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아이_드리머님 그렇게 사랑하고 지지했던 대통령이라면 일단 들어보고 이해해 보려는 태도가 먼저가 아닌가 싶은데요. 비판을 넘어서 이걸로 문통을 부정하거나 당장이라도 지지철회할 것처럼 외치는 사람들이 더 무섭습니다.
그보다, 문대통령 쉴드치지 말라 이야기하면서 "클리앙에서"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라고 하시니 좀 아이러니하네요. 클리앙 "밖에서" 다른 사람들 하는 얘기와 생각도 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다른 문통 지지자들 반응 중도층 반응 언론 반응 국힘당 반응 등등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도요.
@꿈꾸는아이_드리머님 노통 당선 시키고 돌아서서 냉정하게 몰아세웠던 민주 시민들입니다.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문통 우리가 당선시켰으니 우리도 함께 책임지는 겁니다.
니로네
IP 210.♡.34.177
12-24
2021-12-24 18:55:12
·
@꿈꾸는아이_드리머님 신자 1인입니다. 물론 다른분들 얘기도 듣습니다. 똑똑한 진보 지식인들이 노통을 죽였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는 날이네요.
anyong7
IP 124.♡.181.196
12-24
2021-12-24 18:59:48
·
@꿈꾸는아이_드리머님
화이트리카
IP 113.♡.219.164
12-24
2021-12-24 19:35:50
·
@꿈꾸는아이_드리머님 맹목적 지지와 쉴드를 논하는건 여기가 아니라 윤석열 아닌가요?
아 차라리 종교의 영역이 나으려나요?
돈과 기득권 앞에서는 사람의 목숨따위 자유 민주주의는 사치라고 말하는 사람한테는요?
aswill
IP 119.♡.135.5
12-24
2021-12-24 19:42:47
·
꿈꾸는아이_드리머님// 윤석렬: (응?)
으랴차차
IP 49.♡.252.139
12-24
2021-12-24 20:00:47
·
@꿈꾸는아이_드리머님 님도 지금 다른 이야기는 안듣잖아요.
돌궁댕이
IP 211.♡.142.222
12-24
2021-12-24 13:17:29
·
고생하십니다. 좋은 결과가 도출됐으면 좋겠네요.
bradner
IP 211.♡.130.179
12-24
2021-12-24 13:19:00
·
화가 많이 났었는데.. 이걸 보니 또 맘 한구석이 아프네요 쌍욕도 나왔지만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고..에휴 /Vollago
Weezer
IP 211.♡.69.235
12-24
2021-12-24 13:36:42
·
더 실망이네요. 홍남기 유임도 이런식으로 혼자 결정 하시나봐요. 주변 이야기 좀 들으세요.
웬트워스
IP 221.♡.53.92
12-24
2021-12-24 14:34:08
·
문통을 이해도 하고 지지합니다만 사면은 반대합니다. 다만 욕만 먹고 본인에게 이득 1%도 없는걸 알면서도 왜 그런 결정을 하셨는지가 정말 궁금할하네요.
트두이
IP 222.♡.112.82
12-24
2021-12-24 14:35:48
·
사면은 반대하지만 문재인 대통령님은 지지합니다.
예의준수
IP 180.♡.180.12
12-24
2021-12-24 14:52:44
·
아... 후임 대통령에 부담을 남겨주지 않으시려는 선택... 그저 눈물만 나옵니다. ㅠ.ㅠ
마지막이다
IP 210.♡.246.115
12-24
2021-12-24 15:06:38
·
진정한 지도자십니다 자신에게 큰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본인의 원칙(사람이 먼저다 - 이건 박근혜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셨을 거라는 제 추측입니다)을 지키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것은 흡사 성자와도 같습니다..
클라우스
IP 115.♡.181.114
12-24
2021-12-24 15:32:32
·
사면 논의하는 순간 대선판 뒤집어질 폭탄인거 다 알잖아요 건강 문제로 불가피하게 처리할 일이었다면 이 이상 선택지가 없죠
붱붱
IP 118.♡.4.183
12-24
2021-12-24 18:49:35
·
@클라우스님 공감합니다. 명분이 생겨서 사면하는건 오히려 이쪽에 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통합을 들먹였을뿐 실제론 대선정국에 한타를 친거라 생각합니다.
