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후에도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JTBC는 “시청자들의 우려를 덜어드리겠다”며 편성을 바꿔 3∼5회를 연이어 공개했다. 해당 회차에서는 남파 공작원인 주인공 수호(정해인 분)가 남한에 오게 된 배경과 남북한 수뇌부가 각각 권력과 돈을 목적으로 야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수호가 자신을 구해준 영로(지수 분)를 인질로 삼으며 본색을 드러내는 등의 내용을 통해 간첩 및 안기부 미화, 간첩이 민주화 운동에 개입했다는 등의 오해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
JTBC의 한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매일 대본과 촬영본을 두고 분석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렇게 내린 결과 역시 ‘역사 왜곡은 없다’였기 때문에 방송을 강행한 것”이라며 “5회 이후 오해가 꽤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여전히 ‘설강화’를 보지 않고 여론에 편승해 비난하는 시각이 적잖다”고 토로했다.
‘설강화’가 이미 촬영을 마치고 디즈니플러스에 동시 방영 계약까지 맺은 작품이라는 점도 숱한 논란에서 견딜 수 있는 배경이었다. ‘조선구마사’는 논란이 불거질 당시 촬영이 진행 중이었고, 지상파에 편성돼 광고 판매가 불가하면 촬영이 진행될수록 손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구조였다. 하지만 ‘설강화’는 이미 글로벌 OTT 판매 등 활로를 개척해놓은 상태라 소신을 지킬 수 있었다.
◇‘설강화’ 논란, 언론이 키웠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기준, 12월 들어 ‘설강화’의 역사 왜곡 논란을 다룬 기사는 줄잡아 1200여 건. 대다수는 그 현상과 역사 왜곡을 주장하는 이들의 일방적인 목소리를 담을 뿐, ‘설강화’의 내용을 면밀히 진단하려는 움직임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방송 시작 전 사전 검열을 우려하는 지적도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5회까지 방송된 후에는 또 다른 움직임이 포착됐다. 내용 반전을 통해 민주화 폄훼, 간첩·안기부 미화 등의 논란은 잦아들었으나, ‘시청률은 잃었다’는 식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미 돌아선 여론이 여전히 ‘설강화’를 곱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역사 왜곡 프레임을 씌운 여론에 동조하며 그동안 맹공격을 퍼붓던 태도에 대한 반성은 없다. 언론 스스로가 사전 검열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려주는 우(愚)를 범한 셈이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언론사 역시 무한 경쟁 시대에 접어들며, ‘깊이 있는 취재’보다는 ‘취재 없는 빠른 전달’에만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대중의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여론에 휩쓸려 논조를 정하고, 무작정 편을 들기도 한다. 그리고 팩트 체크가 없었던 보도가 역풍을 맞으면 손바닥 뒤집 듯 태도를 바꾼다. 분명 ‘설강화’를 둘러싼 논란은 중심을 잡지 못한 언론이 키운 측면이 크다.
(중략)
올바른 시청자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결국 언론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의 역할이 필요하다. 자칫 여론에 휩쓸려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언론학자는 “역사를 다루는 과정에서 고증은 필수지만, 논란을 만들기 위한 지나친 견제는 오히려 창작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로잡으려 노력해야 하고, 언론은 단순히 네티즌의 의견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공정성, 중립성을 지킨 보도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229103007255
민주화 폄훼, 간첩·안기부 미화 등의 논란은 잦아들었으나, ‘시청률은 잃었다’는 식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미 돌아선 여론이 여전히 ‘설강화’를 곱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역사 왜곡 프레임을 씌운 여론에 동조하며 그동안 맹공격을 퍼붓던 태도에 대한 반성은 없다. 언론 스스로가 사전 검열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려주는 우(愚)를 범한 셈이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언론사 역시 무한 경쟁 시대에 접어들며, ‘깊이 있는 취재’보다는 ‘취재 없는 빠른 전달’에만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대중의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여론에 휩쓸려 논조를 정하고, 무작정 편을 들기도 한다. 그리고 팩트 체크가 없었던 보도가 역풍을 맞으면 손바닥 뒤집 듯 태도를 바꾼다. 분명 ‘설강화’를 둘러싼 논란은 중심을 잡지 못한 언론이 키운 측면이 크다.
--
처음에 까던것하고 다른전개가 진행되고 우려했던 부분들이 걷어지니까
다른부분으로 초점을 바꿔서 까는 온라인뉴스매체기자들
5회까지 보고 왜곡이 아닌거같으니 시청률로 눈을 돌려서 조롱하는 기자들
정말 기자의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기자랍시고 기사를 쓰고 있으니 한심하면서도 슬픈 현실이죠
우리나라 언론수준이 그정도밖에 안된다는게 알지만
온라인 뉴스기자들은 커뮤니티 글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기사를 쓰죠
이들에게는 단순히 상대편 반론,팩트체크보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이슈글들이 조회수,클릭질에 도움되기에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죠
특히 특정언론사기자들이 찾아보면 기사를 엄청 뿌리기는합니다.
