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님 '스팸'이 호치키스, 봉고차 처럼 대명사로 통용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사실 가격이든 함량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특정 제조사, 특정 브랜드가 중요한 판단기준인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저건 업주쪽 문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팸'이라서 잘 이해가 안되는 분들은 생수, 콜라, 케찹, 이라고 써놨으면 뭐가 나오든 별 문제 없는데, 에비앙 생수라고 된걸 시켰더니 아이시스가 나오고, 코카콜라라고 딱 찍어서 주문했는데 815콜라, 하인즈 케챱 달라고 해서 오뚜기 케챱 받은거랑 비슷할겁니다. 특정 입맛, 기호, 성분 등등 각자 특정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레쓰비나 TOP나 조지아나 다 똑같은 캔커피인데 그냥 아무거나 드세요' 이런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징어쥬스
IP 118.♡.246.225
12-23
2021-12-23 12: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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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님 그냥 '햄' 이라고 써있었으면 별 상관 없었겠지만 '스팸' 이라고 적어놓고 런천미트 나갔으면 문제가 크죠..
@OLIVER님 '스팸'이 호치키스, 봉고차 처럼 대명사로 통용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 아닙니다. 스팸 뒤에 ® 지우기 전이라면 (누군가 그 상표권 날리기 전이라면) 스팸 함부로 쓴 사람 잡혀갈 수 있습니다. 이게 맘에 안 드시면, 스팸은 보통명사다라는 각종 자료 지표 등등 수집해서 특허청(심판원)에 무효심판 청구해야 합니다.
IP 39.♡.28.55
12-23
2021-12-23 12: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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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R님 가격과 함량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냥 스팸이 대명사로 쓰인다고 생각하고 다른걸 쓰려면 가격과 성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야 가능해요
OLIVER
IP 220.♡.20.201
12-23
2021-12-23 1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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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님 제 댓글의 맥락을 이해하신다면 불필요한 지적인거 같습니다. "올때 스팸 사와"하는 정도의 대중적인 통용과 인지도를 말씀드리는겁니다.
집에서도 "올때 돼지고기 함량 80%이하인 런천미트 말고 93.35%함량의 registered mark 붙어있는 Hormel Foods Corporation의 스팸 사와" 라고 말씀하시나요?
@님 스팸과 런천미트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 댓글을 쓴게 아닙니다. 여기 클량에선 저를 비롯해서 스팸과 런천미트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건데, 저 업주 댓글도 그렇고 대중들 생각에선 통조림 햄=스팸입니다. 그래서 저 사단이 벌어진거구요. 예를들어 "가공육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기사를 부모님이 보셨다면, 자녀들한테 "스팸같은거 몸에 안좋대" 이렇게 얘기하는 수준에서 대중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니 스팸이 통조림햄의 대명사격으로 쓰인다는 얘기를 한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민군이닷
IP 211.♡.122.139
12-23
2021-12-23 12: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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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용 가격차이가??? 뻥치시네
IP 211.♡.145.42
12-23
2021-12-23 12: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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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랑 봉고는 엄격하게 분리되는데 말이죠...엔진 미션 똑같아도 절대 포터만 고집하는게 차로 돈버시는분들인데요
장사접어야죠. 스팸이 어떻게 스팸통조림류를 일컫는 명사라고 생각하는지;;;; 스팸은 스팸이죠. 치킨의 대명사 kfc도 그럼 치킨류는 전부 kfc라고 적을까요? ㅋㅋ 음식 맛 안봐도 뻔하네요.
EighthDAY
IP 222.♡.83.198
12-23
2021-12-23 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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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팸 좋아하는 1인이라서 한마디 보태면 스팸을 찾는 건 특유의 짠맛이 먹고 싶어서 인데, 그 맛이 있고 없고는 당연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어떤 음식을 통해서 가장 직접적으로 누리는 즐거움은 맛이라고 생각해요. 몸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영양이라고 생각하면서 뭘 먹을지 고민 하지는 않죠. 고민과 선택의 가장 큰 이유 중 음식은 맛이라 할 수 있죠.ㅎㅎ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2917485190720
대충 검색해 봐도 2배정도 나는데요...