검은제복
IP 1.♡.170.146
12-24
2021-12-24 15:36:22
·
오롯이 떠안고 끝내려는 마음이신 거 같네요.. 왜 이리도 혼자 감당하고 아파하시려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leonis04
IP 1.♡.54.221
12-24
2021-12-24 16:49:22
·
대통령 또한 30프로의 대통령입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히려고 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 최민희 전의도 복권되었잖아요...
강태공II
IP 175.♡.78.31
12-24
2021-12-24 17:24:01
·
홀로 짊어지고 가려는 모습... 존경합니다.
클량2030
IP 223.♡.252.95
12-24
2021-12-24 17:27:55
·
맘이 아프네요. ㅠ 편한 길을 두시고.. ㅠ
곰표범
IP 112.♡.192.70
12-24
2021-12-24 17:38:48
·
박근혜를 잡아넣은건, 박영수+윤석열... 사면함으로써 그들에게 빅엿을 선사한다.
DocJK
IP 112.♡.61.11
12-24
2021-12-24 17:47:53
·
혼자 안고 가시려는 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 맘이 아프네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반장
IP 211.♡.189.22
12-24
2021-12-24 18:42:54
·
진짜.. 아휴.... ..
anyong7
IP 124.♡.181.196
12-24
2021-12-24 19:01:08
·
@이반장님
Seez
IP 124.♡.81.253
12-24
2021-12-24 19:17:38
·
@이반장님
이반장
IP 211.♡.189.22
12-24
2021-12-24 19:19:56
·
@Seez님
진네만
IP 211.♡.135.31
12-24
2021-12-24 21:08:23
·
@이반장님.
이반장
IP 211.♡.189.22
12-24
2021-12-24 21:18:21
·
@진네만님
외국인노동자의현실
IP 147.♡.22.38
12-24
2021-12-24 19:04:30
·
욕먹을 사안이긴 합니다만 비서진들까지 끼어들면 당까지 확장될 수 있느니 혼자 가시는 거고 이 결단으로 문재인 에게만 화살을 모조리 쏟아 내길 바랍니다
빨간망또라이
IP 125.♡.235.167
12-24
2021-12-24 19:06:51
·
아이고야.. 갑자기 노통 생각이 나는군요.. 시팔 MB한테 깨끗한 청와대 넘겨준다고 공사까지 하셨는데 1 팔..... 망할 ㄱ쥐새끼.. 아 술떙기네요..
삼전
IP 220.♡.243.51
12-24
2021-12-24 19:07:37
·
홀로 짐을 지셨군요... ㅠㅠ... 그래서 존경 합니다...
smoon
IP 210.♡.180.123
12-24
2021-12-24 19:19:35
·
처음부터 이건에 대해서 문대통령이 했던일중 최악의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다고 문통에 대한 지지를 거둘일은 없죠.
박그네 감빵에 보낸거 때문에 문통 지지한게 아니니까요.
대통령이라고 함부로 힘을 남용하지도 않았고 많이 답답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는 와중에 원칙에 입각한 결정이 후엔 큰 잇점으로 돌아왔다는걸 깨닫게도 해줬고요.
과거엔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에 지지했다면 이번 코로나 사태후엔 그 원칙을 지키는 자세가 답답해 보여도 정론이고 해결책이란걸 알게 해준 정치인이라서 존경하면서 지지하죠.
처음 코로나 사태 터질때 코로나 진앙지란 소리들으며 세계적으로 고립될때 정말 삶은 고구마 맨입에 먹는것처럼 답답하더라고요..심지어 중국눔들은 한국대구가 코로나 첫진앙지란 개소리도 서슴치 않았고 베트남 눔들 하는짓거리도 웃겼고요..뭐 일본이나 다른 유럽 국가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일본 유럽 미국처럼 하면 되는데 굳이 나서서 조사하며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나란 생각이었죠.
처음에 소식 접하고 머리로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 이제나마 마음으로는 이해가 되네요.
