의 국가다. 그러나 2011년부터 겪어온 불황(경제 성장률 하락) 으로 인해 1인당 국내총생산은 6,000$에서 멈춰버렸다.[9]
2011년 기준 실업률은 23.9%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고용률도 44%에 불과하다. 지니계수는 0.7에 육박해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로, 백인과 흑인간의 소득격차는 1987년의 11배에서 2008년의 7.6배로 줄어들었으나 흑인 사이에서도 지니계수가 0.51[10]로 매우 높은 편이다. 그리고 아직도 아파르트헤이트의 흔적이 남아 백인의 소득이 100이라면 인도인은 60, 컬러드는 22, 흑인은 13에 불과하며, 경제적 기득권을 백인이 쥐고 있는 형태인데다가 흑인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낮은 교육수준으로 인해[11] 흑인들의 대다수가 여전히 숙련직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고, 보수적인 경제정책과 심각한 부정부패, 체계적인 소득 재분배 정책의 부재 등의 요인이 겹쳐지면서 그 과실이 골고루 분배되지 않아[12] 흑인들의 과반수 이상이 월 250달러 이하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남아공 경제의 희망으로 꼽히는 흑인 중산층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흑인 중산층들이 아무리 늘어났다해도 전체 흑인의 10% 정도에 불과한데다가 2010년대 들어서 남아공의 침체가 심해지는 바람에 증가추이가 꺽여서 이것도 암울한 상황이다.
@님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은 델타에 중화항체를 갖는다는 뉴스도 있었어요. 숙주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길로 코로나가 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결국 순한 코로나와 공존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화이자는 오미크론 백신 개발 중이고, 모더나는 잘하면 내년초 나온다는데 임상실험 거쳐야하면, 또 몇달, 아마도 그 사이에 오미크론은 엄청 퍼져있을거고, 또 다른 변이, 아마도 독하지않고 전파력은 뛰어난 변종들이 나와있을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백신의 효용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델타가 횡행하고 있고, 독성이 강한 변종이 출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거리두기가 해제될 때까지는 백신도 맞고 생활방역도 잘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남아공이 워낙에 걸렸던 사람이 많을 걸로 추정되는 데라 다른 상대적 선진국에선 어떨지 지켜봐야겠지만, 여러가지 연구들도 모두 압도적인 전염력과 압도적으로 약한 심각성을 보여주는 터라 마음이 놓이네요. 아무래도 오미크론 변이가 곧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앓게 될 변이이니, 앞으로 나올 변이들도 가장 많이 퍼지는 건 오미크론 기반이겠지요. 더 약하고 오미크론만큼 잘 퍼지는 애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남아공은 남반구라서 지금 여름입니다. 웨이브가 빠르게 끝나는 것이 계절의 영향일 수도 있기 때문에 북반구는 좀 더 길게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사망자는 그렇게 폭증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이게 나라마다 좀 달라서 무척 혼동스럽네요. 왜 이런 차이를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IP 39.♡.28.238
01-01
2022-01-01 0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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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FreeHK)님 60대이상의 인구비율이 엄청 낮습니다 한마디로 젊은 나라입니다
항꼬
IP 223.♡.156.169
01-01
2022-01-01 0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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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FreeHK)님 우리나라는 20년 여름과 달리, 지난 여름에는 확진자가 줄지 않았던 기억이납니다.
대경아빠
IP 210.♡.20.215
01-01
2022-01-01 0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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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발표한 사람 말로는 전국민의 7~80퍼센트가 이미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서 사망률이 낮은 거 같다고 하더군요. 절대 오미크론의 위험도가 낮아서가 아니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인터뷰이던데... 별로 그부분은 인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장고장고
IP 211.♡.223.29
01-01
2022-01-01 0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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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아빠님 news.v.daum.net/v/20211231111500617 이 기사죠? 저도 이거 보고 그동안 다른 뉴스들에서는 왜 이 언급이 없었던 건지 의아..(라기보다는 일상적인가요)했습니다..
