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지지 하지 않는 후보에 대한 비아냥도 아니고 정말 우려스럽기 때문입죠. -_-
처음에는 선거 유세 다니다보면 해당 지역 지지자들과 만남을 갖다보면 술한잔 얻어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는 일이야 비일비재하니 그렇다 생각했지만, 유세일정 이후의 사진들은 술판벌이며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우리나라는 사실 술에 관대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살인적인 대선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대선후보가 강릉에서 처럼 새벽1시가 넘도록 술판을
벌이는 자리에 동석하고 하는 건 정말 알콜의존등이 의심가는 상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우려스럽
습니다.
게다가 본인의 부인이 업소에서 일한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러 일으키는 상황에서 이러한 행보는
본인 스스로 진지하게 대선에 임하지 않고 있지 않다고 하는 세간의 의혹을 더욱 증폭 시킬 따름이지요.
술을 좋아하고 즐기는 나라이지만 대통령 자리까지 노리는 사람이 보여할 모습은 결코 아니지요.
정말 언론, 캠프 관계자가 혹시 보고 있다면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향후 대선 일정을 취소 하더라도, 현재
윤후보의 알콜 의존증에 대한 심리 상담을 받아 보라고 권했으면 합니다.
정말 그냥 두다간 조만간 이 문제로 사고 제대로 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알콜중독 증상이죠.
맞습니다. 사실 저도 술을 적잖히 좋아했고 술만큼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각종 병에 특히나 나이가 듬 만큼 주량도 자연스럽게 준다는게 느껴집죠.
그래서 요즘은 주에 최소 2일 이상은 되지 않도록 합니다.
솔직히 이제는 미움이전에 우려 스럽더군요. 이런 분이 혹여라도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불확실성이 생겨날까...
말씀 들어보니 그것이 맞닿아 있을수 있겠군요.
똑 떨어지길....
정말 진짜 위기의식 가져야 합니다. 본인의 욕망으로 판단이 흐려져선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말 어두워집니다.
알콜에 의존 해왔던 여러 역사적 인물의 말로는 비참했습죠.
알콜 의존을 한다는 건 그만큼 본인의 나약함을 드러내기도 하지요.
그리고 지금도 그렇지만 계속해서 높았던 지지율 때문에 주변에 아첨꾼들 엄청 붙고 가는 곳마다 대우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술자리가 얼마나 재밌겠습니까. 가뜩이나 아첨꿈들이랑 지내면서 도파민, 세로토닌 폭증할텐데 거기에다가 술마시면서 도파민 추가로 더 나오니 거기에 더더욱 중독되겠죠.
저도 윤석열 입장에서 역지사지 해봤습죠. ㅎㅎㅎ
나라면 어땠을까?
이해찬님, 유시민님이나 김어준씨가 늘 말하는게 선거때가 되면 해당되는 후보들의 아드레날린이 급격하게 상승한다고 합니다.
남이 뭐라던 본인은 무조건 이길거 같다는 승리감에 도취가 되고 그러다보면 주변에 옳은 소리를 하는 사람의
조언은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버니맨님 말씀처럼 술을 마시게 되면 그것이 더더욱 강해질 따름입죠.
제 입장에서는 연일 반복되는 실수가 고맙지만 사실 이번 선거를 보자면 이건 정치적인 후퇴와 반성을 할 수
밖에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의 욕망으로 당선이라도 된다면 솔직히 저는 아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불확실성과 더불어
회생 불가능 할 정도의 아노미를 경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날 폭탄주 허버지게 마시고 담날 업무는 사무장에게 넘기고...사우나에 쳐박혀 있다...오후되면 술깨서 다시 저녁에 빨고...일상이 반복이었겠죠.
자 떠납시다 동해 바다로호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호 호우워우호!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모노토닉님의 연식이 느껴지시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명덧글이네요. 솔직히 저는 정말 공포스럽습니다. 아직도 저 지지율을 가진다는게요.
/yo