은별이
IP 220.♡.100.229
12-24
2021-12-24 19:39:18
·
미스터 선샤인의 고씨 어르신같습니다..고심하셨을것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뿐입니댜.
abc
IP 58.♡.171.83
12-24
2021-12-24 19:39:43
·
갖가지 반응을 예측하지 못했을 리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다 안고 가는 것이 가장 낫다고 판단하셨겠지요 (아니... 문프가 503을 위해서 사면을 했을 리가 없잖아요;;;;;;) 대통령님도 촛불을 드셨던 분입니다. 큰 뜻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모두행복한세상
IP 112.♡.176.156
12-24
2021-12-24 19:41:14
·
대통령님 마지막까지... 희생하시네요. 감사합니다.
starleo
IP 59.♡.147.83
12-24
2021-12-24 19:43:41
·
그간 사면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다고 mbc 뉴스에 나오네요. 오늘 새벽까지도요.. 작년, 올해 초 얘기나올때 부터도 이미 고민을 하고 있었던건가 봐요.
잣까마귀
IP 118.♡.251.59
12-24
2021-12-24 19:46:45
·
비난을 혼자 다 감내하고 다른 분들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겠다는 의지네요. 사면 자체는 저도 불만이지만 많이 고민하셨을 걸 생각하니 가슴이 아립니다. ㅠㅠ
가을의전설
IP 211.♡.133.148
12-24
2021-12-24 19:47:15
·
변함없는 콘크리트 지지로 응답합니다 맘이 아프네요 ㅠ.....
촌씨
IP 223.♡.178.187
12-24
2021-12-24 19:51:19
·
맴찢이네요..ㅠㅜ
KoUhey
IP 210.♡.115.102
12-24
2021-12-24 19:56:20
·
또 혼자 모든걸… ㅠ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덕후아재
IP 39.♡.216.191
12-24
2021-12-24 20:05:46
·
혼자 욕받이 하시려는군요. 참... 문통답습니다. 씁쓸하네요.
스마일어겐*^^*
IP 210.♡.14.16
12-24
2021-12-24 20:11:13
·
외롭고 고독한 분.. 사면에 찬성하진 않지만.. 문통을 비난할 마음은 1도 없습니다.. 모든걸 혼자 짊어지고 가시는 그 길이 어떤길인지 아심에도 이런 결론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괴로우셨을지.. 가시는 그길 묵묵히 지켜봅니다.. 대통령직이 끝나면 가족들과 행복하시기만을 바랍니다..
rockabye
IP 58.♡.31.56
12-24
2021-12-24 20:11:37
·
적폐를 다 청산하지 못한 상황에서 너무 아쉬운 결정입니다..
용용이이
IP 110.♡.55.170
12-24
2021-12-24 20:13:18
·
눈물나네요 정말. 감히 제가 문대통령의 깊은 뜻을 어찌 헤아리겠나요.. 편하게 가시는길도 있으셨을텐데. 여튼 끝까지 죄송한 마음입니다 ㅜㅜ
상의 안했다고 하는건 진짜 안했을 수도 있고 상의는 했으나 혼자 안고 가려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jiljili
IP 221.♡.192.109
12-24
2021-12-24 20:48:08
·
혼자 다 끌어안고 가시는군요.. ㅜㅜ
제주토박이
IP 125.♡.214.109
12-24
2021-12-24 20:48:56
·
레알 이정도면 그냥 신격화네;;;가족이 사기꾼한테 사기당해서 다 잃어서 결국 법에 심판으로 깜방에 넣엇는데 보석으로 풀려났다고하면 그래도 이해하실겁니까?돈이 있으니까 풀려난거지라며 납득하실겁니까?200만이 촛불들고 광화문 나간거는 개짓이고 본인이 촛불 든건 그저 쇼맨십인가봅니다?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범죄자를 사면한다는게 무슨 영웅놀이인줄 아는데 해달라한적도 없고 욕받이 해달라한적도 없습니다.
광광이a
IP 106.♡.128.236
12-24
2021-12-24 21:07:43
·
@제주토박이님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의 심정을 느낄수 있는 구국의 결단이라네요^^
진네만
IP 211.♡.135.31
12-24
2021-12-24 21:08:43
·
@광광이a님.
