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도 진중권 씨 '친윤 스피커' 인정 여부에 관심이 많나 봅니다.
참고로 작년에 진중권 씨는 저에게
친조국 프레임을 걸며 저급한 도발을 해왔습니다.
다수가 돌 던지던 상황에 혼자 고고한 척, 정의로운 척, 쿨한 척
억지 텐션으로 몸집 키우려는 게 훤히 보여서 우스웠는데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온갖 키보드 워리어들의 도발과 심리전, 정신승리 수법을
경험해왔기에 대처법은 있었지만 중요한 직책을 맡았으니 그땐 조용히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더 자유로워졌으니 편하게 목소리 내겠습니다.
본인만 완벽하게 숨기고 객관적인 포지션이라 생각하나 본데,
이미 대부분 시민들은 '진중권=친윤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계속되는 침묵이 확신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조국흑서 권경애 씨처럼 '윤석열 공식 지지'하는 순간부터
본인을 향한 관심도 줄어들고 몸값이 떨어진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 겁니다.
게다가 지금 보면 최근 정경심 교수 재판 분위기가 달라진데다,
오히려 윤석열&김건희 내로남불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속은 쓰리지만 어떻게든 외면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렇다고 저에게 대꾸 하자니 대선 후보랑 놀던 본인의 급이 확 떨어지는 거 같고,
지금처럼 계속 침묵하자니 자존심도 상하고 꽤나 짜증 날 겁니다.
하지만 그의 패턴도 뻔히 읽힌 마당에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도 벌써 눈에 훤합니다.
어떻게 나오는지도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그래서 진중권 씨 '친윤 스피커'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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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기자님을 아는 사이도 아닌데 꾸준히 소식 전해주시는 걸 보니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무시할 단계는 지났다고 보는겁니다.
어쨌든 언론이 계속 끌올하는 상황에선 그게 현실적으로 좋은 해법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의원들이 하나하나 대응하는 것도 썩 좋은 대응이라고 생각하진 않기에
그의 거품을 빼주는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황희두 이사님이 직접 언급하기에는 이제는 진석사 클래스가 넘 떨어져서리...
암튼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내년 행보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때 (국힘당 후보 당시) 윤석열과 소통도 되고, 진중권의 조언을 꽤나 잘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연락도 잘 안되는 것 같지만)
'스피커' 보다는 '책사' 가 멋지긴 하겠죠. ㅎㅎ
책사라기 보다는 모사꾼이 맞을 겁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혹시 천재십니까?
본인이 역공 당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지식이 무너지고, 잘못 알았다라는 말을 해야 되는 시점이 되면
상대방을 차단해 버리는 모자란 인간입니다.
졌다. 내가 잘못 알았다라는 말 자체를 할 줄 모르는 인간이죠.
야비한 인간이에요
철면피 ,뻔뻔함이 만랩이죠
뭐 안봐도 앞으로 할 행동은 비디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