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성탄 주말 지나고 이제 연말 휴무를 맞이할 시즌이네요.
별 건 아니고, 미국에서 한식 싸게 먹으면 이정도..구나 그냥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푸드코드 - 마트 내에 있는 곳입니다.
요즘 미국 물가가 많이 올라서, 식당들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엔 3명이서 설렁탕 3그릇 먹고 택스에 팁 지불하고 나니 60불이 넘게 들더군요.
확실히 전보다 식사 비용 부담이 늘었습니다. 그렇다고 식당들이 돈을 더 버는 것도 아니고, 업주들도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최근에 방문한 푸드코트에서 가격이 눈의 띄어 메뉴판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희 동네 물가 대비 싼 편이고, 음식도 괜찮고, 팁을 주지 않으므로 체감 물가는 좀더 저렴합니다.
중요한 건, 맛이 괜찮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생대구탕이 엄청 인기더군요. 앞으로 종종 갈 듯 합니다 :-)
0.99붙이는것도 미국이 먼저하고 우리가 그거보고 따라했을듯요
푸드코드에서 순대국밥 하나 장어덮밥 하나 사먹었는데
45불가까이 나왔는지라…
믿어지지 않는 가격이군요.
한창 남대문 공사하고 그럴때 LA로 왔던터라…
매장이 늘어났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