몽룡이와춘향이
IP 104.♡.100.52
12-24
2021-12-24 20:53:38
·
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얼마나 고심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 법무부와 장관이 먼저 건의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네요 퇴임 후 편안해질 수 있는데 굳이 가시밭길을 가시는 저 분을 지지하고 지켜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사면은 안타깝지만...5년 후 사면이나 지금 사면이나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탄핵시킨 최초의 대통령 ... 이것만으로 충분히 얻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일용잡부
IP 211.♡.42.207
12-24
2021-12-24 21:12:18
·
@몽룡이와춘향이님 수백만 국민들이 그 고생을 해서 탄핵을 해봐야 단 한명이 마음을 바꾸면 죄에 대한 벌을 줄 수 없다는 교훈도 얻게 되네요. 기소안하고 구형장난하는 검찰과 뭐가 다른거죠?
몽룡이와춘향이
IP 223.♡.10.88
12-24
2021-12-24 23:07:30
·
@님 그 정치검찰과 문재인 대통령과 같다는 의견에는 동의 못합니다 그 고생을 해서 탄핵시켰고 어떤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런 사례가 있죠?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면 결정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를 하고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최근에 홍남기껀 때문에 불만이 없지 않았는데...
이 기사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정권 막판에 더 좋게 퇴임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그냥...큰 어르신입니다.
민주당에게도 차기 이재명에게도 부담될 일
혼자 지고 가시는데 욕까지 드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문재인 이란 사람은 애초부터 좌우로 갈리기 보다는 대통령이 되었던 순간부터 대한민국 전국민의 대통령이 이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쪽 지지자들이 실망을 하고 분노하여도 본인이 다 받아들이고 안고 가겠다는 판단이신지라 보는내내 그냥 슬픕니다
아 진짜
불평을 하고 싶은데 못하게 만드네요
대한민국의 공정이 무너졌습니다.
그걸 지금 바로 잡아가고 있는거고요
어차피 찬반양론이 극심하고 지지자들에게 욕 엄청먹을텐데...의논해서 결정하면 민주당 후보 다같이 책임떠앉고 욕 바가지로 같이 먹는거져.
차라리 혼자 했다하고 혼자 다 끌어안고 욕받이로 홀로 가는게 더 낫습니다.
결정은 모두와 상의했어야 하고요.
이 큰 사안을 대통령 혼자 결정하고 아무말 없이 있다는게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근데 중요한 포인트는 '이유'겠죠
오피셜로는 완전 납득이 안되지만
박근혜 건강 문제는 어느정도 이해는 될 수 있죠
박근혜의 건강상태는 앞으로 좀 지켜보렵니다
그렇게 사랑하고 지지했던 대통령이라면 일단 들어보고 이해해 보려는 태도가 먼저가 아닌가 싶은데요. 비판을 넘어서 이걸로 문통을 부정하거나 당장이라도 지지철회할 것처럼 외치는 사람들이 더 무섭습니다.
그보다, 문대통령 쉴드치지 말라 이야기하면서 "클리앙에서"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라고 하시니 좀 아이러니하네요.
클리앙 "밖에서" 다른 사람들 하는 얘기와 생각도 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다른 문통 지지자들 반응 중도층 반응 언론 반응 국힘당 반응 등등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도요.
아 차라리 종교의 영역이 나으려나요?
돈과 기득권 앞에서는 사람의 목숨따위 자유 민주주의는 사치라고 말하는 사람한테는요?
이걸 보니 또 맘 한구석이 아프네요
쌍욕도 나왔지만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고..에휴
/Vollago
자신에게 큰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본인의 원칙(사람이 먼저다 - 이건 박근혜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셨을 거라는 제 추측입니다)을 지키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것은 흡사 성자와도 같습니다..
건강 문제로 불가피하게 처리할 일이었다면 이 이상 선택지가 없죠
공감합니다. 명분이 생겨서 사면하는건 오히려 이쪽에 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통합을 들먹였을뿐 실제론 대선정국에 한타를 친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히려고 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 최민희 전의도 복권되었잖아요...
