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짜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진짜 일에 미친놈이 된 것 같았고, 그만큼 건강도 안좋아졌고, 11월에 깨닫고 열심히 살빼고 건강 챙기는 중입니다.
솔직히 12월에 좀 쉬려고 했는데, 제대로 쉬질 못했네요 ㅎㅎㅎㅎ 휴...
절 찾아주셨던 분들, 저에게 프로젝트 맡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 2022년엔 이제 36살이 되거든요.
이젠 조금 밸런스를 잡고 돈만 너무 바라보지 않고 살아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21살때부터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항상 1월은 불안함 최고였거든요. 뭔가 올해가 끝나면서 "내년에도 이럴까? 내년엔 나락이 되진 않을까?"
이런 불안감으로 매해를 시작했는데, 물론 그 불안함으로 시작하는 만큼 준비를 잘한 것도 있겠지만,
이젠 그 불안함 조금 덜어내고 제 인생을 찾아보려구요 ㅎㅎ
물론 직업을 바꾸진 않을 겁니다. 할 수 있을때까진 하고, 아무리 밸런스 찾는다고 하더라도 제가 생각하는 기준까진 벌도록 노력해야죠.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내년에도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플러스로 제발 이 X같은 코로나 좀 종식되길 기도해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댓글에서 2분을 뽑아 커피 쿠폰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눈을 감고 스크롤 위아래로 굴리다가 마우스 포인터가 집히시는 분께 드리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해집시다. 저도 행복해지겠습니다.
손 들어봐요
내년엔 건강도 챙기시고 휴식시간도 많이 가지세요...
웬만한 사람 연봉을 한 달에 버셨네요.
새해에도 좋은일들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모두 더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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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커서 자리를 좀 넓혀놨습니다. ㅎㅎ
커피쿠폰은 혹시나 제가 당첨 되면 제 윗분께 양도 하겠습니다 ㅎㅎ
댓가를받으신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