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군요. 전, 고요의 바다에서 배두나와 홍닥 역으로 나온 김선영 연기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6화에서 배두나가 누워서 얼굴 클로즈업 된 채 사전 인터뷰 받는 장면에서의 연기는 누가 보더라도 압권입니다. 공유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진 건, 캐릭터 자체가 좀 더 입체적으로 구성이 안 된 탓이 큰 거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그 정도면 모두들 연기가 무난했다고 봅니다.
탄산감별사
IP 118.♡.115.173
12-28
2021-12-28 12: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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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 1편 보다가 말았습니다. 캐릭터들이 죄다 중2병 시니컬에다가 나 이런 캐릭터야… 라고 계속 외치는 느낌이라 못 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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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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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이랑 거의 막하막하
그래서 호불호, 라는 표현이 생겼나 봅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배두나 좋아해서, 그냥 그분 나오면 다 좋습니다. ㅎ
나이가 들고 필모가 쌓여가면서 예전같은 작품의 오퍼가 안오거나 아니면 커리어문제로 고르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하구요.
전임 외교부장관에서 모티브를....ㅎㅎㅎ
킹덤서는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니면 신파 찍듯 개판 만드는 영화도 그런식으로 보이고요
개연성 밥 말아 먹은 건 둘째 치고, 모든 배우 대사 하나하나 어색하지 않은 게 없어요.
시종일관 뚱한 표정뿐
고요의 바다에서도 뚱하고 시니컬한 역할임에도 노답
어느 작품에 나와도 외모도 똑같구요.
괴물에서도 온집안 식구중에 혼자만 밋밋했어요.
배역에 안맞으면 적응을 못하는 스타일같아요.
대장 역할이 아닌, 어리버리한 팀원인 줄 알았음
개인적으론 배두나는 내면에 미묘한 감정선을 지닌 배역이 잘 어울리는거 같더군요. 반대로 여러 인물들 사이에서 서사가 진행되는 작품에서는 별로인경우가 많은거같아요.
그런데 보통 대자본 작품에서 요구하는 여배우들 역할은 또 그런게 드물어서.... 여러모로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