비서진들까지 끼어들면 당까지 확장될 수 있느니 혼자 가시는 거고 이 결단으로 문재인 에게만 화살을 모조리 쏟아 내길 바랍니다
시팔 MB한테 깨끗한 청와대 넘겨준다고 공사까지 하셨는데 1 팔..... 망할 ㄱ쥐새끼.. 아 술떙기네요..
그렇다고 문통에 대한 지지를 거둘일은 없죠.
박그네 감빵에 보낸거 때문에 문통 지지한게 아니니까요.
대통령이라고 함부로 힘을 남용하지도 않았고 많이 답답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는 와중에 원칙에 입각한 결정이 후엔 큰 잇점으로 돌아왔다는걸 깨닫게도 해줬고요.
과거엔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에 지지했다면 이번 코로나 사태후엔 그 원칙을 지키는 자세가 답답해 보여도 정론이고 해결책이란걸 알게 해준 정치인이라서 존경하면서 지지하죠.
처음 코로나 사태 터질때 코로나 진앙지란 소리들으며 세계적으로 고립될때 정말 삶은 고구마 맨입에 먹는것처럼 답답하더라고요..심지어 중국눔들은 한국대구가 코로나 첫진앙지란 개소리도 서슴치 않았고 베트남 눔들 하는짓거리도 웃겼고요..뭐 일본이나 다른 유럽 국가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일본 유럽 미국처럼 하면 되는데 굳이 나서서 조사하며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나란 생각이었죠.
하지만 결론적으론 그게 정론이고 답이었요...원칙에 입각한 개방된 사회!!
이걸 제시해주며 이걸 따르면 결국은 이긴다는걸 알게해준 정치인..
그래서 지지하죠(박그네 사면따윈 생각도 안해요)
오년전 엄동설한에 주말마다 광화문에서 목놓아 촛불들고외쳤던,
“바근애하야, 바근애구속”이 헛고생인가요?
문통에게 그런권한을 위임한적이 없습니다.
다른게 명분이나 그런게 있다면
복권의 명분은 무엇입니까
믿었던 문통이 퇴임후보장과 정권재창출을위해 정치공학적으로 사면권을 남용한다는 역사적판단이 우려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동산,페미,적폐청산과 검찰개혁실패를 국민화합을 명분으로 덮으려는 문재인답지않은 모습에 실망을 금할 수 없게됐습니다.
오년전 주말마다 들었던 광화문광장 촛불의 주인공이던 힘없는 저같은 시민들은 사면권남용까지 위임한건 아닌듯합니다.
@화이트리카님
눈물은 왜 나는지 참~~에고
어떤진심이든 문대통령님!!
그냥 이렇게 간접적으로 흘리는 것으로는 사실 의구심만 증폭 될 뿐입니다.
대통령이 다 안고 가는 것이 가장 낫다고 판단하셨겠지요
(아니... 문프가 503을 위해서 사면을 했을 리가 없잖아요;;;;;;)
대통령님도 촛불을 드셨던 분입니다.
큰 뜻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작년, 올해 초 얘기나올때 부터도 이미 고민을 하고 있었던건가 봐요.
맘이 아프네요 ㅠ.....
참... 문통답습니다. 씁쓸하네요.
여튼 끝까지 죄송한 마음입니다 ㅜㅜ
상의는 했으나 혼자 안고 가려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전 법무부와 장관이 먼저 건의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네요
퇴임 후 편안해질 수 있는데 굳이 가시밭길을 가시는 저 분을 지지하고 지켜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사면은 안타깝지만...5년 후 사면이나 지금 사면이나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탄핵시킨 최초의 대통령 ... 이것만으로 충분히 얻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 정치검찰과 문재인 대통령과 같다는 의견에는 동의 못합니다
그 고생을 해서 탄핵시켰고 어떤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런 사례가 있죠?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면 결정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를 하고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뭐라고........ 하고 싶던 말이....... 다 들어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결정에 반대하는 입장에.. 욕하고 싶다가......
갑자기 울적해지고 눈물도 나는.........
아주 복잡한 심정의 하루네요.... ㅠㅠ
그동안 얼마나 노고를 치루셨는지 많이 늙으셨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