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유님// LG가 sw랑 안맞는 이유가 임원 탓이에요. MC 본부장이 어느날 자기들은 하드웨어에 강점이 있으니까 소프트웨어는 금방 따라갈 수 있으니, 성공할 수 있다고 전체 메일을 보냈다고 들었네요. 수년 전에 그랬죠. 그때만 정신차려도 저리 안됐겠죠. mc대부분의 임원은 하드웨어 출신이고, 타사업부에서 하드웨어로 성공한 사람들이 오는거죠. 티비 만들고 냉장고 만들던 임원들. 엘지 임원은 뭐하니 잘못해도 안짤려요 블라인드에서 한참 나왔죠 삼성임원과 엘지임원의 비교. 임원이 직원이라뇨? 그 시스템을 만드는게 임원이죠. 임원은 경영잔데. 임원도 직원일뿐이면 그럼 도대체 그 시스템을 만드는건 누군가요? LG의 기업 시스템은 누가 만들었나요? 직원들이 민주적으로 투표해서 정했나요? 축구에서 감독이 중요하듯이.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데리고 온다고 챔피언스 컵 드는거 아니죠. 요
@빠이유님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원균도 경상우수사를 역임할 정도의 엘리트 무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군영도 불태우고 판옥선도 자침시키고 탈출한 장수가 되었음에도 이순신을 파직 후 삼군통제사에도 오르고 수백척의 배를 침몰당하고 패했는데도 임진왜란 후에는 권율, 이순신과함께 임진왜란 3대 선무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맞지않은 사람이 그 자리에 앉히면 나쁜결과로 가는거죠! 님은 이순신 휘하에 있던 판옥선 노꾼이 원균장균 휘하로 가면서 엘무원화된 판옥선 노꾼의 모습을 보신겁니다.
내가너아빠
IP 175.♡.83.90
12-26
2021-12-26 00:26:42
·
@빠이유님 엘지는 SW에다가 식스시그마 적용하는데에요ㅋㅋㅋㅋㅋ 그만큼 SW에 대한 철학이 남들과는 달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IP 125.♡.75.228
12-25
2021-12-25 22:27:01
·
저사람 엘지 직원 출신인가요?
센타우르스자리
IP 49.♡.107.88
12-25
2021-12-25 22:28:45
·
@다스베이더kr님 아닙니다. 저 유튜버가 하는 말도 추측입니다.
스윙체어
IP 222.♡.210.16
12-25
2021-12-25 22:31:27
·
뭐랄까 오너의 의지가 임원의 의지를 넘어서는 회사와 오너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임원 나름의 결정이 존중되는 회사(?)의 차이인데, 문제는 임원에게 실적이라는 걸 강요해 모험을 꺼려하도록 만든다는 거죠.
삼성은 모르겠는데 엘지는 맞습니다. TV에서 성공한 사람을 MC에 놓는다고 잘 하는거 아니고, 피처폰 성공한 사람 그대로 간다고 스마트폰 성공하는거 아니죠. 기본도 안 잡힌 상태에서 항상 새로운 걸 넣으라하고, 우리 폰 참 좋은데 왜 안 팔리지 하는데 잘 될 리가 있나요. 밖에서 봐도 G4나 G5는 괴작스러운데 안에서는 어땠을까요. 엄청나게 의욕이 저하되죠.
삭제 되었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IP 221.♡.38.26
12-25
2021-12-25 22:36:32
·
lg가 임원 똥고집 때문에 망했다는것도 낭설이죠. 임원이 붐박스나 듀얼스크린 아이디어 내고 개발하진 않았을거 아닙니까...
스마트폰 초기에도 g3시절 정도까진 그래도 어느정도 먹히는 전략이었구요. 스마트폰이 pc를 대체하는 시기에 플래그쉽 사후지원 내다버리고 새폰 찍어내기에 바쁜 마케팅 전략이 말아먹은거죠.
결정적으로 저 6개월띠기 하면서 간신히 수혈관 꼽고있던 엘지가 나락으로 떨어진게 단통법 지지죠. 자기 발등 찍는 법을 스스로 지지하고 자멸함...
삭제 되었습니다.