그것도 온라인에 떠도는 글들을 그대로 보도하고있죠
이사태의 본질은
흑백논리에 갇혀빠진사람들
온라인 커뮤니티 sns 선동꾼
온라인뉴스기자들의 아몰랑식뉴스보도
이러한 것들이 다 결합되어서 나타난 희대의 코미디사태급이라 할수있다고봅니다.
드라마의 문제는 작가는 그냥 78년도배경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종이의 집을 할려고한게 분명해보입니다
단순히 그 시대배경만따와서 역사적인것들은 배제하고
종이의 집+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려고한것같은게 맞고요
작가의 문제를 꼽자면 시대배경을 갖고와서 드라마를 판타지 로맨스로 만들려고해도
드라마에 반발하는 그분들의 강요하듯이 하는 그분들의 주장대로라면
70년대 민주화운동을 겪었고 우리한테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인데
판타지라고해도 민주화운동이나 시대의 아픔을 억지로라도 넣든가 아니면 찬양하는게 나오든가 이런논리이고
그런데 민주화운동 연관지었다고 드라마욕하는데 드라마에 민주화운동이 안나오는데 저것도 나오면 아마 욕할겁니다 ㅋㅋ
그냥 이래도싫고 저래도 싫다는걸로 까고있는상황이죠
작가에대한 비판은 결국은 아무리 가상설정 판타지라고해도 몰역사적으로 드라마만들었다는거겠죠
실제역사가있는데 이해와 성찰이 부족한점이 문제소지. 가상판타라고해도 우리의 아픔을 배제할수없는데
그걸 억지로라도 넣든가해야했다?
이제 앞으로 제작자들은 7080년대배경만들시 판타지가상설정이라고해도
민주화운동이나 시위장면은 넣을시 무조건 예쁘게만들고 굳이 필요없는설정이지만
넣기싫어도 억지로 삽입해야하는
상황이 와야되는거 아닌가싶습니다;;
자신들의 가치관과 입맛에 맞는 작품만 만들어달라는거겠죠
드라마는
87년 6월 민주화항쟁 이후에 11월 대선정국 이야기임. 안기부랑 집권여당이 6월 민주화운동으로 얻어낸 대통령직선제를 안하고 지들 군부정권 연장하려고 선거전에 북한이랑 짜고 북한에 돈까지 보내며 간첩을 남한으로 내려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요약하면 민주화 운동 안나옴 (87년 11월~12월 대선정국 배경) 2.운동권인척 없다. 3.극중 여당이 독재정권 연장할려고 안기부 시켜서 북한이랑 짜고 야당에 공작하는게 주 내용
그 과정에서 안기부에서 부른 남파공작원 임수호가 임무 수행중에 사건에 말려 드는거고
간첩 부른게 안기부가 배후란 말.
5화부터는 사실상 인질극 시작되서 안기부의 검은 속내가 다 나오고
설강화 첫방하고 여초 커뮤와 타커뮤등에서 518이랑,6월항쟁 엮어서 간첩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다고 드라마에서 나오지도 않는 설정으로 각종 커뮤에 배포함
그리고 청원 올림
저 내용만 믿고 분개한 일부 사이트들과 사람들이 청원하러 우르르 몰려감
그 이후에 그 커뮤들에서 광고사 리스트를 뽑고 저 내용 그대로 광고사한테 허위 사실 기반으로 계속 압박해서 광고를 내리게 함
지금 이 드라마 본 사람들은 알텐데 민주화운동 안나오고 배경도 1화 초반4~5월에서 후반에는 11월로 넘어감 대선 정국때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라는거 다알죠
이런 드라마를 날조 선동해서 왜곡 드라마라고 청원까지 올린게 웃긴상황이죠
어디서는 관계도 없는 중국자본 이야기도하고요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장면 일부분만 뗴어내서 선동날조해서 올리고 배포하고있고
처음에는 추측으로 까다가 그 추측이 틀리니 지기 싫어서 요즘은 짜집기해서 만들어서 까는중이죠
단순장면을 캡쳐해서 미화,왜곡프레임으로 엮어서 악마화시킬려고도하고
캐릭터도 실존인물하고 어거지로 엮어서 악마화시킬려고도하고
여기에 배우,작가,방송사,드라마를 악마화 작업시킬려고하고있고
드라마자체를 악마화 작업프레임하는중이죠
그리고 나머지 까는 사람들은 딴데서 이야기만 듣고 그런 내용인줄알고 까고
정작 드라마를 보지도않고 까거나 흑백논리 진영논리와 성향문제에 갇혀서인지 드라마를 본사람도
굉장히 해석을 이상하게 드라마에 없는내용도 집어넣으면서 까는글들을 올려서 퍼뜨리는행위들을 하고있고요
전 이사람들이 화살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흑백논리로만 우기는 사람들과 그걸 받아들이고 기사를 써주는 언론이 이사태를 만들어낸거죠
지금보면 이게 한국인지 중국인지 분간이 안되더군요
드라마 관련 내용을 왜곡•날조•편집해서 커뮤에 올리고 선동한 사람들
선동 자료를 그대로 읊어서 논란을 확대•재생산 시키는 유튜버들
사실관계를 알아 볼 노력조차 안하고 온라인과 커뮤에 올라온 글 그대로 받아써서 여론몰이하는 기자들
그걸 곧이 곧대로 믿으며 '애국'을 방패로 악플을 정당화하고 있는 사람들
이사람들이 화살촉들이죠
설강화가 대체 뭐가 역사왜곡이냐고 물어보니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TV 프로그램)"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안봤다더군요 ..