IP 39.♡.28.238
01-01
2022-01-01 0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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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읔 60대 이상 인구비율이 현저하게 낮습니다 치명율은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andToMouth
IP 125.♡.81.212
01-01
2022-01-01 0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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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IP 221.♡.50.206
01-01
2022-01-01 0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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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기후적 요인, 연령별 인구 요인 등 지역적인 차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코로나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동남아는 코로나에 안전하구나라는 잘못된 결론을 내렸던 실수를 또 반복하게 됩니다. 이미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퍼진 상태라서 좀 더 주의깊게 한달 정도 후에 판단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백신불평등 지속될수록 변이는 더 많이 강력하게 나올수있다고..지금같은 시국은 언제든 방심하다간 골로갑니다.
킹치웠나? 는 안되죠
그럼에도불구하고 말씀하신것처럼 항체 형성에 도움만 된다면 오미크론 다음 변이가 나와도 견딜텐데, 그게 뚫린다면 속절 없겠지요.
혹시라도 누군가 오미크론의 증상이 가볍다고 백신 맞을바에 오미크론에 감염되서 항체 형성하겠다고 덤비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쨋든 많이 퍼질수록 변이 나올 확률이 높아질테니 말이죠.
신년 선물이 되었으면 ㅠㅠ
치사율이 낮더라도 전염력이 높다면 그것 또한 문제니깐요
전형적인 아프리카 후진국 이미지 갖고 계시나 봅니다.
2011년 기준 실업률은 23.9%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고용률도 44%에 불과하다. 지니계수는 0.7에 육박해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로, 백인과 흑인간의 소득격차는 1987년의 11배에서 2008년의 7.6배로 줄어들었으나 흑인 사이에서도 지니계수가 0.51[10]로 매우 높은 편이다. 그리고 아직도 아파르트헤이트의 흔적이 남아 백인의 소득이 100이라면 인도인은 60, 컬러드는 22, 흑인은 13에 불과하며, 경제적 기득권을 백인이 쥐고 있는 형태인데다가 흑인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낮은 교육수준으로 인해[11] 흑인들의 대다수가 여전히 숙련직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고, 보수적인 경제정책과 심각한 부정부패, 체계적인 소득 재분배 정책의 부재 등의 요인이 겹쳐지면서 그 과실이 골고루 분배되지 않아[12] 흑인들의 과반수 이상이 월 250달러 이하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남아공 경제의 희망으로 꼽히는 흑인 중산층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흑인 중산층들이 아무리 늘어났다해도 전체 흑인의 10% 정도에 불과한데다가 2010년대 들어서 남아공의 침체가 심해지는 바람에 증가추이가 꺽여서 이것도 암울한 상황이다.
이런 나라에서 통계의 정확성이 얼마나 될까싶어서요
감염률이 55배네요...;;
숙주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길로 코로나가 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결국 순한 코로나와 공존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화이자는 오미크론 백신 개발 중이고, 모더나는 잘하면 내년초 나온다는데 임상실험 거쳐야하면, 또 몇달, 아마도 그 사이에 오미크론은 엄청 퍼져있을거고, 또 다른 변이, 아마도 독하지않고 전파력은 뛰어난 변종들이 나와있을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백신의 효용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델타가 횡행하고 있고, 독성이 강한 변종이 출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거리두기가 해제될 때까지는 백신도 맞고 생활방역도 잘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균 연령이 낮고 이미 기존 항체가 있어서 자연 집단 면역 상태에 가까운 나라입니다
절대 이 자료보고 코로나 끝났다는 멍멍이 소리 하는 사람 없기를 바랍니다
다만, 사망자는 그렇게 폭증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이게 나라마다 좀 달라서 무척 혼동스럽네요. 왜 이런 차이를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20년 여름과 달리, 지난 여름에는 확진자가 줄지 않았던 기억이납니다.
이 기사죠? 저도 이거 보고 그동안 다른 뉴스들에서는 왜 이 언급이 없었던 건지 의아..(라기보다는 일상적인가요)했습니다..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578938/age-structure-in-south-africa/
우리나라는 15.79%네요.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42558/age-distribution-in-south-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