김남용
IP 1.♡.206.162
12-25
2021-12-25 23:28:28
·
@비밀댓글입니다님 그게 유명한 이야긴데 임원들이 특별한 기믹을 엄청 좋아했다고 하네요.
이런 기믹 한방에 대박... LG에선 그걸 뭐라고 한다더라... 예전에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여간 선후가 반대인게 개발자 입장에선 기본기를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임원진들이 한방에 성공할 수 있는 기믹을 가지고 승부보겠다고 닥달해서 마지막까지 만든게 윙이죠. 개발자의 창의력을 존중해서 기술 개발을 했으면 저런 1회성 기믹만으로 제품을 만들진 않았을거에요.
비밀댓글입니다님// 저거 기획다 임원 입김으로 하는 거에요. 무슨 자유도에요. 어느 한국 대기업이 저런걸 직원들이 밑에서 아이디어 내서 나오나요. 그리고 어느 개발자가 저런걸 해보고 싶어할거라고 생각하나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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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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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폭풍의눈
IP 58.♡.30.216
12-26
2021-12-26 0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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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veBoy님// 대기업 별로 안똑똑해요. 대기업 부장 5년차까짖 하고 이직했어요. 사람 사는데 다 똑같아요. 서울대 나온 바보같은 팀장도 있고. 뭐 다 그런거죠 요
california
IP 112.♡.18.232
12-26
2021-12-26 00:21:10
·
@NativeBoy님 너님?이요?
slider01
IP 112.♡.240.85
12-26
2021-12-26 01:05:07
·
@캘리포니안님 님한테 한말이 아니라 저 유투버한테 한말입니다.
m_o_n_d_e
IP 115.♡.244.237
12-25
2021-12-25 22:39:49
·
걍 초콜릿 시절부터 저쪽 광고대행 경험해본 바로는 책임질 사림이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 작은것에 연연한다 그렇게 느꼈네요 ㅎㅎ
talktalk1
IP 14.♡.221.130
12-25
2021-12-25 22:39:51
·
엘지폰 써보니 하드웨어는 마음에 드는데 소프트웨어가 쓸만한게 없고 사후지원이 안되는 것보고 스마트폰 과 맞지 않는 회사라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픽셀2xl은 굉장히 만족하며 썼네요.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하드웨어는 엘지가 만들어서 크고 가볍고 업데이트 잘되는 완벽한 폰 이었습니다.
monarch
IP 116.♡.90.106
12-25
2021-12-25 22:41:46
·
내어머님// 정답입니다 lg는 디지털을 이해못합니다 회장이 젊어졌으니 좀 나아지려나요
아리네이터
IP 125.♡.219.126
12-25
2021-12-25 22: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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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LG 자체가 스마트폰 하고는 안 맞는거죠 임원이나 기업문화가 문제라기엔 가전은 잘 하는걸요 굳이 스마트폰까지 잘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시장철수가 늦었다는 것뿐
폭풍의눈
IP 58.♡.30.216
12-26
2021-12-26 00:03:59
·
아리네이터님// 엘지 가전 iot답답하지 않나요? 저 많은 제품들을 같이 쓰는 시너지를 못 만들죠. 그냥 옛날 회사에요. 운이 좋아서 아직 더 살아남는데, 전 오래 못갈거라 보네요. 스마트폰의 애플이나 전기차릐 테슿라 같은 회사가 가전 제품에 등장한다면 아웃이죠 요
NKHN
IP 119.♡.202.62
12-25
2021-12-25 22: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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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X 사는 삼성과 다르게 괜히 나서지 않고 튀지 않으면 가늘고 길게갑니다. 쓸데없이 주장했다가 책임지면 피보는게 뻔하지만 대충 두루뭉실하게 박혀있으면 안전한 직장이죠. 그러다보니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목숨걸바에야 대충 맞춰주면서 보신하는게 괜히 엘무원이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레오나르도최빈치
IP 118.♡.84.196
12-25
2021-12-25 2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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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성 내부사정도 잘 모르고 LG의 내부사정도 잘 모릅니다만...저 영상을 보면서 그동안의 LG 스마트폰의 역사를 쭈욱 보니까...
LG는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피쳐폰 방식으로 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피쳐폰은 말 그대로 "기능폰"이고, 그 때 그 때마다 뭔가 신기한 기능을 가지고 출시됩니다.
