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초에 전신통으로 아침마다 죽고싶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클리앙분들의 많은 위로와 조언 및 격려로 올해 마지막날 근황을 적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시보다는 정말 많이 좋아지고 살만해졌습니다. 글을적을 당시 10월만해도
진짜 아침마다 제 목을 긋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조차 안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당시 제 상태는 온몸을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정수리 부터 발가락 끝까지 돌아다녔고 특히 수면시에 등이 콕콕 거리기도 하고 온몸이 저리기도 하고 정말 말로 설명하기 조차 힘든 증상이였습니다
처음시작이 아랫배가 콕콕 쑤심으로 시작해서 소화기내과부터 시작해서 심장내과에 류마티스, 내분비, 감염내과, 뇌신경과까지 ct만 세번에 mri에 피검사만 20차례는 한거같습니디. 물론 대부분 정상이었으나 중간중간 피검사 수치들이 정상이 아닌것들이 발견됐다 다시 정상이 됐다했었고 몸은 점점더 통증부위가 넓어지면서 제몸에대한 걱정자체가 저를 갉아먹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검사해도 원인을 못밝히니 병원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져서 그냥 통증을 안고 포기하며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고있었습니다
조언주신데로 류마티스랑 신경과 검사까지 받다보니 근황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6월경에 신경근전도?검사인가 예약이 집혀있었늗데 그간의 병원에 대한 신뢰조차 잃었고 일때문에 시간도 내기 어려워서 취소했더니 다시 예약하고 검사까지 시간이 많이걸렸습니다. 몇몇분들이 자율신경계검사도 받으랬는데 그건 제 상황과는 맞지 않다고 안받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어떤병원의 섬유근육통 의증으로 약을 먹으면서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도 섬유근육통이 맞는건지 다른데 문제그 있는데 못찾고 있는건지라는 의심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이 의사분을 믿고 맡겨보려합니다. 최소한 통증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지금은 살만하니까요
할말은 많고 모바일이다 보니 두서없이 적었지만 많은분들이 힘을 주셔서 올해가 가기전에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두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클리앙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더 좋아지실거니까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건강도 좋아지시고 복은 더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내몸에 맞는 치료법은 내가 찾는수밖에 없더라고요.
아픈건 많이 자랑해야 해결책 나옵니다. 분명 2022년도엔 완치되시길 바래요!
내년에 깨끗이 쾌차할겁니다
저도 빌어봅니다.
2020년은 목표한 바를 이루실수 있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사도 나랑 맞는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부디 지금 그 의사분과 합이 맞아 내년엔 병명도 찾고 건강해지시기를 빕니다.
새해엔 복도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나아지실것입니다.~
저는 예전에 해파리에 쏘였다가 일주일 동안 자다가도 따가운 고통에 깨고 했는데.
그것보다 몇백배 더 힘드셨을 텐데,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새해에는 꼭 완치하셔서 행복한 생활 하시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좋아지셨다니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더 희망찬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더 간강하시길 바래요
저도 몸 안좋은데 같이 힘내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이상한 병원이랑 의사 많은데 고생하시다가 골든타임 놓칠것 같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