청원한 사람들 말로는 민주주의 수호를 한다면서 다른 의견들은 무시하고 거짓선동한거
자기들이 공산주의나 다름없는거 본인들도
알아야할거고 드라마에 나오지 않은 내용을 계속 억지로 선동날조해서 만들어서 엮고 배포하는게
안기부가 간첩만드는거나 다름없는짓을 본인들이 하고있죠
종합적인 상황들을 며칠간 봐오면서 느낀건데 정말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사람들도 절대 자기들 맞다 옳다고 여기고있고 그냥 지기싫어서 싸우는중이더군요
이제는 배우들을향해서 공격을 시작했는데 이게 중국하고 뭐가 다른지 의문이 들정도입니다?
드라마는 재밌다 vs 재미없다인데 그냥 재미없거나 싫으면 안보면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2화 노잼
5화부터는 그냥 평타되는정도?
정말 저는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다고보는데 우리나라 창작계가 그렇게 심한 선들은 넘지않아왔고
수많은 민주화운동,민주주의역사를 다룬 작품들이 국내외로 많이 알려져왔습니다
드라마 설정에 대한 비판이 남주가 간첩이다! 저시대에 말이죠
안기부 장승조 캐릭터가 좋은거 하나라도나오거나 서사주면 미화다!
저걸 문제삼으면 수많은 안기부,간첩물들이 등장한 장면들이 한컷한컷 문제삼기시작하면
7080년시대배경작들도 저러면 논란에서 피할수없는 작품들이 수두룩해지죠
법원판결에도 나왔듯이 대중들이 그렇게 고이 곧대로 받아들이지않죠
그런데 법원판결이나 변호사들 의견을 보더라도 그렇게 대중들이 안받아들이다는거죠
드라마는 드라마로 영화는 영화로 역사는 역사로 다 알수있다는거고 안다는거고
가상설정드라마하나로 사람들이 역사를 배우고 그걸 다 받아들이지않죠
이미 안기부는 역사로 미화가 안되는 조직으로 알려져있고
그 역사는 우리가 다알고 지금 받아들이고있고
그걸 못받아들이는사람들은 욕먹는취급인데 ..
사실 저쪽에서 난리칠내용인데 이쪽에서 난리를치고 특히나 같은진영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니 희대의 코미디.
이번사태를 영화드라마업계쪽에서 바라보는글들보니 더더욱 고뇌가 깊어질것같습니다
그사람들도 히틀러,나치미약할정도로 그렇게 심한 적정선을 넘는 작품들은 안했는데
7080년대 간첩이 등장하는작품들이나
시대극을 만들경우 고민이 깊어질것이며
이번일을 겪고서 사실상 협박성 대중 검열로 들어섰으니까요
그양반이 쓴 설강화 컬럼이 증거가 됩니까?
그사람이 뭔데요?
그냥 미학석사 아닌가요?
엄혀니 간첩이 돌아 댕긴시절인데.
요지는 왜 민주화 운동과 간첩을 연결해서 민주화운동인중 간첩이 존재 하게끄룸 시나리오 짰냐는거지요.
아직도 안기부에 간첩누명 피해 받은 사람이 두눈 부릅뜨고 있는데. 그분들 생각하면 그런 설정은 아니지요.
간첩 존재 부정은 절대 아닙니다.
원인을 한참 잘못 짚으셨네요.
남들 드라마 안보고 깐다고 뭐라 하지 말고 본인이나 뭐땜에 그러는지 좀 제대로 알아보고 글 쓰세요.
역사 왜곡이 아니라구요?
말씀하신 우연과 설정이 상관없으면 굳이 시대적 배경을 넣을 필요도 없었겠죠
그리고 관리자 삭제 2건도 홍보성 게시글로 인한 삭제군요.
이것도 어디서 부탁받고 올리는건가요?
다른 출처 정독하는거 좋아하시니 아래 다른분께서 잘 정리하신 글도 한번 보시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18444?po=0&sk=id&sv=diffstar&groupCd=&pt=0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