어떤 때는 A 기능을 부각시키면서 출시되고 광고는 B 연예인이 맡지요. 그리고 그 폰 지나가면 다 치워버리고 또 새로 시작을 합니다.
새로 시작할 때는 C 기능을 부각시키면서 광고는 D 연예인이 맡지요. 그냥 한철장사로 끝내는 전략입니다. 사후지원 같은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죠.
그런데 스마트폰의 시대가 되면서, 전화기가 컴퓨터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살 때 "컴퓨터 1대를 산다"의 느낌으로 사는 겁니다.
우리가 PC를 살 때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삽니다. 올해 PC 1대 사고 내년에 새로운 유행이 오면 새 PC를 또 사는 게 아니고,
1대 사 가지고 윈도우7 썼다가 윈도우 8.1 썼다가 윈도우10 썼다가 하면서 굉장히 장기적으로 운용을 하죠.
이제는 전화기가 그렇게 된 겁니다. 한철장사를 하면 안 되었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에 산 아이폰5S에 최신 iOS가 계속 사용가능한 그런 부분이 굉장히 중요해진 겁니다. 그 때 그 때 시즌마다 뭔가 쌈빡한 신기한 기능을 넣고 유명 연예인 출연시키고 하는 것은 이제 옛날 방식이 된 겁니다.
하지만 LG는 스마트폰을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판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지 않고 피쳐폰 한철장사 하는 느낌으로 접근했던 것 같네요.
한 번 구매한 스마트폰에 계속해서 안드로이드가 사후지원 되는 것의 중요성도 몰랐고, 그냥 매번 쌈빡한 신기능만 넣고 연예인 마케팅만 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거 같은..그런 느낌이 듭니다.
IP 119.♡.112.8
12-25
2021-12-25 2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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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지막 lg 폰인 윙은 잘쓰고있습니다.... 만 듀얼스크린 폼에 중저가 칩을 박아넣은건 도대체 어떤사람 머리속에 나온건지 알수가없네여
으랴차차
IP 49.♡.252.139
12-25
2021-12-25 2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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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라는 자리가 책임지는 자리이기때문에, 실패는 리더 탓입니다. 그런데 성공해도 리더탓입니다. 뭔가 삼성하고 LG가 다르듯이 말하는 것 같지만, 결과만 다를뿐 다를게 있을까 싶습니다.
삼성산 정상에 올라서 사과를 깨무는 일을 시키는 LG의 윗선입니다. ㅎㅎ
그냥 썰이네요.
윗사람 똥고집 제일 심한게 애플일텐데요 ㅋㅋㅋㅋㅋ
애플이라.. ㅎㅎ
윗선이 인사이트가 있으면 다행인 구조이죠 ㅎㅎ
임원이 직원이라뇨? 그 시스템을 만드는게 임원이죠. 임원은 경영잔데. 임원도 직원일뿐이면 그럼 도대체 그 시스템을 만드는건 누군가요? LG의 기업 시스템은 누가 만들었나요? 직원들이 민주적으로 투표해서 정했나요? 축구에서 감독이 중요하듯이.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데리고 온다고 챔피언스 컵 드는거 아니죠.
요
그 자리에 맞지않은 사람이 그 자리에 앉히면 나쁜결과로 가는거죠! 님은 이순신 휘하에 있던 판옥선 노꾼이 원균장균 휘하로 가면서 엘무원화된 판옥선 노꾼의 모습을 보신겁니다.
TV에서 성공한 사람을 MC에 놓는다고 잘 하는거 아니고, 피처폰 성공한 사람 그대로 간다고 스마트폰 성공하는거 아니죠.
기본도 안 잡힌 상태에서 항상 새로운 걸 넣으라하고, 우리 폰 참 좋은데 왜 안 팔리지 하는데 잘 될 리가 있나요.
밖에서 봐도 G4나 G5는 괴작스러운데 안에서는 어땠을까요. 엄청나게 의욕이 저하되죠.
임원이 붐박스나 듀얼스크린 아이디어 내고 개발하진 않았을거 아닙니까...
한두개 정도야 그럴수 있다치는데...
엘지는 옵티머스큐부터 v50까지 개발자의 자유도를 엄청나게 보장해준 회사였을게 분명합니다.