본문은 가격이 비슷한줄 알았더니 수량이 크게 차이가 나네요
그냥 스팸으로 사서 하지 왜 런천미트로 사서한대유
가게도 많은데 저런 업체는 망해야..
돌을 던집시다
'스팸'이라서 잘 이해가 안되는 분들은
생수, 콜라, 케찹, 이라고 써놨으면 뭐가 나오든 별 문제 없는데, 에비앙 생수라고 된걸 시켰더니 아이시스가 나오고, 코카콜라라고 딱 찍어서 주문했는데 815콜라, 하인즈 케챱 달라고 해서 오뚜기 케챱 받은거랑 비슷할겁니다.
특정 입맛, 기호, 성분 등등 각자 특정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레쓰비나 TOP나 조지아나 다 똑같은 캔커피인데 그냥 아무거나 드세요' 이런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팸' 이라고 적어놓고 런천미트 나갔으면 문제가 크죠..
스팸하고 런천미트는 햄하고 분홍소세지 수준의차이 정도 될겁니다.
'스팸'이 호치키스, 봉고차 처럼 대명사로 통용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 아닙니다.
스팸 뒤에 ® 지우기 전이라면 (누군가 그 상표권 날리기 전이라면) 스팸 함부로 쓴 사람 잡혀갈 수 있습니다.
이게 맘에 안 드시면, 스팸은 보통명사다라는 각종 자료 지표 등등 수집해서 특허청(심판원)에 무효심판 청구해야 합니다.
집에서도 "올때 돼지고기 함량 80%이하인 런천미트 말고 93.35%함량의 registered mark 붙어있는 Hormel Foods Corporation의 스팸 사와" 라고 말씀하시나요?
여기 클량에선 저를 비롯해서 스팸과 런천미트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건데, 저 업주 댓글도 그렇고 대중들 생각에선 통조림 햄=스팸입니다. 그래서 저 사단이 벌어진거구요.
예를들어 "가공육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기사를 부모님이 보셨다면, 자녀들한테 "스팸같은거 몸에 안좋대" 이렇게 얘기하는 수준에서 대중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니 스팸이 통조림햄의 대명사격으로 쓰인다는 얘기를 한겁니다.
사람들 배달시킬 때 잘만 시켜먹을검미다
스팸이 어떻게 스팸통조림류를 일컫는 명사라고 생각하는지;;;;
스팸은 스팸이죠.
치킨의 대명사 kfc도 그럼 치킨류는 전부 kfc라고 적을까요? ㅋㅋ
음식 맛 안봐도 뻔하네요.
스팸을 찾는 건 특유의 짠맛이 먹고 싶어서 인데, 그 맛이 있고 없고는 당연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어떤 음식을 통해서 가장 직접적으로 누리는 즐거움은 맛이라고 생각해요.
몸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영양이라고 생각하면서 뭘 먹을지 고민 하지는 않죠.
고민과 선택의 가장 큰 이유 중 음식은 맛이라 할 수 있죠.ㅎㅎ
털어봐야 나올 것이 없으니 안 터는 것일 뿐...
+근데 둘다 맞는것 같아 누구편을 들어야 하나싶네요.
명절에 런천미트 들어오면 주위에 먹을 사람도 없어서 그냥 버립니다.
잘 설명해주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
"호빵"은 보통명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삼립이 "호빵"을 상표출원했는데 거절되었네요. 그래서 "삼립 호빵"이라고 상표등록되었습니다.
찐빵 팔면서 "호빵 사세요~" 해도 됩니다. "롯데 호빵" 같은것도 상표로 쓰려면 쓸 수 있을 듯 하네요. (전문가 상담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