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 조사를 한다고 하네요.....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했는데 제 명의로 된 대포통장이 나왔다고.....ㅠㅠ
그래서 지금 구두로 확인한다며 조용한 곳으로 가달라고 합니다...
마침 제가 운전중이라 죄송한데 지금 통화 못한다고 하니
사안이 매우 급한거니 차를 세워달랍니다....
지금 고속도로라 못 세운다니 알겠다며 녹음 진술을 받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차에 제3자가 있냐고 묻기에 있다고 하니
그러면 녹음에 방해가 되니 통화 가능 시간을 묻고 1시간 뒤에 다시 전화 한다고 하네요....ㄷㄷㄷㄷㄷ
이상 화장실에서 ㅅㅅ중 니드 포 스피드 하는데 전화 받은 썰입니다.
다들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뭐 진짜라면 수사관이 직접 잡으로 오겠죠 뭐....ㅋㅋㅋㅋㅋ
너무 큰 소리가 나는 ㅅㅅ
공포감 조성용이죠 뭐..ㅋㅋㅋ
부스터 쓸 때 효과음(!) 가능합니다.
순식간에 끝내야죠.
ㅓㅜㅑ~
식상하지만 잘 먹히는 레파토리~!
막상 본인 음질은 끊기는...ㅋㅋㅋ
일하는(!) 검사님이십니다.ㅋㅋㅋ
불신의 씨앗을 준 것 같아서 싫어요...
ㅓㅜㅑ~
ㄷㄷㄷㄷ
저도 순간 혹하긴 했습니다.
이걸 왜 당하지?했지만 받아보니 당하기 쉬운것 같아요..ㅠㅠ
....어?
자칭 검사 : 아 그럼 끊겠습니다.
이 뭐...
배려심 높은 검사님....ㅋㅋㅋㅋㅋ
제가 다시 전화 드리겠다 어디시냐 그랬더니 바로 끊더라구요 ㅋㅋ
들었던 얘기 중에 제일은..변호사인 선배가 있는데 그때 일 때문에 중앙지검에 있었어서 몇층이시냐고 올라가겠다 그러니 바로 끊더라고 하더군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이미 등록했죠..ㅋㅋㅋ
난 썩었어...
제가 그랬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귀찮다는 느낌으로 "아..... 네....... 네...... 그런데요?" 몇마디 하니까 그냥 끊더라구요 ㅋㅋㅋ
한동후이 시키드나???
서울 검찰청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해본다고 하니 그냥 뚝 끊어버리네요.
때마침 분당서 옆을 지나고 있어서 지금 서로 가겠다고 하니 전화를 끊더군요.
조심하시길!
지인1. 회사 조퇴하고 수사관 만나러 나가버렸습니다. 제가 전화해서 보이스피싱이라고 했더니 무슨 말씀하시는지 자기는 모르겠다며 그냥 끊어버리더라고요-_- 주변 뛰댕겨서 찾아서 끌고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관련 내용을 발설하면 통화한 상대방도 조사 받는다고 해서 그냥 전화 끊었대요.... ㅠㅠ
지인2. 홀라당 속아서 차 사겠다고 1년 부은 적금 날라갔습니다. 인증서 서명하고 "이체" 버튼을 누른 순간 제정신이 돌아와서 "어 이거 보이스피싱?" 생각이 났다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