오히려 임원이 꼰대짓 한건 삼성이나 애플이었을 가능성이 높지요.(그러나 그 꼰대가 능력이 출중하다면 되는겁니다...)
엘지는 접는폰 시절부터 박리다매였습니다. 새폰 내서 6개월정도 정가에 팔고 다음부터 덤핑으로 후려쳐서 0원폰에 재고 떨어버리는게 패턴이었죠.
스마트폰 초기에도 g3시절 정도까진 그래도 어느정도 먹히는 전략이었구요.
스마트폰이 pc를 대체하는 시기에 플래그쉽 사후지원 내다버리고 새폰 찍어내기에 바쁜 마케팅 전략이 말아먹은거죠.
결정적으로 저 6개월띠기 하면서 간신히 수혈관 꼽고있던 엘지가 나락으로 떨어진게 단통법 지지죠. 자기 발등 찍는 법을 스스로 지지하고 자멸함...
그게 유명한 이야긴데 임원들이 특별한 기믹을 엄청 좋아했다고 하네요.
이런 기믹 한방에 대박... LG에선 그걸 뭐라고 한다더라...
예전에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여간 선후가 반대인게 개발자 입장에선 기본기를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임원진들이 한방에 성공할 수 있는 기믹을 가지고 승부보겠다고 닥달해서 마지막까지 만든게 윙이죠.
개발자의 창의력을 존중해서 기술 개발을 했으면 저런 1회성 기믹만으로 제품을 만들진 않았을거에요.
요
작은것에 연연한다 그렇게 느꼈네요 ㅎㅎ
소프트웨어가 쓸만한게 없고 사후지원이 안되는 것보고
스마트폰 과 맞지 않는 회사라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픽셀2xl은 굉장히 만족하며 썼네요.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하드웨어는 엘지가 만들어서
크고 가볍고 업데이트 잘되는 완벽한 폰 이었습니다.
lg는 디지털을 이해못합니다
회장이 젊어졌으니 좀 나아지려나요
요
그러다보니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목숨걸바에야 대충 맞춰주면서 보신하는게 괜히 엘무원이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LG는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피쳐폰 방식으로 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피쳐폰은 말 그대로 "기능폰"이고, 그 때 그 때마다 뭔가 신기한 기능을 가지고 출시됩니다.
어떤 때는 A 기능을 부각시키면서 출시되고 광고는 B 연예인이 맡지요. 그리고 그 폰 지나가면 다 치워버리고 또 새로 시작을 합니다.
새로 시작할 때는 C 기능을 부각시키면서 광고는 D 연예인이 맡지요. 그냥 한철장사로 끝내는 전략입니다. 사후지원 같은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죠.
그런데 스마트폰의 시대가 되면서, 전화기가 컴퓨터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살 때 "컴퓨터 1대를 산다"의 느낌으로 사는 겁니다.
우리가 PC를 살 때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삽니다. 올해 PC 1대 사고 내년에 새로운 유행이 오면 새 PC를 또 사는 게 아니고,
1대 사 가지고 윈도우7 썼다가 윈도우 8.1 썼다가 윈도우10 썼다가 하면서 굉장히 장기적으로 운용을 하죠.
이제는 전화기가 그렇게 된 겁니다. 한철장사를 하면 안 되었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에 산 아이폰5S에 최신 iOS가 계속 사용가능한 그런 부분이 굉장히 중요해진 겁니다. 그 때 그 때 시즌마다 뭔가 쌈빡한 신기한 기능을 넣고 유명 연예인 출연시키고 하는 것은 이제 옛날 방식이 된 겁니다.
하지만 LG는 스마트폰을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판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지 않고 피쳐폰 한철장사 하는 느낌으로 접근했던 것 같네요.
한 번 구매한 스마트폰에 계속해서 안드로이드가 사후지원 되는 것의 중요성도 몰랐고, 그냥 매번 쌈빡한 신기능만 넣고 연예인 마케팅만 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거 같은..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성공해도 리더탓입니다.
뭔가 삼성하고 LG가 다르듯이 말하는 것 같지만, 결과만 다를뿐 다를게 있을까 싶습니다.
요
엘지는 와;; 이런사람도 엘지서 일하는거야?? 그런느낌 엄청 많이 받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