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한길리서치 여론조사를 보도한 아주 경제 기사 문장의 일부입니다. 본문은 아래 클릭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 과반 '후보 교체' 원하지만···野 지지층이 두 배 많았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1228153816433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그 절반인 35.7%가 후보 교체 필요하다는 데 그쳤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70.4%가 후보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이미 내심으로는 윤석열은 대통령 감이 아니고, 당선되기도 틀렸다고 사형 판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하여도 무방합니다.
현실적, 법적으로는 공당의 대선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조중동이 자진 사퇴 여론을 한껏 지펴서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 한! 윤석열이 대선완주한다고 전제하면, 윤석열에 의한 표 결집력이 매우 약화된 채 투표일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야권 지지층 70.4%가 교체해야 한다는 후보를 찍으러 한 시간 가량 허비하며 투표장에 갈 이유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 45.8%, 정권 재창출 41.5%로 나온 것도 무관치 않습니다. 정권 재창출 여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윤석열의 국민의힘으로 정권 교체하는 것에는 45.8%만 기대해본다는 정도의 의미입니다. 이는 한 달 전쯤 정권 교체 희망하는 비율이 55% 내외였던 것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국민들은 현 정부가 여러 모로 마뜩잖아서 새로운 정부로 교체되기를 바라고, 이왕이면 백마 탄 초인이 와서 새 정부를 구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여러 난맥상, 지지부진함을 일거에 쓸어내고 모든 계층, 모든 이해당사자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세상이 도래하기를 염원하였지만, 대선이 가까와서 보니, 윤석열이라는 괴물이 이명박근혜를 탄생시킨 구 한나라당 정치 세력을 등에 업고 정권 교체하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것이라면 차라리 아니함만 못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 정권 교체 비율이 45.8%로 내려앉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야권 후보의 리스크가 절대적인 선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민주, 진보 진영,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윤석열이 천사 같은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윤석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억울하게 기소당하고, 영어의 몸이 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하였지만, 살아남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 덕에 이명박근혜를 단죄할 수 있었고, 여당이 총선 180석을 얻었고, 보수 언론이 절대 우위인 한국의 여론 지형에서 진보 정권이 재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ank you! 윤석열.
ps. 조사 개요 :
△조사 기관: 한길리서치 △조사 의뢰: 아주경제신문 △조사 일시: 2021년 12월 25~27일(공표 29일)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 방법: 유선 전화면접 16.8%,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83.2%
개떡같은 후보가 캐비넷으로 당을 장악한 것으로 보이는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
나라를 팔아 먹어도 찍어주셔야지 무슨 교체를 생각하시는 겁니까!
준석이 살짝 힌트 주니 바로 아웃시키잔하요.
자력 후보도 못 내는 당 답네요
이준잣대가 후보교체가 어렵다고 발언을 했으니 점점 진흙속으로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 : 어렵다고 했지 안된다는것은 아니다.
그들에게 말바꾸는건 일상다반사라...
아마 이렇게 둘러대겠죠...
후보나 정책보고 뽑나요, 그냥 자기들 밥줄 그리고 재산 지켜줄 수 있는 당이 그나마 국짐당이니 정권교체 이뤄줄 후보 찾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죠.
국힘 70%가 누굴 밀어 윤을 대체하려고 할 때마다, 윤은 오는 족족 쳐낼 준비가 되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점사할텐데 쉽진 않겠죠. 무대뽀같은 면이 있어서 아사리판 내면 냈지.
스스로 물러나진 않을겁니다. 지금까지 오면서 까발려져진 베팅액이 있어 본전 생각때문에 절대 안내려오죠.
60대 분들 반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