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씨유에서 11시쯤인가
20대 남자 세 명이 라면이랑 삼각김밥을 사는데
점원이 실내취식 하려면 큐알코드를 찍어야 한다고 하니까
셋 다 찍는데 중간에 한 사람은 접종 14일 음성안내가 안나오더라고요.
점원이 아이패드 미니 쓰던데 조작하더니 갸우뚱하면서
“한 분이 접종 안하신것 같은데요. 거기 후리스 입으신분”
이라고 말하더군요.
다른분들은 라면 제조하고 후리스 입으신 분이 다시 가서
큐알코드 찍는데 접종 14일이 지났습니다. 나오길래
뭐 에러였나? 했는데
점원이
“친구분 큐알코드로 찍으신것 같은데요. 카운터가 3명이 떠야 하는데 두 분 밖에 안뜨셨어요.”라고 이야기 잘 하더군요.
방역패스 체크할때 인원 카운팅도 확인할 수 있나봅니다.
다른 친구가 지금 오류나서 그런다고 말하는데
점원이
“그 오류가 아니라 후리스 입으신 분이 처음에는 일반 인증 두 번째는 본인 폰이 아닌 폰으로 인증하신거 같은데 그럼 카운팅이 안되고요. 한 분이라도 방역패스 안되시면 실내 취식이 안됩니다.”
점원이 단호하니 20대 남손님 세 분도 꼼짝없이 꼬리내리고
그래서 세 명이 밖에서 라면 먹더라고요.
진짜 남의 폰으로 찍으려는 사람이 있긴 있네요.
허. 눈앞에서 보니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도 점원이 눈썰미도 좋고 똑부러지게 일 잘 하더군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요.
바로 눈 앞에서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진짜 협조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법도 그렇고요 교통사고 나서 조사나온 양반들이 지입으로 말합니다 서까지 가셔서 힘들다고 좋게 하시라고
뭔일나서 파출소 가면 서로서로 좋게 합시다 하고 끝내는게 다 반사인데 뭘 배울까요
실제로도 처벌 받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오늘도 저와 비슷한 젊은 나이대 4분 일행이 오셨는데, 그 중 1분이 접종을 했는데 지금 앱이 오류가 있다느니 하면서 뭉개려다가 결국 인증 못하고 퇴점하셨네요. 바로 앞에 주민센터가 있으니 방문하셔서 접종 확인 스티커라도 받아오시거나, 카카오톡 등으로 온 접종 후 부작용 안내 등이라도 보여주세요 하니 결국 아무 말 못하고 나가더랍니다...
꼭 백신도 안맞고
방역패스 속일려고나 하고 에휴...
간단한 음료라도. .
/Vollago
편이점에 하루 300명이면 15명이나 되네요.
식구들인듯한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한사람이 다른 사람들 폰을 한꺼번에 찍고 들어갔는데 식당에서 일하는분이 폰을 일일이 재확인하더니 한사람이 1차밖에 안맞았다고 같이 식사 못한다고 했더니 나가버리더군요
우리 집 앞은 왜 마스크 벗고도 당당한 건지…
명의자 본인 기준으로 본인 인증이 필수인 나라에서 그런 것으로 속이려 하다니;;
제가 갔던 가게는 QR코드를 정상적으로 읽은 후, 폰을 움직임과 동시에 중복 QR이라고 떠서 당황했습니다.
반복해서 읽는 속도가 뭐 그리 빠른지 ㄷㄷ
전에는 정상적으로 한 번만 읽고 끝나던데...
속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랬었군요
접종안한 직원이랑 편의점갔는데
밖에서도 취식못하게하더라구요
그거 접종정보 안불러와서 그럽니다.
홈에서 상단에 QR체크인 눌러서 들어가야 CooV 보이면서 접종정보 나오더라구요.
지적 하시는 분들도 얼마나 가슴이 조마조마 할까요...
서로 배려하며 살면 좋겠네요
캐치못하다가 잘못되면 다 덤탱이 쓰는거 아닌가요??
저건 속이는 사람도 강력처벌 해야한다 봅니다.
왜 손님은 10만원이고 업주는 150인가요???
똑같이 150으로 가던가 동일하게 해야죠.
손님 몰리면 주문받으랴 음료만들랴 백신확인하랴 난리도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